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그냥 편하게 쓸게 나는 22살 남자고 그냥 대학생이야. 유아교육과. 제목대로 고딩때 잠깐 사귀던 남자애를 다시만난 상황에 대해 설명하려고. 내가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는 인티까지 합해서 총 3개지만 다른곳에 올리면 욕먹을거 같아. 그럼이제 고등학생때 얘기를 해 줄게. 내가 고1때 전학을 갔어 김포에서 인천으로. 가서 적응못하고 있는데 눈에띄게 화려한 남자애가 있는거야. 여자애면 그냥 꾸미는거 좋아하는 여자애려구나 하고 넘기겠는데 남자애가 곱상하고 피부도 하얗고 몸도 쪼끄맣고. 말투도 사근사근한데 은근히 애가 재밌고. 그렇다고해서 같이 축구하거나 게임할때 가만히 있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꽤 인기가 많았어. 여자애들 한테도 그런데 얘가 갑자기 수업시간에 ㄸ을쳤다는 소문이 도는거야. 애들끼리는 신경 안썼지 ㄸ친다해도 우리끼리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여자애들이 너무싫어하는거야 싫어할만도 하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자기 좆빼놓고 흔들어댔다는데. 나중에 물어보니까 자기는 진짜아니래 할거면 집에가서 했었다는거야. 근데 이게 친해진 계기야. 나도 그때 ㄸ쳤다는 소문 돌아서 같이 피해자 됬었거든. 그때 이후로 얘기많이하다가 축구도하고 자전거도타고 뭐 먹으러도 많이 다녔어. 그땐 몰랐는데 애들이 데이트하러 다니냐고 놀렸었거든. 아니라고 했었는데 지금보니까 맞는거같애. 그때 없었던 단어인 썸의 일종이기도 한것같고. 그러다가 학교에서 연극을 하게됬어. 진짜 어쩌다가 나랑 걔가 연인역할이 된거야. 그런데 입술 비비는척 하면서 서로 몸을 더듬으라는거야. 나는 솔직히 아무생각 없었거든. 걔가 얼굴이 새빨개져서 고개 숙이고 있는거야. 아 걔라고하니까 좀 그렇다 멘토스라고할게 애 별명이 멘토스였거든. 나중에 설명 해 줄게 결국에 대본이 선생님한테 가고 수위조절해서 뽀뽀까지만 하기로 했어. 연극에서 딱 뽀뽀를 했어. 그런데 얘가 내 얼굴을 잡는건 없었거든. 얘가 내 얼굴을 잡아서 먼저 뽀뽀를 하는거야. 아 그때 진짜 깜짝놀랐는데 우선은 가만히 있었어 그러다가 옆으로 눈돌리니까 애들이 빨리나오라고 하는거야 앞에선 꺅꺅거리고 있고. 연극은 그렇게 끝났어. 그런데 어쩌다보니까 내가 걔를 집까지 바래다주게 된거야. 남자들은 공감 하겠지만 관심없으면 집까지 안데려다줘. 데려다주면서 수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얘가 여자도 아닌데 내가 왜 데려다 주고있지. 이상황에서도 얘는 왜 이쁘게생겼지. 데려다달라고 한걸 왜 거절 안했지. 하면서 학교에 멘토스보다 예쁘게생기고 귀엽고 애교많은 여자애는 진짜 널리고 널렸으니까. 그렇게 아무말도 안하면서 가다가 멘토스 집 앞까지 갔어. 가서 진짜 어색하게 손흔들고 애가 가려다가 뒤돌아서 내 손 잡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때까지 안 간 나도 이상하긴하다. 계속 손잡고 있다가 또 얼굴이 시뻘게져서 우물우물거리다가 그냥 잘가라고 하고 집에 들어가더라. 그때 멘토스 집까지 안데려다 줬으면 그때 사귀지도 않았었는데. 그렇게 다시 학교가는날이 왔었어. 체육시간에 농구공 튕기면서 놀다가 물마시러 갔는데 그날따라 체육관에서 수업하는 애들이 없더라고. 끝날시간도 많이남았고 심심하기도 해서 멘토스를 끌고 들어갔어. 들어가서 체육도구 막 어질러져 있는데 들어가면 어둡잖아 전등이 있지않은이상. 같이 들어가서 매트? 거기에 앉아서 여자얘기도 하고 애들평가도 하고 그러다가 야한얘기가 나왔단말이야. 그런데 애가 신음소리를 따라하는데 너무 야한거야. 앙앙거리면서 표정도 따라하는데 억지로 앙앙거리는 일본애랑 비교도 안되는거야. 근데 좀 이따와야될듯 시간 날때마다 쓰다보니까 길어졌네 나중에 올게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