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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아름답지 아니한가 | 인스티즈

름답지 아니한가.

w.봉고빵

 

 

 

 

 

 

 


아름답지 아니한가.

 

 

 

 

 

 

 

 

" …하지마. "

" …. "

" 남,우현. "

" 응,성규야. "

" 하지마,우현아. "

 

 

 

말끝이 흐려지더니 결국은 고개를 떨구고 흐느끼기 시작한다. 또,울어…? 뜸을 들이며 말하는 우현은 여유넘치는 얼굴로 성규에게 느릿느릿 다가온다.발걸음이 다가올때마다 심장이 덜컥덜컥- 내려앉는 성규였다.오지마,오지마 우현아 난 네가 너무 무서워. 속으로 외쳐보는 성규이지만 우현에게 들릴리가 없다.어느새 다온건지 발걸음이 멈추고 따뜻한 손이 성규의 볼을 쓰다듬는다.

 

 

" …왜? "

" 흐읍…. "

" 내가,내가 무서워 성규야? "

 

 

볼을 쓰다듬던 손에 힘이 들어가서는 성규의 고개를 위로 치켜든다. 예쁘다,성규야,너 예뻐. 연신 예쁘다는 말만을 흘려대는 우현을 신경쓰지 않으려 다른곳으로 시선을 두는 성규이다.하지만 다른곳에 시선을 두어도 핏빛으로 물들어 쓰러져있는 소년밖에 보이질 않는다. 명수야,명수야…. 저도 모르게 소년의 이름을 불러본다.순수하기만 했던 그 소년을,저를 위해 모든것을 해주던 그 소년을,내 앞에서 어느새 싸늘해진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는 우현이 모든걸 깨트려버렸다.…처음부터 명수와 엮이는게 아니였다.후회가 밀려오자 다시 눈물이 나려고한다.명수는 그저 혼자였던 나를 위해 다가와주었을 뿐이고,덥썩 눈치없이 그걸 받은 나였고,그런 명수를 탐탁치 않게 보던 우현이다.방과후 빈 교실에서 명수의 고백을 받았었다.좋아한다고,처음부터 쭉. 어쩔줄몰라하던 나는 망설였고 순간 뛰쳐들어온 우현은 그런 명수에게 달려들어 발길질을 해대기시작했다.머리며 배를 사정없이 발로 차대던 우현은 쓰러진 명수의 고개를 잡아 밟으려고했다.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하지말라며 말하기 시작했다.그런 내가 우스웠는지 우현은 웃으며 나를 바라봤었다.명수는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그 자리에서 피를 흘려대며 쓰러져버렸다.

 

 

" 왜,왜 김명수를 찾는건데. "

" …. "

" 다 죽어가는 새끼를 왜 내앞에서 찾는거냐고!!!"

" …. "

" 씨발 왜 저 거지같은 새끼만 찾는거냐고!!!"

" …. "

" 너,너 김성규. "

" …. "

" 왜 나는 안되는건데,왜 난 안되고 저 새끼는 되는거냐고!!! "

 

 

어느새 눈가가 축축해져서 저도 울며말하는 우현이다.왜 그럴까 우현아. 나도,나도 왜 계속 명수만 찾는지를 모르겠어. 그렇게 사랑한다고 말해오던 너를 두고 왜 나는 명수를 찾는걸까.너에게 왜 계속 상처만을 남겨주는걸까.내가 뭐라고 너한테 그럴까 내가,이 거지같은 김성규가,내주제에 왜그럴까.눈물을 흘리며 나를 바라보는 우현의 모습은 불쌍했다.…안아주고 싶다.점점 병들어 찢겨가는 심장에 힘들어하는 너를 안아주고 싶다.생각이 닿을 쯤 두팔을 벌려 우현을 안았다.미안,미안해 우현아.모르겠어 나도 왜 이러는거고,명수도,너도,전부 다 왜이러는건지 모르겠어.그냥…처음부터 내가 없었으면 될일이였을까,우현아?

 

 

 

 

정말갑자기새드가쓰고싶어서필받아서되는대로썻는데더이상못하겟다나도이야기가안떠올라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독자1
아....나이런 삼각 관계같은거좋아 ㅠㅠ
13년 전
독자2
아ㅠㅠㅠㅠㅠㅠㅠ정말뜬금업지만김성규눈증~~말이쁘네여ㅠㅠㅠㅠㅠㅠ요렇게이쁜김ㅅㅇ규를가지고싸우는두남자...긋긋베리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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