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Crossroads - Tom Day

(조금만 기다리시면 브금이 나옵니다 :D)

Esper조직 EXO와 너징

(부제 - 납치)

*Esper(에스퍼):초능력자

"찡아야!!!!!얼른 준비해야지!!!!"

"준비하고있어!!!"

"준면이형 그냥 냅둬요 어차피 텔레포트 할건데 천천히 준비해도 돼요"

"아 그런가?징어야 천천히 해도 되겠다!!"

"아뭐야!"

어후 간쫄렸네...근데 뭐입지?

"흐음...."

"뭐해?"

"....뭐입을까 고민중"

"ㅋㅋㅋ그래도 기대되나보네"

"뭐가?"

"수학여행"

"아니..뭐....그렇게 기대되는건 아니지만"

"됐네요~천천히 준비하고 나와"

"으휴 암튼 김종인"

아 근데진짜 뭐입지????

흠.....아!!!!이거다!!!!

"오빠 나 준비 다했어~"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우리 찡아 다했...어......어...?"

거실에서 날 기다리다가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날 보는 준면오빠와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준면이형 왜그...엌...ㅇ.."

불을가지지고 놀다가 손에 땀이났는지 말리던 찬열오빠도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푸흪!!!!!"

지 혼자 콜라쳐마시다 사레들린 오기집도

"뭐 왜"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야 박징어 그옷뭐냐"

"..ㅎ...하하하핳....우리 징어 미쳤나보다"

"..."

대놓고 표정을 찌푸리는 민석오빠와

실성했는지 날 보고 웃는 루한오빠

아니꼽단 표정으로 날 야리는 이씽오빠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뭐 왜그러는데"

"몰라서묻냐!!!!!!"

"아 왜 소리를질러 오세훈!!!!!!!!!"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애기야 그런옷은 안돼!!!!!안돼안돼안돼!!!!!"

"....저게 미쳤나"

"징어야 빨리 옷 갈아입고와"

"귀찮아"

"그옷 뭐야!!!"

"아 씨 뭐가!!!"

"배 다보이잖아 배!!!"

"크롭티몰라??"

"크롭이던 크롱이던 배가 보이잖아!!!!"

"아 몰라몰라몰라~~"

갑자기 둘이 귓속말하는 김종인과 오세훈

왜저래?

'탁'

"뭐야 왜잡아"

"형들 형들은 안됐지만 저희는 이 모습을 계속보고싶거든여"

"사실 다른애들이 본다는거도 개빡치긴하는데 갈아입기엔 지금 너무이뻐서"

"뭐..?야 이 미친것들...!!!"

"다녀올게여!!!!!!!!!"

"오빠 갔다올게!!!!!!"

"돌아오면 죽었어..!!!!"

그대로 우리는 학교 뒤뜰로 텔레포트했다.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징어야 징어야!!!!"

"혜리야!!"

"헐 박징어 오늘대박인데?"

"그냥 티에 청바지인데 뭐"

"이야ㅋㅋㅋㅋㅋㅋ이게바로 청바지의 섹시함인가"

"ㅋㅋㅋㅋ섹시함은 무슨"

"근데 우리 다른반이라 같이 못다니나?"

"별로 같이 다녀도 상관없을거같은데.."

'꿍'

"아야!!!!"

"박징어 뭐?같이 다녀도 상관없을거같애?우리 버리냐?"

"아 미친 남우현 왜때려!!!!!"

"뭐야 이혜리 왜 여깄냐?"

"뭐야 남우현 넌 왜여깄는데"

"박징어랑 친군데"

"뭐?"

"야 어제말했던 새로사귄친구가 박징어냐?"

"어..."

"박징어 우리가먼저 친구했다 꺼져라 이혜리"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지랄하지마 남우현 이성친구보다 동성친구가 훨씬더 편하거든?"

"아 얘네 또싸우네 좀 그만싸워라"

김명수가 와서 그 둘을 말린다

"야 너네 뭐야?원래 친구였어?"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징어야 얘네둘은 어릴때부터 친구였어"

"아..."

"간단하게 말하면 둘이 친구였는데 나랑 이정환이랑 친구고 이정환이랑 남우현이랑 친해서.."

"근데 너네 같이 다니는모습을 못봤는데?"

"뭐 그렇게 티내면서까지 다니지는 않으니까"

"흠..."

"야 박징어 버스안타냐?"

오세훈이 멀리서 말한다.

"어 지금가!!!"

"우리 자리 어떡하지?"

"나랑 징어는 같은반인데~~"

"닥쳐라 이정환 죽인다"

"여기서 혜리랑 같은반은 누군데?"

"이혜리 혼자 다른반"

"흠..그럼 쌤한테 허락맡으면 되는거지?"

"근데 그렇게 쉽게 허락을해줄까?"

아 마침 쌤이 우리쪽으로 오시네

"쌤!!!"

"왜"

"저 혜리랑 같이 버스타도 되죠?"

"뭐..?당연히 안.."

나는 선생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마인드 컨트롤을 썼다

"된다"

"헐 썜 진짜요?"

"우리 담임이 왠일이래..."

"감사해요!이제 가보셔두 돼요!!"

휴...이럴때 마인드 컨트롤이 도움이 되는구나...

"이야..박징어 대단한데?"

"니네 버스 타기나해라"

"그럼 이따봐!"

"혜리야 우리도 가자"

"...아 응!"

나는 혜리와 앉게되었고 우리 뒷자리엔 오세훈과 이정환이 앉게되었다.

김종인은 보조선생님으로 우리차에 탔고 앞자리에 앉게됐다.

"박징어 멀미는 안하지?"

"어 안할껄?"

"이따 어지러우면 말해"

"알겠어"

뭔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혜리

"왜?"

"흠...징어야 너 오세훈하고 사겨?"

"켁!!!!무슨소리야!!"

"아니 뭔가...챙기는게 애인같길래"

"절~대 아니야 절~~대로 무슨 사귈남자가 없어서 오세훈이랑...으으"

"야 박징어 내가 더 기분나쁘거든?"

"알겠거든 오기집아"

"아 그놈의 오기집 진짜!!"

"알았어 비토야"

"야!!!!"

"아 니네가 무슨 남우현하고 이혜리냐?그만좀 싸워!"

나는 모르겠다는 표시로 어깨를 으쓱였다.

*공항

"아 제주도 완전설레!!"

"촌놈이냐 이정환"

"야!오세훈 너는 그럼 제주도 가봤냐?"

"나 안가본 나라가 없을정도다~"

"웃기고있네"

"진짠데?"

그렇게 이정환과 오세훈이 티격태격하고 있을동안 혜리와 나는 음료수를 사러갔다.

"음료수 뭐사지?"

"이정환은 요거트스무디 만 먹어"

"너는"

"어?나?"

"너"

"...아..나는...."

"못먹어?"

"아..아니 그냥..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네.."

아 왜 미안해지게 울상을 짓고그러냐..

"..그럼 나랑 같은거먹자"

"너랑 같은거?"

"여기 요거트스무디 하나랑요 초코버블티 하나 프라푸치노 민트 두개주세요"

"프라푸치노 민트?"

"아...민트 안좋아해?"

"아니!먹어볼게!"

"못먹으면 바로 말해 알았지?"

"응.."

"아 박징어 여기있었구나!"

"왜 오세훈"

"아니 음료수사러갔다길래 편의점에 있는줄알았지"

"편의점 음료수보단 커피숍이 낫지 카드도있고"

"야 잠깐 그거 카드 내꺼아니냐?"

"응?맞는데?"

"야!!!!이런 미친것!!!너 준면이형이 용돈 꼬박꼬박준거 어따뒀냐??"

"당연히 내카드에있지"

"니꺼 써 그럼!!!"

"내가왜"

"아오 박징어 진짜"

"돈도 많으면서 그냥 기부해~"

"너네 둘이 대화하는거보면 진짜 가족같애 막 용돈얘기도하고..."

"아...얘가 우리오빠를 잘알아서그래"

"아 그런거야?"

"저기...."

어떤남자가 말을걸어온다

"네?"

"아..아까부터 봤는데...이쁘셔서 번호좀..."

"아..저.."

아 씨발 하필 오세훈앞에서...

"야"

씨발 큰일났다.

"네?"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곱게 꺼져라 씨발 대가리 잘리고싶지않으면"

"....죄송합니다"

이렇게 나한테 번호를 물어보던 사람들은 전부 오세훈에 의해서 떨어져나갔다.

"아 얘가 뭐가이쁘다고 그렇게 번호를따?"

"솔직히 박징어 정도면 이쁜거아닌가?"

"....눈 제대로 삐었구나 김명수"

"야 너만 인정못하는거야 오세훈"

"지랄한다"

"지랄은 니가하는거고 오세훈아 비행기 타야되는데 너네만 여기서 뭐하는거야?"

"김종인?"

"나 지금 선생이다"

"아 차"

"둘이 원래도 아는사이야?"

"우리오빠 친구"

"아..그렇구나"

거짓말해서 미안!!!혜리야!!!

"....."

"혜리가 그렇게 이뻐? 왜 넋놓고 보고있어"

"..별거아니야 애기가 더 이쁜데?"

"염병 토나온다"

"아까 보니까 스케쥴 엄청 빡세게 돌리던데 비행기에서 조금이라도 자둬"

"알았어 알았어~"

"비행기 안에서 숙소도 정할거야 빨리가자"

숙소는 또 마인드 컨트롤을써서 나랑 혜리랑 우리반여자애 두명이서 같이쓰기로했다.

오세훈은 뭐 이정환 김명수 남우현이랑 같이쓰고 여기에 김종인까지 특별히 껴주었다.

"와 숙소까지 같이해주네 너네 담임쌤 완전 착하다..."

"하..하..그렇지?"

....양심에 좀 찔리네

"우선 숙소가서 짐 다풀고 로비로 집합한다 알았지?!"

"네!!!"

우리는 우리방에 짐을 다 놔두고 로비로 갔다.

"스케쥴 말할거니까 조용히하고 잘들어!!"

네네~

"우선 첫날은 자유롭게다니고 밤에 빠질수없는 담력시험이 있다"

"아 뭔 유치하게 담력시험이야...."

"어쭈 박징어 자신 있나본데?"

"아 맨날 쌤은 왜 제 말만 들어요"

"우리 징어 목소리가 이뻐서그런다 왜"

어우 김종인같애

"그리고 둘째날에는 제주도 탐방할거고 셋째날에는 각자 놀다가 갈거니까 그렇게 알고있어라"

"네!!"

완전자유로운 수학여행이네 뭐

"징어야 우리 어디갈까?"

"딱히...갈데가 있나?"

아 근데 왜이렇게 더워...

내가 손으로 열심히 부채질을 하고있자 힐끔 보는 오세훈

"덥냐?"

"아..조금"

대답을하자 내쪽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

어휴ㅋㅋㅋㅋ오세훈 진짜 츤데레ㅋㅋㅋㅋㅋ

내가 살풋 웃자 째려본다

"뭐 왜"

"아니ㅋㅋㅋㅋ귀엽다고"

"됐거든"

그렇게 우리는 계속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즐겼고 남자아이들도 딱히 싫지는않은지 별말없었다

"야 근데 우리 몇시까지 가야돼?"

"9시까지"

"지금가야 시간이 넉넉하겠네"

"...."

"혜리야 어디 아파?"

"..아니 눈이 좀 아파서"

"많이 피곤했나보네...얼른가자"

눈이 많이아픈지 계속 눈을 깜박이고 비비는 혜리

"이따 담력시험할때 괜찮겠어?"

"뭐 어떻게든 되겠지 걱정 안해두돼"

"힘들면 바로 말해"

"알겠어 알겠어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를하면서 숙소에 도착했고 본격적으로 산에 가기시작했다.

"와...금세 어두워지네..."

"집중!!!우선 조는3인1조로한다!!각 조당 손전등 두개씩지급되고 길을따라 올라가면 터닝포인트가 있는데

그 터닝포인트에서 이 종이에다 도장을찍어오면된다!!!"

3인1조면 뭐 그럭저럭 괜찮겠네

"조 뽑는다!!"

이번엔 각자 반에서 하기로한데다가 뽑는 종이까지 따로있어서 혜리랑 같은조가 될 수 없었다.

"..24번이네.."

오세훈은 몇번이지?

"오세훈 몇번이야?"

"나 22번"

"앜ㅋㅋ우리 같은조다"

"아 완전지겹네"

"웃기시네!"

"23번인사람!!!!!!!"

"아...저기 내가 23번인데..."

"아 안녕!너 우리랑 같은조야!"

"아..응"

나머지 조원은 소심해보이는 남자애였다.

"그럼 1조 출발!"

"야 우리는 몇조야?"

"각자 세명씩이니까....8조?"

"좀 여유있네"

"손전등 챙겼지?"

"아..저 내가 챙겼어.."

그 남자애는 나에게 손전등을 하나 건네주었다.

"너는 없어도 괜찮아?"

"..너는 여자잖아"

올 이새끼..좀 매너있네?

"아 고마워!"

그렇게 한조한조씩 들어가고 우리차례가 오게되었다.

뽑은번호순대로 오세훈 남자애 나 이렇게 손을잡고 들어가야해서 손을잡고 걸었다.

"와...진짜 으스스하네.."

"서로 손 안놓게 조심하자"

"응"

'탁'

"어...손이네"

"으악!깜짝이야!!"

"이거 잡은거 쌤인가?"

"야 박징어 무슨 겁도없어..."

"아니...뭐 그냥"

원래부터 겁이 없는걸 어쩌라고..

내가 반응이없자 그 손은 머쓱한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그렇게 장애물이 계속 튀어나오는걸 반복했을까 저 멀리 터닝포인트가 보였다.

"저게 터닝포인트인가?"

"그런거같애!빨리가자!"

'크르릉'

"..뭐야 늑대?"

"으아아악!!!!!!"

가운데있던 남자애가 갑자기 손을 확 뿌리치더니 저 멀리 달려가기 시작했고

내손만 놓았던건지 오세훈도 같이 끌려갔다.

"박징어!!!!!!!!!!!!!!!!!!"

아 씨발 뭐야..

"크르릉..."

"아..젠장할"

나는 방어막을 재빨리 치긴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늑대가 무서운건 어쩔 수 없어서 뒷걸음질을쳤다.

"크르릉...!!!"

"아...씨발 좀 오지마..!"

초능력은 왜 또 잘 안나오는거야!!!

'타악'

"어..어어??"

발을 헛디뎠는지 나는 비탈진데서 굴렀다.

"악!!!씨발!!!!"

난 당황해서 방어막이 풀렸고 나는 구르는 족족 상처를 입었다.

"아...존나아파..."

씨발 여기 어디야....아 손전등 구르다가 떨어뜨렸나보네...젠장할

"아..핸드폰!!"

급히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하려했지만 통화권이탈이였다.

"젠장할..!"

왜 하필 다리를 다쳐가지고 시발...존나아파...

"오세훈!!!!!!!!!!!!!!!!!!!"

"오세훈!!!!!!!나여깄어!!!!!!!!!!!!!"

역시 내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건지 아무도 오지않았다

"아...계속 여기있어야하는건가?"

다리도아프고..밤이라서 존나게춥네...

'부스럭'

"..뭐야 거기 누구야?"

"안녕?"

옆에있던 풀숲에서 어떤 남자가 나왔다.

"...누구세요?"

"0903"

"네?"

0903...뭐였지....생각이 날듯..말듯....

"생각안나?"

"아...씨발 그 문자새끼?"

곧 데리러갈게 그딴문자보낸게 저새끼야?

"새끼라니 그 이쁜입에서 험한말 나오면 안되지"

"너야말로 얼굴은 존나 곱상하게생겨서 버터 열개처먹였냐?존나느끼하네"

남자는 호탕하게웃다가 갑자기 정색을하며 말했다.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아..진짜 듣던거보다 더 매력있는데?"

"..뭐?"

"그럼 이제가자"

"뭔 개소리야"

"내가 너 데리러온다 했잖아"

"어디로 데리러가는데"

"음...마이 스위트홈?"

"변태새끼"

"변태라니 듣는 변태 기분나쁘게"

이건 뭐 신종 병신이야?

"꺼져 죽여버리기전에"

"죽일 수 있으면 죽여보던가"

"아...진짜 존나 또라이"

"나한테 방어막 치고있어봤자 소용없어"

뭐..?방금 뭐라고...

"...니가 그걸 어떻게알아"

"..글쎄?"

"너 정부에서왔어?"

"...음...글쎄?맞을 수 도있고..아닐 수 도있고...어느쪽일까?"

"너 지금 나랑 장난해?"

"진정해...그리고 그 방어막 나한텐 안통한다니까..?"

"무슨 개소ㄹ...꺄악!!!!!!"

갑자기 내 밑의 땅들이 아래로 꺼지기 시작했고 나는 방어막을 꺼버렸는지 땅에 머리를 부딪쳤다.

"잘자 이쁜아"

그 말을 마지막으로 나는 정신을 잃은것같다.

*오세훈시점

"박징어!!!!!!!!"

갑자기 우리앞으로 늑대가 나타나자 내 옆에있던 애는 내 손을잡고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다.

"아 씨발 이것좀 놔봐!!!!!!!!!!!"

그렇게 한참을 달렸을까 화가난 나는 그애한테 소리를 질렀다.

"씨발 너 진짜 뭐하는새끼냐?"

"...."

"말좀해봐!!!지금 너때문에 박징어..!...하 됐다 난 찾으러갈테니까 넌 아래로가서 쌤한테나 가라"

"..그렇게는 안되지"

"너 방금 뭐라고.."

"내가 어떻게 일부러 같은조가 됐는데..."

"너 누구냐"

"너 엑소지?"

"씨발 너 누구냐고!!!!"

"뭐..쉽게말해서 니들이 찾고있는 사람중 하나?"

"씨발 정부 똘마니냐?"

"정확히 정부는 아니긴한데..뭐 너한테 말해봤자 별 다른것도 없겠지"

"정부가 아니라고?"

"니가 찾고있는 에스퍼..는 맞긴한데 정부의 똘마니 에스퍼는 아니라고 말해두지"

"근데 이 일 니가꾸민거냐?"

"응?당연하지"

"이 개새끼가 죽고싶어서 환장했나..!!!"

"..지금쯤이면.."

"뭐라는거야?"

"아니야 난 이만간다"

"이 씨발 너 어디가!!!!!!"

"내 늑대친구한테 간다"

"씨발 늑대가 니짓이였어?"

"방금말했잖아 당연하다고"

"씨발 진짜!!!!!"

그렇게 커터를 쓰려고 하는 순간에 저쪽에서 사자가 나타났다.

"미안 난 너한테 죽고싶지는 않아서 그럼 이만!"

"야 이 개새끼야!!!!!!!!!!!!!!!"

후....이럴때가 아니지 빨리 박징어찾자

나는 왔던길 그대로 되돌아왔고 박징어는 그자리에 없었다.

"박징어!!!!!!!징어야 어딨어!!!!!"

그때 내 눈에 비탈길이 보였다.

"...설마...."

난 그 비탈길로 가려고하는 순간 갑자기 누군가 내 팔목을 잡아왔다.

"잠깐만 오세훈!!!!"

"아 씨발 누구....이혜리?"

"후우...잠깐만 기다려"

"너 뭐야"

"....미안"

"씨발 너도 한패냐?"

"...."

"....후...진짜 죽여버리기전에 꺼져"

"..징어 어딨는지 안궁금해?"

"..뭐?"

"징어가 있는장소 지금 내가 알고있어"

"어디야 당장말해!!!!"

"내 이야기부터 들으면 이야기해줄게"

"....빨리 말해봐"

"....우선 난 정부쪽 사람은 아니야"

"...."

"자세히는 말 못해줘 하지만 내가 속해있는데도 정부에 대항하는 조직이야"

그 말을시작으로 이혜리는 자신이 알고있는걸 말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지금 대형프로젝트를 하나 실행하려고 하고있는데 그 프로그램 이름은 'Esper massacre'

뭔지 알겠어?..말그대로 에스퍼 대학살 ..초능력자 대학살이라는거야"

"...!"

"그 대학살 명단중에있는 1급제거대상이 바로 너네 엑소야....

정부는 자신의 아래하에 있는 에스퍼들외에 다른 에스퍼들이 더 있다는걸 알고있어 대표적으로 너네 엑소는 당연한거고

그 외에 일반인..게다가 D급 에스퍼조차도 죽일려고 하고있어 정부 아래하에 있는 에스퍼들을 제외하고"

"...."

"..정부는 아직 징어의 존재에대해서 알아채지는 못한거같아 하지만 능력의 파동때문에 알아챌거야"

"능력의 파동?"

"너네는 정부에서 아예 나와서 모르겠지만 우리 조직하고 정부에는 한 기계장치가 있는데

그 기계는 에스퍼의 능력 파동을 볼 수 있는 장치야"

"잠깐 그럼 징어 능력파동마저도 볼 수 있다는거야?"

"그래 위치까지는 안나오지만 에스퍼의 파동은 대부분 미약해

하지만 너네는 제외였어 너네의 파동은 정말 강하거든 그래서 우리쪽에서 너네를 먼저 찾아냈는데

갑자기 또다른 파동이 일어난거야 너네들보다 비교도 안될만큼 훨씬 크게"

"..그게 박징어야?"

"..응 우리는 그 파동을 보고 놀래서 찾으려고 애를썼지만 결국 찾지 못했어"

"근데 그정도로 파동이 크면 정부에서 알 수 있잖아"

"..정부에 우리 스파이가 있거든 그 사람한테 기계를 좀 손보게해서 징어의 파동만 없앴어"

"..허.."

우리는 딱히 스파이가 없어도 이씽이형이 전부 해킹해서 알 수 있어서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그게 있을줄이야..

"..어쨌든 우리는 결국 징어를 찾지못해서 포기하고 있는도중에 내가 학교에서 징어를 발견했어"

"..징어가 초능력을 썼어?"

"..아니 내가 실수로 초능력을 써버렸어"

"뭐?"

"근데 징어는 그걸 모르더라..그래서 나는 징어가 이그노얼인걸 알아챘지"

"넌 무슨 초능력인데"

"..하이아이"

*하이아이:상대의 움직임을 간파할 수 있다.인지력은 행동을 보는것이라고 치면

하이아이는 어떻게 움직일지 아는 초능력이다.

"그 능력을 왜 징어한테 썼는데?"

"일부러 쓰려고한건 아니였어 나는 가끔씩 주위애들한테 하이아이를 써보는데 징어가 내 눈에 들어온거야

근데 다른애들은 다 보이는데 징어만 주위에 흰게 쳐져있고 간파하지못했어"

"..이그노얼이 보인거구나"

"그래 그래서 나는 그 이야기를 했더니 나보고 지켜보라더라...그리고 우리 조직중에 한명이 명령으로 징어를 쫒아갔는데

거기서 너네까지 보이게된거지..그래서 너네가 엑소인걸 알게됬어"

"저번에 우리집에 침입했던 그새끼?"

"맞아"

"근데 그새끼는 페이스오버인데 어떻게 알게된거야?"

"그 사람만 집에 들어가고 나머지 에스퍼는 밖에서 기다리고있었지 텔레포트에스퍼 한명하고 투시에스퍼

투시로 너네집을 봤더니 너희가 엑소인걸알아챈거야 근데 페이스오버에스퍼가 징어 설득을 실패했는지 텔레포트로 다시 돌아왔어

그래서 대신 같은학교에 다니고 같은 성별인 내가 보게된거야 그래서 오늘 눈에 카메라 렌즈도 장착하고.."

"잠깐 카메라?"

"..렌즈에 카메라가 있는거야 내가 보는 것은 전부 우리 조직으로 넘어가게되"

"..후..씨발.."

"그렇게 해서 다가갔는데 징어는 생각이상으로 너무 착해서...진짜 친구처럼 대해줘서 알려주는거야...너무 미안해

그리고 나도 우리 조직 남자애가 따로 명령을 받았을줄은 몰랐어..."

"..그래 알려주는것만으로도 어디냐...그리고 사과는 내가아니라 박징어한테 해"

"응.."

"대신 나중에 박징어한테 다 말해야하는거 알지?"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당연하지"

"그래서 지금 박징어가 있는곳이어디야?"

"너 혼자로는 갈 수 없어 그 수학쌤도 너네 엑소지?"

"어"

"아마 엑소 다같이 찾으러 가야할거야"

"..근데 너는 조직을 배신해도되?"

"..글쎄 하지만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일이니까...후회는없어"

".....같이가"

"뭐?"

"너 박징어 친구잖아 씨발 그니까 박징어 같이 찾으러 가야지 그리고 니가 장소를 알고있으니까 직접안내해"

"..응"

나와 이혜리는 급하게 산을 내려갔다.

"근데 남우현은?"

"뭐가?"

"니네 어릴때부터 친구였다며"

"걘 내가 에스퍼인걸 알아 하지만 조직에 있다는건 모르지..그냥 아르바이트 하는줄알아"

"어휴.....넌 어쩌다 조직에 들어가게된건데"

"..우리 엄마아빠가 조직에의해 살해당해서..."

"됐다 말하지마"

"...."

우리는 산을 내려오자마자 김종인에게 급히 말했고 김종인은 급하게 가야겠다며 우리와 텔레포트로 갔다.

"뭐?징어가?!!!"

"아...씨발 수학여행같은걸 보내는게 아니였어"

"지금 후회할때가 아니잖아 준면아 빨리 징어 찾아야지"

"그래서 이 여자애가 그 장소를 알고있다고?"

"아마도 있는곳은 저희 건물일거에요 그 건물은 저희 조직원들말고 못들어가니까 같이가요"

"....그래 고맙다 빨리가자"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7(부제-납치) | 인스티즈

"후...씨발새끼들 감히 누구를건드려 진짜 뒤졌어"

아....씨발 박징어 제발 무사히있어라...

-------------------------------------------------------

ㅎㅎ머리를 박는 사담이 있습니다...ㅎㅎㅎㅎㅎ

사담♥

으아 여러분 안녕하세요!!!!드디어 징어의 시련이...ㅎㅎㅎ시작되었네요

이거 쓰느라 몇시간이 걸렸는가 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막상 쓰고보니 그다지 길진 않은거같...다...)

그리고 박이별님..ㅎㅎㅎ죄송해요...하지만 저는 혜리가 뭔가 없을거라곤 안했어요!그저 착하다고만 했을뿐...ㅎㅎ(머리를박는다)

착...하잖아요...ㅎㅎㅎㅎㅎㅎㅎ혜리는 지금까지 진짜 친구가 우현이밖에없는데 징어는 첫 동성친구잖아요!

그래서 혜리는 징어한테 애착이 더 많이가는거죠ㅎㅎㅎㅎㅎ그리고 혜리는 전부 알고있는데 모른척 한겁니다..ㅎㅎ

아 참 그리고 스토리진행상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바로바로 댓글!!♥♥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그거알아요?내일 월요일~~ㅎㅎㅎㅎㅎ

월요일도 즐거운하루 보내시고 아 싸랑해요~~난 꽃바퀴 여러분은 독자!!♥♥♥♥♥♥♥

댓글 하나하나 전부 읽고있습니다 ㅠㅠㅠㅠ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은 [암호닉]이렇게 신청해주세요!ㅎㅎ

내이쁜이들♥

♥프링글스♥

♥율무♥

♥마지심슨♥

♥엑소영♥

♥민트♥

♥켄갱♥

♥다음화♥

♥핑꾸색♥

♥세젤빛♥

♥하루하루♥

♥뽀조개♥

♥변맥현♥

♥바닐라라떼♥

♥카놀라유♥

♥박이별♥

♥시우밍♥

♥슈웹스♥

♥조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