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s - The Neighbourhood
Esper조직 EXO와 너징
(부제 - 수학여행통보와 친구)
*Esper(에스퍼):초능력자
*사담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투표관련)
"박징어 빨리일어나!!!"
"아...왜..."
"왜??왜애???왜라는 소리가 나오냐??"
"...아씨 뭔일인데"
"오늘 학교가잖아!!!너때문에 지금 나도 지각이거든?"
"아..왜기다렸어 그냥가지"
"남자가 의리가있지"
"이왕늦은거 천천히가자"
"어후 양아치 박징어"
"김종인은?"
"걘 선생이잖아"
"아 참"
"빨리준비하고 나와"
"아 알았어"
아...어제 늦게까지 훈련하다보니까 잠을못잤네..
엊그저께 그새끼는 다시 안오겠지?
.
.
.
.
.
"찡아야!!준비다했어?"
"응 오세훈은?"
"너 준비 거의다한거같다고 밖에서 기다린다는데?"
"아 그럼 나도 나가야겠다!오빠 다녀올께!"
"아 잠깐만!"
"응?"
"이거"
무슨 하얀색 박스를 내미는 준면오빠.
"..이게뭐야?"
"열어봐"
'달칵'
열어보니 그 안에는 핸드폰이 있었다.
"헐 핸드폰이네?"
"응 아무래도 폰이 있어야 연락이 편할거같아서"
"우와...진짜 고마워 오빠!!"
"대신 내가 1번이다 알지?"
"당연하지!!!!"
"여기 우리11명 전화번호 적어놓은거니까 가면서 저장해 알았지?
찡아번호도 거기 적혀있어"
"응응!!다녀올게!"
"잘다녀와 우리찡아!!!!조심하구!!!!"
"응응 알겠어~"
대박 핸드폰이라니..선물 스케일이 엄청나네..
"아 박징어 왜이리 늦냐!"
"원래 여자는 준비가 늦는법이야"
"어쭈 꼬맹이가 무슨"
"응 비토야"
"아 대체 비토가 뭐야?"
"빗살무늬토기"
"뭐?"
"니턱"
"...아씨바!!!박징어!!!!!"
"비토가 싫으면..팽이?"
"야!!!!죽는다 진짜!!!!!"
'지잉-'
왠 문자?
[곧 데리러갈게]
뭔 개소리야...발신자가 누구야?
-0903-
이 씨발 장난문자구만?잡히기만해봐 아주그냥!!!
"뭐야 너 핸드폰있었냐?"
"준면오빠가 선물로 줬어"
"내 번호 저장해라"
"학교가서 천천히 할거거든"
"아 내번호 먼저 저장해!!!"
"싫어!!!!"
"아 왜냐고!!!!"
"아 오늘따라 왜이리 찡찡대? 김종대마냥!!!!"
"아 왜 나가지고 그러냐아아!!!"
미친 진짜가 나타났다
"형은 어디서 나온거야?"
"잠깐 산책좀 다녀왔지..근데 왜 나가지고 그러냐오오오!!!!"
"아오 진짜...시끄러!!!가자 오세훈"
"박징어 완전나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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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둘이 아주 쌍으로 지각이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됐다 전학온지 얼마안됐으니까 둘다봐줄게"
"쌤 사랑해요 알죠?"
"징그럽게 남자새끼가!"
"그렇다고 박징어가 할 수 는없잖아요!"
뭐야 은근 자존심 터치한다?
"쌤 사랑해요 저도 아시죠?"
"헐"
"이야...징어 애교 처음보는거같다?"
"훗 그럼요"
"아 박징어어!!!!!!뭐야!!!!!"
"시끄러"
"...."
교무실한쪽에서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김종인
'뭘봐'
아직 텔레파시까지는 못배워서 그냥 입모양으로 말했다.
김종인은 피식-하고 웃더니
'이뻐서'
라고 말했다.
"됐다 징어가 애교부렸으니까 오늘만 봐준다"
"썜 치사해요 제가 애교부렸을때는 반응없더니..."
"그래서 너만 혼내달라고?"
"그럼 저와징어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어휴 저 쫄보팽이
.
.
.
.
.
"내가 너 쌤한테 애교부렸다고 형들한테 말할거야!"
"어휴 저 기집애같은 성격은 대체 어디서난거야?"
"뭐?"
"뭐요 오기집씨"
"아 그건또 뭐야!!!!"
"오세훈기집애"
"야!!!!!!!"
"어우ㅋㅋㅋㅋ시끄러!"
'퍽!'
"으아!"
아...아프다 누구지?
"미안해..."
"아 씨발 앞좀 제대로 보고다닐래?"
뭐 씨발?
"그래서 미안하다고 했잖아"
"그게 사과하는 태도니?"
"뭐?"
"아 됐다 그냥 니 갈길가세요~"
아...욕나온다 진짜....이혜리?명찰 다 봐놨다
"야 수업시작하겠다 빨리가자"
"아 어"
'찍'
"아....시이발 껌밟았다....."
"아하핰ㅋㅋㅋㅋㅋ존나 꼬시네!!!"
"시발 니가 이러니까 오빠소리를 못듣는거야 오기집아"
"뭐?...야..!!!!"
오세훈의 외침을 뒤로하고 화장실로 갔다.
"아..씨발 누가 개념없게 복도에 껌을뱉고 지랄이래"
화장실 문을 열려고 하는순간
"알겠냐고 씨발"
"..."
"어쭈?ㅋㅋㅋㅋㅋ대답 안하는거봐라?"
"...."
"씨발 그 잘난얼굴만 믿고나대지말라고ㅋㅋㅋㅋ어?"
"어디서 남의 남친을 꼬시고 지랄이세요"
"...."
"대답안하냐고 씨발년아!!!!!!!!"
'쫘악-'
뭐야 안에서 다구리당하고 있는거야?누구야?
"이거 씨발 니가 가지고있는 그 열쇠고리 내가 내 남친하고 산거거든?"
"...."
"커플로 맞춘건데 왜 그 한쪽이 너한테있을까?어?"
'쫙'
아 안되겠다 들어가야겠다...시발 이놈의 오지랖...
'드륵'
"야 너네 뭐하냐"
"...박징어?"
"ㄴ...니가 뭔상관이야 그냥 가"
"어?니네 저번에 급식실..맞지?"
"...."
"그때는 존나 찍소리도 못하더니 다른애들 앞에서는 기가 확사네?응?"
"니 상관아니잖아 그냥가..."
"말 똑바로해 뒷말 흐리지말고 씨발"
"야 지금 니가 낄때아니거든?잘못은 얘가 먼저했다고!"
"뭔 잘못인데 밖에까지 때리는소리가 들려요~예?"
"얘가 지 얼굴만믿고 내 남친 꼬셨거든?"
그러면서 나한테 당당하게 말한다.
"니 남친이 얘한테 반한건 니가 그렇게 당당할일이 아닌데"
"뭐?"
"얘가 꼬셨다는 증거는 있어?"
"저..저 열쇠고리 내가 남친하고 맞춘거야!쟤가 틀림없이 남친한테 말해서 가져온거라고!"
"...."
"뭐야 너야?"
"...둘이 아는사이야?"
"아니"
"...."
"야"
"뭐"
"니가 꼬셨냐?"
"아니 미쳤어?그 오징어새끼를 내가 꼬시게?"
"야!!!!!저 씨발!!!!!"
"말 잘하네 근데 왜 말 안하고있었어?"
"너때문에 다 망했어 녹음하고 있었단말이야"
"오..."
"뭐??"
"뭐긴 뭐야 시발년들아 녹음하고있었다니까"
"씨발 안지워?"
"너같으면 지우겠니?"
"야 넌 남의남자 홀려놓고 뭐가 그렇게 당당해?"
"아 내가 그새끼를 왜홀리냐고"
"그럼 그 열쇠고리는 어떻게 설명할건데"
"시발 열쇠고리가 한두개니?"
"그거 그 가게에서 조금가져왔다고 했다고!"
나는 이혜리의 손에있던 열쇠고리에 살짝손을대고 기억을읽었다.
'혜리야 이거!'
'뭐야?열쇠고리?'
'응 이쁘지!넌 핑크색이고 내가 하늘색이다!'
'이쁘네 선물 고마워'
'응!'
....아무래도 다른여자애가 준거같은데
"야 니네"
"..어?"
"그냥꺼져"
"내가 왜?"
"애가 꼬신거 아니니까 그냥 꺼지라고"
"니가 그걸 어떻게 아는데!!!"
"아 씨발 진짜 존나 떽뗵거리네..야 그럼 이 열쇠고리가 걔가 준거란 증거도 없잖아 씨발"
"....."
"안그러냐?"
"씨발 이혜리 저년은 걸레년이라고!!!!!!"
"뭐?"
"내가 저번에 다 봤어 사창가에서 나오는거!!!!!"
"하....이건 뭔 신종 지랄이야"
"저 걸레년말을 믿어?"
"니같은 멘탈걸레보단 믿을만 하겠지 병신들아"
"...."
"한대 쳐 맞고싶으면 그대로 있어라"
내 말이 끝나자마자 화장실 밖을 나가버리는 두명
"....괜찮냐?"
"....어"
"...."
"...."
아 존나어색하네
"..난 그럼.."
"고마워"
"어?"
"고맙다고"
"아...응"
"너 소문으로 듣는거랑 다른거같다"
"무슨소리야?"
"너 좋은애같다고 나랑 친구할래?"
"어...나야 상관없는데"
"난 이혜리야 넌 박징어지?"
"어 잘아네?"
"니가 좀 유명해야말이지"
"아니 근데 아까부터 소문이니 유명이니 대체 무슨소리야?"
"몰랐어?"
"뭘?"
"전학 처음오자마자 그 복학생이랑다니고 수학쌤이랑 같이다닌다고 소문 쫙났어"
"아..."
"...그리고 아까 그 걸..레....얘기 진실아니야"
"어?"
"...그 사창가에서 나왔다는거...우리집이 그 근처라서 거기를 꼭 거쳐서 와야해..."
"응 알았어"
"...그게 끝이야?"
"그럼 뭐가 더 필요해?아니라는데 그럼 믿어야지"
"....."
"웃으니까 이쁘네 웃고다녀"
.
.
.
.
"야!무슨 껌을 그리 오래 떼냐?"
"있어 껌보다 더 중요한거"
"으휴 하여튼"
'드륵-'
"어?지금 쌤 시간아닌데요!"
"아 갑자기 일정이 잡혀서 담임이 들어오기로 했다 뭐 불만있냐?"
"아니요!!!"
"..일정?"
"결론만 말하자면 수학여행을 가게되었다"
"와!!!!!!!!!!!"
"어디로요????"
"제주도"
"우와!!!!!!!!!!!!!"
"...아 갑자기 왠 제주도"
"징어 표정이 안좋다 제주도 안좋아하냐?"
"네..?아니요.."
"날짜는 일주일 뒤다 통신문 나눠줄테니까 각자 내일까지 가지고와라"
훈련하기도 빠듯한데 수학여행이라니....
"야아 빡찡~~수학여행 갈꺼지??응??응??"
"모르겠다"
"아 왜몰라!!!가는거다!!응??꼭 가는거야!!!"
"입좀 다물어 이새끼야"
"쳇!"
휴..우선 집에가서 오빠들한테 안간다고 이야기해야지...
.
.
.
.
.
"다녀와"
"....왜?"
"왜냐니?제주도 안가고싶어?"
"딱히.."
"난 가고싶어!!!!"
"오세훈 니 의견따위 필요없다"
"루한형 치사해여!!!!"
"그래서 징어는 가기싫어?"
"그냥...훈련할것도 많고..."
"괜찮아 지금까지 징어 열심히 했잖아 그니까 휴식정도는 가져도돼"
"...오빠가 그렇게 말한다면..."
"가서 재밌게 놀다와 알았지?"
"응.."
"아 맞다 형들!!!학교에서 박징어 담임한테 애교부렸어여!!!!!!"
"뭐어!!!!!!!!!!!우리 찡아가?????"
"사랑한다고 애교부렸어여!!!브이하면서!!!!!!!!"
시발 오기집새끼....
"박징어...."
"아...아니 그게..."
"오빠 앞에서도 하면 용서해줄게"
시발
"앜ㅋㅋㅋㅋㅋ좋다좋다 완전좋다!!!!"
"애기야 그거 한거 그대로해랔ㅋㅋㅋㅋㅋㅋ"
시발 ..
"외간남자한텐 했으면서 오빠들한테는 안해줄생각은 아니지?"
시발....
"박징어가 애교를부린다고오오오~~~??"
시발!!!!!!!!!!!!!!!!!!!!!
"징어야 안하면...뭐..어쩔 수 없지...우리는 담임보다 못한거지...."
"아....이씽오빠..제발...."
어떻게보면 저오빠가 젤 약았어 썅....
"뭐...징어가 싫다면야....우리는 1순위가 아닌거겠지...."
"아 할게할게!!!!!!"
"그래?ㅎㅎ"
"오..오빠들~~사랑하는거 알지??응??"
"약해약해"
씨발!!!!!!!!!!!!!
"...그럼 뭘더 쳐...해야되는데..?ㅎㅎ"
"귀요미송!!!!!"
아오 이젠못참아!!!!!!
"내가 김종대 너 죽이고 천국간다!!!!!!!!!!!"
"아악!!!!!!!"
"잡히면 죽었어 진짜!!!!!!"
'턱'
"어....어????"
"으악!!!!!!"
'꽈당!'
"앜ㅋㅋㅋㅋㅋㅋ밬ㅋㅋㅋㅋ징엌ㅋㅋㅋㅋㅋ"
"앜ㅋㅋㅋ공주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괘...괜찮아 찡아야...?ㅋㅋㅋㅋㅋ"
"......"
나는 벌떡일어나서 내 방으로 빠르게 뛰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쪽팔령어어어ㅓㅁㅇ러ㅓ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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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분량...똥...죄송해요...ㅠㅠㅠㅠㅠ글 써놓을걸 고치느라... 우리 이쁜이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글을 고쳤는데 음....다른멤버들도 안나오네요....ㅎㅎ..... 지금까지는 분량을 적게하자 라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하지만 투표가 끝날때까지 지켜보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지금 많이 안나오는 멤버들!!!! 대신 나중에 하나씩 특별한게 있겠죠 뭐(후비적) 우리 독자님들!댓글 하나하나씩 잘 읽고있어요 ㅠㅠㅠㅠ우리 회원님들과 비회원님들 댓글 전부 읽고있으니까 예전처럼 답글 다 못달아준다고 상처받지 말기!!!!!♥♥♥♥그냥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었어요ㅠㅠㅠ 아 참 그리고 혹시나 전편공지에서 투표를 못한 분들이있다면 투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ㅎㅎ
암호닉은 [암호닉]형식으로 달아주세요!!ㅎㅎㅎㅎ
오늘도 좋은하루!!사랑해요!!♥♥♥♥♥♥ |
내이쁜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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