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12학번인 새내기 학생이여 과는 애기들 돌보는 쪽이고...ㅋㅋ
내설명은 간단히...혹시라도 같은 학교 같은과 같은 학년인 사람이 볼까바 무서워서 이정도만 할래...
암튼 조별과제때 일임ㅋ
우리과에는 미술수업이 있었음
우리과는 43명인데 8명씩 나눠서 5조로만들라고함
그래서 나랑 내친구 그리고 엄청 조용하고 소심한 1명이 뭉쳤어
그런데 3명이 모잘라서 이걸 어쩌나 했는데 우리랑 상황이 비스무리한 한팀이 2:3으로 나눠서 3명이 우리쪽에 오게 됀거
덕분에 우리는 나눠지지 않아서 아주 좋았지~(팀이 바로바로 안생기면 랜덤돌리기 한다고 했었...ㅜㅜ)
과제 내용은 아동화(애기들이 그린 그림...절대 낙서가 아냐!!)를 수집 & 분석 해올것
발달과정에 따라 아동화를 착착 모아서 몇살부터 몇살때까진 이러이러한 특징이 있고...뭐 그런거
암튼 나랑 내친구들은 홈플러스 가서 애기들 그림을 모을려고 마음을 정하고 홈플러스로 가는길에 학교 근처에 어린이집 있길래
가서 공손하게 애기들 그림좀 얻을수 있을까요? 하니깐 완전 선생들이 첨엔 반기더니 그 소리 듣고 똥씹은 표정으로 거부하는거야...
아 엄청 빡치지만 참고 갔지...홈플러스로 버스타고 비 엄청 오는데 막 뛰어다니면서 갔지...
그렇게 가서 홈플러스에 도착했는데...아 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적더라고....
'아 이거 비상이다..'이생각으로 다니지만 그래도 다행이 아이들이 조금은 보이더라고 우선 2팀으로 나눠서 막 돌아다니면서 겨우겨우 애기들 그림을 조금 모았어
여기까진 아주 좋았는데 말이지...
그리고 그다음주 목요일에
모든 조원이 모여서 기숙사에서 모여서 하기로 했어..
그런데 다 모였는데...그 왕소심에 말도 잘 안하는 녀슥이 혼자서 놀러 시내로 나간거야!!!!(아옹!!!!)
완전 내친구들도 화났지만 우선 과제가 중요하기때문에 화나도 참고 꿋꿋이 할려고 하는데
아 남은 3명이 난리인거야 지내들도 놀고싶었는데 억지로 여기에 있다면서 쌩 난리를 부리면서 그 놀러간 애한테 전화해라
카톡해라 뭐해라...그러는거야...그래도 막 안오고 하니깐 화가나서
그 3명무리중 한명이 그 A양(놀러간애)을 빼자는거야...
우리는 좀 당황했고 나는 그건 너무 심한거 같아서 우리들은 말렸지만...계속해서 악을쓰고 빼는거야
우리쪽도 좀 소심하고 힘이 없어서 다물고 있었는데...(솔까 이건 우리가 좀 잘못한거지만)
아무튼 그렇게 한명을 뺀 7명에서 과제는 끝...
A를 뺀 3명의 무리들이 한명을 뺀걸 교수님께 미리 말하고
발표도 뭐 그럭저럭했는데...
왜 자기가 빠져있는지 모르던 A양은 나중에 3명에게 자기가 왜 빠졌는지 물어봤는데
내가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론 3명이 A양한테 우리가 주도한거 처럼 말했다는거야...
그리고 나중엔 A양이 우리한테 하는말이 우리땜에 학교생활이 망쳐졌데...ㅠㅠㅠㅠㅠ우리가 그런게 아닌데!!!!!
아오...정말 화딱지가...!!!
결론은
조별과제는 할게못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