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빅뱅 세븐틴
l조회 237l 1

 

 

죄송해요 쓰다가 일이 있어서 도중에 끊겼어요. 이제 다시 쓸려고요..

 

진자 재미 없어도 읽어 주신 분들 고마워요..

 

 

이어서 시작할께용.

 

---------------------------------

"다이어트요?? 저 그런거 잘 모르는데...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 배드민턴?? "

"아니 그런 거창한 운동 말고 그냥 알바 끝나고 저랑 이렇게 같이 걸어서 집에 가요. 오빠"

"그래요?? 그럼 제가 집까지 데려다 드릴께요"

 

"네 고마워요. 그럼 잘 부탁 드릴게요. 오빠 ^^"

 

수현이와 나는 이렇게 매번 집에 같이가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바보 같은 나는 고백을 하려하면 항상 손발이 저려오고 내가 뭔가

수현이에게 잘못하는것 같아 하지 못 했었다.

 

그렇게 계속 하루 하루 지나 갔다.

그러던 어느날 수현이가 내게 말을 걸어 왔다.

 

"여진! 나 이따가 친구 생파야. 거기 갈꺼야"

 

"응?? 그럼 술 마시겠네??"

 

"그럼!! 술도 많이 먹고, 거기 남자도 많데, 친구들이 괜찮은 남자 미뤄준데!! ㅋㅋ"

 

"그래?? 너 그냥 남자친구 있다고 해~~~"

 

"왜?? 나 남자친구 없잖아???"

 

"그거 내가 하면 되잖아~~ 남자친구"

"싫어!!!"

순간 나는 너무나 당황 했다. 당연히 나랑 사귈거라 생각했는데...................

망설임 없이 거절하는 수현이............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내게 수현이가 말을 건냈다.

 

"지금 당장은 싫어~~ 너랑 데이트 해보고 좋으면 그때 사귈래"

"그래 그럼 우리 주말에 데이트 하자!!! "

"그래!! 영화 보자~~"

 

그러면서 수현이는 집으로 쌩뚱쌩뚱 뛰어갔다.

그러면서 한마디 외쳤다.

"여진 나 이따가 분명 너한테 마중 나오라고  할꺼야!! 꼭 나와!!!"

 

난 혼자 그런 수현이를 바라보며 웃음이 피식 나왔다. 그리고 저렇게 밝은 아이가 난 너무 이뻤다.

 

이렇게 날이 지나고 우린 주말에 데이트를 하기위해 만나게 되었다.

 

우린 서로 전화통화로 짜놓고 계획 했던 대로 하늘색 폴로 반팔 카라티를 맞춰 입고, 수현이는 베이지색 면치마를 입고 나는 면반바지.

 

우린 서로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었다, 그리고 수현이에 밀가루 얼굴에 붉은기가 번졌다. 

난 그런 수현이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나도모르게 수현이에 손을 잡았다.  

 

우린 그렇게 따사로운 데이트를 하게되었다.

 

영화를 보고 동네로 돌아온 우리는 근처 초등학교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가며 헤어지기 싫은 밤을 보내고 있었다.

 

무슨 영화 였는지는 기억 나지 앉지만 키스장면이 나왔었던 영화 였다.

 

난 그런 영화를 봐서 인지 자꾸만 수현이 입술에 눈이 갔다.

그리곤 멍청이같이 한마디 했다.

 

"수현아 할 말 있어"

 

"뭐???   사귀는거??? ㅋㅋㅋ 그래 사귀자!!!"

"그거 말고 !!!!!"

"응?? 싫어??? 나 깔꺼야???"

 

난 수현이가 말을 끝내자 마자 수현이 입에 입 맞춤을 하였다.

그리곤 계속 가만히 있었다................계속...................

 

그러자 수현이가 뽀뽀를 한 그대로 내게 말을 했다.

 

" 여진~~~~ 뭐해??? 이제 그만 떨어져도 괜찮지 않을까????"

" 그럴까??? 근데 우리 아직 ..........................왜 있잖어...............혀................"

" 그건 너무 빠르지 않아??? 

" 그런가............그래도 ............또 언제 할지 모르는데............"

" 그럼 속으로 셋 세고 해... 나도 준비 하게...."

" 응!!!!! "

 

이모든게 입술을 붙은 상태에서 진행된 말 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2시간 가량을 쪼금 쪼금 쉬어 가며 계속 진행 되었다.

 

 

그후로 부터 우리는 너무나 달콤한 사랑이 시작 되었다.

 

하지만 이런 이쁜 사랑 이 계속 되면서 난 모르고 있었다. 내가 군대를 가야 한다는 것을.........

 

하지만 그런 문제로 인해 수현이는 재미있게 놀다가도 가끔씩 우울해하곤 했다. ...

 

----------------------------------------------------------------------- 

 

 

 

 

 



 
독자1
재밌어요~ 그 여자 분이랑 지금도 연락하시나요..? 아 이런 거 물어보면 넘 실례인가.. ㅠㅠㅎ
11년 전
글쓴이
연락은 해요. 나중에 제 이야기 들으시면 아시겠지만..........서로 이젠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노력중이예요....
전 사실 아직 좋아하지만

11년 전
독자2
아.... 힘 내세요 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08.26 20: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기타 웃겨진짴ㅋㅋㅋㅋㅋㅋ148 작작좀박아 04.14 21:3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5 비비탄 04.14 21:13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9 04.14 21:02
기타 내 사랑 이야기..3 04.14 20:59
B1A4 [B1A4/바들] 너는펫 0513 이산들보쌈 04.14 20:58
엑소 [찬백] In my world 01 04.14 20:5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0 Mellow 04.14 20:40
엑소 [세루] 안녕하세요,루한입니다12 셰이나 04.14 19:56
엑소 [찬백] 아무일도 없었고 모든일은 있었다3 셰이나 04.14 19:52
기타 [미르태선/미르썬] Killer3 The Sun 04.14 19:50
기타 [현수소준] 9 지금, 이현수가 나한테 좋아한다고 한거야?17 04.14 19:50
기타 쫌있다우리형아가 글쓰러올꺼야8 04.14 19:47
엑소 [exo/세준] 세준이 뽀뽀를 했다는데 똥손이 가만히 있을수 없었단걸 알랑가몰라8 젠틀녀 04.14 19:31
엑소 [EXO/백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3 04.14 19:25
엑소 [EXO/오백] 질투는 나의 힘 (완결)29 리플 04.14 19:16
엑소 [EXO/루민] 새벽에 피는 무궁화 0032 애쿼머린 04.14 18:43
기타 애기발339 작작좀박아 04.14 18:32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Psychic - ep170 플라스틱 04.14 18:23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2 손가인 04.14 17:15
엑소 [동성주의/엑소남팬주의] 형이랑싸움형혼내는방법좀39 04.14 16:51
인피니트 [인피니트/다각/규총] 교사 뒷편에는 천사가 묻혀져 있다-첫째날21 04.14 16:5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29 막창 04.14 16:43
엑소 [exo-k/수호총수] 影(shadow) 1123 boomri 04.14 16:17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0 내욕망은커! 04.14 16:07
기타 1991 3 28,그대여2 04.14 16:07
비투비 [BTOB/성재일훈] 사프란 (Spring Crocus)5 Nara 04.14 15:56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0 작작좀박아 04.14 15:17
전체 인기글 l 안내
9/23 13:22 ~ 9/23 13:2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