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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심장은 붉게 물들다 

w. 안개비 


 


 

EP. 너는 너, 나는 나  


 


 

전정국은 2층안방에서 나는 1층 안방에서 잤다 

어차피 전정국과 내가 진짜 부부가 되는 것 쯤은 관심도없는 분들인지라  

애초에 우리가 각방을 쓸꺼라는 것쯤은 서로 암묵적으로 합의 된 바라고 봐도 무방했다 


 


 


 

, 신혼여행 


 


 

그런 건 없다 

어차피우리가 정략결혼이라는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그렇게 생각할껀데, 

우리가 진짜 사랑해서 하는 결혼이아니라 서로 더 윈윈하는 일종의 계약같은거라 결혼이란 수단을 이용했고, 

J그룹과 서원그룹이 서로 가족관계라는것만 입증하면 되었던 것이기에 더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진 않았다. 

물론, 가끔씩 공식석상에서 우린 아직도 부부고 그룹간의 관계엔 지장이 없다는 것쯤만 보여주어야 하겠지만. 


 


 


 

일요일이지만 친구 하나없는 나는 늘 그랬듯 집에있다 

2층에전정국이 아직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나하고 무슨 상관이라고 

자식들 팔아먹고 그래도 미안한건지 집 하나는  

좋은거 해줬다. 아파트임에도불구하고 단독저택인 내 본집만큼이나 화려하고 으리으리 하니깐. 

, 그분들께이깟 집한 채쯤이야 그걸로 애정의 깊이를 측정하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지만 말이다 


 


 

점심이 되어 간단하게 브런치를 먹을까 싶어  

주방으로 가 몇가지 재료들로 샐러드와 식빵을 구워식탁에 앉아 먹고 있으니 전정국이 주방으로 들어왔다 

, 집에있었구나 

나도 본체만체, 전정국도내가 투명인간이라도 되는 듯  

스쳐가는 눈길조차 주지않고 냉장고에서 물을꺼내 마시고는다시 주방을 나갔다 

 

하여튼, 쟤도좋은애는 아닌거 같다. 이하동문일테지만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전정국은 나갈껀지 모자를 쓰고 복도를 왔다갔다 가리며외출준비를 하는 모양이었다 

나는 볼 것 없는 티비 채널만 왔다갔다 거렸다. 무료한 일요일에 할 꺼 진짜 없었다 

삼성동 집이었으면, 내가 좋아하는 화단에 가 화단이나 가꾸고 있으면 좋을련만 

잠시 후 전정국이 나간건지 도어락 닫히는 소리가 났다 


 


 


 

02 


 


 

정국은 집에서 나와B3층의 버튼을 눌렀다 

 

작년 생일이 지나자마자 면허를 땄던 탓에 정국은 지하주차장으로가 그 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 포르쉐의 문을 열고 탔다 


 


 

지금가. 근데 오래 못있어”  


 

 

정국은 눌러썼던 모자를 잠시 벗고 다른 모자로 갈아썼다. 차 앞좌석 수납칸을 열어 검정 마스크를 꺼내 쓴 정국이 시동을 켜 곧바로 아파트를 빠져나갔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왔냐,” 


 

그곳엔 태형이 있었다 

학교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들어오는 정국을 태형이불렀다 


 


 

...살려, 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달라고 무릎을 꿇고 손을 싹싹비는 남자를 정국이무표정으로 내려다보았다 

여기저기 터진 곳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다. 정국은귀찮다는 듯, 시선을 거두었다 

태형이 옆에있던후배들에게 대충 눈치를 주었고 태형의 신호를 받아들인 남자 2명이 양 팔을 잡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남자를 데리고 건물 밖으로 나갔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야 왜이제 왔어, 신혼이라 재미가 좋디?”  

태형이 나갈려고 다시 모자를 쓰고 챙기고서는 옆에의자에 몸을 기대고 앉아있는 정국에 태형이 볼멘소리로 투덜거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퍽이나재미가 좋겠다 


 


 


 

기왕결혼한 거 잘ㅈ,”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김사장은안전한 곳으로 모셨고?” 


 


 


 

, 조금만 늦었어도 김사장 병풍 뒤에서 향내 맡을 뻔 했다. 일단 병원으로모셨고 크게 다치시기 전에 우리가 해결해서 큰 일 없을꺼야 


 


 


 

김사장공장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뒷처리까지 확실하게 해줘.”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내 전문이지, 걱정마셩, 보스”  


 

정국은 그런 태형이 귀찮다는 듯 고개를 돌린다 

정국이 태형과 둘이라 벗었던 마스크와 모자를 다시쓰고먼저 현장을 빠져나간다 


 


 


 

03〈o:p>〈/o:p> 


 


 

클럽가자’  


 


 

문자소리가 났다. 역시나 

나한테 지금 시간에 문자가 올 사람이라곤 김석진 밖에없다 

난 친구가 없다. 김석진은 몇달 전에 우연히 학교앞에서 알게 된 남자앤데 뜬금없이 연락이 왔다. 

같은 학교는 아니고,우리 학교 바로 옆 학교에 다닌다 

첨에는 뭐 이런 미친놈이 있나 싶었다. 부딪혀서 넘어져놓곤 아파도 아니고, 치료비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넘어지게 만들었으니 번호를 달라는 거였다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다.둘 다 부주의로 넘어진거였기 때문에 애초에 내가 번호를 줄 필요나 치료비를 줄 이유도 없었다 

그러나 시선집중 당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내 앞에서징징거리며  

일어날 생각않는 김석진 탓에 하교하던 학교애들의 시선이 우리로 향해서 상황을 무모하려 준 번호였다 


 


 

그 뒤로 뜬금없이 배가 고파서 슬프다는 둥, 배가아파서 화장실을 가는 중이라는 둥 

전혀 나와 상관없는 투머치한 정보를 보내는 탓에 차단을 할까도 했었지만 

, 무료한 내 인생에 이런 골때리는 인간이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놔뒀었다 

그러다가 답을 가끔 보냈고 친해졌다기 보다는 심심할때 말싸움하는 사이가 되었다 


 


 


 

학생이뭔 클럽?’  


 

학생이담배피는 건 정상이고?’  


 

미친놈이’  


 

클럽이라 

참 위험한 곳이지.미성년자 기업인의 딸인 나에게 

자칫하다 날 알아보는 사람이라도 마주친다면? 

서원그룹의 외동딸이 클럽에 갔다 하더라 부터 시작해오만 갖가지 찌라시들과 유언비어들이 그룹의 이미지를 한순간에 무너지게 만들겠지. 

게다가 난 지금 결혼까지해 내 얄팍한 행실의 미끼라도 잡으면 어떻게든 물어뜯으려 판을 칠게 뻔하니깐 


 


 

‘7시까지준비함.’  


 


 

그럼에도 간다고 한 건 

작은 반항이라고 표현해도 좋다 

뜻대로 결혼시켜 흡족해하고 있을 아버지를 살짝 엿먹이고싶어서 

  


 


 

  

04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 조심해라? 여기 입뺀 심하니깐”  


 


 


 

 

니 입만안털면 들어갈 수 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말이심한거 같은데 친구?”  


 


 


 

아 제발...”  


 

말이 심하다면서 손뽀뽀 날리는 미친놈도 처음본다 

하여튼 역시 정상은 아니다 


 

최대한 어른처럼 보여야하기에 나는 잘 안입는 가슴골이훤히 보이는 엑스끈 크롭티에 살짝하면 보일 치마에 그물 스타킹을 신고 높은 힐구두를 신었다 

내가 입고있던코트를 벗고 손에쥐자 김석진이 또 힐끔힐끔 쳐다본다 

뭔 시비를 걸라고,표정봐라, .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 그런다고 호박이 수박되는 줄?”  


 


 

수박되면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거지 되는 줄?은 뭐냐?” 


 


 

되는거같기도 하고?” 


 


 

아ㅡㅡ니 말은 몇달이 지나도 못알아듣겠다 

아 가기나 해 

클럽에 들어오는데는 성공했다 

반항한답시고 오긴 왔는데 누가 사진이라도 찍을까, 알아보고 수군거리기라도 할까 조마조마 하기도 했다 

하여튼, 간참 작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돈많은공주가 양주 쏠꺼지?”  


 


 

미친놈, 내가 여기서 카드 긁으면 퍽이나 좋겠다?”  


 


 

, 그렇네? , 그럼 술은내가 살게 

나중에 컵라면은 니가 콜?”  


 


 

아 됐고, 걍 대충 놀다 나갈래.”  

클럽도 처음인데, 뭐썩 재미있는 곳은 아닌거 같았다 

그냥 집에가서 쉬고싶은 기분 

괜히왔어 


 


 

스테이지로 나가자는 김석진 말에 손에 이끌려 스테이지로왔다. 아 시끌벅적한게 너무 정신 없었다 

김석진은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노래에 맞춰서 춤을막 췄다. 아 그렇다고 잘치는건,, 아닌거 같은데. 

김석진 옆에 서서 김석진 춤추는 걸 보고있자니 어이가없어서 웃음이 터졌다 

그러다가 누군가 내 배를 갑자기 감싸는 느낌에 화들짝 놀라 고개를 돌려보았다. 

왠 느끼하게 생긴 남자가 노래에 맞춰 점점 내 몸에자기 몸을 밀착해왔다 

처음 느껴보는 더러운 기분에 깜짝 놀라 그 남자에게서 벗어나려고 하자 무력으로뒤에서 내 팔을 잡아끌어 백허그를 하고있는 모양새를 만들었다 

, 안되겠다싶어 고개를 돌리는데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전정국과 눈이 마주쳤다 

남자에게서 벗어나려고 했는데 전정국과 눈이 마주치자 

나도모르게 순간 굳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걔한테서손 놓으시죠?”  


 


 

김석진으로 인해, 나는남자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다시 2층으로고개를 올려 전정국이 있었던 곳을 보면  

전정국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05 


 

나는 그 길로 클럽에서 나와 집으로 갔다 

클럽은 내 취향과 영...  

다시 한 번 김석진이 클럽에자라도 꺼내면  

가만안둬야지 

집으로 와 씻고 옷을 갈아입었다 

클럽갈 때 입은 옷은 그냥 버렸다. 어차피 입을 일 이제 없을 것 같아서. 담배가 피고싶어 습관적으로꺼내 입에 하나 물었다 문득 생각나는 말이 있었다 

그래, 담배는배려라고 하지 뭐 

그 정도 예의는 아는 사람이니깐 

담배를 다시 갑에 넣어 주머니에 넣었다 

벌써 시간이 12시를향해갔다. 시간이 많이 되었다 싶어  

보던 티비를 끄고 내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도어락 누르는소리가 났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서로한테피해주는 일은 만들지않기로 합의 된 거 아니였나?”  


 


 

무슨피해?”  


 


 

그렇게남자들끼고 놀면 재밌나 싶어”  


 


 

?” 


 

약속한대로지킬건 지켜주며 살자고 

, 니마음대로 살아도 상관없는데 클럽같이 사람들 눈속임하기 힘든 곳은 아니란거야”  


 

전정국은 또 내가 없는 듯 자기할 말만 전하고 2층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저싸가지는 어제부터 자꾸. 


 

그러는넌, 닌 뭐가 떳떳하다고?”  


 

?”  


 

아니그렇잖아, 클럽간건 니도 마찬가지인데 난 남자랑 노는게 보여서 불리하고 넌, 뭐 여자끼고 놀았는지 아닌지 내가 못봤으니깐 떳떳하다 이거야?” 


 

“...”  


 

야 웃기지마. 클럽갔으면 둘 다 똑같은거야. 

근데 내잘못이라고 넘겨짚기를 해? 어이가 없어서 


 


 

, 벌써부터금이가기 시작할 관계가 눈에 훤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4 | 인스티즈 

 

적어도첨보는 남자랑 급떨어지게 더러운 애정행각은  

안해.”  


 


 

그야말로 이 결혼생활은 난국이 될 것 같다 

지맘대로 씨부리는 저 싸가지한테 절대로 지기싫다. 


 


 


 


 

 


 


 

 

 

 

 

 

 

 

 

시작도 전에 정국이랑 윤의 관계의 골이 심화될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정국이도 윤이도 둘 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 입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독자1
다음화 궁금...
빨리 올려주세요~~~~

5년 전
독자2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다음화가 기다려 지네용 ㅠㅠㅠ ㅠㅠ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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