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할말 많은데 아우 급하다 썅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바로 음슴체 ㄱㄱ 내가 예고 다니는 학생이거든? 아 나 좆고딩ㅇㅇㅇㅇ 우리학교가 실용이런거 없고 오직 클래식 전통으로 민다해야하나 그래서 기타도 일렉기타 통기타 이딴거 없음 오직 클래식 기타만 실용음악따윈 무슨 미술도 마찬가지 ㅇㅇ 무대미술 뭐 이딴 거 ㄴㄴ 걍 순순하게 동양 서양 조소 디자인 만 있음 디자인도 우리학교에 들어온지 그리 오래되지 않음 존ㄴ나 급한데 왜 학교 설명하냐고? 예고라해서 나중에 이야기 듣다가 시비털지 말ㄹ라고 ㅋㅋㅋㅋ 베이스 깔아 놓는거임 흥분해서 계속 이야기가 세ㅠㅠㅠㅋㅋㅋ 여튼 내가 18살인데 미술과란 말야 존나 내가 미술과라하면 다 쳐웃든데 내 이래뵈도 조소임 존나 남성적이지 않음? 캬 우리학교가 학년별로 층이 나뉘어 짐 그리고 과별로 반이 붙어있고 거기서 지네들끼리 썪임 그래서 대체로 미술과랑 음악과 무용과 서로 안친함 과 안에서 지네들끼리 놈ㅋㅋㅋㅋㅋㅋㅋ 아 여튼 그래서 3학년들이랑도 부딪칠 일도 잘 없고 특히 미술과는 존나 관대해서 오티같은거 ㄴㄴ 졶나 좋음ㅎㅎㅎㅎㅎ 아 씨발 ㅜㅜㅜ 계속 딴이야기로 세 ㅋㅋ쿠ㅜㅜㅜㅜㅜ 이게 중요한게 아냐 오늘 주간레슨때 수업째고 아 강사쌤이 겁나 무디고 착해가지고 빠져두됨 ㅇㅇㅇ 원래 안되지만 나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레슨 째고 수업시간에 돌아다니는데 존나 뒤에서 선생 한명이 부르는 거임 아 글켓지 수업시간에 왠 멀대가 존나 걸어다니니깐 근데 걍 무시하고 계속 돌아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그 선생이 내 존나 계속 보고 있었나봐 나중에는 뛰어오는 소리가 뒤에서 들리는거야 씨발 선생 남자였다고 여선생이면 걍 나도 정면으로 부딪혓짘ㅋㅋ 그래서 내도 조낸 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그 선생이 내 잡을라고 작정했는지 계속 쫒아 오는거야 존나 그 우사인볼트 빙의해서 존나게 계단을 뛰어 올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쌤도 존나게 빡쳤을듯 ㅋㅋㅋㅋㅋ 조만간 짜져 지내게 ㅎ 여튼 존나 뛰어 올라가다 5층까지 올라 온거임 5층이 도서관이랑 나머지가 전부다 음악과 레슨실임 레슨실 존나게 오질게 많음 레슨실이 백화점 엘리베이터 3개정도 합친 크기임 그럼 각자가 레슨때나 남아서 그방에 한명식 들어가 지네 악기 연주하는겅ㅇㅇ 음악과 레슨실은 그 경비아저씨같은분이 복도 돌아다니면서 레슨실문 창문이 길게 뚤려 있는데 지나가면 자는 애들이나 짐은 있는데 애가 없거나 그러거 감시하심 여튼 쉬는 시간도 아직 한참 남아서 음악과 레슨실 복도 돌아다니면서 (음악과도 주간레슨이였나봄 ㅇㅇㅇ) 야들 구경하는데 뒤에서 또 누가 학생 거리며 부르는거임 존나 표정 구겨져가지고 뒤돌아보는데 경비 아저씨 ㅎ 아저씨가 존나 고함지르면서 레슨 시간에 뭐하냐고 소리치길래 아 화장실 갔다왔어요 ㅎ 이러면서 존나 앞으로 직진해 걷다 아무방이나 들어감 ㅎ ㅎ ㅎㅎ 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존나 여기가 클라이막스다 씨발ㅋㅋㅋㅋㅋㅋ 존나 고개 숙여서 궁시렁되며 레슨실 들어 왔는데 ㅋ 씨!!!!!!발!!!!!!!!!!!!!!!!!!!! !!! ㅋ 왠 남자애가 존나 놀란 표정으로 내랑 눈 마주친거!!!!!!!! !!? 존나 하얗고 머리는 또 까만데 씨발 그 레슨실이 피아노 실이였나봄 손은 피아노에 올리곤 깜짝 놀라 커다래진 눈으로 나를 쳐다보는데!!!!!!!!!!!!!! 씨발 존나 숨멎 취향이 남자가 아니엿는데 ㅋ 씨발 보자마자 아 얘는 내꺼다 ㅋ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가.겁나 겁먹은 얼굴로 말도 못하고 나를 쳐다보고 있길래 내가 존나 어색하게 ㅎ안녕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갔다 씨발ㅋㅋ 아 그래 솔직하게 말하겟슴 내가 존나게 노는 애거든 미술과에서 조소과가 존나 꼴통들인데 그중에 나 ㅎㅎㅎ 딱봐도 어휴.. 이런 삘이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도 내보고 쫄았겠징 썅 나는 애기보면서 우리학년인가 1학년인가 존나 이러고 있는데 애기는 피아노도 못치고 걍 나만 존나게 두려운듯 쳐다보고 있었음 그때 씨발 ㅎ 복도에서 경비 걸어다니는 소리가들리는거임 존나 놀라서 숨을때 찾는데 애기도 그 소리 듣고 놀랐나봐 나중에 안 사실인데 한 레슨실에 둘이 있어도 존나게 혼나다더라곸ㅋㅋㅋㅋㅋ 애기가 갑자기 일어서더니 내팔을 잡고 창문과 피아노 옆 사이에 너를 밀어 넣고 커텐으로 가려 놓고는 조용히 내가 나와라면 나와요 이러는거야 씨발 깨물뻔 ㅎ 잠깐 팔 잡는데 손도 어쩜 그리 하얗고 마디마디가 섹시한지 ㅎㅎ 존나게 해맑에 웃으며 어~ 이럼ㅋㅋㅋㅌㅌㅋㅋㅋ 그러고는 다시 자리에 앉아 피아노를 치는데 ㅎ 진짜 넌 내꺼 해야겠더라 ㅎ ㅎㅎㅎㅎㅎㅎㅎ 존나 조오나 조오오오오오오온나 잘침 ㅎ 정말로 애기 얼굴 보고 숨멎했는데 피아노치는거보고 질식할뻔 ㅎ 더럽게 섹시하더라 ㅎ 여튼 존나 입벌리고 듣고 있는데 갑자기 노래가 뚝 끊기더라고 어 뭐지 이러는데 커텐이들리고 애기가 나와요 이러는데 그 존나 햇살에 비쳐서 후광이ㅎㅎㅎㅎㅎㅎ 내 데릴러온 천사님인줄ㅋ 애기는 계속 쫄아가지고 내한테 말도 못하고 계속 눈치만 보는거임 아 애기 존나 덩치 작음ㅎㅎㅎㅎㅎㅎㅎㅎ 키도 겨우170 정도 되는것 같던데 어깨도 좁아 ㅎ 여자애들이 질색하는 덩치에다 크기랄까 그러니 너는 내꺼 하면 되겠더라 ㅎ 계속 눈치보며 피아노도 못치고 있길래 웃으면서 계속 쳐ㅎ 나름 웃으며 말하는거였는데 내가 입꼬리만 올라갔나봄 더 쫄아서 고개만 끄덕이거리고는 건반을 존나 천천히 누르던데 그 모습마저 귀여웠다 ㅎㅎㅎㅎ 어휴 현기증나 존나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문에서 똑똑 거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경비가 ㅋ 존나 또르르르다 근데 애기는 피아노를 치고 있엇는데 내는 걍 존나게 흐뭇하게 보고있엇잖슴 ㅌㅌㅋㅋㅋ 존나 나만 귀잡힌채로 끌려감 ㅋ 애기가 겁나 측은하게 쳐다보길래 괜찮아 라고 조용히 말하고 나가는데 나중에 왜 애기가 그리 측은하게 쳐다본줄 알겠더라 ㅎ 음악교사실로 끌려가서 미술과인거 들통나고 ㅎ 미술교사실로 넘어가서 조낸 털렸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여튼 이제 애기 찾으러 다닐려곻ㅎㅎㅎㅎㅎ 아까 피아노 치는 모습에 훅가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네 ㅠㅠㅠㅎ 애들한테 말하고는 낼 부터 애기 찾으로 다닐꺼 ㅎ 1학년같은데 설마 3학년이겟슴? 존나 찾아서 이름도 따고 전화번도 따고 애기도 따 먹ㄱ..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찾을수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센 애기찾으면 다시 글 올리겟슴 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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