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고의 4대천왕 이승현
" 그래 우리 쟈기도 많이컸네 "
슈발그래 나인티님들만 믿는다. 인티님들 말대로 우리쟈기도 많이 컸네 하면서 권지용 얼굴을 눈꿈감고 쓰다듬었다 근데 졸라 토나올뻔했엌 지금 주위에 애들 둘러싸가지고 우리 구경하고 있단말이야 떨려죽겠다 여기서 잘못되면 나는 내 명성을 잃는 거라 말이야 아나 그럴순없다 내가 어떻게 지켜온건데 어쨌든간에 내가 우리 쟈기도 많이 컸네 라면서 얼굴 쓰다듬으니까 권지용이 조낸 당황하더라고 내가 그걸 눈치채고 팔을 슉 뺀다음에 복부를 주먹으로 뻑하고 때렸어. 그랬더니 권지용이 존나 고꾸러지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발존나좋다!! 고마워 인티님들 역시 나는 승리야. 어쨌든 그 틈을타서 권지용한테 내가 뭐라고했는지 알아?ㅋㅋㅋㅋㅋㅋ
"니 존나 많이컸다? 미쳤냐? 다시 나한테 깝치기만해봐 넌 척.살.이.다."
캬 존나 멋있다. 그제? 손 주머니에 넣으면서 고개쳐들고 완전 멋있게 말했어! 그랬더니 주위에있 있는 애들이 오오~ 하면서 박수치더라 당연한거 아니냐. 그리곤 난 유유히 아이들 사이를 빠져나와 교실로 올라갔지. 근데 그때 다리가 존나 떨렸다는건 비밀이다 슈발. 무셔워쪙>,<
어쨌든간에 반으로 가니까 최승현이랑 강대성이 양갱까먹고 있더라. 이쉐끼들이 나빼고 양갱을 먹어? 달려오는 날 보더니 지입으로 다 쳐넣는거야 최승현 개객끼가!! 닌 얼음왕자라고한거 취소다. 고릴라새끼가.
"아 미친 왜 니혼자 다먹어!!"
"눼과 이궐 눠환퉤 왜주냐? 이궈놔 머궈"
라면서 가운데손가락을 주더라고^^ 언어장애 걸린 새끼, 어쨌든 간에 그렇게 놀다가 종이 치니까 얘네 둘은 지반으로 가고 나는 내자리에 앉아서 잠을 청했어. 왜 시작종이 치니까 자냐고? 그걸 왜물어 난 일찐이니까. 어쨌든 푹자고있는데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아 선생온건가. 그런생각하면서 그냥 눈감고 자고 있는데 선생이 하는 소리가 귀에 팍들리는거야
" 주목!!오늘 우리반에 전학온 권지용이다. 친하게 지네"
뭐? 권지용?!?!? 미친 권지용이 우리반이야? 내 심장은 반주에 맞춰 캉캉댄스를 추기 시작했어미친 시발..... 어떡하냐 나 쟤랑 또 만나서 발리는거 아니야? 그럼 나 4대천왕에서 물러나야돼? 갑자기 눈물이 나오려고 하더라 미안 권지용 내가 중2때 너 때린거 미안해 지우개 던진거도 미안하고 니가방 버린거도 미안하고 화장실에 가둔거도 미안하고 니 신발 버린거도 미안하고 빵셔틀 시킨거도 미안하고 아오 걍 다 미안하니까 제발 나한테 신경쓰지마라 응? 응? 부탁이야.
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있는데 발걸음 소리가 들리더니 내 옆자리를 드르륵 하고 의자를 꺼내더라. 오 좆댐. 분명 권지용이겠지. 그러고선 의자를 걸더니 자리에 앉았나봐. 아아아아아아ㅏㅇ 어떡하지어떡하지 눈물을 삼키며 눈을 꾹 감고 있으려니 나를 빤히 쳐다보는 듯해 뒤통수가 완전 따가운거야. 아 어떡하지ㅠㅠ 무서워 어떡해 무서워 어떡해 인티님들 나어떡해? 나좀 도와줘 나뭐해야하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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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대로 자는척한다
2.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난다
3. 운다
4. 발작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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