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씨, 원래 게이들은 다 그래? 아무 남자나 보면 막 꼴, 아,아니,꽃혀?"
"아니, 잘생긴 남자한테만 꽃히는데."
"근데 왜 씹, 내 주변엔 죄다 호모새끼들이야!! 왜 에블바디 세이 게이들이냐고!!!"
" 우선, 당연히 난 잘생겼으니까."
"뭣이-? 뭐 이런 미친ㄴ..."
"그리고,"
너도 잘생겼어, 백현아.
Everybody Say Gay !
Welcome to the Gay World!!!
게이의 세계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네, 낯선이여!
(박찬열,19)
"내가 존나게 잘생긴건 내 탓이 아니야.
고로, 내가 게이인것도 내 탓 아냐."
(변백현,19)
"세상에 너를 표햔할수 있는말이 딱 네가지있어.
박찬열 고자새끼, 박찬열 씨발놈, 박찬열 잡것, 박찬열후로게이."
Main
"백현아, 나 니가 너무 갖고 싶어서 죽을 거 같애."
"불가능해, 그냥 뒤져버려."
"아, 그건 곤란한데."
"뭐, 또, 왜 또 뭐뭐뭐뭐 왜!"
"내가 죽어버리면, 이제 니 얼굴 못보잖아."
"와- 진짜 장난 아니다. 진짜 미친놈 아냐?"
"맞아. 너한테 미쳤어."
"씨발! 이 게이새끼야!!!"
김종인 (19)
"경수야, 니가 여자였어도 이런 남자 못만나.
그니까, 그만 튕기고 엉아의 넒은 품짝에 안겨"
도경수 (19)
"난, 여러번의 사랑보다는 그사람을 위해 죽어도 좋을 만큼 미쳐있는 딱 한번의 사랑을 하고싶어."
side
"종인아, 우리 나중에, 사막가자."
"사막?"
" 내가 책을 읽었는데, 사막에서 별똥별을 보면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대."
"근데?"
"그럼 그 별똥별을 보러 갈 땐 함께 죽어도 좋을 사람과 같이 가야하잖아. "
오세훈 (18)
"당신이 영원히 목소릴 낼 수 없다해도, 내 마음이 전부 들을 수 있으니 괜찮아요."
루 한 ( 22)
"견딜 수 있을까. 돌아가기에 나는 너무 많이 추락해 버렸는걸."
side
"나는 형에게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단지"
"........"
"무너져 내리지 말아주세요."
ㅡ
사랑의 맛은 쓰고, 달고, 맵고, 시고, 쓰지.
다만 그 정도를 알지 못해서 ,
때로는 아릴만큼 달고, 때로는 눈물 나게 맵기도 한거야.
다들, 그런 생각 안해봤어?
어쩌면, 이성을 사랑한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거.
누가 정해 논 것 마냥 틀에 박힌 그 사상이
어쩌면 그저 세뇌에 의한 결과라면?
태초에는, 동성을 사랑하는게 자연스러운 일 아니였을까?
의문이 든다면, 함께해
게이의 세계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네, 낯선이여!
자...작가의 말? 클릭해주세요ㅜㅜ제발! |
아니 ㅋㅋ 이게 왠 똥픽인가요ㅜㅜ급하게 수정한다고 한건데 역시 부랴부랴 한 티가 나네요ㅜㅜㅜㅜ 우선 보다시피 밝은 학원물이구요, 여기서 좀 아린 사랑을 하는 쪽은 세훈 루한 쪽이 되겠네요 ㅜㅜ 하지만 너무 우울하지 않은 팬픽이 될겁니다! 한 15~20편 정도 되는 장편으로 예상! 합니다. 줄어들거나 늘어날 가능성도 물론 있구요. 사실 아직 구상 자체도 초기 단계라서 이렇게 부실하지만 많은 사랑주세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