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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규♡ 전체글ll조회 612l 14

 

규♡ 아가야, 이리온 톡 | 인스티즈

안녕그대들? 나 오늘 너무아파서 학교조퇴했어요

생각해보니 우리 아고물은 안한것같아서 오늘은 아고물!

동거라는 소주제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여자애로 하기엔 좀 그러니, 오늘은 그취도 받을께요

 

-

 

성규는 27 회사 팀장임 그대들은 18살 고등학생

그대들과 나는 동거중

 

-

 

큰 틀만 잡아줄께요, 상황은 그대들이 원하는대로 하면되요~

[ 자세한상황 / 선톡 ]

 

★ 꼭 읽어요 ★

1 . 질투유발, 타가수언급, 타멤버언급 할 시에 답글 안달고 바로 끊어요 단호박처럼

2 . 제 톡은 불마크가없어요 호구머니나! 야시시한 쪽으로 몰아가면 나는 끝까지 튕길꺼임

3 . 달달한것도 좋지만 자꾸 달달한쪽으로 하면 나 기빨리니까 소홀해져서 싸우는것도 좀 해줘요

4 . 규♡의 톡은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그래서 선착받지않아요 길게 할 예정

5 . 너무 많다고요? 마지막인데 안지켜줄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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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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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1년 전
독자2
고기! 마지막이에요?ㅠㅠ..... // 성규가 출장갔다가 일주일만에 집에 들어왔는데 집에 오는 날 내가 학교 수행때문에 친구들이랑 우리 집에서 수행함 근데 남자 애 하나가 핸드폰을 놓고 감 집에 온 성규가 남자 애 핸드폰을 발견하고는 이게 뭐냐면서 집에서 남자 애랑 놀았냐고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랬냐면서 질투랑 훈계함 난 오랜만에 봐서 좋은데 잔소리만 하니까 짜증나서 같이 말다툼하다가 결국엔 화해하고 행쇼 / (쇼파에 앉아서 티비 채널 돌려봄)
11년 전
규♡
(도어락비번누르면서들어옴)
11년 전
독자10
(비번 누르는 소리에 쇼파에서 벌떡 일어남) 아저씨!
11년 전
규♡
(네 목소리에 깜짝놀라며) 어?
11년 전
독자18
(웃으며) 뭐가 어?에요- 나 안반가워요?
11년 전
규♡
(같이 따라웃으며) 아니~ 반갑지당연히
11년 전
독자27
아저씨, 배 안고파요? 나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거실 탁자 치우다가 남자 애 핸드폰을 발견하고) 어?... 뭐지..
11년 전
규♡
배? 고픈 것 같기도하고 (고개살짝내밀고 쳐다보며) 뭐있어?
11년 전
독자37
(핸드폰 들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아, 아까 친구가 집에 왔었는데 걔껀가봐
11년 전
규♡
(쇼파에 앉으며) 친구? 친구왔었어?
11년 전
독자45
응, 과제때문에. 아마 남자 애껀가봐
11년 전
규♡
(남자란 소리에살짝 인상쓰며) 남자애?
11년 전
독자50
(핸드폰 만지작거리며) 응, 바보같이 흘리고갔나봐요.
11년 전
규♡
무슨 과젠데 집까지 와서해? (휴대폰 뺏으며)
11년 전
독자58
(갑자기 휴대폰 뺏어간 성규에 놀라서 벙쪄있다가) 학교! 수행평가인데 조별 과제라서 어쩔 수 없었어요.
11년 전
규♡
(뺏은 휴대폰 만지작거리며) 조별과제인데 남자하나랑 너 하나랑 꼴랑 둘이서? 음 .. 근데 왜 굳이 집에서
11년 전
독자61
아, 꼴랑 둘이서는 아닌데.. 여자 애들도 더 있고 그랬어요. 장소가 마땅치않아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했는데, 불쾌해요?
11년 전
규♡
(쇼파에 누워 너 안쳐다보고 폰만 만지며) 어- 그럼 나도 회의 장소 마땅치않으면 집에서 하고 그래야겠네
11년 전
독자66
(당황해하며) 그게 뭐에요... 회의할 장소는 회사에 많잖아요
11년 전
규♡
다른팀들이 회의하면 없을 수도 있지-
11년 전
독자72
그렇다고 집까지 와요? 삼십분 거리를?
11년 전
규♡
(네 말 대답도 안하고 폰 만지다가 문자열어보며) 오- 너랑 한 문자도여기있네
11년 전
독자85
(놀라서 성규 손에 들려있는 핸드폰 뺏으려 달려들며) 아저씨, 남 휴대폰을 훔쳐보면 어떡해!
11년 전
규♡
(팔 뻗어 휴대폰 올리며) 오늘 언제갈까? 집에 아무도없어? 뭐 먹고싶은건 없어?
11년 전
독자95
(팔에 매달리며 버둥대는) 아, 아저씨! 그거 사생활 침해에요!
11년 전
규♡
(네 말 안듣고 문자 넘겨보며) 오늘 재미있었어, 너가 해준것도 맛있더라
11년 전
독자102
(쇼파로 올라가서 겨우겨우 뺏으며) 그만 좀 해요, 내 것도 아니고 아저씨는 생판 모르는 남 핸드폰을 그렇게 훔쳐보면 어떡해요. 아무리 내 친구라도 그렇지.
11년 전
규♡
와- 문자만 보면 남친인 줄 알겠네 (방으로 들어가며) 걔가 잠금설정을 안해놓은게 잘못이지
11년 전
독자109
(방으로 따라 들어가며) 아저씨 왜그래요, 왜 혼자 삐쳐서 그래요.
11년 전
규♡
(의자에 앉아 어깨 살짝 으쓱이고) 내가 언제 삐졌다고그래
11년 전
독자112
지금 그러고 있잖아요. 도대체 뭐가 잘못된거에요?
11년 전
규♡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남자애랑 집에서 조별과제 하는게 말이되냐?
11년 전
독자118
뭐야, 걔 그런 애 아니에요. 친구끼리 그냥 공적인 일 하는건데 위험할게 뭐가 있다고-
11년 전
규♡
(비꼬는 목소리로) 어- 그래? 그럼 나도 친구끼리 공적인 일 하는거니까 막 우리집에서 해도되겠네?
11년 전
독자128
(비꼬는 말투에 기분 상해서) 공적인 일 뭐요? 아저씨는 업무 다 회사에서 보고 들어오면서 무슨 일이 있다고 집에서 한다는건데요
11년 전
독자3
판도라 흠 난ㅋㅋㅋㅋㅋ그취 안해야징 흥!!ㅋㅋㅋ흡 그나저나 마지막이라니....이게 뭐야....또르르...가지마 가지마 가지마.....흡...안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어느날 성규가 회사갔다가 집에 왔는데 내가 한 세살쯤 되 보이는 애기랑 놀고 있는거에요! 사실 나의 친언니네 딸인데 출장 가서 한 2주간 봐주는거죠!!! 여튼 성규가 얘 누구냐고 막 물어보는데 내가 장난친다고 막 내 딸이라고 그러면서 애기만 보고 애기랑 계속 노는데 성규는 그게 농담인거 알면서도 기분이 상하기 시작...일 하고와서 피곤한데도 나 보러 회식도 미루고 하루종일 쉬지도 않고 일만 하다가 왔는데 자기한테는 관심도 없으니까..그래서 삐치는데 나는 그래도 여전히 애기랑만 놀고 성규는 섭섭해져서 나한테 서운한걸 표현하죠! 근데 나는 대수롭지도 않게 뭐가 그렇게 서운하냐고, 애기도 아니고 2주도 못참냐면서 싸우는톡ㅋㅋㅋㅋ근데 싸우는건 잠깐이고 전반적으로는 달게달게.....흥 기 다 빨아먹을거에요 쪽쪽쪽 / (아이를 안고 소파에 앉아 만화를 보며) 응, 왔어?]

11년 전
규♡
(아이쳐다보고) 어? 뭐야? 왠 애기야?
11년 전
독자12
(살풋 웃으며) 이쁘지? 내 딸!
11년 전
규♡
딸? 에이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마 (방으로 들어가 자켓벗으며)
11년 전
독자17
(아이를 안고 부엌으로 향하며) 진짠데? 나 완전 닮았잖아―
11년 전
규♡
(넥타이풀다가 고개내밀고쳐다보며) 진짜야? 너 사고쳤어?
11년 전
독자22
(아이를 안고 식탁의자에 앉아 이유식을 먹이며) 글쎄요, 진짜 나 닮았어?
11년 전
규♡
(옷갈아입고 나와 네 앞 의자에 앉으며) 어디보자- 조금 닮은것같기도하고? 많이는 아니고
11년 전
독자30
(장난스레 웃으며) 나머지는 아빠 닮았나보지, 뭐.
11년 전
규♡
뭐야 (살짱 찡그리고) 거짓말하지말고, 누구애야?
11년 전
독자97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쓰기차단 걸렸었어ㅠㅠㅠㅠㅠ

/ (이유식을 먹이며) 우리 언니 애기. 이쁘지?

11년 전
규♡
아니그대? 어디다 도배를 해서 쓰기차단을 //

(애기 쳐다보며) 응- 이쁘네

11년 전
독자103
아니에요...도배가 아니라...........하..? 난 그런적 없는데...(먼산)

/ (애기를 꼭 끌어안고는) 진짜 이쁘지? 나도 이런 애기 있었으면 좋겠다.

11년 전
규♡
잉? 어디서 그랬어요?//

(팔 내밀며) 나도 안아볼래

11년 전
독자110
익연 독방에서요....또르르..그런 의도 전혀 없었는데...왜죠..

/ (아이를 안겨주며) 되게 가벼워, 언니 닮아서 비쩍 말라가지고.

11년 전
규♡
(어정쩡한 자세로 안으며) 응, 완전 가볍다
11년 전
독자114
(살풋 웃고는 아이를 다시 안아들며) 에이, 그렇게 안으면 서로 불편하잖아. (아이와 눈을 맞추며) 이모가 더 편하지?
11년 전
규♡
(너 살짝 쳐다보고) 너나 나나 다른거 없는것같은데?
11년 전
독자120
아니거든! (아이를 안고 방으로 향하며) 우리 다빈이 코― 자야지, 벌써 아홉시네.
11년 전
규♡
(방쪽으로 소리치며) 나랑은 언제놀아줄껀데!
11년 전
독자125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방 문을 닫으며) 애기도 아니고, 놀긴 뭘 놀아요.
11년 전
독자4
뿌엥이예요!!!!
11년 전
규♡
톡참여는 오랜만이네요~ 수정해줘요
11년 전
독자15
쓰니 혹시 하고싶은 상황있어요?
11년 전
규♡
아니요~ 그대하고싶은걸로해요
11년 전
독자23
스아실 저는 아고물 소재가 안떠올라요.. 쓰니 좋은 상황없남..ㅠㅠ?
11년 전
규♡
나도 큰 틀만잡아놔서 ㅠㅠ 다른아고물 참고해봐요~
11년 전
독자32
음..기달려봐요! 보고와서 새로 댓글 달아줄께요~.~
11년 전
독자5
루팡이에요 ㅠㅠㅠㅠㅠ 왜 마지막이에요?왜? 와이.. 왓!!
/ 성규가 회식때문에 늦게왔는데 요즘 바쁜일때매 늦게오고 그래서 아무리 같은집에 살아도 얼굴도 자주 못보는데 제가 서운하고 그런데도 티 안내고 막 그러는거! / (새벽 두시가 넘었는데도 자지않고 쇼파에서 기다림)

11년 전
규♡
(도어락비번치고 술취해서 살짝 비틀거리면서들어옴)
11년 전
독자11
(도어락 열리는 소리에 놀래서 현관으로 달려감) 어.. 아저씨 왜이렇게 늦어요?
11년 전
규♡
(웃으면서) 어? 안자고있었네~
11년 전
독자13
(성규 웃으니까 따라웃는) 아저씨 기다리고있었죠
11년 전
규♡
그랬구나~ (들어오다 살짝 휘청이면서) 아고
11년 전
독자21
(성규 팔을 살짝 잡고) 어.. 괜찮아요?
11년 전
규♡
그럼! 당근 (방으로 들어가서 자켓벗으며)
11년 전
독자28
(자켓 받아서 옷장에 걸며) 빨리 씻고 와요
11년 전
규♡
네- 알았어요 (옷갈아입고 나와 화장실들어가 양치하며)
11년 전
독자36
(성규가 씻고 나올때까지 성규방 침대 이불을 정리함)
11년 전
규♡
(세수하고 얼굴 수건으로 닦으며 나와) 뭐해?
11년 전
독자42
그냥, 아저씨 편하게 자라고! 오늘은 같이잘까요?
11년 전
규♡
고마워~ (수건 걸어놓으며) 아니, 시간도 늦었는데 가서 자-
11년 전
독자47
알았어요~ (거실로 나가려고 방 문을 열며) 아 맞다, 아저씨.. 바쁜일 해결되면 일찍 와요..
11년 전
규♡
어? (웃으면서) 그래- 알겠어
11년 전
독자6
봉봉이에요.. 잠깐만... 왜 마지막이에요? 쓰니 떠나요?
11년 전
독자7
안 돼.... 가지 마요.. 응? 쓰니 보고 싶어서 어떡해.....
11년 전
규♡
마지막인데 나랑 놀아야죠~ 수정해줘요
11년 전
독자19
왜 마지막이에요.... 안 돼요 ㅠㅠㅠㅠ 가지 마요 ㅠㅠㅠㅠ..
11년 전
규♡
수정안할꺼야? 안놀아준다~
11년 전
독자26
할 거예요 ㅠㅠㅠㅠㅠ 근데 왜 가는 지 말 안 해 줄 거예요..?
11년 전
규♡
신비주위자해볼려공!ㅎㅎ
11년 전
독자35
무슨 일 있는 거예요..? 있으면 나한테 다 털어놔요 ㅠㅠ 응?
11년 전
독자39
성규가 회사 끝나기 전에 나한테 뭐 먹고 싶은 거 물어보려고 전화했는데 내가 계속 전화를 안 받는 거.. 성규가 걱정되서 집에 달려왔는데 내가 열이 펄펄 끓어서 앓아 누운 거 ㅠㅠㅠㅠ 간호해주는 성규../ (식은땀 흘리며 침대에 누워있는)
11년 전
규♡
(전화걸어도 안받자 걱정하며) 왜이렇게 전화를 안받아
11년 전
독자44
(전화가 계속 울리자 받으려고 애를 쓰지만 결국 못 받는)
11년 전
규♡
(걱정된 마음에 차 빨리 몰고 집에와서 아픈 너 발견하고) 아가, 어디아파?
11년 전
독자76
(살며시 눈 뜨며) 아저씨.. 왔어요..?
11년 전
규♡
(네 옆에 살짝 걸터앉아 이마에 손 올리며) 응- 방금왔어, 열이 많이나네
11년 전
독자86
(눈 감고) 응.. 나 아파요 아저씨..
11년 전
규♡
(네 이마에 붙은 머리카락 정리해주며) 약은 먹었어?
11년 전
독자92
(고개 도리도리 젓고) 아니요.. 힝..
11년 전
규♡
여기 잠깐만 누워있어봐 (자리에서 일어나며)
11년 전
독자96
아저씨 어디 가.. 가지 마요.. 응?
11년 전
규♡
(네 볼 쓰다듬어주고) 약사올께, 어디 멀리안가-
11년 전
독자108
빨리 와요.. 알았죠?
11년 전
규♡
응- 알았어요
11년 전
독자113
(살짝 웃고 다시 눈 감는)
11년 전
규♡
(밖에 나가 죽이랑 약 사와서 들어와 식탁에 놔두고 대야에 찬물받는)
11년 전
독자119
(악몽을 꾸는지 끙끙 앓는 소리 내는) 으응.. 아저씨이..
11년 전
규♡
(찬물받다 네 소리에 방으로 들어가 네 볼 쓰다듬어주며) 응- 왜그래, 우리아가?
11년 전
독자126
(눈물 또르르 흘리며) 가지 마요.. 아저씨..
11년 전
독자8
오렌지에요!! 내사랑☞♥☜ 규가 떠난다니ㅠㅠㅠ 왜 마지막인거에요ㅠㅠㅠㅠ 규보고싶어서 어떡해요ㅠㅠ
11년 전
규♡
수정해줘요~ 같이놀아야지
11년 전
독자33
나 진짜진짜 슬프게도 지금은 못해요ㅠㅠㅠ 헝헣헝ㅠㅠ 미안해요....♥
11년 전
규♡
아이고, 미리 예고를했었는데도 ㅠㅠ 어쩔수없죠~
11년 전
독자67
미안해요 진짜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서..ㅠㅠㅠ
11년 전
규♡
나한테 왜 미안해요!! 이건 그냥 컴퓨터 대화일뿐이에요, 실제로 그대의 삶이 더 중요한거고
11년 전
독자74
그래도 마지막인데.. 그냥 너무 미안해..
11년 전
규♡
괜찮아요~ 괜찮으니까 이제 신경쓰지말고, 그대 일 봐요
11년 전
독자82
네, 규 수고하고 그동안 고마웠어요♥
11년 전
독자9
마지막이라니ㅠㅠ.... 쓰니 뭔일있는거에요?! 무슨 일을 하던 응원할께요♥[학교갔다와서 야자하고 왔는데도 성규가 없어서 기다리다 지쳐서 잠들고 학교에 가려고 일어나보니 성규는 이미 출근하고-의 반복인데 섭섭하고 보고싶어서 올때까지 안자고 기다리는거!] /(성규 도어락 푸는 소리에 쪼르르 문앞으로 가는)
11년 전
규♡
(하품하면서 들어오다 너 발견하고) 어? 안자고있었어?
11년 전
독자14
(섭섭해서 괜히 틱틱거리며) 왜요? 내 얼굴 봐서 싫나...
11년 전
규♡
어? (손좌우로흔들면서) 아니야, 늦었는데도 안자고있어서 그랬지
11년 전
독자24
(성규 가방이랑 자켓 받으며) 아저씨 맨날 늦게들어와서 얼굴한번 못보니까 오늘이라도 보려고 안잤어- (눈밑가리키며) 나 피곤한거 보여요?
11년 전
규♡
(네 눈밑 쳐다보며) 우와~ 다크서클이 장난아니게 내려왔네
11년 전
독자34
(허리껴안으며) 아저씨 피곤하지?-
11년 전
규♡
음 .. 조금?
11년 전
독자40
그동안 나랑 얘기안해서 안섭섭했어요?
11년 전
규♡
(네 팔 풀고 방에 들어가 옷갈아입으며) 그럴수도있지- 너는 바쁜 학생이고, 나도 바쁜 직장인이고
11년 전
독자52
(약간 실망한 표정 지으며) 아... 알았어 얼른 자요-
11년 전
규♡
(네 표정 못보고 웃어주며) 그래- 너도 피곤할텐데 일찍 자
11년 전
독자62
(잠깐 생각하다) 우리 같이잘까요?
11년 전
규♡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며) 무슨소리야- 빨리 들어가서 자
11년 전
독자73
(울먹이는표정으로)아저씨는 나를 싫어하지?
11년 전
규♡
(네 표정에 당황하며) 무,무슨소리야 아니야~
11년 전
독자80
근데 왜 같이안자려고해? 같이자요-
11년 전
규♡
좋아하면 다 같이자야되는거야?
11년 전
독자89
(아무말도않고 뒤돌아서 방으로 가서 문닫는)
11년 전
규♡
(난감한 표정지으며 네 방문 살짝 열고는) 왜- 왜그러는데
11년 전
독자98
(불끄고 침대에 누워 아무말 하지않는)
11년 전
규♡
(네 옆에 살짝 걸쳐앉으며) 나랑 얘기 안할꺼야?
11년 전
독자105
(자꾸 눈물이나서 목이 막히는 바람에 저음목소리내며) 응 안해
11년 전
규♡
울어? (이불 살짝 잡아당기고) 나 좀 봐봐
11년 전
독자115
(황급히 눈물닦고 성규 보는)
11년 전
규♡
왜울어- 응?
11년 전
독자122
안울어요 나...
11년 전
 
독자16
잉ㅜㅜ쓰니마지마규ㅠㅠ/성규가야근한다해서 안심하고늦게까지놀다왔는데 성규가오늘 일빨리끝내고온거야,집에왔는데 나없으니가찾으려갈려다가엘레베이터에서딱마주쳐,그래서성규가왜이렇게늦게오냐고싸우다가나중엔화해하고그런거/(늦게까지놀다가와서 엘레베이터기다리는)
11년 전
규♡
(엘리베이터 누르고 내려갈준비하며)
11년 전
독자25
(애들이랑톡하다 엘레베이터가1층에도착해 타려고하는)
11년 전
규♡
(엘리베이터 1층에있자 올라오는 숫자만 빤히쳐다보는) 빨리와라-
11년 전
독자38
(엘레베이터타서 층누르고 휴대폰만지는)
11년 전
규♡
(발 구르며 주머니에서 폰 꺼내 네게 카톡할까? 하다가 다시 폰 집어넣으며) 내려가서 하지뭐
11년 전
독자46
(이제다와서 내리려고고개들었느데 성규 보이자)어?아저씨?
11년 전
규♡
(너 발견하고 살짝 주춤하며) 뭐야, 너? 어디갔다가 이제오는거야?
11년 전
독자55
아,그게..그냥쫌..아저씨 야근한다더니 빨리왔네요?
11년 전
규♡
너 보려고 일찍들어왔더니 (시계한번보고) 너는 이제서야 들어오네?
11년 전
독자63
(어색하게웃으며)하하..시간이벌써 이렇게됬네?
11년 전
규♡
시간이 이렇게 된지도 모르고 놀았다는거네? (도어락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며)
11년 전
독자75
아니..난일찍올려고했는데,애들이,자꾸 더있다가라해서-(쩔쩔매면서변명하는)
11년 전
규♡
(네 말 대충 대답하며 방으로 들어감) 어어- 그래
11년 전
독자83
(성규따라방에들어가며)아저씨?-
11년 전
규♡
(의자에 앉아 서류정리하며 너 쳐다보지도 않고) 왜
11년 전
독자100
(옆으로가성규얼굴보며)화났어요?
11년 전
규♡
화안났어, 가서 씻고 자 늦었어
11년 전
독자111
진짜화안났어요?늦어서미안해요-응?
11년 전
규♡
(살짝 귀찮다는 말투로) 그래, 알았어 알았으니까 들어가 자
11년 전
독자121
(성규보다씻으려고나가는)
11년 전
독자20
친구들한테 이끌려서 술먹고 오는데 너무 많이 취한거. 근데 내 술주정은 현관앞에서 자는건데 성규가 쓰레기 버리러 가다가 발견하곤 깨워서 집에 들어가서 혼내다가 행쇼! /(집앞현관에서 자는)
11년 전
규♡
(쓰레기버리려고 문 열다가 잘 안열리자 이상하게생각하며) 응?
11년 전
독자31
(등뒤에서 자꾸 미는 느낌이 나자 짜증나서 인상찌푸리며) 아이- 뭔데에-
11년 전
규♡
(네 목소리에 문 세게열고) 야! 너 여기서뭐해?
11년 전
독자41
(현관바닥에누워서)아 뭐래는거야....
11년 전
규♡
(문열고 나가 너 일으켜세우며) 정신 좀 차려봐, 무슨 학생이 술을
11년 전
독자54
(반쯤 풀린눈으로 쳐다보며)누구야? 김성규?
11년 전
규♡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며) 이야, 이게 이제 반말까지 하는구나
11년 전
독자60
(실없이 웃으며) 바닥 차가워
11년 전
규♡
내가 너 일으켜 세웠잖아 (허리잡고 도어락비밀번호 누르며)
11년 전
독자65
차가워서 좋다고- 시원하다! (다시 바닥에 누우며)
11년 전
규♡
야야!! (다시 일으켜세워 등 털어주며) 바닥 더럽다고, 좀 일어나봐
11년 전
독자71
(품에 안기며) 아진짜 왜자꾸-
11년 전
규♡
(네 허리잡고 비밀번호 다시 치고 집에 들어가며)
11년 전
독자77
아저씨- 여기어디야? (신발장이 있는곳에서 넘어지며)
11년 전
규♡
(살짝 짜증내며) 아 좀 정신차리라고, 어린애가 무슨 술을마셔
11년 전
독자90
(비틀비틀거리며 일어나서 방문앞에서 다시 눕는)
11년 전
규♡
(목소리 톤 올라가며) 야!! 너 정신 안차려?
11년 전
독자101
(높아진 목소리에 깜짝놀라며 성규한테 안김) 아아- 머리...
11년 전
규♡
(네 팔 떼고 방으로 들어감)
11년 전
독자107
(따라서 쫄래쫄래 들어가며) 아저씨 화났어요? 아아 머리울려...
11년 전
규♡
(의자에 앉아 컴퓨터로 자료정리하며) 머리울리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11년 전
독자117
(옆에서 옆구리 콕콕 찌르며) 잘못했어요- 나 안마시려했는데 진짜..
11년 전
규♡
(의자 살짜 돌리며) 어, 근데결과적으로는 마셨지
11년 전
독자123
(계속 잘못했다고 쫑알쫑알 거리다 술냄새나는거 알아채고 입막으며) 양치할까요...?
11년 전
규♡
니 알아서 해라
11년 전
독자127
(빠르게 양치하고 다시 옆으로 와서) 아저씨- 나 봐봐요..
11년 전
 
독자29
으앙 그대 지금은 괜찮아요? 어떡해ㅜ0ㅜ/ 둘다 야근, 야자 때문에 같이 살아도 한동안 못보다가 오랜만에 함께 맞는 주말! 하지만 성규는 아침부터 서류만 보고있네ㅠㅠ/
(눈을 뜨자마자 옆이 허전한걸 느끼고 서재로 조용히 들어가 뒤에서 목에 팔을 두르는) 아저씨, 주말인데 벌써 일어났어요? 피곤할텐데 좀더 자지.

11년 전
규♡
(고개살짝 뒤로 꺽어 너 쳐다보며) 어? 일어났어? (서류 넘기면서) 할일이 좀 있어서
11년 전
독자53
(입술을 삐죽 내밀곤 꿍얼거리는) 우리 완전 오랜만에 보는건 알아요? 맨날 일!일!일! 나 보고싶지도 않았나봐.
11년 전
규♡
(네 행동이 귀여워 살짝 웃으면서) 맨날 공부하던 학생은 너였잖아~
11년 전
독자79
그런 나보다 훨씬 늦게 들어온 사람이 누구신데! (입술 내민채 있다가 배시시 웃는) 그래도 이렇게 보니까 좋다. 그쵸? 나 보고싶었지?
11년 전
규♡
(같이 웃어주고 네 머리 쓰다듬어주며) 응- 너 보고싶었어
11년 전
독자43
뿌엥이가다시와ㅛ지요오/혹시카톡에서상황넘어가도돼요?성규가출장가서저랑카톡하고그다음날제가공항에마중나가서이런저런이야기하고중간에투닥거리기도하고그래요!/
아저씨
아저씨!!

11년 전
규♡
응?
왜?

11년 전
독자48
언제와요ㅠㅠ?
옆자리가 휑해서
외로워요ㅠㅠㅠ

11년 전
규♡
글쎄요-
내일쯤이면 갈것같은데?

11년 전
독자51
내일요???
우와
아저씨
며칠만에 보는거야ㅠㅠ

11년 전
규♡
응,내일
음 .. 글쎄?
한 2주됐나?

11년 전
독자56
이주동안
할이야기
엄청많은데!!
칭찬받을짓
엄청많이했어요!

11년 전
규♡
칭찬받을짓?
음.. 뭐있을까?

11년 전
독자59
모의고사도잘보고!!
음..
혼자일찍일어나고..
엄마한테
요리도배웠어요~.~

11년 전
규♡
그랬어요~?
잘했어요, 내새끼
모의고사는 몇점 맞았는데요?

11년 전
독자64
수리하고언어빼고

1등급이예요!!
열심히공부했죠?

11년 전
규♡
수리랑 언어는 왜 1등급이
아닌데요?

11년 전
독자68
아저씨보고싶다고
생각하다
실수해서
2등급이예요ㅠㅠ

11년 전
규♡
그런말은
나에게 통하지
않아요^^

11년 전
독자69
..
언어랑수리는
너무어려워요ㅠㅠ
이해도안되고..

11년 전
규♡
너 한국인이 아니구나?
아! 아가 내가 조금 바빠서
내일 다시 연락할께

11년 전
독자81
내일
공항도착하면
연락해줘요
아저씨-

11년 전
규♡
-

아가, 거의 도착해가
30분후면 도착할것같아

11년 전
독자88
우와..
진짜아저씨
보고싶었어요ㅠㅠ
비행기내리면
다시연락줘요~.~

11년 전
규♡
네~
알겠어요

11년 전
독자93
타임웦!
아저씨
비행기에서
내렸죠?
수하물찾고
바로나와요!

11년 전
규♡
어- 어어 그래
알겠어~

11년 전
독자99
(성규가 나오는걸 보곤) 아저씨- 보고싶었어요!
11년 전
규♡
(웃으며 손 흔들어주며) 아가-
11년 전
독자106
(성규 옆으로 달려가 팔짱을끼며)많이 피곤하죠?
11년 전
규♡
조금? 시차적응이 안되네
11년 전
독자116
진짜- 피곤하겠다 아저씨. 어떡해.. 아 맞아 아저씨 저 집도 깨끗이 치워놨어요!
11년 전
규♡
(머리쓰다듬어주면서) 진짜 칭찬받을 짓 많이했네~
11년 전
독자124
(웃으면서)그쵸? 진짜 완벽한 일등 신붓감인것 같아요!
11년 전
독자49
하이고ㅠㅠ양갱이에여 ㅠㅠ 상류사회보고 헥헥대다가 늦었네
11년 전
규♡
으앜! 상류사회 못봤네..
11년 전
독자57
그나저냐 규ㅠㅠㅠ오늘왜 마지막에여요 ㅠㅠㅠ
11년 전
규♡
ㅎㅎ 어쩌다보니 그렇게됬네요
11년 전
독자70
쏠...왜ㅠㅜㅡㅜㅡ 많이 힘들었죠? 갔다가 돌아와여ㅠㅠ
11년 전
규♡
아니에요~ 안힘들었어요, 괜찮아요 ㅎㅎ
11년 전
독자78
ㅠㅠㅠㅠ학교도그렇고 힘들어서그런거아니에요?
11년 전
규♡
괜찮아요~ 그대, 너무 걱정안해도되요 너무 그대들은 걱정시켜버렸네 ㅠㅠ
11년 전
독자84
ㅠㅠㅠㅠㅠㅠㅠㅠㅜ보고십ㄱ을거란말이에여ㅠㅠ
11년 전
규♡
나도 그대들 보고싶을꺼에요~~
11년 전
독자91
엉엉ㅠㅠ보고시플거야부ㅠㅜㅠ
11년 전
규♡
울지말아영~
11년 전
독자94
ㅇ..안울거애ㅣ여ㅠㅠ
11년 전
규♡
착해 bb !
11년 전
독자104
유ㅠㅠ안착할래 울고시퍼ㅠㅠ
11년 전
규♡
울지마요~ 나는 걍 컴퓨터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11년 전
독자87
아ㅠㅠ 마지막 톡이세요? ㅠㅠ 말투가 엄청 설레셔서 봤더니 떠나시는분이야ㅠㅠ
11년 전
규♡
네~ 오늘이 마지막톡이에요, 아이고 ㅠ 감사합니다 제 말투는 거지같은데
11년 전
독자129
봉봉이에요.. 쓰니 떠난 거예요..?
보고 싶을거예요.. 그 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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