[EXO/종인] 18년지기 남사친이 츤데레 쩌는 썰 안녕 얘들아 오랜만이야ㅠㅠ나 썰 다시 쓰려고 이때까지 올렸던 글 다 지우려고 했는데 포인트 차감 된데서 이때까지 올렸던 거 못보게 포인트 엄청 올리고 썰 좀 수정해서 새로 들고왔어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안와서 미안해ㅠㅠ 전에 올렸던 썰 보지마ㅠㅠㅠㅠㅠ보지마ㅠㅠㅠㅠㅠㅠ내가 일부러 못보게 포인트 올려놨는데 보는 사람 없겠지 바로 시작한다 음슴체로 갈게 제목 보면 알겠지만 나한테는 18년지기 남사친이 있음. 참고로 우리 나이는 96년생 19살ㅋㅋ 19살인데 어떻게 18년지기냐면 서로 부모님들께서 친하셔서 태어났을때부터 서로 얼굴을 부대끼면서 살아서 그럼. 집도 옆집ㅋㅋㅋ하루라도 안 보는 날이 없었음. 그래서 어릴땐 내가 얘랑 가족인 줄 알았음. 얘 이름이 김종인인데 김종인 진짜 츤데레 쩜ㅋㅋ 내가 얘랑 옆집이니까 매일 만나서 학교가는데 내가 늦잠자면 집에 들어와서 무슨 애가 잠이 이렇게 많냐고 먼저 간다고 나가놓고 나 준비 다 하고 나와보면 문옆에 기대서서 폰 만지면서 나 기다리고 있음ㅋㅋ 내가 먼저 간다며?ㅋㅋ하면서 툭툭 치면 그냥 무시하고 엘리베이터 타러 감ㅋㅋ 내가 깜박해서 체육복이나 준비물 같은거 안들고오는 날에는 내가 먼저 빌리러 가기도 전에 어떻게 알았는지 지가 먼저 나 찾아와가지고 여자애가 이렇게 칠칠맞아서 되겠냐면서 타박하고 지꺼 책상위에 놔두고 가고 그럼ㅋㅋ 얘는 어렸을때부터 츤데레가 쩔었음 유치원 다닐 때, 내 또래 여자애들은 인형놀이를 했었음. 곰돌이인형이나 바비인형 들고와서 그거가지고 놀고 했었음. 근데 나는 그게 너무 싫은거임. 지루하기만 하고 하나도 재미없는걸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됐음. 나는 오히려 남자애들이 갖고노는 로보트장난감이나 칼장난감, 총 장난감 들고 싸돌아다니면서 노는게 좋았음. 근데 엄마는 그것도모르고 맨날 인형만 사다주고 로봇이나 총장난감, 칼장난감 사달라하면 무슨 여자애가 그런걸 좋아하냐고 절대 안사줬음. 남자애들거라도 가지고 놀려하면 애들이 니꺼 갖고 놀아 이러면서 지들끼리 놀고 나 끼워주지도 않음. 김종인도 그때 남자애들이랑만 놈. 나랑 눈도 안마주치고ㅋㅋㅋ 개새끼.. 그래서 내가 엄마 조르고 졸라서 드디어 로봇장난감을 샀음. 그리고 그 다음 날, 로봇 장난감 손에 꼭 쥐고 유치원 가는 동안 김종인한테 계속 자랑하다가 유치원 도착해서 애들이 다 나 부러워하겠지?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유치원에 들어갔음. 이미 남자애들이 모여서 놀고 있길래 "얘드라!이거봐!나 장난감 사써! 머시찌~?" 하면서 자랑하니까 남자애들이 막 몰려옴.장난감 보려고. 나는 완전 자랑스럽게 딱 내밀어서 보여줌. 그러니까 애들이 서로 볼라고 가져가고 뺏고 하다가 그걸 떨어트린거임. 근데 산지 하루도 안 된 장난감은 한번 떨어트렸다고 산산조각이 나버림. 너무 속상해서 가만히 서서 울고 있으니까 누가 뒤에서 "야 너네 머하냐" 이러길래 보니까 김종인ㅋㅋㅋㅋㅋㅋ "너히가 오징어 장난감 뿌삿냐? 장난해? 너히 장난감도 뿌사주까??" 김종인이 막 이러면서 한손은 허리에 올리고 한손은 앞머리 쓱 넘기면서 남자애들을 죽일듯이 노려봄. 근데 그게 또 애들은 무서웠는지 밖으로 도망가고ㅋㅋ 김종인이 나한테 와서 "야. 울지마." "울면 산타할아부지가 선물 안준대써." 이러고ㅋㅋ ㅋ 난 또 그 말 듣고 흠칫해서 급하게 눈물 닦고 "나 안우렀꺼든??" 하면서 바닥에 부서져있는 장난감 들고 밖으로 나갈려했음. 근데 김종인이ㅋㅋㅋㅋㅋ "야. 잠깐만." 하면서 손목을 딱 잡더니 자기 장난감 총 손에 쥐어주면서 "나 이거 저번 크리스마스 때 산타할부지한테 받은건데 이제 필요없어서 너 줄게." 이러고 밖으로 뛰어나감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날부턴 김종인이 걔들이랑 안놀고 나한테 장난감 들고 와서 같이 놀자고 함. 끝까지 "니가 불쌍해서 그러는거야." 이러면서ㅋㅋㅋㅋㅋ 김종인은 진짜 어렸을 때부터 츤데레 갑
ㅂㅇㅇㅇㅁ ㅂㅍ
| 죄송해요ㅠㅠ |
죄송해여ㅠㅠ 엄청 오랜만에 와서는 썰 수정이나 하고 가고ㅠㅠㅠ 근데 진짜 밑에 글들 보지마요 절대로 보지마 진짜 절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