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저기서 날 째려보고있는 저사람이야 ^^
맨날 런닝입고 저런 봉 들고다님
나 무서워 지릴거같ㅇ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 갔어 갔어
내가 여지껏 4달동안 일하면서 저사람 편의점 오는거 딱 10번밑으로 본듯
맨날 멍때리다가 바깥보면 가끔씩 애들인도해주고 돌아오면서 눈마주치는데
그럴때마다 째려봄
ㅁ..머!!!! 째려보면 ㅇ..어쩔껀데!!!!머!!!!와바!!!!와보라고!!!!!!!!오지도 못하면서!!!!!
-딸랑
"어서오세요"
"네"
오~올~쳐다보지도 않고 지나가~~
쉬크한걸~ㅎ! (찡긋)
근데 왜 물건을 못고르니
지금 몇분째니
저손님도 정체불명ㅋ
일주일에 한 2~3번보나
이 근처 사나봄 ㅇㅇ
매번 인사하면 "네"밖에 안하고
그 이외 말은 절대 안함ㅋ 개시크해 ㅋ
"..500원입니다"
야 결국고른게 껌이냐
"안녕히가세요"
뭐~람~ㅎ!
이제 다시 좀 앉아볼까~~
-딸랑
는무슨
"후..어서오세요"
와~우~ 초시크남들 등장데스네~~
아까 그사람은 "네"라도 해주지
이 고딩들은 아무말도 안한다 ㅋ
얘넨 진짜 서로 말이없어
겁나 필요한말만함
또한 항상 같은 라면 초이스!
"1050원입니다"
"야 50원만줘"
"없어"
"아씨."
ㄴ..눈하가 50원 내줄까...?
그렇게 앞에서 찡그리고만있으면
ㄴ..눈하 무쪄워....
두놈 다 무쪄워..
"800원입니다"
결국 삼각김밥을 드시려는 무서운 까만고딩1님
"1050원입니다"
그대로 라면을 드시는 무서운 하얀고딩2님
그리곤 실외 테이블로 착석
와 나 진짜 쟤네 실내 테이블 앉아서 먹는날엔 쥬글거 가타 진심
한마디도 안하고 먹어..정적개쩔어..
폰으로 페북하고 있는데
씁....슬슬 물건올시간이야....후.....
역시 내 예상은 틀리지않지!
트럭왔다 ^^ㅎ
물건 다 받고
카운터 밖으로 나와서 쭈그리고 물건 정리하는데
-딸랑
"어서오세요"
나.바쁘다. 쳐다볼시간없다.알아서 골라서 카운터 가라.
?
??
???????
아니 잠만.
내옆에서 과자를 고르고계시는 이 옆모습은 설마
"이거 계산좀 해주세요~"
"네!!!!!!!"
해드려야지!!!!!당장!!!해드릴게!!!!!
"1200원입니다!"
"여기요."
스치는 손..☆★ (Feat.거스름돈)
"힘드시겠어요"
"네???"
???나 오늘 처음 대화해봄
나 좀 떨림.....
"이런거 혼자하시기 힘드시겠어요"
"아...아뇨...괜찮아요.."
걱정해주는고얌..?
벌써부터 이러면 나 부끄뎡 ㅎ!
-까똑!
아 뭔가 말하려고 한거같은데 저 망할 카톡땜에 끊김
-까똑!
-까똑!
-까!까똑!
이 미친 내 폰 무음으로 해둘걸!!!!!!!!!!!
"..그럼 수고하세요"
"아..안녕히 가세요!"
죽여버릴꺼야 언놈이야!!!!
후
노도움 진짜
우리옵하야 ^^
나랑 4살차이나 ^^
노답백수~ㅎ
씹어야지
난.매우.바쁘니까.
둉대오빠와의 그 이후.KAKAO |
는 사실 종대는 동생을 무지 아낍니다 ㅋㅋㅋㅋㅋㅋ 종대 프사 = 징어가 종대 생일때 꽃가루 뿌려준사진 (사실 징어도 튕기지만 오빠를 많이 아낌) (저장해놓은 대화명에서 매우많이 티가나버림) |
안녕하세요 ㅋㅋㅋ!!!! |
후 나머지 5명이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 종대는 나온건지 만건지 ^^ㅎ 타오는 태권도학원 선생님? 경수는 정체모를 시크남! 종인&세훈은 말없는 고딩들! 종대는 징어 오빠! 다음편부터는 본격적으로 들어가보겠슴다 !ㅋㅋㅋㅋ 잘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