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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변우석 더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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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 우리 집이 있던 곳을 보니 역시 기대와는 다르게 아-무것도 없는, 그냥 주택가다.

 

 

 

 

 

 

"에휴......."

"왜 그래 갑자기?"

"어? 아냐, 앉자-,여기는 진짜 똑같네―"

"응? 뭐가?"

"아, 아니. 예전에 와본 적이 있어서.."

"아-응, 똑같지. 문화재인데 마음대로 막 못 바꾸지, 안에 무슨 누각이 있댔나... 그럴 거야 아마. 10년 지나도 그대로일걸?"

"응..그렇지."

"그래도 화장실은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호원이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가리키는 곳을 보니 푸세식이라고 해도 안 이상할 것 같은 화장실이 보인다.

뭐야, 저게 원래 저랬어? 저런 데를 어떻게 쓰냐……. 

 

 

 

 

 

 

"응,바뀔거야."

"그렇겠지-근데 뭘 그렇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해? 미리 본 것 마냥." 

 

 

 

 

 

 

무심결에 뱉은 말에 정곡을 찌르는 호원이에 놀라 화장실을 쳐다보던 눈길을 돌려 호원이를 쳐다보니

호원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바람에 날리는 밤색머리칼을 손으로 정리하고 있다.

순간, 이 통통한 볼을 가진 꼬맹이가 내가알던 이호원으로 오버랩되는 느낌이 들어 나를 쳐다보는 눈을 슬쩍 피했다.

 

이상하다는 눈초리로 쳐다보는 호원이.. 

 

 

 

 

 

 

"응....음...어....아니, 바뀌어야 된다는 거지 그만큼~하하.."

"...그렇지...그렇긴 하지-.." 

 

 

 

 

 

 

내가 나이가 몇인데 열네 살짜리 꼬맹이한테 이렇게 휘둘려서 되겠냐…….

왠지 모를 정적이 흐르다가, 촌스러운 벨소리가 울리고, 호원이는 전화를 받았다.

 

호원이가 구식핸드폰으로 통화를 하는 동안 벤치에서 일어나 둘러보니 진짜 여기는 12년 후와 거의 같다.

12년 후에는 예쁜 색깔로 포장되어 있는 것과 달리 지금 내가 서있는 바닥이 흙바닥이라는 것만 빼면.

마치 빨리 안 오냐고 네가 먼저 나오자고했지 않냐면서 틱틱대는 호원이가 눈앞에 있을 것만 같은.

온통 낯선 세계에서 위안을 찾은 기분, 이게 무슨 기분이야…….

괜히, 울컥한다.

 

그때 날 두드리는 조금 통통한 손. 

 

 

 

 

 

 

"가자. 엄마가 저녁 다 해놨는데 어딜 간 거냐고 빨리 오래. 다른 데는 다음에 구경시켜줄게!"

"....그래..가자" 

 

 

 

 

 

 

그리고 나에겐 과거이자, 여기에서는 미래인 호원이의 환영이 사라지고, 다시 돌아갔다.

호원이가 아닌 호원이에게로. 

 

 

 

 

 

 

 

 

/

머리아파 죽겠네.

쨍쨍 내리쬐는 봄 햇볕이 괜히 머리를 더 어지럽게 만든다.

아니, 더 어지럽게 만드는 건 내 앞에 있는 이 꼬맹이다. 

 

 

 

 

 

 

"야, 너 진짜 축구를 발로 하냐?!!!!!"

"아, 그럼 축구를 발로하지!!"

"아오, 아니, 그게 아니라, 여튼! 다시 해봐, 다시!!" 

 

 

 

 

 

 

내가 몇 년간 같이 살면서 봐온 이호원은 못하는 게 없었다.

오히려 다 잘해서 문제였지.

근데, 내가 몰랐네, 이호원이 쪼다라는 걸, 그냥 쪼다도 아니고 왕쪼다다.

 

축구왕쪼다!!! 

 

 

 

 

 

 

"이약!!!"

"다시-"

"아악!!!그만 좀 막아!!"

"내가 골키퍼역할인데 공을 안 막으면 뭘 해, 다시!"

"아!!!!!!짜증나!!!" 

 

 

 

 

 

 

어려운 것도 아니다. 호원이네 집근처 초등학교 운동장골대에, 호원이가 골을 넣고 내가 막는 거다.

실력차이(...)가있는데 어렵지 않냐고? 1대1이다. 조금만 훼이크를 주거나 구석을 노려서 세게 넣으면 들어가고도 남는다.

그런데도 이호원은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알면서 그러는 건지 무조건 스트레이트, 직구다.

쓸데없이 곧은 이호원의 성격상 예상은 했었지만. 그래도 그렇지, 벌써 몇 시간짼데.

나는 중딩의 의외의 다혈질적인 면과 기죽어 꼼지락거리다가 또 정면을 향해 기합을 넣으며 공을 차는 귀여움에 이러고 있지만. 

 

 

 

 

 

 

"다시 간다!!!!!"

"....다시-" 

 

 

 

 

 

 

아니다. 귀엽고 자시고, 좀 넣어라 그냥. 

 

 

 

 

 

 

 

/

"캬-시원하다!" 

 

 

 

 

 

 

결국 하나도 못 넣었다. 괜히 애꿎은 내 다리만 몇 번 뻥뻥쳐대고,

사실 중간에 한번 너무 집에가 쉬고 싶어서 내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실수인척 슬쩍 피해서 한번 들어갔는데,

봐주지 말라고 막 화를 내더니 절대 골으로 인정 못한단다.

참 어릴 때부터 바른생활사나이였구나, 넌?

하나씩 사서 마시던 사이다를 비우고 옆에 앉아있던 호원이를 보니

또 풀이 팍 죽어 중학생치곤 긴 머리를 만지작거리며 발을 꼼지락거리고 있다. 

 

 

 

 

 

 

"빨리 마셔-탄산 빠지면 맛없는 거 알지?"

"......난 진짜 재능이 없나봐..잘하는 것도 하나도 없고……."

"....아니야,"

"응?"

"니가 잘하는 게 왜 없어. 많아, 되게 많아. 지금 없는 거지.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되니까 속상한 거잖아.

벌써부터 자기재능으로 돈 벌고 정상에 올라가있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할줄아는 것도 하나도 없고.

알아, 근데 그게 당연한 거야, 지금 배우는 건데 다 잘하면 어떡해.

지금이 아직 배우는 시간이어서, 못하는 것 밖에 안 보이는 거야."

"그래도 나는……."

"아,아냐아냐. 너 잘하는 거 많아, 진짜 매우, 너무 많아. 진짜! 장담할게!"

"....응...?어떻게.."

"음, 자, 그러니까 빨리 마저 마시고 다시 연습하러가자!" 

 

 

 

 

 

 

그렇다고 이미 다 안다고 넌 미래에 인기극작가에 호평 받는 번역가고 청소도 잘하고 이불빨래도 잘해,

니가 만드는 닭볶음탕은 아주 환상이지,

라고 말할 수는 없어서 대충 얼버무리고 일어서서 어깨를 툭툭, 쳐주니 날 올려다본다.

 

감동받았지?...형이 좀 멋있긴해. 힛.

 

픽, 웃으면서 일어나 캔을 쓰레기통에 던져 골인시키고 엉덩이를 툭툭 털었다.

그리고 호원이를 보니 나를 보며 기가 찬다는 듯이 픽, 웃어 보인다.

그리고 들고 있던 남은사이다를 한입에 다 털어 넣고, 나와 똑같이 쓰레기통에 던져 넣는다. 

 

 

 

 

 

 

"후아...자, 다시 연습하러가자, 이번엔 꼭 넣을 거야 긴장해!!!!"

"아, 네-네-.흐하핳"

내가 도울 수 있는 호원이라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둥둥 떠 있는 기분이다.

허리며 다리에 계속해서 공을 맞아도 입에서는 웃음만 스믈스믈 나온다. 

 

 

 

 

 

 

 

 

/

"야,이호원!!!!!!!" 

 

 

 

 

 

 

벌써 해질녘, 사이다 한 캔으로 몇 시간을 버티고 있는지 모를 만큼 시간이 지나가버렸고

이호원이 정확히 오늘의 74번째 슈팅을 할 때, 어디선가 앙칼진 목소리가 들렸다.

방심하지 않고 발로 축구공을 골대에서 걷어내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조그만 교문근처에 대충 한 열다섯쯤 되어 보이는 여자애가 하나 서있다.

 

쟤는 생긴 게 저게 뭐냐,

굵은 빨간색머리띠로 소가 핥았다고 봐도 괜찮을 만큼 깔끔하게 머리를 넘기고 피아노가방을 딸랑딸랑 들고 있는 게

딱 이천년대 과학동아에나 나올 것 같은.........

 

아, 여기 지금 이천년맞긴하지?

새삼스럽게 낯설은 차림새를 뚫어져라 훑고 있는데 내 앞의 호원이는 뒤로 한번 돌아보더니 별 반응이 없다.

 

야....쟤 너 부르는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긴 우리 둘밖에 없는데 둘 중에 호원이는 너잖냐,

너랑 똑같이 생긴 애가 하나 더 있긴 하다만 여긴 없잖아? 

 

 

 

 

 

 

"야, 너 부르는 거 아냐?"

"아니야, 똑바로 보기나 해, 찬다?"

"아, 야, 잠깐만!"

"들어가락!!!!!"

"아, 잠깐, 아, 야, 어, 어어!!"

"와!!골!꼬오오오올!!!!!!" 

 

 

 

 

 

 

이런..교문에서 계속 이호원을 불러대는 여자애한테 정신이 팔려서 찬 공을 보지 못하다가 결국 놓쳤다.

급하게 막으려고 발을 갖다 댔지만, 알 깠다. 아씨.

덕분에 이호원은 신나서 방방 뛰고 난리가 났고, 교문에서 서성이던 여자애는 성큼성큼, 피아노가방을 천천히 흔들며 걸어온다.

왠지 되게 화나 보이는데……. 

 

 

 

 

 

 

"야, 너 뒤에……."

"야,이호원!!!"

"아악!!!" 

 

 

 

 

 

 

빠른 걸음으로 걸어와 금세 호원이의 근처에온 여자꼬맹이는 무표정을 한 채, 들고 있던 피아노가방으로 중딩을 후려쳤다.

흙바닥에 주저앉아있던 호원이의 머리에서 뻑뻑, 소리가나도록. 

 

 

 

 

 

 

"야!이호원! 너는 어떻게 된 게!"

"아, 아! 말로해 말로!!"

"..난, 먼저 집에 가있을게-공들고 간다?"

"아, 어디가! 어디가!!나 데려가야지!!아, 아프다니까!"

"아파? 아프라고 때리는 거지 그럼! 네가 애초에 약속만 잘 지켰어도, 어?" 

 

 

 

 

 

 

매정하고 현실적인 장동우는 자기도 데려가라고 소리치는 호원이를 그냥 두고 왔다.

나도 때리면 어떡하냐, 안 그래?

 

 

 

 

 

 

 

 

/

컨버스를 낑낑대면서 벗고 들어오니 저녁밥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하고, 아줌마가 부엌에서 나오셔서 티비앞에 앉으신다. 

 

 

 

 

 

 

"다녀왔습니다―"

"그래-왔니?호원이는?"

"아,오는 길에 친구만나서 잠깐 얘기하다가 온대요"

"아, 그래?" 

 

 

 

 

 

 

손을 씻을까..싶어서 거실을 가로질러가는데 아줌마의 이마에 붙어있는 거즈와 반창고가 보인다.

아까 아침에 나가실 때는 분명 멀쩡하셨는데……. 

 

 

 

 

 

 

"저, 어...이모, 이마는 왜 그래요?"

"아, 이거? 오는 길에 교통사고가나서-"

"네에? 교통사고요?"

"아, 별건 아니고 그냥 접촉사고였어, 이마는 어쩌다가 부딪혔지 뭐니, 호호."

"운전조심해서하세요-"

"내가 비오는 날에는 좀 약해도 평소에는 괜찮은데, 오늘따라 좀 당황해가지고는, 하하..그래도 운전은 곧잘 한단다~" 

 

 

 

 

 

 

그러고 보니...호원이네 어머니가 돌아가신 게...이천년쯤이었던 것 같은데..기일이 언제였지?

언제였지? 여름이었나? 겨울이었나? 반팔입고 갔던 거 생각하면 여름이었던 것 같은데, 언제였지?

내가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황당한 생각이 들고, 머리에 호원이가 했던 온갖 말들이 지나간다.

 

어머니? 일찍 돌아가셨지..몰라, 어쩌다가. 잘 기억 안나.

 

응-오늘은 어머니한테 가 보려고. 인사드릴래? 너 불편할까봐…….

 

어머니-되게 예쁘셨어, 내 기억으로는-..지금 사진을 봐도 그렇고, 볼래? 있는데…….

 

 

 

 

 

 

 

"다녀왔습니다―"

"응, 왔니? 밥 먹자-손 씻고 와."

"앗, 깜짝이야."

"왜 그렇게 놀래?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어, 나 버리고 가니까 좋디?" 

 

 

 

 

 

 

한참을 실갱이하다가 온 건지 씩씩대면서 현관으로 들어와 나를 툭, 치고 욕실로 들어간다.

생각을 들킨 기분…….

 

나도 따라 들어가 흙묻은 손을 뽀득뽀득 닦고, 식탁에 앉았다. 

 

 

 

 

 

 

"잘 먹겠습니다-"

"응, 많이들 먹어-" 

 

 

 

 

 

 

호원이가 하던 거랑 똑같은 맛의 나물을 집어다가 입에 넣으며 중딩을 슬쩍 쳐다보니

누가 성장기 아니랄까봐 아주 식탁에 머리를 박고 먹는다.

그래, 그렇게 먹어서 185까지 쑥쑥-크는 거냐?

음, 이거 은근히 배알 꼴리네 갑자기? 

 

 

 

 

 

 

"야, 호원아, 아까 걔는 누구야? 여자 친구야?"

"어, 어??"

"뭐, 여자친구? 호원이 너 여자 친구도 있니 벌써?"

"어? 아니야!!걔가 무슨, 걔가 그냥 나 쫒아 다니는 거지, 엄마도 알잖아 류민지!!" 

 

 

 

 

 

 

오-벌써부터 누가 쫒아 다녀? 안되겠는데-

아니라고 아줌마한테 류민지 걔는 뭐 그냥 오랜 친구지 않느냐면서

그냥 잠깐 어쩌다가 약속을 했는데 내가 까먹고 안가서 그냥 걔가, 아니, 사과는 했지-근데..

그러면서 변명을 하는 게 너무 귀여워서 풉, 하고 웃었더니 괜히 째려본다. 

 

 

 

 

 

 

"류민지? 이름이 민지야? 이름도 예쁘네―"

"아, 아니라고!!!"

"어휴, 알았어, 알았어. 밥 먹어 밥. 형이 그렇게 좋니? 형이 장난만 좀 쳤다하면 반응이 어우, 엄마 깜짝깜짝 놀랜다, 응?"

"아이...그게 아닌데......알았어―.." 

 

 

 

 

 

 

그리고 입을 삐죽삐죽하면서 젓가락을 드는데, 그게 딱 내가 새빨간 색으로 염색했을 때의 이호원의 반응과 똑같다.

너무 귀여워, 귀여워!!!

손을 들어 맞은편에 앉아있는 호원이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으니 흐뭇하게 보는 아주머니.

음....그런 게 아닌데. 좀 찔리는 걸?

 

 

 

 

 

 

 

 

 

//

리턴투더퓨처는 보통 토요일,혹은 일요일에 올라와요...늦어도 월요일에는 꼭 올립니다!

리턴투더 퓨처를 읽어주시는분들, 감사하고요,

그런의미에서..

>이호원은 뭔데저렇게 처음본사람하고 빨리친해지나요?

-미안해요....ㅠㅠ...저는 어쨋든 동우는 호원이와 같이살면서 호원이의 성격,성향..등등의 패턴을 알고있으니

 호원이에게 맞출수있다고생각해서 그렇게 표현을했어요. 다음부터는 세세하게쓸게요

>이호원이 26살,185cm?????????????

-설정이예요,설정설정.ㅎㅎㅎ..리얼물이아니니, 어색해도 잘봐주세요..무리수면 죄송...

>이천년대에 그랬나??확실해요?

-저는 이천년대에 열살도 안되는 꼬맹이였어요...^^....이상한부분이있다면 지적해주세요

>반지?이게무야...이해못하겠어요..ㅠㅠ

-나중에, 천천-히 풀어나갈거니까 잘 지켜봐주세요!ㅎㅎㅎㅎ그래도 생각보다 치밀하게 구성을 짰답니다^______^힣..

 

 

그리고 명색에팬픽인데 열네살짜리랑 스무살짜리랑, 어떻게로맨스가되냐,하실수도있는데요.

동우씨의 라임리프는 여기서끝이아니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늘 감사해요~행복한새벽되세요 물결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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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왔다왔다!!! 리턴투더퓨처가 왔다!!!!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여전히 어린 호원이는 귀엽고 다 큰 동우도 귀엽고 그렇네요ㅠㅠㅠㅠㅠㅠㅠ어디까지 귀여워질래 인간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
헐오늘정주행햇는데대박재밋어요ㅋㅋㅋ
12년 전
독자3
헐ㅋ겁나ㅣ좋디ㅏ 저ㅏㅇ주행 하고 올게여
12년 전
독자4
정주행끝 옹ㅋ 좋아요 이런거ㅠㅠㅠㅠㅠㅠㅠ!! 동우가 호원이 어머니 돌아가시는거 막을수도 있다니............그나저나 이호원 귀엽네요 호맹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꼬맹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
호워니랑 동우가이제좀 친해졋네요ㅋㅋㅋㅋㅋㅋㅋ호워니의 어머니가돌아가시는걸막는다...이런식으로 사건이진행되는건가요?! 기댸되요ㅎ 수고하셧어요~
12년 전
독자6
조팝이에요. 작가님 문체 쩌는 것 같아요! 몰입도가 대박. 막힘없이 술술 익히네요! 다음 편 보러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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