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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경수] 도경수 사장님 (부제: 보통 연인처럼) | 인스티즈

 

 

 

 

 

 

 

 

 

 

도경수 사장님

12

부제: 보통 연인처럼

 

 

 

 

 

 

 

 

 

 

 

 

 

 

"어, 맞는 것 같아요. 결혼 선은요?"

 

"결혼? 무슨 벌써부터 결혼입니까."

 

"궁금하잖아요."

 

"도경수랑 결혼 할 운명이네요, 됐죠. 끝."

 

 

 

 

 

 

 

 

카페 알바가 끝나고, 평소 같았으면 얼른 튀어나가서 지금 쯤 벌써 집에 도착했어야 할 시간인 지금 나는 도경수와 아직까지 카페에 남아있다.

회사 퇴근시각, 6시가 되자마자 우리 카페로 내려온 도경수는 내 퇴근 시간까지 가만히 앉아서 내 얼굴만 빵긋빵긋 쳐다보더니 9시가 땡 되자마자 "끝" 끝을 알렸다.

어이가 없으면서도 귀여운 그 모습에 헛웃음을 터뜨리며 자연스럽게 도경수가 앉아있던 테이블에 앉으면 평소같지만 마냥 평소같지만은 않은 대화를 이었다.

가볍게 시작한 대화는 어느새 딴 길로 새, 지금은 서로 손금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정확하게 알고있는건지는 몰라도 금세 맛들려 이것저것 캐묻던 내가 뒤늦게 아차하며 결혼운을 묻자 도경수는 얼굴을 못생기게 찌푸렸다.

궁금하다고 손을 한번더 내밀면 보지도 않고, 도경수랑 결혼 할 운명이네요, 하곤, 끝, 하며 내 손을 본인 손으로 덮어버렸다. 손도 무지하게 커서는 내 손은 보이지도 않네.

 

 

 

 

 

 

 

 

"밥은."

 

"먹었죠. 지금 시간이 몇신데."

 

"난 안먹었는데."

 

"헐, 왜요? 배 안고파요? 뭐라도 해드려요?"

 

 

 

 

 

 

 

 

자연스럽게 밥을 먹었냐는 질문으로 화제를 넘긴 도경수에게 먹었다고 답했다. 아주 잘먹었지, 언니랑 둘이 햇반 4개를 해치웠어, 아직까지 배가 부른 기분인걸?

10시를 훨씬 넘었는데 안먹었겠냐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정작 본인은 안먹었다는 대꾸에 놀라 고개를 주욱 뺐다. 10시까지 굶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지!

깜짝 놀란 듯 몸을 움찔한 그를 신경쓸 겨를도 없이 얼른 일어나 주방으로 향했다. 일을 하는 사람이 말이야, 어? 굶고 다니고 말이야. 그러면 써? 어?

 

 

 

 

 

 

 

 

"뭐합니까. 나 괜찮아요."

 

"앉아있어요. 대충이라도 차려줄게요."

 

"......"

 

"햄 좋아해요? 깻잎은? 멸치는? 다 먹죠? 그 나이먹고 편식하면 너무한다."

 

 

 

 

 

 

 

 

스팸도 얼른 굽고, 계란후라이도 2개 하고, 냉장고에서는 여러 밑반찬들을 바리바리 꺼내서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지이잉- 햇반 돌리는 전자레인지 소리가 가득했다.

밥 안먹었다는 한 마디로 차려지는 밥 한상에 당황한 도경수가 괜찮다고 내 뒤를 졸졸 쫓았지만 별 신경쓸게 못됐다. 가만히 앉아있어.

김종인이 술을 미친듯이 퍼마신 다음 날이면 발휘하던 솜씨를 이 곳에서 발휘할 줄이야. 국이 없는게 걸리지만 나름 있을만한건 다 있을법해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뿌듯해.

 

 

 

 

 

 

 

 

"안먹고 뭐해요?"

 

"사진이라도 찍어두고 싶네."

 

"......"

 

"어렸을 때 집에서 일하던 아줌마가 차려준 밥 제외하고 여자가 차려주는 밥 처음이에요."

 

".....죄다 인스턴트 뿐인데..."

 

"차려준건 ΟΟΟ씨 잖아요. 너무 귀한 밥상 아닙니까."

 

"....비행기 그만 태우고 얼른 먹기나 해요."

 

 

 

 

 

 

 

 

마지막으로 물까지 가져다주고 자리에 앉았는데 도경수는 상을 훑기만 하고, 젓가락을 들지도 않았다. 아, 이 사람 갑부라는걸 깜빡했네. 먹을만한 반찬이 없나?

불안한 마음으로 왜 안먹냐고 물었다. 스팸 구우면서 들고있던 젓가락으로 멸치 몇마리를 씹어먹으며 도경수를 쳐다보니 대뜸 사진이라도 찍고 싶다며 활짝 웃는다.

나,나닛...? 여자가 차려주는 밥은 처음이라며 나를 다정하게 쳐다보는 그 눈빛에 또 가슴이 두근거려 고개를 숙이고 중얼거렸다. 미안하지만, 인스턴트 뿐이야.

고개를 도리도리-. 밥 한숟갈을 크게떠서 냠냠 맛있게도 씹는 도경수는 귀한 밥상이니 뭐니, 인스턴트 밥상 차린 사람 쪽팔릴 정도로 비행기를 태웠다.

 

 

 

 

닥치고 먹으라는 듯이 도경수의 햇반을 젓가락으로 두어번 두드려서야 아무말 없이 밥을 먹기 시작하더라. 정말 안먹는 반찬 하나 없이 이것저것.

나보다 밥 맛있게 먹는 사람 처음 봐. 도경수를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 안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말을 알 것기도 했다. 뿌듯해서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져, 어떡해.

 

 

 

 

물도 먹으라고 물 잔에 물도 따라주고, 진짜 무슨 엄마 마냥 옆에서 여러가지를 챙겨주다 문득 진작 물었어야 했을 질문이 떠올랐다.

여자가 차려준 밥상이 처음이야? 여자 많이 만나봤을 것 같은 사람이? 괜히 한번 든 생각이

[도경수 여자친구 있더라?]

은지의 문자로 시작해서 도경수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했다. 세상에, 그러고보니.

 

 

 

 

 

 

 

 

".....도경수씨."

 

"네"

 

"....."

 

 

 

 

 

 

 

 

일단 불러놓고 뭐라고 질문해야 이상하지 않을까 많이 고민했다. 어찌보면 어색해도 우린 연인인데,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묻는다는게 상식적으로....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다시 앞을 쳐다봤다. 말하라는 듯 날 쳐다보고있던 도경수와 눈이 맞고, 입에 있던 소량의 물이 꿀덕- 넘어가고.

금세 나만 우울해진 분위기에 눌렸다.

 

 

 

 

 

 

 

 

"여자친구는요?"

 

"....큽, 네?"

 

"......"

 

"....무슨 소립니까?"

 

"....,."

 

"본인이 제 여자친구 아닙니까."

 

".....아니, 말고..."

 

"말고, 없는데요."

 

"......"

"제가 무슨 여자를 둘씩이나 끼고 다니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보입니까."

 

 

 

 

 

 

 

 

물 마신다고 잠깐 도경수와 눈이 떨어진 순간 얼른 입을 열었다. 여자친구는요?! 당찬 내 목소리에 당황한 도경수가 먹던 물을 간신히 넘기며 날 쳐다봤다.

김은지가 나한테 문자를 보낸 시기에 맞게 카페에서 간간히 들리던 도경수 애인 얘기, 어떻게 그냥 넘어가? 너도 나도 어이없지만 확인할건 해야지.

생각해보니 여자친구가 있었던 것 같다는 내 말을, 본인이 제 여자친구 아닙니까, 단호하게 끊어낸 도경수 말에 괜히 또 부끄러워 목소리 볼륨을 줄였다. 저 말구요...

말고, 없는데요. 웃음기 하나 없이 부정하는 모습을 보면 진짜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내 의심에 기분이 상한 모양인지 도경수는 물컵에 남아있던 물을 한번에 비워냈다.

 

 

 

 

 

 

 

 

"저번에 우리 카페에도 같이..."

 

"같이 뭐요, 일 얘기한거요?"

 

"네?"

 

"소문으로 들었다면 헛소문이고, 직접 봤다면 내 비서겠네."

 

"......"

 

"못믿겠죠."

 

".....예? 아,아뇨 믿는...."

 

"내가 그 여자랑 이렇게 손 잡는거 봤습니까."

 

"......"

 

"내가 그 여자랑 이렇게 뭐, 하는 거 봤습니까."

 

"......"

 

"봤어요?"

 

"....아,아뇨."

 

 

 

 

 

 

 

 

굴하지 않고 카페에 같이 왔던 여자 얘기를 꺼내려는데 그 질문이 내 입 밖으로 다 나오기도 전에 도경수는 내 말을 가로채며 눈썹을 찌푸리곤 젓가락을 내려놨다.

들었다면 헛소문이고 봤다면 내 비서곘네, 난 도경수의 구차해보이지 않는 설명에 고개만 끄덕였다. 그렇구나. 헛소문이구나. 비서구나.

구태여 알겠다는 대답 없이도 알겠다는 내 뜻을 전했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여친두고 날 꼬실만큼 나쁜 사람이 아니란건 진작 알고있어 무슨 말을 해도 그러려니 했을테니.

근데 갑자기 또 엉덩이를 들고 내 쪽으로 얼굴을 내뺀 도경수는, 안믿죠, 내가 본인 말을 못믿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아뇨, 믿어요. 믿어 의심치않아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믿는다고 대답하려는데 도경수는

내가 그 여자랑 이렇게 손 잡는거 봤습니까, 하며 내 손을 덥썩- 잡고,

내가 그 여자랑 이렇게 뭐 하는거 봤습니까, 하며 내 이마에 입술을 갖다댔다.

 

 

 

 

그리곤 멍해진 내 얼굴에 본인 얼굴을 가까이 하며, 봤어요? 했다. 도리도리. 아뇨. 못봤어요. 입가의 라떼 닦아주는거 말곤 못봤어요.

금세 또 빨개졌을 얼굴을 찬 손으로 식히며 순한 강아지 처럼 도리도리 고개만 저었다.

 

 

 

 

 

 

 

 

 

 

 

 

 

 

도경수 사장님

 

 

 

 

 

 

 

 

 

 

 

 

 

 

"밥 잘 먹었습니다."

 

"제대로 된 반찬도 없었거든요? 진짜 민망하니까 그만 좀 해요."

 

"뭐가요, 난 맛있었는데."

 

"더 잘 차려줄 수 있었단 말이에요..."

 

"나중에 또 해주면 되잖습니까."

 

"....."

 

"집에 재료 만큼은 넘쳐나니까 우리 집에서 밥 한번 해줘요."

 

".....알았어요, 그 땐 진짜 맛있게 해줄..."

 

"웬만하면 아침밥으로."

 

 

 

 

 

 

 

 

차에 올라타서도 밥 잘먹었다는 말을 그칠 줄 모르는 도경수에게 소리를 빽 질렀다. 그만 좀해, 진짜 별 맛있지도 않은 상으로 계속 그런 소리 듣기 민망해 죽겠네.

뭐가요 난 맛있었는데, 하며 내 손을 잡고 흔들흔들, 빵긋빵긋 웃는 도경수를 보니 왠지 아쉬운 마음이 더해지는 것 같았다.

재료만 많았더라도, 시간이 좀 많았더라도!! 너무 갑자기였어! 까짓거 요리 더 맛있게 해줄 수 있었는데!! 한없이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그런 나를 보며 싱긋 웃고는 나중에 해달라는 도경수 말에 또 의지가 활활 타오르는 듯 했다. 또? 또!! 또 해줄게!!

재료 만큼은 넘쳐나니까 우리 집에서 밥 한번 해줘요, 도경수 말 사이에 껴있는 우리 집이라는 말이 걸리긴 했지만 어쨌든 고개를 끄덕였다.

그 땐 진짜 맛있게 해주겠다고, 입술을 깨물고 새끼 손가락까지 들며 다음을 기약하려는데, 웬만하면 아침밥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도경수 말에 웃음이 터졌다.

 

 

 

 

 

 

 

 

"변태."

 

"네, 저 부릅니까."

 

"변태, 변태."

 

"그만 불러요, 정말 변태처럼 굴기 전에."

 

 

 

 

 

 

 

 

어느새 우리 아파트 입구가 보이고 내릴 때가 되면서 차의 속력도 점점 낮춰짐에 따라 가방을 챙기면서 벗었던 신발을 한 손으로 겨우 신었다. 이제 헤어질 시간!

입은 여전히 조잘조잘 떠들면서 도경수에게 잡힌 한 손만 자연스럽게 놓았다가, 그만 불러요 정말 변태처럼 굴기 전에, 라는 말과 함께 손이 다시 잡혀버렸다.

 

 

 

 

 

 

 

 

"조심히 들어가요."

 

".....네."

 

 

 

 

 

 

 

 

응? 하면서 도경수를 쳐다보니 씨익 웃으며, 조심히 들어가요, 하곤 손을 놓음과 동시에 차를 세웠다.

"도경수씨도 조심히 운전해서 들어가세요." 작게 중얼거리고 잠금이 진작 풀려있던 문을 열려는데 이번에는 또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잠겼다.

아, 정말 못가게 하려고 애를 쓰네, 써.

 

 

 

 

 

 

 

 

"보내기 싫은데요."

 

"......"

 

 

 

 

 

 

 

 

문 쪽으로 몸을 들었다가 잠긴 문에 몸을 틀어 뒤 쪽에 있는 도경수를 쳐다보면, 보내기 싫은데요, 고개를 삐딱하게 틀어 날 쳐다보고 있다.

나도 모르게 지어지는 미소를 입가에 머금고 "열어줘요" 협박 아닌 협박으로 쿵쿵거리면 도경수는 "내일 봐요" 하는 수 없다는 듯이 몸을 느릿느릿 움직여 잠금을 풀었다.

 

 

 

 

 

 

 

 

"조심히 들어가요."

 

"엘리베이터만 타면 되는데요, 뭘. 도경수씨나 조심히 들어가세요."

 

"전화해요."

 

"네."

 

"문자말고 전화."

 

"....알았어요."

 

"기다립니다, 저."

 

"알았다니까요."

 

"갑니다."

 

 

 

 

 

 

 

 

차에 내린 후 열린 조수석 쪽 창으로 나눈 대화는 꽤 길었다.

그리고 붕- 하며 출구 쪽으로 나가는 도경수의 차도 한동안 서서 지켜봤다.

 

 

 

 

헤어지기 싫고, 헤어짐이 아쉽고, 만남을 최대한 길게 끌고 싶어하는 보통 연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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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사장님내꺼
10년 전
독자10
아....ㅠㅠㅠㅜㅠ본인이 제 여자친구이립니까ㅠㅠㅠㅠㅠㅜㅠㅠㅜ설렘포텐터졌자나여ㅠㅠㅠㅠㅠㅠㅜ마자여저에여ㅠㅠㅠㅠㅜ으헝
10년 전
독자2
허류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헐 대박 내가 1등이라니!!!저 1등 처음해봐여ㅠㅠㅠㅠㅠㅠㅠ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초밥 포기하고 글 보길 잘했네여 ㅇㅅㅇ헷ㅋㅋㅋㅋㅋㅋㅋ와우우우우 내가 1등이라니!!진짜 조마조마하면서 글본거 아라여?!?!ㅠㅠ아침을 차려주라니..그럼 그전날밤엔...?ㅇㅅㅁ..제가 이런 생각밖에 못하네요 사장님 생각=내생각ㅋㅋㅋ오늘도 재밌게 읽고가여!!
10년 전
잉꼬
Aㅏ..... (아깝게 2등이라고 어떻게 말씀을 전할까 고민한다) 하지만 전 1등 2등 개의치 않아요 !ㅠㅠㅠㅠㅠ 초밥을 포기하셨으니 그거면 됐어요 !! ((초밥)) 댓글 감사해요ㅠㅠ !! 싸랑해여
10년 전
독자18
ㅋㅋㅋㅋㅋ2등도 처음해보니까 괜차나여!!'ㅅ'작가님은 저의 첫..경...험..이랄까..?(부끄부끄)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제가..썩었ㅇ...흡.....
10년 전
잉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밥까지 포기해가면서 저에게 달려오신 독자분도 아마 당신이 제겐 처음....
10년 전
독자3
자까님일단제사랑부터받으세요 설레서미춰버리겠어요 이러시면제가자까님을 루팡해갈수밖에 없잖아요 네?
10년 전
독자20
그리고 도경수 아침밥 해달라는건 왜또저렇게설레요? 아침밥? 왜 아침에 같이있죠?ㅇㅅㅁ
10년 전
잉꼬
(의미심장한 미소) 왜 아침에 같이 있을까요 ? 껄껄
10년 전
독자4
이씽입니당
10년 전
독자44
뮤ㅠㅠㅠㅠㅠㅠㅠ저 문자말고 전화하라는게ㅠㅠㅠㅠㅠㅠ이렇게 설레는 말인지 처움알았어욮ㅍㅍㅍ퓨ㅠㅠㅠㅠㅠ 주책없이 심장이 쿵쾅쿵토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아 심장폭격쩌네 저 잠 어떻게 자라구요?
10년 전
독자8
가지말라고 차 문 잠그는 모습도 멋있고 아침밥 해달라는 모습은 살레고 작가님정말....
10년 전
독자7
경수야ㅠㅠㅠ나도 밥잘차려줄수 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완전 설레요ㅠㅠㅠㅠ 경수야 여주랑 행쇼!!!!!!더더더 행쇼!!! 엄마미소 확지어지게ㅠㅠ
10년 전
독자9
어떤 음식 좋아해 경수야 ㅠㅠㅠㅠㅠㅠㅠ 어떤 음식이고 해줄게 ㅠㅠㅠㅠ 못하면 배워서라도 해둘게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ㅠㅠㅠ
10년 전
독자14
너무 달달하쟈냐여... 굥숭아.. 아... 나도 밥할 줄 아는데... . 스팸말고도 해줄 수 있는데....진짜 설레게 증말...
10년 전
독자12
경수야!!나햄잘꾸어!계란도잘하고라면도잘해ㅠㅠㅠㅠ흐헝ㅠㅠㅠ근데진짜달달하다.나랑경수사귀면저렇게될란지?ㅎㅎ
10년 전
독자13
경수야 나에게 오렴ㅠㅠ내가ㅜ머든지 해줄게ㅠㅠ
10년 전
독자15
하, 진짜 예쁘게 사귀네! 잘 읽고 가요!
10년 전
독자17
초코우유에요!!!
ㅠㅠ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둘이 행쇼해ㅜㅜㅠㅜㅜㅜㅠㅜㅜ으하우ㅜㅜㅜ평생 행쇼해라ㅜㅜㅠㅠㅜㅜㅜ하....밥차려주는 사이까지 되다니....ㅠㅠㅜㅜㅜㅠ진짜 차려준거 별로없는것같은데 막 ㅜㅠㅠㅠㅜㅜ비행기완전많이 태워주네요ㅜㅜㅠㅠ도경수ㅠㅠㅠㅜ설레게ㅜㅠㅠㅠㅜㅜㅜ이사람은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다 설레 ㅜㅠㅠㅜㅜㅜㅜ엉앙ㅇ우ㅜㅠ가지마ㅜㅠㅠ둘이 헤어지지마ㅜㅠㅠㅜㅠㅜㅜㅜ글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19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둘이 연애를 하구나ㅠㅠㅠㅠㅠ 아구구구구우우ㅜ극그개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뿐것드류ㅠㅠㅠ
10년 전
독자21
날쏘
10년 전
독자22
헐작가님신알신오자마자봤어요ㅠㅠㅠㅠㅠㅠㅜ도사장님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제가글읽는속도가늦어서이제댓글다네욬ㅋㅋㅋㅋ와진짜도사장님이라뇨.....도사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작가님사랑할까요♥하...도사장님도루팡하고싶고ㅠㅠㅠㅜㅜ작가님도루팡할까요~♥또오늘밤에잠설치겠네요ㅠㅠㅠㅠㅠ들이좋아서꽁냥꽁냥거리는것도너무좋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결론은작가님사랑한다구여♥와괜사보고설레서왔는대도사장님보고한번더설레네요...ㅎㅎㅎㅎㅎ흫ㅎㅎㅎㅎ하.....저는설레서잠못자서굿밤못할것같지만..작가님은굿밤하세여!사~랑~해~요♥(뚱이빙의)
10년 전
잉꼬
날쏘님 댓글 올렸다 지우셨죠 ? 전 다 봤습니다 껄껄, 사실 댓글이 '도' 에서 끝나길래 아 쓰시다가 실수로 등록하셨구나 라고 직감적으로 느끼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의미에서 오늘도 전 뚱이와 함께 날쏘님을 루팡 해갑니다 ~
10년 전
독자28
아힣ㅎ보셨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작가님이그래도제댓글보고계셨다니껄껄제사손에살이쪘는지타자가잘안쳐져서....ㅎㅎㅎㅎㅎㅎ흫ㅎㅎㅎ아니면밤이리서손이부었아봐욬ㅋㅋㅋㅋ그리고실수로쓰신거아시고제댓글볼려고기다리셨다녀ㅠㅠㅠㅜㅜㅜ날기다렸다니ㅜㅜㅜㅜ(오열)하..작가님의다정함에감격받으며이렇게저는오늘도웁니다★☆
10년 전
잉꼬
아까 제 모습이에요...ㅎ 사랑해여 ♡
10년 전
독자33
잉꼬에게
으아아아아아ㅏ아부끄러워손가락살을빼든지해야지..★☆하..굿밤하세옄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3
쎄쎄쎄훈이예요! 집에보내기 싫다할때랑 여자친구라고 할때랑 진심으로 설렘사 할뻔 했어요ㅠㅠㅠ작가님 최고 ㅠㅠ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24
도사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 밤에 이런 설레는 글을 읽고 어찌 자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5
본인이제여자친구ㅠㅠㅠㅠㅠㅠㅠ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짱짜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6
와ㅠㅠㅠ대박ㅠㅠㅠ사장님ㅠㅠ완전 설레요ㅠㅠㅜ진짜 사장님 내박ㅠㅠㅠ
10년 전
독자27
엉엉엉 설레요ㅜㅜㅜㅜㅜㅜㅜ진짜 설레서 쥬금.......(죽어서 아무말이 없었다고 한다..........)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잉꼬
헐 이런 제 칭찬 댓글은 저 진짜 감덩이라니까요...? 캡쳐해놨다가 두고두고 봐야겠네요ㅠㅠ 딸기님이 더 짱짱입니다 저도 감사해요 ㅠㅠ 전 소심라트가 아닌 적극하트 대심하트 직구하트 ♡♡♡♡
10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툭툭 던지는데 설레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참 좋은 데이트.... 그래서 아침밥 해주러 가면 되는겁니까??
10년 전
독자32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으이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4
사장님ㅠㅠ 그렇게ㅜ멋질 수 있는거에ㅠㅠ
10년 전
독자35
아...경수야...이밤에 쿠크에다가 불지르고가면 어떡하니...설래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6
눈두덩이예요ㅠㅠㅠ하 커플이 되기까지 진짜 오래걸렸는데 한번 사귀고 나니 평범한 연인들처럼 얼마나 좋아 엉?!!사귀기 전이랑 달라진게 있다면 예전에 하던 얘기랑은 조금 다른거랑 애정표현과 스킨십이랄까ㅠㅠㅠ우리 사장님 너무 잘생겨서 여자가 끝이 없잖아..비서마저 그렇게 오해를 하는데 내가 엉?!엉?!!그래두 이 남자가 제 남자입니다..저를 집에 보내기 싫어하는 이 남자가 제 남자라구여..흐ㅠㅠㅠㅠ그리고 밥 인스턴트인데 맛있게먹어주고 다음에 또 해달라는데 재료 많으니까 자기집에서 해달라는거랑 마지막에 임팩트로 아침밥으로ㅠㅠㅠㅠㅠ미치게한다 진짜ㅠㅠㅠㅠㅠㅠ엄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이 터져서 주글것가타여..흡..ㅂ...나도 집에 보내기 싫어요 사장님..우리집에서 강제취침해..ㅋ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37
ㅠㅠ으악설렘사ㅜㅜㅜㅡ이런거하는거봤습니까!?ㅜㅜ아진짜말투설레미쳐요ㅠ
10년 전
독자39
끄아ㅠㅠㅠㅠ그래ㅠㅠㅠ달달함이 이런거지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0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본이뉴ㅠㅠㅠㅠㅠ본인리래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42
아 헐. 작꽈님 자꽈님!!!!(강우ver) 이렇게 달달하게 쓰시기 있습니까...으앙ㅠㅠㅠㅠ항상 글 보면서 느끼지만 필력이 장난이 아니신것같애요. 진짜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는..??? 차에서 보내기 싫은데라고 말할때도 그렇고 이왕이면 아침밥으로할때 웃음기가 있다거나...이런 디테일까지 신쓰시니까 아무래도 글 읽을때 더 잘 상상가고 그러는것같아요ㅠㅠㅠ아유ㅠㅠㅠ어쩌나 저 이제 작가님덕분에 눈이 너무 높아져써여.......어디 우리 도경수씨같는 남자 없나요???있으면 채가야할텐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사..사랑하는거알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 그렇다면 ((겨울))로 신청할게요!! 잘보고갑니닷!!
10년 전
독자43
세상에 일상적인 두근거림인가요 이런게? 이론거라면 평생 연애하고 살아도 좋을거같아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5
꺄햫 저런말투너무좋아녀ㅜㅜㅜㅜㅜㅜㅠ어떡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꺄규ㅠㅠ
10년 전
독자46
와 미어캣이에옄ㅋㅋㅋㅋㅋ와이번편진짜설레요대박ㅋㅋㅋㅋㅋㅋ와대박이다진짜 와진짜설레여 진짜 대박이닿ㅎㅎㅎㅎ와핳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경수씨설레옇ㅎㅎㅎㅎㅎㅎㅎ와..진짜설레네여.....대박....이럴ㄹ수가...제심장쿵덕쿵덕...★재미있게읽고가요!
10년 전
독자47
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겨듀ㅠㅠㅜㅜㅜㅜㅜ여자친구아ㄴ녜ㅠㅠㅜㅠㅠㅠㅠ ㅠ ㅠㅠ허유ㅠㅠ
10년 전
독자48
고러췌!ㅠ ㅠㅠㅠㅠ이렇게 달달해줘야해!ㅠㅠㅠㅠㅠㅠㅠ진쨔.....경수 사장님은 왜이렇게 능글맞기도 하면서 자상하고 멋있는겁니꽈! 눼!?
10년 전
독자49
커흑....내심장.... 도사장님 엄청난 귀여움의 면모가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0
윽.. 설레임에 눈물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청 귀엽쟈나..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멋있는 거 아닙니까?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2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어뜨케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본인말거없데ㅔㅜㅜㅜㅜㅜ으ㅡ흘르르ㄹㄹㅎ휴ㅠㅜㅠㅠㅠ드ㅡㅣ디어연애를하는건가여ㅜㅜㅜㅜㅜ아으아으ㅏ어떠케ㅔ너무조앙
10년 전
독자53
본인이제여자친구아닙니까?네 맞아여ㅠㅠㅠㅠㅠㅠ아침밥 평생해줄수있어여ㅠㅠㅠ문열어두세여ㅠㅠㅠ
10년 전
독자54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이다ㅠㅠ나도스팸구어줄수있는데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5
아...오늘도 도경수사장님은 사람 설레게 하네요ㅜㅜㅜㅜㅜㅜㅜ도경수 말투에 뭔가 있는게 분명함돠!! ㅜㅜㅜㅠ설레요ㅜㅜㅜㅜ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10년 전
독자56
바밤바) 진짜 진짜로 막 질투하고 집가기 싫어하고 헤어지기 싫어하고 보통의 일반연인들처럼 보냈네좋은발전이야ㅎㅎㅎ
10년 전
독자57
으허진짜로보통연인처럼퓨ㅠㅠㅠㅠ아뭔가너무의심스러워요ㅋㅋㅋㅋㅋㅋ아뭐야왜케달달하고ㅠㅠㅠㅠ도경수는좋고ㅠㅠㅠㅠ여주는부럽곸ㅋㅋㅋㅋ암툰저는그아침밥을기대하겠습니다(의심미)으헿ㅎ헤헿ㅎㅎ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58
체리
아진짜 설레서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 그쵸 여자친구는 여주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엔 아침밥챙겨주는걸로~ㅋㅋㅋㅋㅋ 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59
와 역시 달달한스푼이 추가되니까 더더 재밋어지는군뇨!:) 다음편도 기대할게용 ㅎ_ㅎ
10년 전
비회원39.52
하...도경수ㅠㅠㅠㅜㅠㅠ미치게하네ㅠㅜㅜㅠ
10년 전
독자60
ㅜㅜㅜㅜㅜ그래 본인이 여자친구야ㅠㅠㅠ으엉 손 잡고 그러는거 너무 좋아 아침밥...아침밥...? 경수야...(ㅇㅅㅁ)이러고 아니 손금 봐주는거 뭔데 설레냐ㅠㅠㅠㅠ그래 너랑 결혼할 운명이지ㅠㅠㅠ결혼해서 아침밥 차려둘게 경수야!!!! 존댓말 진짜 설레 죽겠네 그렇게 능글하시면 자 아주 그냥 죽어여ㅠㅠ
10년 전
독자61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심장어태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인이 제 여자친구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 맞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그쪽 여자친구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달달해서 쓰러질 것 같네요ㅠㅠㅠㅠㅠ 아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이번편 잘 읽고 가요!!!
10년 전
독자62
아ㅜㅜㅜㅜㅜㅜ보통연애처럼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경수야 설렌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63
흐어어억ㅠㅠ 이렇게 연애하는 모습보니까 얼마나 좋아요ㅠㅠㅠㅠ 예쁜것들ㅠㅠㅠㅠ 예쁘게 연애하네
10년 전
독자64
대박
ㅠㅠㅠ 연애시작이네요.. 달달해요 도사장님♥

10년 전
독자65
도경수는제껍니다만....
10년 전
독자66
어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진짜ㅠㅠㅠㅠㅠㅠ 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 이남자 왜이렇게 여자마음을 잘알지ㅠㅠㅠㅠㅠㅠ 이쁜말만 골라서 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정말 보통 연인들같아서 너무 좋았다는.. 끙ㅠㅠㅠㅠ 왜이렇게 이쁘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7
연인이죠 그쵸 ㅠㅠ 속시원한것도 풀리고 진짜 보통연인들 같고 좋네요
10년 전
독자68
헐 도경숰ㅋㅋㅋㅋㅋ진짜대박이다 너ㅜㅠ
10년 전
독자69
아.......대박에요ㅠㅠ진짜 둘이 아침밥 차려주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같이 눈 뜬 모습을 확인한 뒤( ㅇㅅㅁ....)부엌가서 밥차리고 같이 먹고ㅠㅠㅠ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ㅠ
10년 전
비회원34.93
똥띄에요 우어어어ㅜㅜㅜㅜㅜㅜ 존댓마류ㅠㅠㅠ 원래 반말이 더 제 취향인데ㅜㅜㅜ 도사징님때무네 갈아타게 생겼네요ㅜㅜㅜ
10년 전
독자7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말투가 딱딱함으로 절대 안느껴지는데 진짜 신기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 싸장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1
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좋라야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72
드디어 !!!!!!!!!!! 드디어 !!!!!!!!!!!!!! 둘이 행쇼 행쇼 ♥ 나 얼른 경수의 과거를 알고 시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둘이 무슨사이였던고얌고얌..?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73
준짱맨이에여ㅠㅜㅠㅠㅠ 뀨ㅠㅠㅠㅠㅠ 인스턴트밥상보고 최고라고하는남자 처음이야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4
와진짜짱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ㅛㅠ진짜보기좋아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5
왕....도경수사장님....정말...후..... 갖고싶다 머시써머시써 근데 입가라떼능 무ㅏ죠잉....
10년 전
독자76
하 도사장 아주그냥 마음에불을싸질러놓네 아존댓말에 녹아들겟네ㅔ
10년 전
독자77
변태처럼굴어줘여ㅠㅜㅠㅜㅜㅜㅜㅜㅜ너무재밋어여ㅠㅠㅜㅜㅜㅠㅠㅠ
10년 전
독자7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 너무 멋지당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설레뮤ㅠㅠㅠㅠㅠㅠㅠ잘 보고 갑니당
10년 전
독자79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진짜 너를 위해서라면 아침밥 백첩반상 차려줄 수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0
경수 진짜 설레네요ㅠㅠ 본인이 내 여자친구라니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1
판다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사장님나랑겨로뉴ㅠㅠㅠㅠㅠㅠㅠㅠ나랑해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은사장님이잖아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장니뮤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2
아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바로 연애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좋다 아부럽다 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ㅐㅇ은 여곳생은 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매번 설레는글 잘읽고있어요 사랑해여 기대할게요 기다릴게요
10년 전
독자83
하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같은남자 어디있습니까.....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4
허류ㅠㅠㅠㅠ경수너무 멋잇어요ㅜㅠㅠㅠ이런남자가 현실에잇더라며누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5
우리굥수ㅠㅍㅍ퓨내꺼해ㅠㅠㅍㅍㅍ퓨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6
경ㅜ수야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ㅜㅠㅠㅜㅠ·
10년 전
독자87
진짜 설렘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8
흐어 잇치입니당ㅎ잘보구가요 경수 진짜 설레네여!!!
10년 전
독자89
됴사장님 내꺼하자ㅠㅠㅠㅠㅠㅜ 워더ㅠㅠ
10년 전
독자90
사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짐좀내려놔요ㅠㅠㅠㅠㅠㅠ멋짐♥♥♥♥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1
아...심장이녹아내려쪄ㅕㅕ.....유아애ㅏㅏ...............
10년 전
독자92
꺄룰입니다ㅠㅠㅡ도경수ㅠㅠㅠ이렇게 설레도되는겁니까아아...ㅠㅠㅠ
10년 전
독자94
아유ㅜ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저노ㅡ할세ㅜㅜㅜㅜㅜㅜㅜ젆호ㅘ 핫ㄱ게ㅜㅜㅜㅜ
10년 전
독자96
사장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날 이렇게 설레게 할거에요ㅠㅠㅠ
10년 전
독자97
5959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데뮤ㅓ여여어어어
10년 전
독자98
여자친구가 본인이시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하는 거 하나하나가 다 설레ㅠㅠㅠㅠㅠ 다정하게 말 안해도 말투하나하나에 다정함이 다 묻어나있는게 보여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이런저런 반찬으로 급하게 만들어준 밥상인데도 되게 좋아하고 맛있다고 하는거 보니까 내가 다 기분이 좋네ㅠㅠㅠ
10년 전
독자99
ㅎㅎㅎㅎ아침ㅎㅎㅎㅎㅎ불맠가나요ㅋㅋㅋㅋㅋ기대하고있겠습니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음란독자라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잘읽고가요!! .

10년 전
독자100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투가 하나 하나 다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무뚝뚝한데 다정한.....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1
아진짜 너무 달달해
10년 전
독자102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 한낯 인스턴드이지만 그 무엇보다 맛있게먹어쥬는 경수좋아여!ㅠㅠ
10년 전
독자103
아ㅠㅠㅠ짱이다진짜로ㅠㅠㅠ저게연애지저게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4
맨날 설렌다 설레ㅠㅠㅠㅠㅠㅠㅠ 이런 현실 남친은 없죠? 남친은 상상속의 동물이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5
드디어 달달한 장면이 나왔네요ㅠㅠ
9년 전
독자106
왠지 역경있을 것 같은 이 커플이 달달로 꽉 찬 모습..((여주철벽))보여주니까 행벅~ㅎ
9년 전
독자107
도경수 뭐야 능글맞아 ㅜㅜㅜ음란마귀야 뭐야 너 정ㅁㄹ 너무 좋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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