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ㅅ'한우눈깔입니다..!
썼긴썼는데.....
aㅏ....저를 탓하지말고 제 손을 탓하세요......나쁜손....ddong손...흡
식곤증 |
5교시 대한민국 학생들이 식곤증에 시달리는 시간.
맨뒷자리에서 이쪽저쪽으로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조는 종인에게 선생님이 눈치를 주었다. 그러나 자는 종인이 어찌 알수있나. 어쨌든 선생님은 슬슬 화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누가 업어가도 모를듯하게 자는 종인을 보며 웃는 주변 아이들 때문에 수업을 방해받아 더 화가 치밀었다 결국 "김종인 복도로나가" 백현이 작게 킥킥 웃으며 종인을 살짝 흔들어 깨웠다
딩동댕동- 끝종소리가 학교에 울려퍼진다 쉬는시간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듯 의자 끄는소리가 시끄럽다 옆반으로 들어가 경수를 찾는데 보이질않는다 구석에서 숙제를 바쁘게 베끼던 찬열에게 가볍게 인사하면서도 얘가 어디갔을까 생각하느라 바쁘다
"오랜만" "깜종!오랜만" "어.." "누구찾아?" "경수.어디갔는지알아?왜없지" "도경수? 걔 보건실 갔는데" "왜?" 순간 철렁한 종인을 세훈이 안심시켰다 "수업중에 머리아프다고 보건실갔어.근데 별로 안아파보였어.왜이렇게걱정해 짜샤" "아.고마워" 아 다행이다 보건실까지 내려가려면 오층을 내려가야하는데. 흡.한번 숨을 들어마시고는 성큼성큼 두칸씩 내려가는데 박차를 가한다.
노크를 하고 들어와서 보건실의 휴게실을 둘러본다 물끄럼히 바라보는 경수의 동글동글한 눈과 종인의 눈이 맞물린다 경수에게 다가가며 말한다 "뭐야.도경수.아픈거맞아?" "뭐래" "근데 왜이렇게 쌩쌩할까.우리 경수.세훈이도 너 꾀병갔다는데" "허참. 너나 오세훈이나 날 못믿어. 진짜 아퍼" 끄응- 경수가 앓는소리를 한 후 앉아있던 자세에서 몸을 웅크리려 꿈틀댄다
경수가 그렇게 멍하게 있는동안 어느새 이불이 옆으로 끌려갔다 종인이 어느새 자신옆에 이불을 돌돌말고 누워있었다 "이불안줄꺼야" 종인의 웃음기 어린말을 시작으로 한참을 둘이 이불을 잡고 투닥거렸다 결국 둘 다 헥헥거리다 서로의 어깨에 기대서 픽픽거렸지만
그렇게 가만히 있기를 몇분 종인이 잠에 취해 눈 앞이 흐리멍텅하짐을 느낄때 경수가 종인의 귀에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종인아....김종인......."
그렇게 한참을 경수가 내 이름을 부르는것을 듣다 잠이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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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사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찬성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한다
에라이.........오그리토그리다!!!!!!!
금손여신님들 사이에서 망한것 같지만....댓글달아주시면....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