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분명 그냥 자려고 했는데 가위 눌려서 다시 왔다 ㅠㅠㅠㅠㅠ
내 방에 진심 귀신 있는 듯... 후... 어제도 그래서 잘 못 잤는데 으ㅏ앙아ㅏㅏ악!!!!!!!!!!
화가 난다 그래서 바로 글 쓸게 하하ㅏ하ㅏ하ㅏ하ㅏㅏㅏ
아 진짜... 비아이... 내가 그토록 실제로 듣고 싶어 했는데 진짜 그 아 거기서 듣는데 너무 행복했어
딕션은 현장에서도 쩔더라... 뱌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얼굴이 잘 안 보였음...ㅎ... 그때는 몰랐지...
이런 식으로 입고 고개도 숙이면서 조용히? 랩하고 있었거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 분위기가 고조 되고 랩 파트가 신 나는 파트로 넘어가니까 자기도 신 났는지 후드를 벗었느넫... 벗었는데...!!!!!!!!!!!!!!!!
...?
??
?!?!?!?!?!?!?!?!?!
잠깐... 내 눈이... 잘못 된 거 아니지.....?
아니 ㅅ; 내가 원래 욕을 그렇게 자주 쓰는 사람이 아닌데
욕이... 육성으로 나올 뻔...
잘! 생! 겼! 쟈! 나!
거기 있는 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나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함성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그 아저씨 같은 분인 줄 알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었어 ㅠㅠㅠㅠㅠㅠ 무대 설치를 그 분이 하고 계셔서... 착각잼...
비아이가 못생겨도 상관없었지만 잘생기면 아무래도 더 좋긴 하잖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간지 좔좔; 쩌는 듯..................
그렇게 몇 곡 더 하니까 금세 끝났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날 때는 사람들도 꽤 많았음 움직이기 힘들 정도?
이렇게 슈스가 돼 가는 건가......
아무튼 랩도 진짜 잘하고 무대 매너도 좋고 완전 완벽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내가 좋아하던 노래를 듣게 되다니 너무 행복했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니까 사람들 다 없어지고 몇 명만 주위에 남았는데 집 가기 아쉬워서 조금만 더 보고 가려고 어슬렁거림 ㅋㅋㅋㅋㅋㅋ
집... 가야 되는데... 갈까? 아니야 조금만 이따 가자 어차피 집 가 봤자 할 거도 없잖아...
랩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얼굴도 쩔고 아니 이건 진짜 내 남자다 하악하악 거리고 있는뎈ㅋㅋㅋㅋㅋㅋ
어떤 예쁜 여자 둘이 그들에게로 걸어갔다... 후...
가지 마!!!!!!!!!!!!!!!!!!!!!!!!!!!!!!!!!!!!!!!!
멈춰!!!!!!!!! 멈추라고 씼ㅅ빠!!!!!!!!!!!!!!!!!!!!!!!!!!!!!!!!!!!!!!
하지만 그녀들은 내 말을 들어주지 않았고...
속마음이라 들을 수도 없지만 ㅇㅅaㅇ
여자 분들이 진짜 예뻤어 특히 몸매가 아주... 후...
지켜 볼 수밖에 없는 나...
예상대로 그 여자들은 비아이와 바비에게로 걸어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예상은 틀리지 않았고 ㅋ
ㅎ
ㅋ
"저기, 번호 좀 주실 수 있으세요?"
아니!!!!!!!!!! 안 되는데!!!!!!!!!!!!!!!!!!!!!!!!!!!!!!!!!!!!!! 소리 치고 싶었지만...
그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난 저럴 용기도 없고 무엇보다 못생겼으니^~^
보기 싫어서 그냥 집으로 가려고 했음...
두 명 다 예쁘니까... 한 명 씩 잘 되면 되겠네...^^ 난 솔로면 되겠네 유후~
그리고 집 가려고 뒤돌았는데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죄송합니다."
"그러지 말고 번호 주시면 안 돼요? 저 방금 보고 완전 반했단 말이에요~"
애교... 미쳤냐 우리 비아이가 싫다잖아!!!!!!!!!!!!!!!!!!!!!!!!!!!!!!!!!!!!!!!!!!!!!
그래도 비아이가 싫다고 해 줘서 내가 감동이었음 ㅠㅠ 왜죠 ㅠㅠ
"죄송해요. 저희가 지금은 번호를 못 드릴 거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이번엔 바비가 말했음... 계속 안 된다고 하니까 그 여자 분들도 포기 하고 가는데 내 쪽으로 갔단 말이야
근데 가는데 계속 궁시렁 거리는 거야 ㅡㅡ
너네가 뭔데 울 어빠들한테 구뤠1!!!!!!!!!!!!!!!!!!!!!!!!!!!!!!!!!!!!!
"존나 뭐야, 짜증 나게."
"그러니까. 별로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난다요...? ㅇㅅㅇ...? 너무 어이가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어이없음+웃김 그래서 웃었는데 그 여자 둘이 날 쳐다 보는 거야
그래서 당황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쳐다 봤는데 여자들이 나한테 오는 거야... 망할
"너 지금 비웃었냐?"
"예...?"
난 ㅉi질이니까...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당황+뻘줌+망했다
이런 생각으로 있었는데 내가 정색하면 초큼 무섭나 봐... 완전 백퍼 강아지 상인데 왜죠
아무튼 내가 겁나 반항적인 얼굴을 하고 있었나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런 적이 없읍니다... 흐규흐규...
"비웃었냐고. 얼굴도 병신 같이 생긴 년이."
뭐 이 씨바라?
?;;;;;;;; 아니 진짜 어이가 없는데 당황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 난 왜 여기 있나 너무 당황스러워서 걍 있었음...
솔직히 조금 쫄기도 함... 난... 찌질2니까...
"야, 내가 만만해? 물었으면 대답을 해."
네일아트까지 한 예쁘신 검지 손가락으로 내 머리를 툭툭 치는데 아 진짜 기분이 너무 나쁜 거야
그래서 나도 한 마디 하려고 했는데 ㅠㅠㅠㅠㅠㅠ
"아니, 저기…"
"여기서 뭐 하시는 거예요. 그만 하세요."
바비였긔... 정색하고 저 말 하니까 무섭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 털썩...
아쉽지만 비아이는 저 뒤에서 쳐다보고 있었으ㅁ...
아직도 기억 난다;;; 아 나중에 따져야지 후 어떻게 이걸 가만히 쳐다 보고만 있어쓔ㅓ!!!!!!!!!!!!!!!!!!
그 여자 두 명 중에 다른 한 명이 야, 그냥 가자. 하고 그 여자 분 팔 끌고 감.
아니 이런 인소 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 멍하게 있었음... 후... 그러다 갑자기 정신이 드니까 너무 창피한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괜찮…."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바비가 괜찮냐고 물어 봐 줬는데
꾸벅꾸벅 몇 번 인사하고 그냥 뒤돌아서 뜀... 거기 우리 집으로 가는 방향 아니었는데!!!!!!!!!!!!!!!!!!!!!!!!!!
그렇게 집으로 가는데 너무 빡쳐서 순간 눈물이 나올 뻔했지만 이겨 냈다
후아후하후ㅏ후ㅏ후하후ㅏ 그래도 생각할 수록 화 나서 집 와서 치킨 시켜 먹음;
기분 좋아져서 행복하게 치킨 먹으면서 컴퓨터를 켬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바비가 너무 고맙고 솔직히 너무 멋있...었...어ㅅㅓ...
노래라도 찾아볼까 ㅇㅅㅇ 하고 그 카페로 들어 감! 그런데!
비아이 글이 올라 와 있다!
노래는 없었고 글만 올라 와 있었음 ㅠㅠㅠㅠㅠㅠㅠ
저번에 말씀드린 대로 오늘 BOBBY와 홍대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추운데도 찾아 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런 식으로 적혀 있었고 앞으로 자주 공연 할 거라고 모레도 할 예정이라고 뭐 그렇게 올라 옴 ㅠㅠㅠㅠ
맨날 보러 갈 거얅!!!!!!!!!!!!!!!!!!!! 학하갛갛갛ㄱ학학
오늘 안 좋은 일은 있었지만 난 단순하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 역시 비아이 수니야... 흑흑... 그렇게 또 댓글을 쓰기 시.자.캐.따.
오늘 보러 갔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문ㅁ너ㅜㅁ눰누머ㅜㄴ머ㅝ눰 멋있었어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워 죽을 뻔한 거만 빼면 진짜 다 최고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아이스티를 먹어서 그랬나...ㅋㅋㅋㅋㅋ ㅠㅠㅠ
근데 공연 너무 재밌어서 조금 있으니까 더워지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렇게 또... 댓글은 길어져 가고... 엄청 긴 댓글을 또 작성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흑역사~^^*
아 근데 비아이랑 바비랑 공연을 진짜 자주 했어
거의 진짜 맨날 했던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거의 맨날 감 ㅇㅅaㅇ
왜냐하면 뭐 내가 원하는 대학도 붙었고 하니까 부모님이 나에겐 신경을 안 쓰심...
아니 안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놔 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잉여는 당연히 찾아 가는 게 맞지^^!
대충 성격을 보면 바비는 좀 살갑고 그런데 비아이는 낯을 가리는 건지 원래 성격이 그런지 말하는 모습을 많이 보진 못했음...
그래서 둘이 대화하는 거 가끔 보면 바비가 거의 다 말하고 비아이는 고개 끄덕이거나 웃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걍 나 죽음... ㅇㅇ... 아무튼 오늘은 여기서 끝! 헷...
얼른 올게 오늘은 바비 얘기가 더 많았던 거 같아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내 건 비아이라는 점 ^~^♡ ㅎ...ㅎㅎ; 오글...
그럼 또 올게 뱌뱌이!
저 왜 이상한 데서 끊는지 아시는 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음엔 한빈이와의 얘기를 더 많이 들고 오게씀다...^~^... 근데 지원이도 많이 나올 듯해옄ㅋㅋㅋㅋㅋㅋ 지워니는... 큐피드 같은 존재니까... 요... ㅎㅎㅎㅎㅎ 소설은 소설일 뿐~~~~~~~~~~ 다른 점 있어도 애교로 봐주쎄용 댓글 써 주신 분들 진짜 고맙슴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