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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함참/흥민동원] 일상의 소소함1 | 인스티즈

[국대/함참/흥민동원] 일상의 소소함1 | 인스티즈

[국대/함참/흥민동원] 일상의 소소함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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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강시간에 주로 과방에 있는 편이였다. 과방은 항상 시끄러웠는데 그 원인은 항상 성용이형과 자철이형에게 있었다. 성용이형과 자철이형은 자주 다투는 편이라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 않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고등학교 때부터 굉장히 친한 죽마고우라고 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과방에 들어가니 성용이형이 자철이형을 따라다니며 괴롭히고 있었다. 자철이형은 그만하라며 성용이형에게 소리를 질렀지만 성용이형은 연신 허허대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런 과방에 내가 들어서자 선배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요, 지동원. 과방에 그만 좀 나타나라."

 

"그러게. 애인도 있는 놈이 이 좋은날 데이트는 안가고 왜 여길 들어와."

 


커플 들어오면 부정탄다며 재석이형은 내게 가방을 던졌고 나는 그것을 받아서 다시 재석이형 옆에 두었다. 재석이형은 우리과 재간둥이로 말재주가 좋아 선배들의 사랑은 물론이고 후배들도 잘 따라서 과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었다. 재석이형은 오늘도 석영이형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있었는데, 그 모습이 꽤나 잘 어울렸다. 그래서 나는 농담삼아 둘이 사귀냐고 물어보면 둘은 잘어울리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는 아니라며 강한 반발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둘의 그런 미지근한 반응에 단번에 입을 다물어버렸다. 그래도 오늘은 날씨가 좋은 모양인지 사람이 몇 없어 그나마 조용한편이였다. 피곤해서 과방 한 구석에 마련된 침대에 누으니 햇살이 따뜻한게 금방이 잠이 올 것 같았다.

 

 

"참치야. 오늘은 그 녀석 왜 안보이냐?"

 

 

자철이형이 폰 게임에 빠져 놀아주지 않자 성용이형은 금새 타겟을 나로 바꿨다. 그러게, 오늘은 왜 보이지 않지? 손등을 위로 올려 눈을 지긋이 감자 동그랗게 그 녀석이 떠올랐다. 오늘 축구경기가 있다고 했던가. 주머니속 휴대폰을 꺼내어 달력을 보니 오늘은 녀석이 과대항으로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였다. 시간을 보니 이제 막 경기가 시작했을 시간이였다. 누운지 얼마 되지도 않아 금방 몸을 일으켰다. 찌뿌둥한게 기지개를 쭉 피고서는 잉여롭게 소파위에 누워있는 형들에게 인사를 했다.

 


"오늘 흥민이 경기있는 날이예요."

 


그리고는 녀석에게 간다고 말하자 형들은 질린다며 파리 내쫓듯 쫓아버렸다. 터벅터벅 대운동장으로 걷던 발걸음이 빨라졌다. 생각해보면 그랬다. 형들은 내 연애사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내가 게이라는것에 크게 개의치않았다. 녀석과 나는 항상 같이 다니는 편이였고, 그것은 과방에서도 예외가 아니였다. 처음에는 타과학생이 우리과방에 찾아오니 싫어하는 사람도 몇 있었지만 녀석이 내 애인이라는 것을 알고는 더이상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 뒤에는 녀석이 찾아오면 형들은 과자를 주며 재밌게 놀다가라고했다. 오늘처럼 녀석이 나타나지 않을 때는 내게 안부를 묻곤 했다. 형들은 의외로 잔정이 많았다.

 

대운동장에 도착하니 경기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있었다. 녀석은 튀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를 자처했다. 녀석이 골을 넣을 때마다 응원석에 앉아있는 여학우들은 귀가 찢어져라 응원을 했다. 녀석은 튀는 걸 좋아했지만 시끄러운것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여자들과는 조금 떨어져 스탠드에 앉아있으니 녀석은 금방 나를 알아봤다. 경기에 집중하라고 손짓을 했지만 녀석은 그것이 제게 인사를 하는것인 줄 알고 내게 헤헤거리며 손인사를 건내왔다.

 

전반전이 마치자 녀석은 내쪽으로 왔다. 나는 가방에서 수건과 차가운물을 꺼내어 녀석에게 건내줬다. 내 사물함에는 항상 수건이 있었다. 그것은 나뿐만이 아니라 녀석도 운동을 좋아했기 때문이였다. 조금있으면 춘계체육대회가 열릴것이다. 모든 과는 그것에 대비해 미리 예선전을 가졌는데 오늘은 녀석의 과에서 경기가 있었다. 혀를 쭉 내밀어 강아지마냥 헥헥거리는 녀석의 등을 살살 쓰다듬어 주었다. 녀석은 힘들다며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었다. 그러면 나는 녀석의 어리광에 맞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휴식시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아까 힘들었단 건 거짓말인지 녀석은 이곳저곳을 활개치며 날라다녔다. 우리는 축구를 정말 좋아했다. 그래서 주말이면 가까운 경기장에 가서 같이 축구경기를 관람하기도 했고 집 근처 운동장에서 둘이서 공놀이를 하며 놀기도 했다. 취미로 공을 차는 것 치고 녀석은 발재간이 좋았다. 가끔 선수들의 개인기를 따라하곤 했는데, 그 때마다 여학우들의 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마침내 녀석이 골을 넣었다. 골망을 가르며 들어간 공은 여느 프로선수가 찬것과 다르지 않았다. 녀석은 세레머니를 한답시고 내가 있는 쪽으로 다가와 윙크를 날렸다. 그러면 나는 웃으며 녀석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주었다.

 

녀석의 선제골은 곧 결승골이 되었다. 집으로 향하는 동안 녀석은 제가 넣은 골을 봤냐며 연신 호들갑을 떨었다. 땀에 쩔어 가지런히 정리되있던 머리는 갈라지고 한창 떠들어 대는 통에 녀석의 목소리도 갈라졌다. 잘했다고 엉덩이를 토닥여주면 녀석은 그제서야 빙긋웃었다. 집으로 들어와 녀석은 자연스럽게 내 방 서랍에서 자신의 속옷을 꺼내서 욕실로 들어갔다. 난 녀석이 샤워하는 동안 녀석이 벗어둔 옷을 세탁기 넣고 돌렸다.  그리고 옷장에서 녀석의 옷을 꺼내어 욕실 앞에 놔두었다. 녀석과 나는 동거를 하지 않았지만 그 못지 않게 녀석이 매일 들리는 편이라 거의 동거나 다름 없었다. 소파에 누워 녀석을 기다리다가 깜빡 잠이 들자 녀석은 찬물로 씻었는지 얼음장 같은 차가운 손으로 내 얼굴을 쓰다듬었다. 차가운 느낌에 일어나자 녀석은 장보러 가자며 나를 일으켜 짧게 입을 맞추어주었다.

 

녀석과 나는 입맛이 정반대였다. 나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좋아한다면 녀석은 대체로 자극적이고 강한 음식을 좋아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서로가 좋아하는 걸 담는 탓에 계산할 때는 남들보다는 두배의 높이로 음식이 쌓여있었다. 마트에 오면 항상 녀석은 카트를 미는 편이였고 나는 음식을 담는 편이였다. 오늘은 녀석이 경기 뛴다고 땀을 많이 뺀 탓에 몸보신을 시킬겸 백숙을 해주기 위해 닭을 샀다. 자취경력 3년차에 접어드니 찌개는 기본이요 웬만한 요리는 거의 다 할수 있었다. 나는 여자취급 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녀석도 그걸 알기에 우리는 항상 짐을 들 때도 공평하게 나눠서 드는 편이였다. 그렇게 양손 무겁게 짐을 들고서 녀석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집으로 들어가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했다.

 

집으로 돌아와 샀는걸 꺼내면 녀석은 하나하나 냉장고에 넣었다. 녀석은 나와는 다르게 정리정돈을 잘 하는편이였다. 녀석이 냉장고를 정리하는 동안 나는 백숙을 하기 위해 냄비에 물을 올렸다. 사온 닭을 꺼내어 씻고 배를 가른다음 찹쌀과 대추, 인삼을 넣고는 다리를 꼬아 냄비에 닭을 넣고 불을 올렸다. 끓는 동안 녀석과 나는 식탁에 앉아 오늘 하루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녀석은 과 체육대회가 아니더라도 축구동아리에 들어서 활동을 하는데 그 때마다 단대 여학생들이 찾아와 자꾸 추파를 던져서 곤하다며 비실웃어댔다. 곤란하다는 사람의 표정이 왜 그렇게 웃고있는지 나는 괜히 심통이 나 녀석의 코를 잡아 당겼다. 아야-하고 아픈소리를 내는 녀석은 코를 만지며 내게 반격을 한다고 내 볼을 잡아 당겼다.

 


"어쭈, 이거 안놓지?"

 


볼을 잡아댕긴채로 말을 하느라 발음이 술술 샜다. 녀석은 나의 그런 모습이 웃긴지 아이처럼 웃어댔다. 녀석의 팔을 퍽치니 녀석은 아프다며 또 한번 아픈소리를 내었다. 부러 과장되게 의자에서 떨어져 바닥을 데구르르 구르는 녀석을 한 번 밟아주고는 끓는 냄비를 확인했다. 백숙이 완성되자 녀석은 뜨거우니깐 앉아있으라며 자신이 냄비를 들고왔다. 나는 닭을 살을 발라 녀석의 그릇에 닭다리를 크게 뜯어서 넣어주었다. 녀석과 나는 호호불며 어느 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그릇을 비워냈다. 나는 음식 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설거지는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 나를 아느 녀석은 자신이 설거지를 하겠다며 내게 과일소쿠리를 건내주었다. 녀석이 설거지를 하는 동안 나는 거실에서 과일을 깎고 녀석을 기다리고 있었다. 설거지를 마친 녀석이 손을 닦으며 오자 나는 녀석의 입에 사과를 넣어주었다.

 

녀석과 나는 음식취향이 다른만큼 과일취향도 달랐다. 나는 달콤한 귤을 좋아했지만 녀석은 퍽퍽한 바나나를 좋아했다. 나는 바나나 향기를 싫어해서 녀석이 바나나를 먹을 때마다 코를 쥐고 있어야했다. 그리고 녀석은 그런 나를 놀린다고 항상 바나나를 먹을 때마다 키스를 해왔다. 요즘은 사과를 깎아 토끼를 만들어낸다고 줄 곧 사과를 먹는 편이였는데, 녀석은 점점 실력이 늘고 있다며 나의 머리를 작게 쓰다듬어주며 머리에 짧게 입을 맞추었다. 녀석은 탁자에 머리를 괸 채 내가 과일 깎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녀석이 나를 쳐다봐줄 때가 가장 좋았는데 아마 녀석의 따뜻한 눈빛이 느껴져서 때문일것이다.

 

디저트로 과일을 먹고 에너지소비를 하기 위해서 우리는 위닝을 했다. 녀석과 나는 승부욕 또한 만만치 않아서 항상 게임에는 내기를 걸곤 했는데 오늘은 지는 사람이 침실 불을 끄는것으로 하기로 했다. 가장 쉬우면서도 귀찮은게 자기전 불끄기라서 우리는 종종 이런 내기를 하는 편이였다. 경기는 게임 속 캐릭터들이 했지만 실제로 몸싸움은 우리가 했다. 게임기를 쥐고 서로의 몸을 부딪치며 게임을 하니 시간은 어느새 새벽2시를 가르켰다. 물론 내일은 학교가는 날이 아니였지만 녀석과 나는 갑자기 밀려오는 피로감에 게임을 정리하고 침실로 들어섰다.

 

거울을 통해 서로를 바라보며 양치질을 끝낸 후 침대에 나란히 누워 알수없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로 잠에취해 무슨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거의 눈이 감길려고 하자 녀석은 갑자기 침대에서 일어났다. 게임에서 진 탓이다. 녀석은 거실로 나가 현관문을 확인하고 가스밸브를 확인을 했고 거실의 불까지 다 끄고서는 침실로 들어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침실의 불을 끄고서는 침대에 다시 누웠다. 녀석은 내게 팔베개를 해주는 걸 좋아한 탓에 내 배게는 장롱속으로 들어간지 오래였다. 녀석이 해주는 팔베개에 잠이 솔솔 들었다. 녀석은 잘자라며 내 이마에 짧게 입맞춤을 해주고는 나를 끌어앉고 잠에 들었다.






ㅇㅅ에서 글쓰다가 필이 꽂혀서 연재하게 된 글

ㅇㅅ에서 매번 짧은 조각글만 쓰다가 연재하려니깐 좀 그렇네영.... 끈기가 없어서 완결낸적은 손에 꼽을 정돈데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글은 그냥 보통 연인들이 데이트하는 것과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걸 주욱 서술하 내용이라서 

1편,2편 뭐 이렇게 연결되고 그러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써내려가는거죠 뭐. 

여기서 동원이는 1학년을 마치고 난 뒤에 군대를 갔다와서 1년을 쉬다가 복학을 한상태여서 현재 2학년 하지만 나이는 24살

흥민이는 1학년을 마치고 난 뒤에 군대를 갔다와서 칼복학을 해서 2학년으로 23살입니다. 

원래 동원이가 91년생 흥민이가 92년생이라 각각 원래 나이보다 한살씩 많게 나왔지만 군대를 갔다온 상태여야지만 둘 사이에 장애물이 없을테니ㅎㅎㅎㅎㅎㅎ

여튼 이 글을 전지적지동원시점으로 본인이 동원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읽으면 감정이입이 아주 잘될것같네여

너무 일상적이라서 좀 잔잔한듯.. 저도 이런 글을 잘 안써봐서.. 점점 나아지겠져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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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난 이렇게 일상글이 좋소!!!!!!
11년 전
말똥구리
그쵸?ㅠㅠㅠ맨날 썰 뭐적을까 고민하는것보다 우리일상에서 일어나는거 적는게 훨씬 수월하고 좋은것같아여ㅠㅠㅠㅜ
11년 전
독자5
원래 일상에서 소소하게 일어난 상황에서의 설렘이 더 두근대죠 꺄핳
11년 전
말똥구리
뭘 좀 아시네요 낄낄 최대한 저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적으려한답니다ㅋㅋㅋ얘들이 남남커플이라는것이 이상하지않도록
11년 전
독자2
흐흐언하하합흐흐ㅡㅂ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앓다 죽어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말똥구리
흐흐흐히히 앓다죽을동워니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3
아까 익스에서 봤던!! 좋아요 좋아 ㅋㅋㅋㅋ 함참에 빠져버릴듯 핳
11년 전
말똥구리
어머 익스니ㅠㅠㅠ 함참에빠져보아요 신세계를 열어줄게요
11년 전
독자6
옛날에 글잡에서 함참 쓰시던분 때문에 접한적은 있져 ㅋㅋㅋ 원래 참함분자였는데 덕분에 ㅋㅋㅋ
11년 전
말똥구리
참함이라니....연하남이 대세예여ㅋㅋㅋㅋ 함참 찾아다니다가 너무 없어서 제가 쓰고 말았죠ㅋㅋㅋㅋ
11년 전
독자7
당시엔 흥민이가 귀여워섴ㅋㅋ 물론 입덕한건 팬픽으롴ㅋㅋㅋ
11년 전
말똥구리
사실 저도 참치에 눈을 뜨기전에는 흥민이는 그냥 국대선수 중 한명이였는데ㅋㅋㅋㅋ팬픽으로 함참입덕ㅋㅋㅋ갤러리에 흥미니사진이 늘어나네요
11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달달하네요
11년 전
말똥구리
오잉 요거시 달달하나여ㅎㅎㅎㅎ전 되게 잔잔하다 생각했는데ㅠㅠㅠ달달하다고하시니감사해영
11년 전
독자9
뭔가소소한일상속에서느껴지는달달함이에요!!
11년 전
말똥구리
감사해요!!앞으로도달달도록해볼게요ㅎㅎㅎㅎ
11년 전
독자8
완전달달하네요ㅠㅠㅠㅜㅠㅠ잔잔하면서도,달달한일상글은사랑입니다ㅠㅠㅠㅠ♥
11년 전
말똥구리
일상글은사랑입니다ㅠㅠㅜㅠㅠㅠㅠ 여느커플못지않게달달하죠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0
으악 아까 익스에서 보고왔는데 주영승기 쓰던 자까님이셨군여!!! 신알신 되어있었어요!!!! 역시 저능 금손을 알아본거시었던거시였습니다ㅇㅇ... 핡 설레이고 조으네여...엉엉ㅠㅠ 가뭄과 같던 힘참에 한줄기 빛과같은 글입니다ㅠㅠㅠ 담편도 기대할게용 자까님 스릉스릉♥
11년 전
말똥구리
우왕 주영승기보셨나여♥.♥? ㅋㅋㅋ요즘 제가 꽂힌 커플이 주영승기랑 함참이라서ㅋㅋㅋㅋ가끔홍키도...그래도 함참이 진리죠ㅠㅠㅠㅠ 담편에서뵈요ㅎㅎㅎ
11년 전
독자11
으어어ㅠㅠㅠㅠ어제 일찍자서 이제야 익스글에 답글 확인하고 날아왔어요ㅠㅠㅠ일상글 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자까님이 주영승기도 쓰셨군요..(의심미)작가님 뤼팽 사랑해요S2
11년 전
말똥구리
저도 일상글 좋아한다능ㅠㅠㅠㅠ 주영승기라하믄 다들 의심미ㅋㅋㅋㅋㅋㅋㅋ저를 뤼팽해주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여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2
주영승기도 함참도 의심미고 사랑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까님 제꺼 하세요ㅠㅠㅠ한번 더 자까님 루팡워더하고 신알신 해갈께요S2
11년 전
말똥구리
잉 모든선수는 다 의심미죠ㅋㅋㅋㅋㅋㅋ전자유로운영혼이라... 신알신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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