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
In Love - July
Esper조직 EXO와 너징
(부제 - 과거)
*Esper(에스퍼):초능력자
*준면 이씽 민석
"잘했어 역시...S.A급은 뭔가 다르네"
"..."
"..."
"..."
"가서 조금이라도 쉬도록해 일 더 많아질거같으니까"
많아봤자 열일곱 열여덟 되보이는 소년들은 한 어른남자앞에 서있다.
그 남자가 가고 소년들만 남게되었다.
"후..."
"준면아 머리 많이아파?치유해줄까?"
잘생겨보이는 이 소년은 '준면'이라고 불렸다.
"..아니 좀 괜찮아졌어..이씽이 너야말로 아까 코피났었잖아 너나 치유좀해"
약간 어른스럽게 생긴 이 소년은 '이씽'이라고 불렸다.
"나는 괜찮아!아참 민석이는?손 많이저려?"
이씽이 쳐다본쪽에있는 귀엽게생긴 소년은 '민석'이라고 불렸다.
"나는 너네 둘에비해 괜찮은편이야"
"보통저린게 아니라서 물어보는거잖아"
"맞아 저번에보니까 손 엄청떨더만"
"훈련하면 괜찮아지겠지...리플렉트 몇번쓰면이러니..."
"우리 너무 무리는하지말고...꼭 여기서 빠져나가자"
"어디 다치면 내가 치유해주면서 갈게!"
"난 그럼 반사시키면서"
세명의 소년들은 그렇게 자기들끼리 한참웃다가 다같이 방으로 들어간다.
세 소년들은 같은 방에서 이부자리를 깔고 누웠다.
"아 맞다 너네 그거알아?"
"응?어떤거?"
"뭐가?"
"이번에 정부가 새 프로젝트를 하는데 A급애들을 S.A급으로 만드는 실험한다고 들었어"
"그거 위험한거아니야?"
"아니 그전에 그렇게 될 수 있어?"
"몰라 듣기로는 300명 넘게 실험했는데 몇명빼고 다 죽었나봐"
"....휴"
"참...가지가지한다"
"내말이.."
'삐-삐-'
"뭐야 갑자기 왠 호출?"
"우선 빨리 가보자"
세 소년은 자리에서 일어나 방 밖으로 나간다
"무슨일이에요?"
"아 너네 갑자기 일이 좀 생겨서"
"네?저희 지금까지 계속했는데...."
"..니네가 아니면 안되는일이라서"
"뭔데요?"
"..이번에 남자애들3명있는데 걔네좀 통제해주면 돼"
"고작 남자애들을 통제못해요?"
"고작이 아니라서그래.."
"뭐 알았어요"
"어딘데요?"
소년들은 무엇인가 싸하다는것을 느꼈지만 남자의 말대로 하기로했다.
"여기 방 안이야"
"들어가라고요?"
"들어가면 유리창 너머로 애들있을거야"
"...알겠어요"
소년들은 방에 들어갔다.
방에 들어간 소년들이 본것은 정말 충격적이였다.
"꺼내줘....."
"아파...."
3명의 아이들이 몸에 무수히 많은 주삿바늘을 꽂고 있었다.
하지만 그중한명은 유리창 바로 앞에 서있었다.
그아이는 온몸에 주삿자국과 멍자국이 많았다.
"...저게뭐야"
그 아이들은 열여섯으로 보이는 앳된 아이들이였다.
"대체 뭘 통제하라는..."
'쾅!!!!!!!!!!'
"뭐야...."
그 아이들중에 유일하게 멀쩡하게 서있는 눈이큰 아이가 유리창을 있는힘껏 내리쳤다.
"어디까지 우릴 아프게해야 만족하는거야!!!!"
"..뭐?"
"다죽고 우리 세명남았어 그깟 등급이 그렇게 중요해??!!!"
"준면아..얘네 아까 너가말한 애들아니야?"
민석은 그 아이의 말을듣고 준면에게 말한다.
"맞는거같은데..."
"아..."
이씽은 자기가 더 아프다는 표정으로 아이셋을 바라본다.
"이정도했으면 됐잖아!!!!!!!등급은 변하지 않는다는거 뻔히알면서!!!!!"
'쾅!!!!!'
아이는 소리를지르며 유리창을 계속 내려친다.
"잠깐만 진정해!!우리는 연구원들이 아니야!!!"
"...거짓말하지마 어른들말을 어떻게믿어"
"우리 어른아닌데?우리 열여덟살이야"
"...."
민석은 가만히있는 아이를보며 귀여운구석이 있다고 생각했다.
"야 준면아 이씽아"
"응?왜?"
"우리 얘네도 데리고 탈출할까?"
.
.
.
.
*세훈 경수 백현
"오늘부터 너넨 A급에서 S.A급이 되는거야"
"그게 가능해요?"
'퍽!!!!!'
질문을 한 어떤 남자아이는 연구원에게 맞았다.
"질문은 받지않는다"
약간 시끌시끌하던 연구실은 아무도 없는것처럼 조용해졌다.
"그럼다들 한명씩 이 팔찌를 차고 옷을갈아입는다"
300명 가까이 되는 아이들은 각자 팔찌를차고 옷을갈아입었다.
"팔찌에써있는 숫자를보고 차례대로 방으로 들어가서 대기하면된다
방에 세명씩들어갈거다"
'달칵'
"어?너도 이방이야?난 변백현이야"
"아...전 오세훈이에요"
"..도경수"
"난 열여섯살인데 너네는?"
"전 열네살이여"
"나도 열여섯이야"
"그럼 우리 친하게지내자!!룸메이트인거 같은데"
그렇게 세 아이는 통성명을하며 친해졌다.
.
.
.
.
"아악!!!!!!!"
"으....."
300명이 실험을하다가 점점 죽어나가고 남은건 세훈 백현 경수 단 셋이였다.
세명은 의자에 결박되어 있었다.
"세명이 제일 잘버티네요"
"진짜 S.A급가능할거같은데요?"
"아니 쟤네는 더이상 등급 못올라가 쟤넨 실패작들이야"
"네?"
"지금 여기까지 버틴것도 괴물이야 쟤넨 역시 사실상 S.A는 불가능이였어.."
'쾅!!!!!!!!!!!!!'
"당장 내보내줘!!!!!!"
"뭐..뭐야 어떻게 결박을 풀은거야?"
"쟤 초능력 힘이니까 결박 더 강화시키라 했잖아!!!!!"
'쾅!!!!!!!'
"..여기서 나가면 너네 전부 죽여버릴거야"
경수는 이내 세훈과 백현쪽으로 가더니 결박되어있는 쇳덩이를 떼어낸다.
"당장 김준면조 불러와!!!!!...."
"네!!"
"...대체 실패작들이 어찌저리 반항하는지..."
연구원중에 높아보이는 사람이 사람을시켜서 준면을 불러오게시킨다.
몇분뒤 준면 레이 민석이 나타나고 경수 백현 세훈은 경계한다.
이내 준면 레이 민석을 제외한 연구원이 나간다.
'쾅!!!!!!!!'
"어디까지 우릴 아프게해야 만족하는거야!!!!"
"..뭐?"
"다죽고 우리 세명남았어 그깟 등급이 그렇게 중요해??!!!"
경수는 악에바쳐 소리를지른다.
민석 이씽 준면은 무엇인가 얘기한다.
경수는 한번더 소리치며 말했다.
"이정도했으면 됐잖아!!!!!!!등급은 변하지 않는다는거 뻔히알면서!!!!!"
'쾅!!!!!'
경수는 소리를지르며 유리창을 계속 내려친다.
"잠깐만 진정해!!우리는 연구원들이 아니야!!!"
"...거짓말하지마 어른들말을 어떻게믿어"
"우리 어른아닌데?우리 열여덟살이야"
"...."
경수는 어른이랑 열여덟이랑 뭐가다른지 곰곰히 생각한다.
"야 준면아 이씽아"
"응?왜?"
"우리 얘네도 데리고 탈출할까?"
뒤에서 난동을피우던 백현과 세훈도 그 소리를 들었는지 멈칫한다.
"..탈출?"
경수가 조심스레 말을꺼냈다.
"그래 탈출...사실 우리 지금 탈출계획세우고있거든"
"..근데 왜 우리하고 같이 탈출할라고해요?"
"글쎄...."
"동정이에요?"
"뭐 동정일 수 도 있지...근데 동정이라도 안나가는것보단 낫잖아"
"....."
"나오게해줄게 A급이면 좀 벅찰테니까"
"A급아닌데요"
"뭐?"
"....저사람들은 모르고있어요..저희 초능력 하나 더 늘어난거"
"그럼 왜 탈출 안하고있던거야?"
"...다시잡히면 더 심할테니까"
"탈출은안하고 반항만 하고있었다?"
"..."
"뭐 됐어 우리는 같이 나가기만하면 되니까"
"..진짜 나갈 수 있어요?"
"저기 우리도 S.A급이거든?"
"...."
"우선 연구원놈들 다시 들어오기전에 빨리나가자"
"네..."
"음...문은 부수기에는 무리고...혹시 너 능력 힘이야?"
"네..."
"민석아 유리창 전체좀 얼려줘"
"응"
민석은 준면의 말에 유리창을 전부 얼렸다.
"이제 유리 깨기 쉬울거야 우리는 뒤로 물러나자"
'쨍!!!!!'
"됐어 빨리나와!!!!"
준면의 말에 백현 세훈 경수는 비틀거리며 다급하게 유리를 뛰어넘었다.
"지금쯤이면 연구원놈들 여기로 몰려들고있을거야 빨리 나가야해"
준면은 문을 벌컥열고 뛰기 시작했다.
뒤따라 세훈 백현 이씽 경수 민석 순서대로 빠져나왔다.
"저새끼들잡아!!!!!!!"
"민석아 얼려!!!"
민석은 뒤에 쫒아오던 연구원들 앞에 커다란 얼음 벽을 만들어냈다.
"우와....."
"지금 감탄할때가아니야!!빨리와!!!"
"준면!!!왼쪽으로가!!오른쪽에 연구원들이 오고있어!!"
"민석아 오른쪽막아!!!"
그렇게 여섯명은 점점 밖으로 향했다.
"거의 다왔어 얘들아 좀만...!"
"그럼안되지"
"!!"
"우리가 힘들게 먹어주고 재워줬더니 이런 깜찍한짓을 하고있었네?"
"..."
"준면아 지금이라도 쟤네 돌려보내고 일하면 봐줄게"
"웃기지마"
"뭐?"
"초능력도 못쓰는새끼들이 어디서 명령질이야"
준면은 그 말을하고 그 연구원 위로 황산을 들이 부었다.
"아악!!!!!!!"
"황산이나 쳐먹어"
민석은 아이들한테 피해가 갈세라 바로 그 연구원을 황산과 통째로 얼려버렸다.
"이씽아 이 위로 연구원 더있어?"
"없는곳도 있으니까 나만따라와"
이씽이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다.
"아 맞다 근데 너네 이름을 모르네?"
"아 저는 변백현이고...빛하고 환각이에요"
"저는 오세훈이구여 바람하고 커터.."
"..도경수 힘 서머너..."
"다들 잘생겼네!!나는 김준면이고 물하고 산염가야!"
"나는 김민석이고 결빙 리플레트야"
"나는 장이씽!리커버리하고 인지력이야"
"장이씽?이름이 특이하네요.."
"아 내가 태어난건 중국이라서..근데 국적은 한국이야!"
"아 그렇구나..."
"..근데 그쪽들은 왜 탈출하려는거에요?"
경수가 조심스레 말을꺼냈다.
"형이라고 편하게 말놓아두돼"
"...."
"음...우리가 지금까지 정부일을 하고있었는데 좀 질려서?"
"질려서요?"
"솔직히 정부에서 초능력가지고있는 사람들은 우리같은애들이고 연구원들은 몇몇없거든"
"..."
"연구원들중에도 초능력을 가지고있는사람은 매우 극소수인데다가 제대로된 초능력도 아니고"
"..."
"쉽게 탈출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한테 세뇌를 많이당해서 탈출생각조차 없는거지
게다가 일하는애들중에 S.A급은 우리밖에없거든"
"아.."
"근데 여기는 S.A가 6명이나 있잖아?건물 빠져나가는건 일도아니지"
"저희는 불완전한 등급인데도요?"
"불완전한게 어딨어 등급은 그렇게 따지는게 아니지"
"..."
"네가 다른 등급보다도 우월하면 그게 S.A등급인거야"
"쉿 잠깐만 앞에 두명이 있어"
갑자기 멈춘 이씽은 앞에 누군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이야?"
이씽이 말하자마자 민석은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아니 연구원은 아닌듯한데..."
"안녕"
"..!!"
"아 놀래지마!우리는 여기정부사람 아니니까"
"그걸우리가 어떻게알아"
갑자기 나타난 이쁘장하게 생긴 소년이 날카롭게 생긴 아이를 뒤로하고 말한다.
"우리 둘은 중국에서 온 에스퍼야"
"..중국?"
중국이란 말에 이씽이 약간 맘이 흔들리는듯 했다.
"응..나는 루한 열여덟살이고 얘는 타오 열네살, 어릴적부터 알고지내던사이인데
한국 정부들이 우리가 초능력쓰는거보고 여기로 데려왔어"
"초능력쓰는걸 봤는데 데려왔다고?"
"보통 데려오나...?"
"잠깐 너네 등급이 뭔데?"
"둘다S.A야"
"너네 초능력좀 말해줄 수 있어?"
'아..나는 사이코 키네시스랑 사이코 메트리 타오는 타임컨트롤하고 비행이야."
"내가 살다살다 S.A급을 이렇게 많이보게되네"
"한국에 S.A급은 몇명인데?"
"현재 내가 알기론 한국에서는 우리가 유일할거야"
"아...."
"초능력 어떻게해서 들킨건데?"
"우리는 처음에 중국정부에서 일하고있었어 근데 한국정부에서 한명이 왔는데 우리 초능력쓰는거보고
한국으로 데려간다했는데 우리 정부는 힘도없고 돈도없어서 한국정부에서 돈주고 우리를샀어..
그리고 어차피 우리둘은 제대로 일도안하고 사고만 많이쳐서 S.A급이라고해도 별로 필요도 없었을거야"
"무슨사고?"
"뭐 일하다 실수로 연구원을 죽였다던지"
"..그게 실수라고?"
"일하던 내 옆에 있던게 잘못이지"
루한은 고개를 까딱이며 아무렇지않게 말했다.
"그럼 너네는 여기서 일할 마음은 없는거지?"
"너네 보니까 탈출하려는거같은데 그만큼 안좋은데라는거 아니야?"
"뭐 그렇지"
"그럼 당연히 안있을래"
"그럼 우리랑 같이 나가자"
"그래야겠네 타오야 한번 보고와볼래?"
"응.."
"잠깐만 가는건 위험해!어차피 이씽이가 인지력으로 볼 수 있으니까 괜찮아!"
"루한 보고왔어"
"뭐?"
"어때?"
"많이 없는거 같아 한 두어명 있어"
"아직 우리 탈출한거 많이 안퍼졌나보네"
"잠깐 근데 어떻게 보고온거야?"
"아까 말했잖아 타오는 타임컨트롤이라고 시간 멈춰서 보고온거야"
"..."
타오는 루한의 뒤에 숨어서 아이들을 바라본다.
"멋진능력이네 타오야"
준면은 타오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 빨리 나가자 언제 연구원들이 몰려올지 모르니까"
그렇게 루한 타오가 늘어난 총 여덟명이 같이 다니게되었다.
보이는 연구원들마다 경수나 준면 루한 민석이 해치웠다.
그렇게 여덟명은 건물을 빠져나왔다.
"진짜 S.A급이 여덟명이면 건물 나오기는 누워서 떡먹기네"
"...누워서 떡먹으면 속아파.."
타오의 말에 타오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크게 웃는다.
건물을 빠져나온 여덟명은 약간의 불안함이 있었는지 섲불리 말하지 않았지만 타오의 말에 긴장이 전부 풀려버린다.
"...왜웃어"
"아 미안미안 타오야...타오는 준면이형 걱정해서 말한건데 그치?"
타오는 자신의 말에 웃었던게 기분이 상해있었는지 뚱한표정이였고 그걸 알아챈 루한이 타오를 달랬다.
"근데 타오야 누워서 떡먹기란거는 한국의 속담인데 아주쉬운일 이라는 뜻이야"
"아..."
타오는 루한의 말에 민망했는지 루한의 뒤로 숨어버린다
"괜찮아 타오야 타오는 나 걱정해준거잖아 그렇지?"
준면은 그런 타오가 귀여운지 웃음을띄우며 타오에게 말했다.
타오는 그런 준면이 맘에 들었는지 빤히 쳐다보고는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너네 갈데없지?"
준면은 아이들을 둘러보며 말한다.
"네.."
"아..네"
"그럼 다같이 가자!"
"네?어딜요?"
"어디긴 우리집이지"
"집이요?"
준면의 말에 세훈은 놀랐는지 준면을 바라본다.
"정부가 모르는 집 있어..자세히 말하면 우리 부모님이살던 아지트지만"
"아.."
"꽤 많이 넓어서 열댓명 살아도 충분할거야"
"..저희가 가도돼요?"
"우리 같이 탈출할때부터 같은 동료아니였어?"
"..."
"..가자!!"
.
.
.
.
.
*종인 찬열
지저분한 골목길에 소년 한명이 쓰러진채 누워있고 나머지 한명은 그 소년을 다급하게 깨우고있다.
"종인아!!김종인!!!!"
소년을 깨우고있는 이 나머지 소년은 언뜻봐도 키가 크고 상당히 잘생긴편이다.
"...."
키큰소년이 깨우고있는 쓰러진소년은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키가크고 몸이 다부진편이다.
"아 김종인 제발....종인아..."
쓰러져있는 소년의 이름은 '김종인'
"...ㅂ..박찬...열"
깨우고있는 소년의 이름은 '박찬열'인듯했다.
"종인아!!정신이 좀 들어?"
"...그냥...가요 형.."
"미쳤어?차라리 같이 죽자해!!"
"고집 한번...존..나...세다니까..."
"어?뭐야 여기 누구있어요?"
그 골목길에 얼굴을 나타낸 사람은 다름아닌 준면이였다.
"뭐야 누구야 너"
찬열은 처음 본 준면을 경계했다.
"음..뭔가 좀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거 같기도하고.."
준면은 처음 세훈 백현 경수를 만났을때를 떠올리며 말헀다.
"너 뭐냐고"
"..지금 그렇게 경계할 상황이 아닌거같은데?"
"..."
"쓰러져있는애 탈수증상같은데 맞지?"
"그럼 뭐 어쩔껀데"
준면은 어깨를 한번 으쓱하더니 이내 종인이 있는쪽으로 다가간다.
"뭐야!!꺼져!!!"
찬열도 몸 상태가 안좋은지 미처 준면을 밀쳐내지 못한다.
"탈수증세가 좀 심하네..."
준면은 중얼거리더니 이내 물을 만들어 종인의 입에 흘려넣는다
"...너...에스퍼야?"
"어?뭐야 에스퍼를 알아?"
찬열은 많이 놀랐는지 눈을 크게뜨고 준면에게 묻고 준면도 살짝 놀랐는지 놀란표정으로 찬열을본다.
"...우리가 에스퍼니까"
"..아 근데 왜 여기서 이러고있어?보통 정부로 가있지 않나?"
"..부모님이 숨겨주셨어"
"아 둘이 형제야?"
"형제처럼 친한사이야"
"음..그래서?"
"..양쪽부모님이 정부일하던 도중에 살해됐어"
"..살해당했다고?"
"왜인지는 나도 종인이도 잘몰라 우리는 정부에 속해있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둘다 갈데가 없는거지?"
"..."
"우리집으로올래?"
"뭐?"
"우리집에 꽤 강한 에스퍼들이 많이살고있는데 정부쪽은 아니야..정확히 반정부야"
"...."
"갈래?"
"좋아"
"우선 나는 김준면 열아홉살이야 능력은 물하고 산염가"
"나는 박찬열 열일곱살이고 불하고 쉐도우컨트롤"
"잠깐 능력이 두개야?"
"너도 두개잖아"
"너 등급에 대해 못들어봤어?"
"..등급?"
"..부모님이 설명 안해주셨구나"
"..나하고 종인이 초능력만 알려주셨지 그외 정보는 안알려주셨어"
"우선 우리같이 능력이 두개인사람들은 다른사람들보다 능력이 월등하게 뛰어나"
"..아"
"그래서 S.A등급이라고 불러...자세한건 우선 집에가서 얘기하고 나머지 그아이는?"
준면은 혈색이 많이 좋아진 종인을 보면서 물었다.
"아 얘는 김종인이고 열다섯살...능력은 텔레포트하고 패서네이트"
"아 이아이도 능력이 두개야?"
"응"
"와...정말 대박이네"
"왜?"
"우리집에 나말고 7명이 S.A급이거든"
"아..."
"근데 S.A급이 그렇게 흔한게 아니라서..아마 내가 알고있기론 한국에서는 우리집에 있는애들하고 나 너네둘일거야"
"...."
"..우선 너도 상태가 안좋아보이니까 얼른 가야겠다 여기서 집 가까우니까 조금만힘내"
준면은 찬열에게도 물을주며 말했다.
이렇게 준면의 집에는 찬열과 종인이 들어오게되었다.
.
.
.
.
.
*종대
'벌컥!!!!!'
"아 이 씨발 하늘같은 남편이 왔는데 계집년이 쳐다도안봐?!!!!어!!!"
'퍽!!!!!!'
"윽..!"
"아빠!!!엄마 때리지마요!!!!"
"뭐야 이새끼는!!!!!"
집안에 들어온 남자는 집안일하던 여자의 머리를 후려치고 로봇가지고 놀던 아이의 배까지 차버린다.
"윽!!!!"
-종대야 방에들어가있어!!!!
-싫어 엄마!!!
-김종대 엄마말 들어!!!!!
여자는 종대라는 아이에게 텔레파시로 방에 들어가있으라고 말한다
*텔레파시 초능력은 능력자가 허용을하면 다른 상대방과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눈물을 뚝뚝흘리면서 방에들어가 문을 꼭 잠그고 귀를 틀어막고 운다.
밖에서는 남자가쓰는 전기소리가 들리고 여자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렇게 소년이 16세가 되던 해 일이 터졌다.
'퍽!!!!!'
"너는 대체 똑바로 하는게 없어!!!'
'파직-'
"흐아아...!!!"
"아빠 제발 그만좀하세요!!!!!!"
"애새끼가 어디서 어른하는일을 방해해!!!!어디서배운 버르장머리야!!!"
종대는 16살의 건장한 청소년이여도 성인 남성의 힘을 이기지못해 맞기만한다.
-종대야 제발...제발 들어가있어
-언제까지 제가 엄마 맞는거만 봐야해요!!!!
-종대야 제발...이럴수록 엄마만 더 힘들어져 응?
-엄마 저하고 그냥 집 나가면안돼요 네?
-엄마가 지금 일 열심히하고 있으니까 종대 꼭 학교 보낼때 나가자 응?
-엄마...
-그러니까 종대야 방에 들어가서 먼저자 응?엄마가 뒤따라 들어갈게
-네....
그렇게 종대는 맞은부위를 감싸며 방에 들어가 오지않는 잠을 취했다.
그렇게 잠을 청하고 깊은밤 종대에게 텔레파시가 왔다.
-종대야.....
-...엄마...?
-종대야 엄마가 종대 너무너무 사랑해 알지?
-네 알죠 저도 사랑해요
-....엄..마가 정말...미안..해...
-엄마?
-..사랑해
"엄마?"
종대는 텔레파시로 엄마에게 말을했지만 텔레파시가 통하지않았다.
불안함과 오싹한 느낌이 온 종대는 방을 벅차고 나가 안방으로 갔다.
"씨발...드디어 뒤졌네"
안방에선 누워있는 여자앞에 남자가 씩씩대며 서있었다.
"....엄마?"
종대는 부들부들떨며 여자에게 다가가 말을걸었지만 여자는 대답이 없었다.
종대는 죽어있는 여자를 끌어안고 한참동안 오열했다.
"..."
그렇게 한참동안 울던 종대는 남자를 째려보기 시작했다.
"뭐야 니새끼는"
"...당신이 엄마 죽였어요?"
"그래 하도 끈질게 굴고 이혼하자고 하길래 죽였다 왜"
"...."
"전격맞으면 한방에 죽는데 이년이 끈질겨서 너한테 텔레파시 날렸냐?"
"...왜그랬어!!!!!!!"
"이새끼가 어디서 아빠한테 소리를질러!!!"
"니가 그러고도 아빠야?!!!!왜 죄없는 내 엄마 죽여!!!!!!!!!"
"이새끼가 죽을라고 환장했나!!!!!"
"너만 초능력 전격이야?!!!!"
종대는 그 말을하면서 남자에게 전격을 있는 힘껏 날린다.
'파지지직'
남자는 소리한번 못내보고 그대로 죽고말았다.
"....내가...죽인거야...?"
자기가 사람을 죽였다는 큰 충격에 멍하니 서있던 종대는 그대로 집을 뛰쳐나갔다.
종대는 밖을나와서 뛰고 또 뛰다가 골목을 돌던중 한 남자와 부딪쳤다.
"으아!"
"...죄...송...합니다.."
"..어...몸이 많이 다쳤는데..."
"..괜찮아요"
"내가 안괜찮아요!"
"어..어어...!"
종대는 한 남자에게 끌려 한적한 골목길로 들어섰다.
'파앗-'
남자의 손에서 나온 환한빛이 종대의 몸을 치료했다.
"...초능력?"
"어?초능력을 알고있어요?"
종대를 치료해준건 다름아닌 이씽이였다.
"....제가 에스퍼니까요"
"아~진짜요?무슨능력인데요?"
"....전..격하고 표적력이요"
종대는 처음본사람에게 부모님도 몰랐던 두번째 초능력 이야기를꺼냈다.
왠지 이씽의 옆에있으면 마음이 놓이는 기분이 들어서였다.
"우아!초능력 두개!!S.A급이네요!!"
"...네?"
"저도 초능력 두개에요!!리커버리하고 인지력!!"
"..아.."
"사실 초능력이 두개인사람들은 흔치않거든요!저희 집에있는 사람들이 유일했는데 의외로 S.A급이 많이있는건가?"
"..."
"갈데없으면 제가 살고있는곳으로 갈래요?"
"..네?"
"아니 같이가요!!거기 사람들은 전부 친절하고 착하니까!"
이씽은 종대의 손목을끌고 한참을 걷더니 이내 아지트에 도착한다.
"새로운친구 데려왔어!!!!!"
그렇게 징어를 제외한 엑소의 마지막멤버 종대까지 아지트에 들어오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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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라도 궁금하실까봐 그리는 연구실 구조 |
대...대충이렇게 인데.....발그림 죄송해요ㅠㅠㅠㅠ어엉어어유ㅠㅠㅠㅠ 우선 회색은 문이에요!!진심 대박 두꺼운 철문.... 맨왼쪽문이 준면이네가 들어온 첫번째 문이구요 파란색은 기계를 조종하는 장치! 하늘색은 창문이구요 보라색은 결박이 되어있었던 의자!옆에 사각형들은 주사를 연결하는 기계...ㅠㅠ
ㅎㅎ필요없다구요?죄송해요ㅎㅎ |
| 사담 |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엑소들의 과거가 전부 밝혀졌네요!!!오늘은 빼먹은사람 없겠지...ㅎㅎ 개인적으로 이거 쓰다가 좀 우울터졌네요..ㅠㅠ슬프다 음...다음편부터는 본격적인...ㅎㅎㅎ스토리가 진행이 되겠네요... 본 에피소드가 다 끝나면 외전형식으로 징어와 멤버들이 어떻게 친하게되었는지 쓸예정입니다! 음...그리고 러브라인....솔직히 이런 글에서는 러브라인을 어떻게 해야할지..난감...ㅠㅠ 그래서 저는 에스퍼썰에서는 러브라인을 만들지는 않으려고하는데...동의 하시나요?ㅠ 각자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시면...좋겠어용...ㅎㅎㅎㅎ 궁금한점도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월요일도 좋은하루!!!사랑해요!!!!♥♥♥♥♥♥
암호닉은 [암호닉]형식으로 받고있습니다!!!! |
| 내 이쁜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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