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도 예뻐보이고 싶은 욕망을 이기지 못해 얇게 입고 다니가 엄청나게 심한 독감에 걸리고 맙니다. 한창 바쁜 잉피닛에게 걱정시키고싶지 않아혼자 끙끙거리고있는데 인피니트에게 전화가 오네요
-진동이 울리는 전화기를 본 그대는 잠긴목을 풀기위해 몇번 큼큼!! 목을 풀고 전화를 받습니다. "자기야!! 뭐해??"라며 조금은 들떠있는 목소리로 물어보는 성규, 그런 성규에 당신은 기분이 좋아져 당신도 모르게 입꼬리가 살짝 올라갑니다. "나??그냐앙... 집에서 할일 없이 있지 뭐."라며 최대한 안아픈척하며 말하지만 살짝 맹맹한 그대의 목소리에 "너 어디 아픈거 아니야?? 왜이렇게 목소리가 맹맹해!! 막 콧물나고 열나고 그러면병원 꼭 가봐, 나도 잘 못챙겨주는데 아파서 어떻하냐..."라며잔뜩 걱정하는 김성규
-"으하하하아하핳 자기야!! 잘 있었어??" 요즘 바빠서 얼굴은 커녕 목소리도 잘 듣지못한데다 아파서그런지동우의 목소리를듣자마자 그대는 울음이 터져버리고맙니다."몰라.......진짜ㅠㅠㅠㅠㅠㅠㅠ으헝ㅠㅠㅠㅠ오빠 보고싶어ㅠㅠㅠ"라며 울어버리자 당황한 동우 "왜그래! 무슨일있어?? 내가 뭐 잘못했어?? 미안해 뚝하자 뚝!!"하며 어설프지만 날 달래려는 착하다 장동우
-"까꿍~ 자기 잘 있었어??" 머리가 아파 그냥 진동오는 전화를 별 생각없이 받았던 그대는 생각치도못한 우현의 전화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항상 그대를 잘 챙겨주고 감싸주는 우현때문인지 전화를 받자마자 어리광이 나오네요. "나....막..열도나고 콧물나고 목도아프고 지금 완전 종합병원이야ㅠㅠㅠ 아파"라며 징징대자 "자기 아프면 어떻해!! 이렇게 나 걱정시키면 확 물어버릴꺼야!!"라며 조금 장난스럽게 말하더니 "지금 꽁꽁 싸매고 병원갔다온 다음에 약 챙겨먹고. 내가 전화해서 확인할거야. 아~ 자기 보고싶다. 같이 못있어줘서미안. 자기 자고있을때라도 내일은 꼭 자기집에 갈게. 사랑해"라며 전화를 끊는 남우현
-"뭐해"라며 무미건조하게 말하는 호원. "나?? 그냥 침대에 누워있어..."라며 최대한 안아픈척을 하는 그대지만 바로 알아차리는 호원입니다. "니 감기걸렸지. 또 또 내말 안듣고 옷 얇게 입고다니면서 밤까지 싸돌아다니다가 걸렸겠지뭐. 맞제??" 쪽집게처럼 맞추는 호원에 순간 흠칫한 그대입니다. "가스나야 드럽게 말 안듣지. 다 커가지고는 아직까지도 내가 챙겨야겠나."라며 폭풍잔소리가 돌아옵니다. 그런 호원에 "아아아아!!!알았어 네~ 알겠습니다!!"라며 무작정 소리지는 그대를 보고는 "하여튼 가스나 하는짓이 딱 이성열이야 초딩같이."라며 초딩비하벌언을 하더니 "병원같다 오고 꼭 전화해라. 약 먹는지 안먹는지 지켜볼거야"라며 폭풍잔소리와 함께 폭풍걱정하는 이호원
-"야아아아악!!!!!!!! ㅎㅎㅎ 뭐해??" 라며 머리가 울리도록 소리를 질러대는 성열에게 짜증이 난 그대는 "왜. 또 일본이나 가서 보호해줄수 있는 여자나 찾지."라며 잔뜩 성열을 비꼽니다. 그런 그대에 당황한 성열은 "아니!!!그건 그냥 방송이고!!! 근데 너 감기걸렸냐?? 목소리 왜이래"라며 한창 지혼자 열을 올리며 해명하다 그 순간에도 그대 목소리가 이상하다는걸 알아챈 성열. 그런 성열에 그대는 기분이 조금 좋아졌지만 이대로 풀어져서는 안되겠다싶어서 "몰라. 난 보호본능 일으키는 여자는 아닌것 같으니까 일본가서 찾아봐"라고 하자 "봐, 코 맹맹하니 감기걸렸네맨날 툭하면 아프고 말이야. 이러니 내가 보호 안해주고 배겨?? 일본가서 찾을거 없이 맨날 챙겨야되는 내여자 여기있잖아"라며 기분좋은말을 해주는성열에 기분이 좋아진 그대는 "몰라!! 끊어!!"라며 전화를 끊어버리자 -아프지 말고 따듯한 물 많이마시고 푹자. 이따가 갈게 사랑해-라며 오랜만에 착한일하는 착하다 이성열
-"나와 문열어."라며 대뜸 전화받지마자 문열라며 전화를 끊어버린 명수에 지금 이 초폐인꼴로 명수를 어떻게 맞지 하며 심각한 내적갈등에 빠지고맙니다. 밖에서는 그런 그대의 마음도 모르는지 계속 띵동거리네요 "아저씨~ 택배는 문앞에 놔주세요"라며 말도안되는 개드립을 쳐보지만 통할 명수가 아닌걸 알기에조용히 문을 여는 그대입니다. 초폐인 상태의 그대를 보고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많이 아프지. 빨리 가서 누워있어"라며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행동하는 명수를보고는 "뭐야.....왜왓어" 라며 앓는 소리를 내자 "너 아프다며 장모님이 그러시더라. 이게 날 속이려고 들어??"라며 그대 코를 잡고흔드는 야 콧물나와 김명수
-"자기야아-" 항상 여리여리해서 여자같을거 같은데 그래도 남자친구랍시고 듬직한 성종의 목소리를 들으니 그대는 엄마미소가 지어집니다 "응~ 왜??" 라며 기분좋게 말해보는데 "자기!! 지금 아파?? 왜이렇게 기운이 없어!!"라며 바로 알아차려버린 성종입니다. "응.,... 쪼금 감기기운이 있는거 같네.."라며 힘없이 말하자 "자기!! 아프면 안되지!! 집에 딱 붙어있어!! 나 지금 갈게!!"라며 헥헥대고 달려온 성종. 문을 열자 죽과 약을 들고 뛰어온건지한참 숨을 고르고 있는 성종을 보자 그대는 미안해져 "뭐야....왜왔어 바쁘잖아...미안하게.."라며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자 "괜찮아!! 나 요즘 나름 형들에 비해 한가해~ 숙소에 있어봤자 야이성종!! 이러면서 강아지 똥이나 치우고있지 이렇게 자기랑 있는데 훨씬 더 재밌어~" 라며 쫑알대면서 내 침대맡에 앉아서 형들 뒷담까는 뭔가 웃프다 이성종
안녕!!ㅠㅠ 와 진짜 오랜만에 인티 컴백이다!! 으어 인티 오랜만에 들어오니 아는 사람이 없어....흫....
이거 예전에 연잡에도 한번 올렸던건데 재탕할게ㅋㅋㅋㅋ
주제 추천 좀ㅠㅠㅠㅠ 미친듯이 써줄자신 있어ㅠㅠㅠ
재미없어도 댓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