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구독료 있엇네? ㅋㅋㅋㅋㅋㅋㅋ 모바일이라 몰랐음 ㅋㅋㅋㅋ 뭐.. 소설이나 그런건 모르겠는데 그냥 내 일상 쓰는데 돈 받고 파는 느낌나서 별로 ㅋㅋㅋㅋ 돈 낸 익이니들 미안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친구가 아 자꾸 친구라하니까 불편.... 그 여자애룰 연이라고 함 ㅋ 연으로 이름 끝남 지가 연이라고 하라더라 ㅋㅋ 원래 다른 별명 있는데 우리 애들끼리 부르는 거라서 좀 격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연이라고 할라니까 오글거리네 ...... 하여튼 연이가 구독료는 금손 작가들만 하는거라고 너따위는 아직 할게 아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시댕ㅋㅋㅋㅋㅋ 서러워서 글 쓰겠나 여튼 나도 별로 돈 내고 내 썰을 봐라!!!! 하는 건 별로라고 생각함 ㅇㅇ 난 이름이 외잔데 정으로 끝나 그래서 다들 정아 정아 이렇게 부르는데 형응 쩡아 쩡아 이렇게 부르고 연이는 쫑쫑 거리고 ㅡㅡ 그거 개 부르는것 같다고 하지 마라는데 하여튼 난 내 주변사람들한테 힘이 없음 걍 내가 다 포기함 형은 승으로 끝나서 승이형임 ㅇㅇ 오케이? 하여튼 지금 아침부터 형이랑 공원갔다가 ㅋㅋㅋㅋ 자전거 빌려 탔는데 막 샤랄라 아하하 오호호 이딴거 없음 ㅋㅋㅋㅋ 한시간 빌려서 한시간 내내 레이싱함 허벅지 터지겠다 우리가 평소에 존나 배틀배틀 이거든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형 다정터지면 그때 배틀 끝나고 아니면 섹스할때 배틀 끝남 ㅇㅇ 연이는 우리가 할때를 못보니까 ㅋㅋㅋㅋㅋㅋ 맨날 너네는 오가는 욕설사이에 사랑이 싹트냐고 맨날 놀림 ㅋㅋㅋㅌ 아 내일 알 제대로 배기겠다....... 아침에 첫만남 얘기하다 말앗짘ㅋㅋㅋ 그래서 그날 일등했으니 망정이지 분위기 개될뻔 했다고 과선배들이 존나 갈굼 ㅋㅋㅋㅋㅋㅋ 근데 승이형이 나보고 잘햇다고 해서 갈굼도 쏙 들어감 ㅋㅋㅋ 그날 술 진탕 먹고 그날은 형이랑은 더 이상 뭐 없었음 그리고 학기 중에 가끔 만나길래 인사하고? 그 정도였는데 형이 옷 스타일이 진짜 다양하단 말이야? ㅋㅋ 캐주얼 할때 있고 존내 댄디할때 잇고 세미정장도 입고 내가 제일 미치는 스타일은 추리닝바지에 위에 반팔티 한장 입었을때 핰ㅋㅋㅋㅋㅋ 혼자 하악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이 비율이 졸 좋아서 다리가 길어 ㅋㅋ 추리닝 입으면 발목에서 간당간당한 그 추리닝이랑 팔 근육 나오는 반팔티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늘 보면서 느낀게 얼굴도 반반해 몸도 좋아 성격이 좀 과묵해서 글치 ㅋㅋㅋㅋㅋ 왜 여자친구가 없나? 생각을 많이 했어 사실 그때부터 나는 형한테 관심이 많았나봐 ㅋㅋㅋㅋㅋ 그랬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과동아리에서 만났는데 걍 술마시는 동아리 ㅇㅇ 형이 날 예쁜1학년 이라고 불렀었거든 ㅋㅋㅋㅋㅋ 술마시는 자리에 딴 선배가 불러서 갔는데 형이 술이 좀 됐는지 첨보는 웃는 얼굴로 어~ 예쁜 1학년!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 다들 존내 비웃음 ㅠㅠㅠㅠㅠ 난 네 ㅠㅠ 하면서 인사했지 근데 자기 옆자리에 있는 선배 쪼까내고 탁탁 두드리면서 여기 온나 이러는거 ㅋㅋ 갔더니 어깨동무하고 막 계속 뭐라뭐라 하는데 그때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고 그 형 숨이 자꾸 닿아서 나 혼자 정신 못차렸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계속 게임하고 술 마시다가 다 집에가자 하는 분위기엿는데 형이 날 붙잡고 안 놔주는거ㅋㅋ 그러면서 자기는 예쁜1학년이랑 한잔 더 할거라고 내 의사따위 엄슴 ㅇㅇ 다른 선배들은 이 사람 취하면 답 없다고 나보고 측은한 눈길만 보내고 아무도 안 구해줌 왕고니까 ㅋㅋㅋㅋㅋㅋ 건드릴 수가 없음 그래서 둘이 형네 집으로 갔어 그땐 학교에서 집이 좀 멀어서 막차 끊기면 차라리 할증풀릴때까지 있는게 나았음 그래서 술집에서 형네집으로 가는데 밤이 너무 추운거야 그래서 걸어가는 동안 형이 술 깸 아시밬ㅋㅋㅋㅋ 아직도 이걸로 놀려먹는데 가다가 갑자기 아.. 미안 이럼 내가 ㅇㅇ? 예? 이랬더니 아냐... 뭥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내 빙구같은 얼굴로 자꾸 그러는데 귀처진 도베르만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다가 편의점에서 술 사는데 싱글싱글 거리던 얼굴은 이미 사라지고 다시 과묵해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술이 좀 덜 깬것 같은 느낌인거야 형 술 존내 잘 마시는데 그날 혼자 다섯병 넘게 먹었다낰ㅋㅋㅋㅋㅋ 난 주량 한병임 한방울도 넘으면 안됨 내 안의 악마가 깨어남 하여튼 집에 들어가서 형이 겉옷 벗고 상 펴고 딱 앉더니 또 한다는 말이 미안 이러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 글서 내가 ㅇ0ㅇ? 머가요 이랬음 니가 너무 예뻐서 데리고 오고 싶어서.. 아옼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알았지 이 사람 게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아니예요 저도 형이 멋져서 따라왔어요 ㅋㅋㅋㅋ 나 좀 도발적이었음 ㅋㅋㅋㅋㅋ 형 머리 긁적거리다가 내 말 듣고 어? 하는 표정 ㅋㅋㅋ 쳐다보고 한번 씩 웃어주고 술 마셨지 그때부턴 진짜 막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수다 떨면서 밤 꼴딱 샛음 진짜 시간이 그렇게 잘 가는지 몰랐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술 마시고 나는 다음날 1교시 있어서 첫차타고 집에 갔지 정류장까지 델따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자상터지네 ㅋㅋㅋㅋㅋ 그렇게 자연스럽게 자주 연락하고 둘이 자주 술마시고 둘이 자주 놀러다니고 하다가 사귐 ㅋㅋ....... 웃긴게 고백하는 형도 받아주는 나도 둘 다 놀라지 않음 마치 ㅋㅋㅋㅋㅋ 썸타던 사람들이 당연하단듯이 사귀게 되는것처럼 우린 그렇게 시작했...... 아 뭐여 ㅋㅋㅋㅋㅋ 내가 쓰면서도 웃겨 이상해 그렇게 됐더랬다 그렇게 한달 썸타다가 사귄 날 뽀뽀하고 8일만에 키스하고 ㅋㅋㅋ 4년째 사귀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아 또 뭐 얘기해야하지 지금 형 롤한다 ㅋㅋㅋㅋㅋ 나보고 못하면서 욕 먹지 말고 인벤보고 공부하라고 ㅠㅠㅠㅠㅠ 게임 안껴줌 시댕ㅋㅋㅋㅋㅋ 지금도 옆에서 눈은 모니터에 두고 입으로 계속 빨리 공부해라~ 애기야 ~ 이라고 잇음 ㅡㅡㅋ 아 더럽고 치사해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좀따 또 올릴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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