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친오빠가한명있어
하지만 5살이후로 본적이없어 그래서 거의 기억속에없어 엄마아빠가이혼하고 엄마는 오빠랑 아빠는 나랑 살게되서 그후로 난엄마도 오빠도 본적이없어
난아빠랑 미국에서 살았고 쭉 그렇게 난미국에만있을줄알았어
내가 태어난곳 자그마한나라. 한국에 다시오게될거라고는 생각도못했지
내가 스무살이되면서 일은 꼬였어
아빠가 마약을하고 직장에서잘리면서 옛날에 다정했던 아빠는 없었어
하루하루가 괴로웠고 지옥같았어 가난이라는 태어나 처음격어보는 고난이왔고
친구들과의 트러블로 많이괴로웠고 외로웠어
그때나에게 한줄기 빛같은 편지한장이 왔어
안녕 여주야 난너의 친오빠 변백현이야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엄마, 너의 엄마이기도한 여자가 얼마전에 하늘로갔어
그전에 연락하려고했지만 엄마때문에 연락하지못했어
거기서많이힘들지는않니?
언제한번보면좋겠다.
그리고 편지지안에는 비행기티켓과 주소가 적혀져있었어
난 빨리 이집에서나가고싶었기때문에 한국으로 갈결심을했지
엄마가죽었다는말은 별로충격적이지못했어
15년간 미국에 살면서 친구들에게는 엄마가죽었다고 말했었거든 그래서 별로충격으로다가오진않았었어
그냥 난 변백현이라는 내친오빠에대한 호기심과 아빠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마음이컸던거같아
그리고 난 한국으로 아빠한테 도망치듯왔어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아빠옆에있는게 더 나은 결정이였을지도몰라
길찾는건 어렵지않았어 미국에 5살때부터살아서 영어를 원어민처럼하지만 한국어도마찬가지였어
아빠랑은 한국어로대화했기때문에 한국어를 잊지않고 있었지.
그래서 주소에적힌대로 집을찾아갔고 초인종을 눌렀어
그러자 강아지한마리가 문을열고 나오더라구
" 어? 동생왔다 "
" ....변백현? "
" ....일단들어와 "
내손목을잡고 들어간그곳은 내예상과는 다르게 많은사람들이 집을채우고있었지.
" 야 생각보다 널너무안닮았는데? 예쁘잖아 "
" 야 변백현 니친동생맞아? "
10명정도의 건장한 남자들이 집을 채우고있었고
난 동물원 원숭이가된듯 다들 날 흩어보기 바빴어
그리고 변백현이 한마디했지
" 응 이제 내꺼.. 내동생 "
날보면서 웃는 그웃음은 정말 우리아빠랑 닮았다고 생각했어
미리말씀드리는데 다음편부터는 수위물입니다.
수위가쎄니 마음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