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료가 좀 비싸긴 하지? 내가 내 경험담 하나 얘기 할까 하는데 난 지금 고3이고 한때 키161에몸무게가 73이였어 지금은 52에서 3 왔다갔다 하고 중학교때는 남녀합반이였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1학년때는 과선택을 안해서 분반이였고 2,3학년때는 이과를 선택해서 합반이였는데 중학교때는 남자애들이 돼지야 뭐야 하면서 놀리면 그냥 지랄하지 말라고 욕하고 넘겼거든 거의 남자애들끼리 노는것처럼 지냈는데 고등학교 1학년 되고 나서 여자애들이랑만 있으니까 너 뚱뚱하다는 말을 면전에다가 하지는 않았던거 같아 근데 2학년이 되고 나서 학기초에는 번호대로 앉아서 여자애랑 짝이였는데 한달 후에 짝을 바꾼다는거야. 여자애랑 됐으면 했는데 결국 남자애랑 됐어. 근데 그 애가 공부를 잘하고 남자 여자 통틀어서 인기는 많은데 좀 싸가지가 없는편이였거든ㅋㅋ... 처음엔 엄청 싫어했는데 지금은 친하게 지내고 있고ㅋㅋㅋ 얘가 내 다이어트 도와준거라서ㅋㅋㅋ 아무튼 짝꿍 바꾸고 나서 처음엔 서로 아무말 안하고 지내다가 걔가 점심시간에 축구하고 와서 땀 뻘뻘 흘리면서 나한테 넌 안덥냐고 말걸면서 친해졌어 내가 수업 전에 항상 집중할려고 사탕이나 초콜렛같은걸 까먹었거든.. 이게 살찌는 원인이였을거야 아마. 까먹으면서 가끔 짝꿍한테도 나눠주고 했는데 어느날은 걔가 나보고 넌 살 안빼냐는거야 내가 당황해서 어? 이러니까 살 찐 사람들은 냄새난다는데 넌 안나네 이러는거... 내가 내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하루에 몇번씩 씻고 바디로션 바르고 냄새날까봐 샤워코롱도 들고다니거든 그러다가 수업시간에 쌤 잠깐 교무실 가셨을때 걔가 나보고 자기가 살빼는거 도와줄테니까 한번 빼보라고 자꾸 설득하길래 그러겠다 했더니 그 날 부터 석식먹을때도 좀 만 먹으라 그러고 석식먹고 운동하라고 배드민턴 같이 쳐주고 그렇게 몇달동안 지내니까 살이 쭉 빠지더라..ㅋ 운동을 더 많이 했다면 더 빠졌겠지만 야자를 하는 고등학생이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하면 믿을래..ㅎ 살 빼고 작년 겨울 학교축제때 처음으로 친구가 화장해줘서 풀메이크업 해봤는데 오바 좀 보태서 내가 긁지 않은 복권이였나 싶더라ㅋㅋ 이 날 친구들이랑 사진 찍고 친구가 나 태그한다고 이참에 페북 만들라길래 바로 만들고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 가릴거없이 다 친추했는데 중학교애들한테 막 연락오더라고ㅋㅋㅋㅋ 친구들이 태그한 사진보고 얘 너 맞냐고 그러고 그 이후로 중학교때 동성친구 대하듯이 행동했던 남자애들도 지금은 달라졌고 명절날 친척들도 더 이상 살이 더 찐거같다? 라는 말보다는 더 이뻐졌네 라는 말을 더 많이 하더라! 거의 6개월동안 20키로정도 감량했고 지금은 유지중이야! 댓글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줘.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야자하는 학생들이 살빼는건 알려줄 수 있지만 단기간에 많은 살을 빼는건 못알려줘..ㅎ 이거 네이트 판에서 본건데
여름방학동안 다이어트하고 학교 갔는데 너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널 이렇게 쳐다보는거! 여름방학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이어트 도전이라도 한번 해보는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