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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백] 꼬맹1











" 야 박찬열. 요리로 좀 퍼뜩 와본나"






오랜만의 휴식기에 접어든 나에게 들려오는 악마같은 소리에 누워서 눌린 머리를 털며 일어나 앉았다. 내가 오늘은 왜 안부르나 했다.






" 박찬열 너 애좀봐라."

" 어디서 애 낳아왔냐."


" 아니 이 미친새끼가. 엄마 친구애다. 엄마는 너 덕분에 애에 대한 환상이 깨져서 못 맡겠으니까 너가 맡아."


" 그게 왜 나 때문이냐. 어렸을때도 눈이 높았을 뿐이야. 엄마 얼굴때문이지."


" 아니 근대 이 새끼가 어디서 꼬박꼬박 말대꾸야. 니가 애 좀 보고있어. 애보는게 뭐 어렵다고. 사실 엄마도 같이 가는거라 못봐준단말야."




부스럭부스럭. 꽤나 분주하게 무언갈 챙기면서 말하는 엄마는 갑자기 황당한 말을 한다. 뭐 다 정해놓고 보라는건 뭔 심보래.
싫다해도 애새끼 한명 던져놓고 갈꺼면서 묻는척하기는.





" 애 몇살인데."


" 음. 애가 몇살이랬더라? 유치원 다니고 있다고 했으니까 여덟살은 안됐을걸?"


" 뭐 다 컷네. 그냥 보고있기만 하면되지?"


" 뭔 개소리야 얘가. 너가 밥 먹이고 옷입히고 다해야지 주말이니까 어디 나가서 놀다오기도 하고 그래."


" 아씨. 돈 없다고!!"


" 식탁위에 올려놨어. 엄마간다 아들."





내가 이럴줄 알았다 에라이 망할 할망구. 열심히 챙기던 짐을 챙겨서 문 밖으로 나가는 엄마를 배웅하는 척하고 들어와서 쇼파에 누웠다. 아 애새끼는 젬병인대 왜 나한테 맡기고 난리래냐. 어린게 찡찡대겠지? 아오 오늘 하루 아주 죽쒓구만. 요란스럽게 머리를 북북 긁고 눕혔던 몸을 일으켜 욕실로 향했다. 일단은 씻고 생각하자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화장실로 옷을 벗으면서 들어가서 샤워기를 틀어 몸을 적시고 온몸을 샤워코롱으로 마구 문질러 씻으니 우유냄새가 코로 들어왔다.





" 아오. 샤워코롱 잘못썻네."





옆에있던 내 전용 샤워코롱을 힐끔 쳐다보고 꽤나 쿨한척 다시 몸을 문지르고 샴푸를 머리에 잔뜩 올리고 부비니까 초인종소리가 났다. 아오씨 애새끼 타이밍 한번 기가 막히다. 거품을 씻고 나가기엔 너무 오래기다리게 하는거 같은데. 애기라서 안나온다고 초인종을 누르고 문 두드리고 난리치겠다 싶어서 대충 거품으로 머리를 단정하게 만들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고 문을 열려 나갔다. 근대 난리날 줄 알았던 문하고 초인종은 잠잠하다. 갔나? 싶어서 문을 꽤나 급하게 열어주니 아무도 없다. 뭐지? 벨튀인가 하고 문을 닫고 들어와서 다시 욕실로 향하니까 욕실가는길에 애새끼 뒷모습이 보였다. 저기 앉아서 뭐한다냐.





" 뭐야 꼬맹. 언제 들어왔어."








꼬물대던 꼬맹이 잠깐 멈추는 척하더니 계속 꼬물대더니 벌떡일어나서 몇걸음 걷다가 또 철푸덕 앉아버린다. 진짜 뭐하냐 저 꼬맹. 이젠 진짜 뭐하나 싶어서 걸어가서 뭐하나 보니 아까 욕실들어가면서 벗은 옷들을 쪼그만 손으로 꼬물꼬물 움직여서 개어놓고 있었다. 아오 골때리네 진짜. 머저리같은데 귀여워.
내가 옆에와도 신경도 안쓰고 계속 개켜놓길래 그 전에 개켜놓은걸 보러가니까 반듯하게 잘 개어놓긴 했는데. 좀 챙겨가던가 그 자리에 개켜놓고 그냥가서 덜렁 옷만 있다.





" 꼬맹. 이거 개켜놓고 그냥 가는거야?"


" 네에. 그거 놔둬야지 제가 출입문을 찾을 수 있어요."


" 너가 헨젤이냐. 형이 찾아줄테니까 그만 개키고 쇼파에 앉아있어."


" 전 그레텔인데. 그럼 이것만 하구요."





말은 잘듣네. 거품이 등까지 다 흘러서 거의 사라진 머리를 잡고 욕실로 들어가기전에 쇼파를 보니까 꼬맹이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다리를 달랑대면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눈도 축쳐지고 피부도 하얀게 모찌모찌해가지고 볼따구를 맘대로 주무르고 싶게 생겼다. 일단 이런것도 씻고 나와서 해야겠다 싶어서 서둘러 욕실로 들어갔다.





" 하아 꼬맹. 결국 다 개어놨냐."





다 씻고 나오니 듬성듬성 다 개어져 있는 옷들에 헛웃음이 나서 쇼파를 보니 아무것도 모른단 표정으로 나를 빤히 보고 있다. 그러다 환하게 웃어버리는데 순간 저 꼬맹은 내 이빨보다 더 매력있는 웃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애의 동심을 깨지 않기위해서 옷은 놔두고 쇼파로 가니까. 자기 옆으로 오라는듯 닿지도 않는 발을 허부작대며 옆으로 간다. 성의를 무시할수 없어서 옆에 앉아서 바라보니까 또 샐죽하니 웃어버린다.





" 안녕하세여! 우월한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4살 변백켜닙니다"





줄줄 새는 발음으로 말을 하면서 눈을 맞춰오는데 눈웃음을 치는건지 눈을 감는건지. 내가 계속 쳐다보기만 하고 말을 안하니까 꽤 무안했는지 다시 앞을 보고 다리를 달랑달랑 흔들어대다가 못해서 이젠 머리도 양옆으로 흔들어댄다. 씹덕이라는게 이런애보고 있는거구나 므흣해진 느낌에 꼬맹을 툭툭쳤다. 찹쌀떡이 내 쪽을 본다.





" TV 볼래?"


" 백켜니는 TV 안봐요."


" 왜 안봐?"


" 엄마가 TV는 바보상자 랬어요."





조..좋은 주입식 교육이다..! 교육은 교육이고 아직 어린애를 TV도 못보게 해서 할 것도 없게 만들어. 피곤해졌다는 생각에 쇼파에 몸을 확 묻으니까 꼬맹이 슬금슬금 내 다리사이로 들어와서 자릴잡고 앉는다.





" 꼬맹. 뭐하냐."


" 백켜니는 맨날 엄마하고 이러고 있어서 혼자 싫어요."





그러더니 뒤를 돌아 내 다리를 모으게 하더니 자기가 다리를 벌려서 앉고 두손을 모아서 내 가슴으로 폭 안긴다. 두 손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등에 살포시 올려놓으니까 애라는게 이렇게 작고 귀여운거구나 싶었다.





" 엄마보다 더 따뜻해요."


" 배..안고프냐?"





이 요상한 꼬맹때문에 속이 꿀렁댄다. 품안에서 작게 끄덕거리는 고개짓에 한손으론 엉덩이를 받치고 다른손은 등을 받치고 안아들었다. 그러자 가슴앞으로 모으고 있던 손
목에 걸쳐서 꼭 안는 꼬맹을 한번 내려다보고 부엌으로 걸어가서 식탁의자에 앉혔더니 베시시 웃으며 나를 올려다 본다. 이 놈의 꼬맹이가 사람 홀릴 줄 안다.진짜.




" 꼬맹. 뭐 먹을래?"


" 꼬맹아니고 백!현!"


" 그래 그래. 백현 뭐먹을래?"


" 아무거나! 다 먹을 수 있어요!"




언제 잡았는지 내 검지손가락을 한손으로 쥐고 말하는 변꼬맹이(변태꼬맹이 아님)  때문에 거절할수없어 손을 쓰다듬는척 놓고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살펴봤다. 뭐야 엄마가 다 해놓고 갔네. 냄비채로 들어가있는 된장찌게와 계란말이 해놓은것과 반찬으로 대충 허기를 달래고 초코아이스크림 후식까지 먹읂후 다시 쇼파에 앉았다. 이젠 아예 자연스럽게 내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는 변꼬맹을 내려다보니 입가에 아까 먹은 초코아이스크림이 묻어있길래 내 옷으로 닦아주었다.




" 아야!"


" 아 미안 꼬맹 많이 아파?"


" 잉..형아 쓰라리잖아.."





금새 울상이 되서 입을 삐죽삐죽대는 변꼬맹이가 귀여워. 나도 모르게 입술에 뽀뽀를 했다. 뽀뽀.. 뽀뽀...? 뽀뽀...!?!?!?!?



















망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루하셨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제가 떡신을 넣을라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애한테 나쁜짓하면 벌받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하죠? 이대로 다음화에 떡신을 넣어버릴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봐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타는 안고칠래요 귀찮슴둥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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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오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뽀뽀레유ㅠㅠㅠ어쩔꺼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아우 진짜 겸디들 신알신하고가욤 !! 우리암호닉을 만들어요 카디찬백덕후 ☆★
12년 전
백껸
암호닉 암호닉 하던데ㅋㅋㅋㅋㅋ암호닉이 뭘까요?ㅋㅋㅋㅋㅋㅋ제가 여기 글잡담방엔 처음이라서..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
와나";;;;;;;;담편빨리주세여!!!!!!!!!!!!!!!!!!빨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조아여ㅜㅜㅜ ㅜㅜㅜㅜ ㅜㅠㅠㅠㅠㅠ ㅜㅜㅜㅜ ㅜㅠㅜㅜ
12년 전
독자3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기증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했어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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