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호야동우]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 20. 3? 플라스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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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편 미리보기이지롱

아 맞다 세모론이 썼음!!

“장동우.”

대뜸 나를 부르는 호원의 목소리에 내 심장이 달음박질을 하기 시작했다면 나는 정말 골치가 아파진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 몇 시간이나 됐다고 나는 벌써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혼자 설레어가지고 그를 차마 못 쳐다 볼 정도로 떨려하는 걸가. 옛날부터 내 사랑의 깊이가 깊다고는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었지만 이 건 거의 병수준이다.

“왜요?”
“나 밥 말고 다른 거 먹고 싶어졌어.”
“뭐요?”
“뭐긴 뭐겠어.”

그러면서 뒤에서 나를 확 껴안는 호원의 행동에 나는 놀라 그의 품 안에 안긴 채로 바동바동 거렸다. 뭐하는 짓이냐고 떨어지라고 해도 능글맞게 웃으며 배고프다고 징징댄다. 아, 이거 어디서 많이 봤던 장면인데. 짜증나게 시리. 나는 하얀 붕대를 감은 왼손을 그가 잘 보이도록 들어 올렸다.

“이 것 좀 봐요. 나 환잔데.”
“많이 아프냐?”
“당연히 아프죠. 호원씨가 한 번 거울조각으로 손목 그어봐요.”
“너너, 그 말 하지 마. 손목 긋는다는 말. 살 떨린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호원씨가 하니깐 안 믿겨요.”
“뭐가.”
“H조직 보스이면서! 호보스!”
“조용히 좀 해.”

하면서 나의 입을 막으려는 건지 나를 돌려세우더니 자신의 입술을 나에게 들이민다. 그러나 나는 재빨리 고개를 틀며 피하고 그를 노려봤다. 그의 미간은 좁혀질 대로 좁혀져 있다.

“뭐야, 왜 피해?”
“왜 키스하려고 하는 데요?”
“왜냐니, 너는 날 좋아하고.”
“네.”
“나는 널 좋아하고.”
“네.”

슬며시 웃음이 나올 뻔 했다.

“그러니깐.”
“그게 왜요?”
“뭐? 그게 뭐냐니, 사귀는 거잖아.”
“나한테 사귀자고 말한 적 없는 데?”
“야, 서로 좋아하는 거 확인하면 그게 사귀는 거지.”
“아닌데? 가수가 팬 좋아한다고 하고 팬은 가수 좋아하니깐 둘이 사귀는 건가?”
“……맞다. 미안해. 내가 속으로만 사귄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봐. 동우야, 나랑 사귀자.”

뭔가 힘이 빠진다. 힘이 빠져. 끙, 내가 상상 속에서나 하던 호원과의 연애랑은 다르다. 역시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없나보다.

“더 멋지게 할 수 없어요?”
“멋있게 하는 건 청혼이고.”
“아씨.”
“삐지지 마, 내가 진―짜 잘해줄 게. 네가 울었던 눈물만큼!”
“나 많이 울린 건 알고 있네요?”
“어. 축하해, 이제는 네가 날 울릴 차례야.”
“아, 그럼 나 안 할래요.”

하며 그의 몸을 슬그머니 빠져나오자 그가 황급하게 나의 오른쪽 팔을 붙잡는다. 얼굴은 아주 울상을 띄우고 있는 데 그게 나는 또 귀엽다. 미쳤다 장동우.

“야야야, 사귀기로 했으면 뽀뽀도 하고 키스도 하고 섹스도 하고 그러는 거지.”

자연스럽게 나의 상의를 말아 올리는 그의 재빠른 손놀림에 나는 헛웃음을 짓고 막 나의 유두를 머금으려는 그의 어깨를 살살 흔들었다. 아씨, 그가 방해받은 게 짜증나는 지 신경질 낸다. 여전히 귀여우시네요.

“나 아프다고 손목.”
“내가 아픈 거 다 잊게 해 줄 게. 싹 다.”
“그럼 다른 데 가서 해. 싱크대 위에 앉혀놓고 뭐하는 짓이야.”
“그래, 그럼 어디서 할 까, 식탁 위? 소파?”
“침대! 변태같이 이상한 대만 골라.”
“침대는 식상하니깐 소파에서 하자.”
“내가 너 지금 반말 놓는 거 눈 감아 줄 테니깐 소파 가서 하자, 장동우? 응?”

이야 ~.~
쫘란닥 야동이들!!

미앙해요 사실 15분만에 완성한.................또르르..............완결이 정말 저따구냐고요? 몰라여.................................................하........또르르........뒤에는 텍파 공개!!! 어떻게든 그대들을 텍파 받게 해야하는 저의 의무!!

내가 왜 이렇게 왔냐면 독자그대들이 나를 잊었을 꺼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죠? 어 나 잊고 있었죠!!! 그러면 앙돼요!!

더불어 그대들 정말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고 하고 싶은 말도 너무 많았고 얘기하고 싶어요 찾아왔으요!!!

일단은!! 지금까지 13편까지 수정했는 데, 물로 제가 쓴 것만 러엔트는 내일까지 지가 다 수정한데요 하하 160KB 찍음!!!!! 야호!!!!!!!!!!!!!!!!!!!!!!!! 그러나 300KB는 좀 무리수 인듯..........핳핳핳ㅎ핳핳핳ㅎㅎ핳

그리고 여러분 개인홈 많이 가입해 주세요!! 저희들 이제 글잡 활동안해요!! 간간히 올 수도 있지만..........그대들 진짜 보고 싶은데 다 저희 개인홈 오면 안 되요?? 주소는 http://instiz.net/writing/4475여기에 있수더.........이제 이 글을 마지막으로 글잡 ㅃ2

텍파 공유!!! 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아오씨 빨리 하고 싶습니다!!! 한 5편 정도만 더 하면 끗날 꺼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감동적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지금까지 같이 달려왔던 그대들 진심 꼭 받아주시고 텍파는 적어도 6월 11일 전까지는 꼭 내올테니 기다리세요!! 내용 굵직한 거 같은 데 사소한 거 많이 달라졌으니깐 받아주시고!! 나바는 좀 흥하고!! 아.......할말 많았는 데 잠오고 좋네요.........수정 너무 힘드러요......사람이 할 것이 못됨..........

저희 릴레이픽은 현성으로 이번 방학시즌에 찾아오고요, 물론 예고편만 여기에 나와여 그리고 저는 그 기간동안 개인작품 하나, 퇴마물 하나 들고올 계획이에요!! 대대 장편으로? 하하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시떼♥ 독자분들 많이 오셔야 하는 데........안 오시는 거아니야?........또르르.............그대들 얼른 와요 얼른 댓글로 만나요........눈팅하지마시고 오순도순 얘기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