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이다 보니 오타가 있을수도 있고 띄어쓰기가 틀릴수도 있고~.~!
혀... 현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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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시간에 딱 맞게 담임선생님이 들어옴ㅇㅇ 담임뒤에 전학생인 우현이 땅을 보면서 함께 들어옴ㅠㅠㅠㅠ 졸귀ㅠㅠ 우현에 등장에 모두 여자 애들이 넋놓고 우현을 쳐다봄ㅠㅠ 시발! 존나 잘생겼는데, 존나 귀여기까지해;;;; 어쩔꺼야 비주얼ㅠㅠㅠ 성규역시 잘생긴 우현에게 아닌 척 하면서 눈길이 가기 시작함; 우현은 반 아이들 모두가 자신을 쳐다보자 무서움에 가방끈만 더 쎄게 잡음. 이 학교에서도 애들이 자기를 싫어하고, 바보라고 놀리면 어쩌지 하는 무서움ㅠㅠ
우현아, 자기소개 해야지?
교탁앞에 서서 아무말도 안하고 교실 바닥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우현에 선생님이 먼저 자기소개 하라고 권하지만 우현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소개 하기 싫은지 선생님을 쳐다보면서 싫다고 고개만 도리도리 저을뿐임ㅠㅠ 여자애들은 또 저 모습마저 어미한테 떼 쓰는 강아지 같다며 귀엽다고 난리ㅠㅠㅠㅠ 선생님도 그런 우현이 귀여운지 별 말 안하고 머리를 쓰다듬어줌.
이름은 남우현이고, 너희 보다 지능이 조금 낮으니까 놀리지 말고 친하게들 지내고. 알았지?
네!
음… 우현이는… 저기 빈자리 보이지? 저기 가서 앉으면 되겠다.
선생님이 손가락이 가르킨 빈자리로 우현이 걸어가서 앉음. 뭐야, 저능아잖아. 남자애들이 뒤에서 쑥덕 대는게 들리고, 아까 그렇게 잘생긴 애 전학 왔다며 좋아하던 여자애들도 쑥덕되기 시작함. 그래도 귀여우니까…. 상관없ㅋ엉ㅋ 마인드. 성규 역시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우현을 쳐다보다가 저능아 잖아. 우현에게 뒀던 관심을 금세 접고 책상위에 올려있던 문제집을 쳐다봄.
성규야?
네?
성규가, 우현이 짝이닌까 모르는거 있으면 알려주고, 알았지?
네.
반장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차마 대들지는 못하겠고, 알겠다고 대답을 함ㅠㅠ 공부하기 바빠 죽겠는데, 얘 까지 내가 맡아야 되나 화까지 나고ㅠㅠ 평소 특유의 쌀쌀맞은 눈으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우현을 쳐다보자 언제 부터 보고 있던건지 우현이 성규를 쳐다 보고 있었음.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던 성규와 눈이 마주치자 기쁨보다 자기를 싫어하는듯한 눈빛에 울상을 하며 성규의 눈을 피함ㅠㅠ 그 외에 우현이 잘 부탁한다는 충고 몇마디를 하며 조회를 끝마침. 다들 1교시 준비하느라 바쁜데 성규는 책상위에 앉아서 손가락만 꼼지락 대는 우현을 쳐다봄.
우현아. 교과서 갖고 왔어?
1교시 시작종이 치자 우현이를 보살펴 달라는 선생님 말이 생각나 쌀쌀맞은 눈을 펴고 우현을 쳐다보면서 말함ㅠㅠ 우현이 말 대신 없다며 고개를 저음ㅠㅠ 성규가 두 책상을 합쳐 같이 교과서를 펼침ㅠㅠ 1교시 수업내내 우현이 킁킁 거리며 성규의 목 냄새를 맡는게 느껴지지만 차마 뭐라 말을 하지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 싫지가 않은건희? 1교시가 끝나자 뜬금없이 우현의 주위로 여자애들이 몰리기 시작함ㅠㅠ 처음에는 당황했는지 울상을 짖다가 여자애들이 사탕이나 초콜릿을 거내주니 착한애들로 받아들임ㅠㅠ 사탕을 까서 입에 넣자 여자애들이 온갖 질문을 하기 시작함ㅠㅠ
우현아, 여기서 누가 제일 예쁜것 같아? 여기서 골라봐!
성규!
성규는 남잔데?
성규 좋아!
우리 우현, 김성규한테 코 꿰었네~ 이러면서 애들이 놀리지만 뭔 말인지도 모르고 마냥 웃음ㅠㅠ 성규는 한숨한번 쉬고 싫은 내색은 안냄ㅠㅠ 2교시가 되자 아까 혼자 먹으라며 우현에게 줬던 초콜릿과 사탕을 여자애들이 보나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몰래 성규의 손에다 쥐어줌ㅠㅠㅠ 그런 우현이 귀여워 고맙다며 웃어보이며 주머니 속에다 넣음ㅠㅠ 담당 과목 선생님이 들어올때마다 우현이 소개와, 교과서를 놔두고 와서 같이보니 이해해달라고 말하는건 성규의 몫.. 헷.. 뭐 그건 별로 어렵지 않지만ㅠㅠ 1교시때 처럼 냄새를 킁킁 맡는거 빼고는... 힘들게 없었다는 것 정도...
종례를 마치고 성규가 느릿느릿 걸어감ㅠㅠ 그뒤로 누가 따라오는 느낌에 뒤를 돌아보니 역시나 우현이 따라옴ㅇㅇ; 가는 길이 같은가 싶어서 그러려니 하고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가는데 우현이 성규따라 아파트 안으로 들어와서는 우현이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름. 어느새 1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를 나란히 타고 성규가 7층을 누름ㅇㅇ...
왜 계속 따라와?
우현이, 성규 따라 가는거 아니야!
혹시나 하고 물었지만 따라가는거 아니라며 눈꼬리가 휘도록 웃는게 귀여움ㅠㅠㅠ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아까 종례가 끝나고 여자애들한테 웃어준게 생각나 고개를 휙 돌림... 저능아 주제에 인기까지 많네. 속으로 궁시렁 되다가 7층이라는 말에 성규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림ㅇㅇ... 우현도 내림ㅇㅇ... 그제서야 2일전 쯤 옆집에 이사왔다는게 생각남ㅇㅇ... 뭔가 이 상황이 웃겨 혼자 웃으며 자신의 집으로 들어감ㅇㅇ. 전학온 학생이 자신의 옆집일 확률이 몇이나 되지? 이런 생각하면서 교복을 벗고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지만 집중이 도통 되지 않자 성규가 냉장고를 뒤적이다 닫고는 방에다 숨겨놨던 과자를 하나 꺼내서 집 밖으로 나옴ㅋ... 바로 옆집으로 가 벨을 누름ㅇㅇ
- 누구세여?
나 야. 성규.
성규? 문따줄때는 위험하니까 체인은 풀지 말고 열라고 늘 신신 당부 하던 엄마말이 떠오르지만 성규라는 말에 체인까지 풀고 문을 활짝 열어줌ㅠㅠ 그러자 성규가 과자를 흔들거리며 우현에게 건내줌. 우현은 엄마가 이 상한다며 자주 사주지 않는 과자에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받음ㅠㅠ 그래서 여자애들이 초콜릿, 사탕줄때 거절하지 않고 헤실 웃으며 받은 이유ㅠㅠ 성규가 준 과자는 다름 아닌 우현이 제일 좋아하는 포카칩! 이라 쓰고 쓴이가 좋아하는 포카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우현아.
처음 사귀는 친구에 우현이 성규를 끌어안음ㅠㅠ 성규, 좋아. 성규, 착해. 갑작스럽게 안아오는 우현에 놀랐지만 내색하지 않고 등을 토닥여줌ㅠㅠ 성규도, 우현이 좋아.
암호닉 수정... 헷.......... 저 바보라 너무 오랜만에 와서.... 암호닉 신청하신분들 까먹었을수도 잇으니까ㅠㅠㅠ
신청했는데 엉ㅄ으신 분들은... 말ㅆ므주세요 상처받지맛에ㅛㅠㅠㅠㅠ
오랜만....... 잘지내셨나요...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