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참 오랫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몇 개월이나 지났지만 혹여나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실까 글을 올립니다.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진 점,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우선,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찾아뵙지 못한 동안 '아저씨'는 시즌 1을 끝내고 시즌 2로 돌아올 준비 중입니다. 그럼 시즌 1은 어디서 보냐구요? 걱정 마세여. 글잡에도 틈틈히, 혹은 한꺼번에 업로드 할게요.그리고 여러분과 만나지 못했던 몇 개월 간, 제게는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항상 떨어지는 꿈만 꾸던 고3 입시생에서, 유학생이 되었어요. 대학에 입학하고 나면 뭔가 여유로워질 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땀땀...;; 심지어 내일 영어로 과거의 인종차별에 대해 토론...;; 땀땀...;;또, 커플이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참 다정하고 착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친구를 만나 잘 만나고 있습니다. 이건 뭔가, 결혼처럼 큰 일도 아니고 안 밝혀도 되는 거지만 여러분께는 알리는 게 도리일 것 같아성...☞☜아무튼,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말씀드리며, 지금 제가 있는 이 곳의 날씨처럼 여러분께도 따스한 봄날 같은 날들만 있을 바랄게요 ;) 조만간 다시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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