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라비] 여동생바보원식이톡

 

 

오랜만이져...!? 

 

내가식이 쨍들이 지원이로 톡하자 

평소에는 해달라는거 다해주거 다정다정하다가도 늦게들어온다거나하면 혼내고 남자랑있으면 질투할거야..! 

혼내도 너가 시무룩해져있으면 마음약해져서 마음풀어주려 애쓰고 기분풀어줄거야 

쓰니성격상 화내고 혼내는건 어설플수있음주의..! 

일상생활처럼 톡해도되고 카톡처럼만해도되고 뭐든지 어케이 

잇기어려우면 안이을게..ㅜ근데 최대한 지기전까지는 계석할거얍 

 

상황 자세히써줄수록 좋아 

상황/선톡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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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ㅈ

[독자2]

식이는 곡 작업 중인데 내가 자려고 누워서 계속 불꺼달라 물 갖다달라 핸드폰 갖다달라 장난치면서 심부름을 시키는거야 그래서 식이는 나중에 대꾸도 안하고 헤드폰쓰고 있는데 내가 쿵쾅쿵쾅찾아가서 왜 안오냐오 땡깡부리고 하는!

(곡 작업 중인 너의 방 문을 빼꼼히 열어) 오빠- 나 잘게. 오빠는 언제잘거야?

[여동생바보]

(헤드폰을쓴체 작업에집중에 너가 온줄도모르고 작업에 집중하는)

[독자4]

(발을 뻗어 너의 엉덩이를 쿡쿡 찌르는) 야, 야. 김라바, 안들리냐? 어?

[여동생바보]

(뒤에서 쿡쿡찌르는느끼멩 헤드셋을빼고 뒤돌아보는) 아 언제왔어. 왜?그리고 누가ㄱ그렇게부르래. 라바라니

[독자6]

여동생바보에게
(네 말에 메롱을 한번 하고는) 리바니까 라바라고 부르지-, 오빠 언제 잘거냐구 나 지금 잘건데

[여동생바보]

6에게
(팔뻗어 볼잡아늘리고)내가 어딜봐서 라바야. 오빠 조금만 더하다가. 이거 빨리끝내야되서 조금만 더하다 잘랴고.

[독자7]

여동생바보에게
(너에게 붙잡힌 볼에, 너의 손을 잡아 내리고는) 아파! 나 먼저잘거니까 알아서해- (휙 돌아서 침대에 누워 다급하게 널 부르는) 아..! 아아!! 오빠!!! 빨리와바아-!

[여동생바보]

7에게
(방으로 돌아간너에 다시 곡작업을하랴는데 급하게부르는서리가나 일어나 너방으로가는) 왜 무슨일있어?

[독자10]

여동생바보에게
(이불을 목까지 쓰고 무슨일이냐 묻는 너의 말에 눈이 휘어지도록 예쁘게 웃으며) 불좀 꺼주세요-

[여동생바보]

10에게
(애교있에 웃으며 얘기하는너에 피식웃으며 불끄는) 급한건줄알았네. 빨리자.

[독자12]

여동생바보에게
(네가 돌아가고 1분동안 멍하니 누워있다가 다시 널 부르는) 오빠아- 김원식 오빠!

[여동생바보]

12에게
(작업을마저하려 방으로돌아가 앉아 마유스를 잡자마자 다시불러오는너에 다시 일어나 너방으로가고) 이번에는 왜?

[독자14]

여동생바보에게
(자기 목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나 목말라, 무울-

[여동생바보]

14에게
(살짝 헛웃음짓고) 그건 직접떠다마셔도되잖아. 기다려. 물만마시고 바로 자. 알겠자?(부엌으로가 물을가져다주는)자됬지?

[독자15]

여동생바보에게
(상체를 일으켜 물을 꼴깍꼴깍 마시고 컵을 내려놓으며) 응 오빠 고마워, 이제 진짜 잘게!

[여동생바보]

15에게
(물을마시고 다시눕는너머리쓰담거리고)응 얼른자. 나도 작업얼른끝내야 잘수있어.잘자.(이불다시똑바로덮어주고 방에서나와 컵을부엌에다시갖다놓고 방으로 들어가 작업을다시시작하는)

[독자16]

여동생바보에게
(네가 돌아가고 다시 널 부르지만 대답이 없는 너에 잔뜩 인상을 쓰도 방문을 벌컥열어) 오빠! 내가 부르는거 들렸어요, 안들였어요. 왜 대답안해줘-

[여동생바보]

16에게
(사실 들럈지만 헤드셋을탓하며 못들은척하는) 어?불랐어? 왜? 못들았어..헤드셋때문에..

[독자18]

여동생바보에게
(너의 귀에 대고 크게) 뻥치지마- (너의 귀을 놓아주고 침대로 올라가 누우며) 오빠. 나 오늘 여기서잘까? 오랜만에 오빠랑 자고싶어-

[여동생바보]

18에게
(귀에대고 소리지르자 귀아파 두손으로 귀잡고있다가)으으... 여기서자게?나는 괜찮은데 잘수있겠어? 나코곤다고 같이자는건 절대 삻다며.

[독자20]

여동생바보에게
(네 말이 끝나기도전에 이불속으로 폭 들어가 눈을 감으며) 응- 자다가 내가 오빠때이면 코곤줄알아, 알겠지?

[여동생바보]

20에게
진짜 여기서자게? 때리면 내가깨잖아... 근데 나 이거 끝나랴면 조금 걸릴거같은데 불안꺼도 괜찮겠어?

[독자22]

여동생바보에게
(주섬주섬 제 손에있던 안대를 꺼내 보이며) 그럴까봐 이거 가져왔지- 오빠 편하게 작업하세요. (제 말을 마지막으로 작업만 하는 너에 잠도 오지않고 심심해 슬쩍 널 불러봐) 오빠

[여동생바보]

22에게
(안대를가져온너에 피식웃고)이런건 준비성도 좋아. 금방끝낼게 먼저자고있어.(다시 작업에 집중하는데 뒤에서 부르자 헤드셋내려뒤돌아보고)응 왜?잠이안와?

[독자23]

여동생바보에게
(안대를 목까지 내리고 널 쳐다보며) 응. 잠안와서 심심해 오빠 일은 언제끝나? 일끝나면 나가서 치맥이나 먹을까? (한껏 기대되는 표정으로)

[여동생바보]

23에게
음..대충 마무리만하면되긴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어딜나가서 뭘먹어. 구리고 누가술마시래. 너는 안돼. 넌 먹더라도 콜라마셔야지.(헤드셋목에걸고 얘기하며 오랜시간앉아있어서 몸뻐둔한지ㄱ기지갸켜는)

[독자25]

여동생바보에게
(다리를 투닥거리며) 아 왜에- 나도 이제 몇개월만있으면 되잖아, 그리고 오빠랑 가는데! 뭐가 무서워! 안그래요? 빨리 끝내고 가자아

[여동생바보]

25에게
아직은 미성년자잖아. 뭔 여자애가 술을이렇게 머시고싶어해. 그렇게 마식ㅎ싶어? 술도 잘못하면서. 알겠어 기다랴봐.금방 마무리만할게.

[독자26]

여동생바보에게
오빠가 맨날 가둬놓으니까 더 일탈하고싶은거야, 아 기대된다. 그치 오빠 (말을하며 네 쪽으로 고개를 돌려)

[여동생바보]

26에게
내가 뭘 가둬놔. 모르는사람이들으면 진짜 가둬살게하는줄 알겠네. 그렇게좋아?(피식웃으며 쳐다보고)

[독자27]

여동생바보에게
(몸을 엎드려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며) 오빠 맨날 가둬놓잖아. 그래서 나는 이나이되도록 외박한번못해보고 애들 놀때 맨날 나만 빠져서 미안하단말이야-

[여동생바보]

27에게
그래도 외박은절대안돼. 그건 너 성인되도 왠만하면 못하세할거야.꼭해야돼? 외벅이 얼마나 위험한대. 안돼.

[독자3]

식이가 집에서 노트북으로 중요한 곡 작업하다 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내가 노트북 마음대로 써버려서 곡이다 날라간거! 서로 엄청 싸우다가 화해하는거!!/(너가 나가자 마자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만지다 너가 만든 곡들을 지워버리자 당황해서 전원을 꺼버리고 아무것도 모른다는듯 쇼파에 앉아 너를 기다리는)

[여동생바보]

그럼열 오늘은 하는사람이뱔로없어서 슬퍼열..

[독자5]

울디마열..우리쓰니..ㅠㅠㅠ

[여동생바보]

같이해열....ㅠㅠㅠ

[여동생바보]

(볼일을보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어색하게 쇼파에앉아있는너를버고 피식웃고) 뭐해 그렇게앉아서?

[독자9]

(나를 보고 웃는 너의 모습에 어색하게 받아쳐주며)..아,그냥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늦게 들어왔네? (너의 눈치를 살피다 냉장고쪽으로 다가가 물을 꺼내 마시는)

[여동생바보]

그게뭐야 너가 무슨생각을한다고(웃으며 얘기하곤 방으로 들어가려하는) 그럼 나 작업마저해야되서 마저하고올게.

[독자11]

어,그게 오빠..(너에게 말을 걸려고 하는데 방으로 들어가려는 너를 보고 입을 다물고 조심스럽게 내 방으로 들어가 침대위에 누워 이불을 덮는)

[여동생바보]

11에게
(방으로들어가 나머지작업을하려 노트북을켜는데 곡파일이 하나도없어져있자 잠깐 벙쪄서 쳐다만보다 화가나는걸 억지로 눌러내리고 너방으로가는) 김지원. 너뭐했어.

[독자8]

저 톡 해도 되나(수줍)

[여동생바보]

그럼여(수줍)

[독자13]

내가 남자친구 있는걸 질투하고 싫어하는거 아니까 남자인 친구도 몇 없고 몇 있는 애들도 식이가 싫어하고 그러는데 최근에 친구인 홍빈이가 강제로 남소해준거 썸? 비스무리하게 카톡도 하고 전화고 하고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놀고, 오늘은 집에 바래다 주는데 남자애가 날 집에 바래다 주는걸 식이랑 마주친거 그래서 너 손잡고 집안으로 들어가고 남자애 보내고 집안에서 잔소리하고 질투하고 나는 화 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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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손잡고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너 눈치보면서 안절부절 못해하며) 오빠, 그게 있잖아 학연이는 친구야 친구 새로 사귄 친구

[여동생바보]

남녀사이에 친구가어디있어. 안돼. 이시간까지 쟤랑 있던거야? 둘이서?뭐했어 오늘쟤랑한거 하나부터열까지 다 말해.

[독자17]

뭐 노래방가고, 오락실에서 놀고 카페도 가고, 여태까지 얘기하고 그러고 놀았지, 여튼 그냥 친구야 친구 오빠가 생각하는 그런거 전혀 없다니까?

[여동생바보]

17에게
그래도안돼. 냐가 남자랑다니는거 싫어하는거알잖아. 그것도 듈이서 다녀?그래도 싫어. 혹시모르잖아. 안그래?

[독자19]

여동생바보에게
아니야 아까 잠시 홍빈이 만나고 셋이서 만나다가 카페에서 헤어지고 학연이랑 둘이 논거야, 그러니까 인상 좀 풀자 응? 이젠 둘이서 안만날께

[여동생바보]

19에게
이홍빈은남자아니야? 난 니거 남자랑 같이있으면 얼마나 불안한지알아? 요즘 안좋은일도많고. 그리고 난 아직 너 연애하는거 못봐.

[독자21]

여동생바보에게
알았어, 알았어 잘 안놀면 되지, 그리고 누가 연애한댔나? 내가 오빠두고 어떻게 연애를해, 그러니까 화 좀 풀자 응? 오빠아

[여동생바보]

21에게
진짜..?진짜 아직연애안할거지? 그니까 이상한걱정안하게 남자랑 다니지를마. 사람일은 모르는거야. 자기가 잘지켜야지. 알겠지?

[독자24]

여동생바보에게
그럼 진짜지, 내가 언제 거짓말치는거 봤어? 아직 오빠를 뛰어넘을정도로 좋아하는 남자가 없는데 어떻게 내가 연애를 해, 그리고 내가 잘 안지켜도 오빠가 나 지켜줄거면서 걱정은

[여동생바보]

24에게
(그제야 평서처럼 씩웃고) 그치?그렇지?역시 내동생이야. 그럼 내동생 내가지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