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역사쌤이 옛날에 사범대다니고 계실때 그학교에 조폭분?도 다니고계셨는데 그조폭분이 허세?가 심하다고 유명했었나봐. 그래서 그조폭분 생일날 그사범대 신입생들을 데리고 서울쪽에 있는 나이트를 통체로 빌려서 갔다는거야.근데 그사범대가 지방쪽이고 학생들도 이제 갓 대학생이고 잘놀줄몰라서 학생들이 비싼양주만 계속 마시고 있으니깐 조폭분이 분위기 띄워줄라고 댄서분들을 투입했는데 그런데도 그 학생들은 그냥 박수만치고 보고있어서 답답했던 조폭분이 같이 그 선생님들과 댄서분들과 직접춤을 추도록 했었대. 그래서 그선생님도 한참 춤을 추고있는데 누가 자기 어깨를 툭툭 치길래 뒤를도니깐 왠 훈남분이 자기를 쳐다보고있었다는거야. 그래서 쌤이 이게뭐지 하면서 같이 쳐다보니깐 번호좀 알려달라고 자기 이상형이라고 했대ㅋㅋ 우리 역사선생님이 지금은 나이가 조금 있으시지만 지금도 예쁘셔!근데 젊었을때 역사쌤이 되게 예쁜편이셨대 근데 선생님은 이미 남자친구도 있고 처음보는사이에 이렇게 일반적으로 번호를 따는걸 좋게 보지 않으셨대. 그래서 겁나정색빨면서 '싫은데요?'라고 대답하니깐 그 남자분이 그럼 혹시라도 생각바뀌면 연락달라고 핸드폰번호를 적어주고갔는데 선생님은 바로 버리셨대.ㅋㅋ 그리고 한 3개월뒤에 티비를 보는데 그남자분이 계셨다고...ㅋㅋㅋㅋㅋ그니깐3개월 전엔 거의 데뷔가 확정된 연습생이셨던거...그리고 그 춤추던 댄서중에 연예인이 되게 많이 나왔댕..얼마전에 돌아가신 ㅇㅊㅇ분도 그 댄서중 한명이였다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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