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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





W.잭과 콩나무

시점이 마구 바뀝니다











[VIXX/정택운] 양의 탈을 쓴 멍멍이 | 인스티즈






하얗다.

어제도 하얬고, 오늘도 하얗다.

내일도 하얄것이다.

뭐가 그리 하얗냐고?

헤 우리 주인님!







커다란 눈동자가 날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게 도통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다.

이걸어쩌냐 내가...






어?우리 주인님 한숨쉰다 어어?어디가시지?! 어어어?



[VIXX/정택운] 양의 탈을 쓴 멍멍이 | 인스티즈







내 행동 하나하나 놓칠새라 똘망똘망한 눈으로 날 쳐다보는 너의 눈에 나도 모르게 몸통을 홱 돌려 너에게 넓찍한 등만 보이며 화장실로 향했다.

슬쩍 뒤를 쳐다보니 작은 체형을 가진 너가 내 바로 뒤에 바짝붙어 따라오고있었다.

뒤로돌아 한발짝만 걸으면 바로 맞닿을 정도?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화장실까지 쫓아오려고 그러나?


나도모르게 얼굴이 확 구겨졌다.절대 일부러 의도한게 아니라 진짜 나도모르게.





하얀 내 주인님이 어딘가 이동하는 모습에 다급하게 쫓아갔다. 그리고 그 순간 멈추시더니 뒤를 돌아보셨다. 나의 발걸음도 멈췄다.근데....어..?날 쳐다보시더니....얼굴이 구겨졌다...?내가 싫은가?뭐 잘못했나?왜그러시지..?나 또 버려지나..?

머리속이 복잡해지더니 태어나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버려진 작고 답답한 박스속에 내가 넣어지던 장면들이 떠오르며 눈이 저절로 아래로 깔리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눈의 시선이 바닥에 옮겨짐과 동시에 바닥이 울렁울렁거렸다.

울지말자울지말자 나야 내자신아 울지말자 뚝.

입술을 꽉 깨물어도보고 주먹을 꽉 쥐어가며 나를 스스로 달래보았지만 속으로 주문을 외워 마지막에 뚝.하는 순간 눈에서 물방울이 떨어져나갔다.

그리고 마치 기다렸단듯이 한방울, 두방울 물방울들이 눈주인의 명령을 무시하고 마구 흘러 내렸다.



똑.똑.또독...





구겨졌던 나의 얼굴이 바닥과 너의 눈물방울이 마찰되어나는 소리에 깜짝 놀라 한순간에 펴졌다.


-..너 울어?!





계속해서 나오는 물방울에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좌우로 흔들었다.




눈물을 떨구며 고개를 흔드는 널보고 나는 어찌할줄몰랐다.
안절부절. 이것이 나의 상태를 정확히 말해주는거같다.
조그마한 너의 어깨가 조금씩 떨리는 모습을 보고는 그저 안아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생각만 할뿐 행동으로 옮기진 않았다.
그저 속으로는 온갖 걱정을, 겉으로는 무표정을 유지하며 그 아일 쳐다볼뿐이었다.




그렇게 한참 후 그 작은 아이의 젖은 눈과 작은 아이가 하얗다던 그 주인님의 눈이 마주쳤다.

















:)그래요 이 글은 또 뭔가 싶겠죠 나도 뭔가 싶어요
새벽에 고민고민하다 여러 글들 열줄도 안되게 끄적이고...결국 짧게나마 완성된 글이 바로 요것이에요.
블랙3편가져오려다 대혼란에 빠져서 얼른 단편하나 적어서 독자님들 만나뵙고 싶었는데 방학과 동시에 멈쳐버린 제 머리가 도와주질않네요

호기심있게 봐주셨음하는 글이고, 반응연재할게요.
이 글은 아마 여주의 반인반수글 일듯 싶어요...소소한 일상내용이 담겨있을듯하고요 그냥 생각날때마다 툭툭 써서 올릴게요

맨날 여러글들 끄적이고 완결을 못짓는 성격이라 독자님들께 너무 죄송해요ㅠㅠ지금도 끄적이다만 글들도 한 2-3개정도 되여...다 다른컨셉...그냥 다보여드리고싶어서...제 글 많이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아 난 모르겠다 또 찾아올게요

읽어주셔서 나라세♡

여러분의 생각 마구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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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택우니가 너무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택우니......하얗다......ㅠㅠㅠㅠㅠㅠㅠㅠ뭐든좋아요!!
11년 전
독자3
헐...ㅇ...이..이거 꼭 연재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귀여워ㅠㅠㅠ귀엽쟈나ㅠㅠㅠㅠ반인반수좋아여ㅠㅠㅠㅠ연재해주세요ㅠㅠㅠ제바류ㅠㅠㅠ
11년 전
독자5
여주가 반인반수인글은 처음 보네여!!! 이런거 진짜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제 바우ㅜㅜㅜㅜ 연재ㅜㅜㅜ 연재 햐두세여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6
헐ㄹㄹ..작가님 그냥 저랑 연애를ㄹ..연재 해주셔요ㅠㅠㅠㅠㅠㅠ여주가 반인반수..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기여워요 끙끙 ㅜㅜ 신알신할께욧!
11년 전
독자8
헐 이거반인반수맞죠!!!!아진짜저이런거엄정좋아하는데ㅜㅜㅜ남주가택운이라니ㅜㅜㅜㅜ신알신하고갑니다!
11년 전
독자9
이거글진짜귀여운데슬프네요ㅠㅠㅠ꼭연재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0
헐 ㅠㅠㅠ신선하고 짱이에요 연재해주세요 작가님ㅠ와 이거 짱이댜ㅠㅠ
11년 전
독자11
여주 반인반수?? 처음 보는거 같아요!!! 이런 신선한 소재 너무 좋아요!!!^^ 블랙3편은 언제든 올려주시기만 해주세요ㅠㅠㅠ연중안하시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용ㅎ
11년 전
독자12
여주가반인반수인건 처음보는거같아요!하얀우니....♥연재해주세요!ㅠㅠㅠ잘보구가요!
11년 전
독자13
세에상에 자까님!!!! 나라세에.... 연재 조옿져..♡
11년 전
독자14
좋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연재 갑시다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5
헐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ㅜㅜ연재해주세요ㅠㅠㅠㅠㅜㅜ대박ㅠㅜㅠㅠㅜㅠㅜㅠㅜㄷᆢㄷ
11년 전
독자16
헐좋아♥
11년 전
독자17
ㅂ...반인반수....?잠시만녀.연재가 시급합니다..
11년 전
독자18
신알신하고가여ㅠㅠㅠㅠㅠㅠ 연재 해주세요오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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