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빅뱅 세븐틴
l조회 2474l 11




어쩌다가 독방에 올린글이 무도보고 왔는데 글잡으로 옮겨졌... 어쩐지 쪽지가 너무 많이 왔다 했어...

똥글이 얼떨결에 글잡까지 와버려서 너무 부끄러운 마음에 삭제할까, 하다가 댓글을 남겨주신 몇몇분들에게 죄송해서 삭제는 못했어요ㅠㅠ 

책임감 없이 막 싸지른 글인데 이게 도대체 왜 여기와있을까요... 이제 어쩌죠.. 



독방에서 그대로 옮겨져서 조금만 정리해서 올리고 갈게요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





더보기










- 신청하게된 계기는요?
- 사는게 너무… 지루했어요.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기도 하고…


재미가 없어서, 그래서 오게됐어요. 마지막 태일의 대답을 들은 남자가 코끝에 살짝 얹혀 뒀던 안경을 벗으며 테이블 위에 올려뒀던 서류를 정리했다. 합격입니다, 이태일씨.





/




- 그럼, 저는 이제 뭘 하면 되죠?
- 좀 이따 룸 안에 들어가게 되면 태일씨 궁금증을 풀어줄 남자가 한 명 앉아있을거예요.
- 아… 네.


긴장하셨어요? 눈이 휘어지게 웃으며 말하는 남자의 묘한 눈초리를 보던 태일이 멍했던 정신을 다잡으며 대답했다. 아니요!


- 귀엽기는,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가볍게 손키스를 날리는 남자를 보던 태일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







열까, 말까… 열까? 아니야… 그냥 지금이라도 집에 갈…



아직까지도 확실히 결정을 내리지 못한 태일이 문고리를 쥐고 서성이고 있을 때 안에서 갑작스럽게 방 문이 열리더니 긴 팔이 쭉, 하고 나와 태일의 손목을 잡더니 방 안으로 세게 끌어 당겼다.


순식간에 끌어당겨져 방안으로 들어와 눈 앞에 펼쳐진 생각치도 못한 야한 풍경에 벌어진 입을 채 다물지도 못하고 있던 태일이 앞에 앉아있는 남자가 교복을 입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당황했는지 놀란 토끼눈을 했다.


- …학생아니죠?


태일의 물음에 잠깐 미간을 찌푸린 남자가 순진한 태일의 얼굴에 악의성이 없다는걸 파악했는지 굳혔던 얼굴을 풀며 당연하죠. 대답했다.



그 대화를 끝으로 어색하게 방 안에 앉아 손장난만 하고 있는 태일을 물끄러미 지켜보던 남자가 태일이 오기전부터 계속해서 쥐고있던 꼭, 음식점의 메뉴판처럼 생긴 조그만 수첩을 태일의 앞으로 내밀었다.


- 이게, 뭐…
- 한 번 읽어보세요.


사람좋게 웃는 남자의 얼굴에 안심한 태일이 조심스러운 손끝으로 수첩을 펼쳤을땐 그 안은, 생전 한 번도 들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던 엄청난 단어와, 뜻을 짐작하기도 힘든 단어들의 어지러운 조합이였다.


3p, 집단성…교, 수치플레이, BDSM… 이건 또 뭐지?


끊임없이 머리위로 떠다니는 물음표에 잠깐 고민하던 태일이 아직까지도 환하게 웃는 얼굴로 턱을괴고 태일의 얼굴만 빤히 쳐다보고 있는 남자에게 물었다. 저기, 정말 죄송한데요…


- 3p가… 뭐예요?





/






- 3p… 몰라요?
- 네, 왜요…? 모르면 안되는거예요?


아니 뭐, 그런건 아닌데… 이걸 뭐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벌써부터 막막한 표정을 한 남자가 똘망똘망 눈 안에 자신을 가득 담고 있는 태일의 옆으로 다가가 속삭였다.


- 3p는요… 그러니까, 어… 그 쪽 이름이…?
- 태일이요, 이태일.
- 아! 태일. 이름도 귀엽네요. 태일씨는 좋아하는 연예인 있어요? 가수나, 배우….
- 음… 온유요! 샤이니…


태일씨, 샤이니 좋아하는구나? 생각만 해도 좋은지 얼굴이 발그레 해진 태일을 보던 남자가 살짝 웃었다.


- 아무튼, 나랑 태일씨랑 온유가 같이 자는거예요.


어, 그러니까 그냥 자는게 아니라 섹스하는 거예요. 알겠죠? 남자의 마지막 덧붙여진 말에 깜짝 놀란 태일이 달아오른 얼굴에 손부채를 하는 것도 잠시, 또 다른 궁금한 점이 생겼는지 테이블위를 톡, 톡 두드렸다.


- 그럼요, 4명이서 하면 4p, 10명이서 하면 10p겠네요?
- 아, 네. 뭐… 그렇겠죠?



우와아, 쉽네요!





/





단어 뜻을 하나씩 가르쳐 줄때마다 자꾸만 우와, 우와. 감탄을 하는 태일이 귀여웠는지 얼굴 가득 웃음을 띠고 있는 남자와 눈이 마주친 태일이 어색하게 웃었다.


- 그럼, 저… 여기서 골라야 되는거 맞죠?
- 네. 마음에 드는거 찾았어요?
- 아니요… 어, 추천해주시면 안돼요?


추천…이요? 멍청하게 되물은 남자를 보며 꺄르르, 애처럼 웃은 태일이 네, 추천해주세요! 다시 한 번 더 말했다.


- 추천은 한번도 해본적없는데… 그럼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걸로 할까요?
- 네, 좋아요!


어, 그럼… 처음부터 3p는 좀 심한거 같고… 오늘은 간단하게 삽입까지는 안가는걸로만 할게요. 스마타나… 오랄정도? 괜찮죠? 역시나 이해못할 남자의 물음에 대충 고개를 끄덕거린 태일이 별안간 입고있던 셔츠단추를 하나,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 어, 어어! 왜 벗어요?
- 네? 당연히, 벗어야 되는거 아니였어요…?



아, 진짜 분위기없게… 그냥 가만 있어요.





/




- 자, 그럼 어떤거 먼저 할까요?


오랄이랑 스마타중에 어느게 더 맘에 들어요? 동글동글 입안으로 굴려지는 단어들에 골똘히 고민하던 태일의 고개가 탁, 들려졌다.


- 오랄이요!
- 푸흐, 왜요?


마치 사탕이요! 하고 대답하는것만 같은 태일의 목소리에 작게 웃은 남자가 움찔움찔 뭔가를 말하고 싶은듯 입술을 가만두지 못하는 태일에게 물었다. 우리 태일씨는 왜 오랄 먼저 하고 싶을까요?


- 귀여워서요.
- …오랄이, 귀여워요…?
- 네! 귀여워요. 오, 할때 입모양이랑 랄, 할때 느낌이랑…


귀여운것도 같네요… 한숨쉬듯 말한 남자의 말에 그쵸? 그쵸? 신이난 태일이 입안에서 구르는 단어가 신기했는지 계속해서 발음했다. 오랄, 오,오라알.


- 이제 단어공부 그만하고… 읏챠, 이리와요.



태일의 겨드랑이 아래로 손을 넣어 앞으로 쭉 당겨 앉힌 남자의 표정이 웃던얼굴과는 미묘하게 바꼈다. 멀뚱멀뚱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저 남자를 도대체 어쩌면 좋지…





/



- 좋아요?
- 하지마아, 하지마요… 더,러워요….
- 이렇게 해주면… 후으, 좋냐구요.



그만 하고 싶은데, 말로 다 형용할수 없는 느낌을 그만 느끼고 싶었는데 몸은 아니였다. 발끝부터 저릿해지는 묵직한 느낌에 멈춰야 된다는 머리와는 달리 손은 이미 결좋은 남자의 머리안을 잔뜩 헤집어 자꾸만 끌어당기고 있었다.


- 아으, 이제 진짜 그만, 그만…!


한 웅큼 남자의 머리칼을 잡은 태일이 소리쳤지만 그런 것쯤 개의치 않는 다는 듯 태일의 것을 담고 있던 남자의 볼이 홀쭉해졌다.


- 하으, 아!


어… 죄, 죄송해요. 싼다고 말하려고 했는… 처음 느낀 강렬한 자극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남자의 입안에 그대로 사정해버린 태일이 깜짝 놀라 미안한마음에 남자의 등을 손으로 두드리며 뱉어요! 더러워요. 빨리! 당황한 얼굴로 재촉했다.


태일의 걱정쯤은 아무렇지 않은듯 입 안의 것을 꿀꺽, 삼키고 아, 하고 입을 벌려 웃는 남자의 입안을 살피던 태일의 얼굴이 경악으로 물들었다.


- 삼켰어요? …아니죠?
- 삼켰는데요?


뭘 그렇게 놀라요, 태일씨는 이것보다 더 심한거 해야되는데. 조그맣게 속삭인 남자의 말을 잘 듣지 못했는지 계속해서 남자의 입 안을 이곳저곳 살피던 태일이 되물었다.


- 방금 뭐라고 그랬어요?
- 아무것도 아니예요.



자, 이제 제대로 해 볼까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우와 새롭네영!!! 아무것도 모르는 탤이ㅠㅠㅋㅋ씹덕터져요.. 잘봤어용 담편도 기대할게여!
11년 전
어항
새로운 똥글이죠ㅋㅋㅋㅋㅋ 이런 이상한글 처음보셨을꺼예요... 당연해요...
11년 전
독자2
여기서 끊으면ㅋㅋㅋㅋ...... 기다릴게요!
11년 전
어항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만나요 우리!
11년 전
독자3
독방에서도봤지만..글너무좋아요ㅠㅠ아무것도모르는순수한태일이....!! 으잏..잘보구가요작가님!
11년 전
어항
작가님이라ㅇ뇨... 독방 ㅣ지리가 여기까지 어떻게 오게 됐을까요ㅋㅋㅋㅋㅋ ㅠㅠㅠ
11년 전
독자4
작가님....작가님 진짜 스릉함여....
11년 전
어항
사랑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5
아 이태일졸귀!!!!!!!! 갑자기 글들이 다사라져서놀랐는데 글잡으로 이동한거군여 *.*
11년 전
어항
저도 제 글이 삭제된줄 알았어요ㅋㅋㅋ 근데 옮겨졌더라구요... 나중에도 만나요 우리!
11년 전
독자6
독방에서봤었어요!!!! 독방에서나 글잡에서나 스릉해요ㅠㅠㅠㅠ 여기서 끝내기 있긔없긔ㅠㅠㅠ 기다리고있을게요 잘읽고가요!!!
11년 전
어항
독방에서 보셨구나ㅠㅠ 조금만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다시 올게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태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뭐야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귀여워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당합니다..
11년 전
어항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8
아 귀여워 ㅋㅋㅋㅋ태일이 납치해버리고 싶네요 +_+ 꺄악
11년 전
어항
아..안대! 대신 저는 납치해도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봐요!!
11년 전
독자9
아ㅠㅠㅛㅠㅠㅠ독방보다가끊겻나이러고있었는데ㅠㅠㅠㅠ근더왜이렇게감질나게끊으셬ㅋㅋㅋㅋㅋ빨ㄹ뒤에됴ㅠㅠㅠㅠㅠ
11년 전
어항
독방에서 오셨구나ㅠㅠㅠㅠ 감질나게 끊고 싶어서 끊은게 아니라 그 뒤를 못썼던게 함정...ㅋㅋㅋㅋ 다음에도 또 봐요 우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0
너무감질나게끊어요..작가님짱
11년 전
독자11
으아유ㅠㅠ요즘글잡에안와서이런금픽이있을줄이야ㅠㅠㅠㅠ다음편으도읽으러감니둥..
11년 전
독자12
컥왜이제본걸까요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엑소 [EXO/세훈] 액자15 오작가 04.28 00:15
엑소 [EXO/다각/판타지] EXO GAME; 0620 엑소프론티어 04.28 00:08
비투비 [BTOB성재/일훈] 옆집남자412 정일훈 04.28 00:02
엑소 [EXO/초능력물] Incredible(2)13 04.27 23:2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85 초코별 04.27 23:24
엑소 [EXO/SF/세루] In Planetarium 프롤로그18 뉴욕 치즈케이.. 04.27 23:15
B.A.P [B.A.P/빵젤] 키다리 아저씨 0015 sss 04.27 22:05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8 히욤 04.27 22:04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손흥민 04.27 21:58
빅뱅 [빅뱅/탑토리] 최승현의 결혼식8 시험ㅠㅠ 04.27 21:48
블락비 [블락비/우표] 싸이코우지호52 04.27 21:41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26 작작좀박아 04.27 21:25
기타 Happy Birthday to me5 04.27 21:20
엑소 [엑소/징어] 수만고등학교7 04.27 21:16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양약고구(좋은 약은 입에쓰다) 023 봄토벤 04.27 21:15
엑소 [EXO/루민] Candy Family 0223 달토끼 04.27 21:07
엑소 [오백] 분위기 흐림43 수록 04.27 20:34
엑소 [인피니트/엑소] 샘물고_찌질이들.byungshin 프롤로그6 04.27 20:21
기타 [레즈주으1] 야한게 끌려? 리얼이 좋은데 소설이 판을쳐? 거침없이 ㄱㄱ1976 블랙홀 04.27 20:17
블락비 [블락비/태일] 게동 찍으러간 태일이 1-621 04.27 20:15
기타 넌모루겠지100 작작좀박아 04.27 20:10
기타 [레즈주으1] 야한게 끌려? 리얼이 좋은데 소설이 판을쳐? 거침없이 ㄱㄱ1816 블랙홀 04.27 19:51
기타 복학생오빠랑 연애하는 새내기1 04.27 19:49
엑소 [exo] 스님, 그만 보시지요, 제 낯이 부끄럽다 합니다13 리타르단도 04.27 19:22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24 백숭아 04.27 19:17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0214, 더 파라디(The paradis) # 24 完85 규닝 04.27 18:53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이름이 불리는 순간9 받을수 배풀진 04.27 18:34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번외편으로 들고왔어요! 눈물의 여왕 보고 시한부인 여주와 남친 지훈아찌와 그런 늒ㅋ힘 요즘 생각이 막 안 나서 ㅠㅠ 쉬는 타임!!! 요즘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뭔가 체력이 딸리고 두통이 심해지고 속이 아프다던가 며칠 전에 한 행동이 기억 안 나고그래서 아저씨 몰래 병..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전체 인기글 l 안내
9/26 6:17 ~ 9/26 6:19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