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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찡 전체글ll조회 1994l 1

 

 

흠-이상하네,

왜 손도 안대지.

평소와는 다른 너의 모습에 괜히 신경이 쓰인다.

 

"왜, 더 안먹어? 너 이거 좋아하잖아."

 

내 말에 너는 고개를 힘없이 끄덕인다.

이게 무슨일이래, 단 거라면 사족을 못쓰던 네가 이걸 거절하다니.

어디 몸이라도 아픈가 싶어 이마를 짚어보니 아픈 것 같진 않은데.

 

 

"콩아, 나 다이어트할꺼야!"

 

 

[VIXX/이홍빈] "안 굶어도 예뻐" | 인스티즈

 

너의 얼굴을 한참동안 빤히 쳐다보자 꽤나 비장한 표정으로 나에게 말하는 너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고야 말았다.

다이어트? 미치겠네, 진짜.

 

"나 지금 완전 진지한데. 왜, 뭐, 왜 웃는데!"

 

금세 뾰루퉁해져선 화를 내는 너의 얼굴에 애써 참았던 웃음이 터져나온다.

푸흐흐- 아 진짜, 귀여워 죽겠어.

한참을 웃다 너를 바라보니 꽤나 약이 오르는지 한껏 볼을 부풀리고 있는 네가 보인다.

내가 이렇게 웃는 이유? 글쎄, 그건 네가 더 잘 알잖아.

 

 

약 세달 전, 올 여름엔 꼭 비키니를 입겠다며 비장하게 1일1식을 선언했던 너.

그때는 하루 버텼었나...?

그리고 한달 전 쯤에는 아침 일찍부터 내게 전화를 걸어 작년에 산 바지가 맞지않는다고 울먹이며 말하던 너.

그땐 정확히 3일 되던 날 저녁 나와 함께 치킨을 뜯으며 콩아, 역시 나는 다이어트 체질이 아닌가봐 하며

허허, 멋쩍은 듯이 웃던 네가 아직도 이렇게 생생한데.

그래, 이번엔 이유가 뭔데?

 

 

"이유는 말 못하지만, 나 이번엔 진짜 다이어트 성공 할꺼야! 두고봐."

 

 

-

 

 

이번에는 일주일쯤 갈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내가 무색하게도 너의 다이어트는 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었다.

이게 아닌데, 진짜 무슨일이야.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억지로 너를 데려다 식당에 앉혀놓고 밥을 먹이려해도 완강하게 거부하는 너의 모습에 바짝바짝 속이 탄다.

 

 

[VIXX/이홍빈] "안 굶어도 예뻐" | 인스티즈

 

 

"너 이러다가 진짜 쓰러져!"

 

 

결국 참다 못해 속상한 맘에 큰소리가 먼저 나온다.

내 목소리에 놀랐는지, 날 바라보던 너의 동그란 눈에 결국 눈물이 어리기 시작한다.

하, 진짜 돌아버리겠네.

도데체 왜 뭐가 문젠데, 네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야.

 

잔뜩 굳은 내 얼굴을 바라보던 너는 결국 사실대로 털어놓기 시작했다.

네가 나에게 다이어트를 선언하던 그 날, 카페 화장실에서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야야, 아까 그 커플봤어? 와- 진짜 남자가 아깝더라.

나 같으면 그 몸매, 그 얼굴로는 내 자신이 창피해서라도 못 만날거같은데,

그 여자는 무슨 자신감이래? 그래도 그 여자보단 내가 낫지 않아? 가서 번호라도 따 볼까?

 

 

내게 말을 하다 서러운지 결국 눈물을 펑펑 흘리는 너의 모습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네 옆으로 가 너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별빛아, 내가 몇 번을 말했어.

넌 안 굶어도 예뻐. 안 고쳐도 예뻐.

 

맛있는거 먹을 때면 오물거리는 그 작은 입술도 좋고

다람쥐처럼 빵빵해지는 너의 귀여운 볼도 좋아.

너를 안을때면 느껴지는 포근함이 좋고

조그맣고 보드라운 너의 손이 좋아.

 

내 말은,

나는 그냥 그대로의 네가 좋다고,

 

네가 생각하는것보다 나는 너를 더 많이 좋아해.

 

나 어디 도망 안 가,

네가 나 싫다고 도망쳐도 내가 지구 끝까지 쫒아가서 다시 잡아올거니까

이제 그만하고 밥 먹자, 응?

 

 

한참을 내 품에서 훌쩍이던 너는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달고선 내게 말한다.

 

 

"그럼 콩아... 우리 이거 먹고나서 허니브레드랑 카페모카도 먹고... 또 아이스크림도 먹고 또..."

 

 

그래그래, 다 먹자. 오빠가 다 사줄게,

이제야 우리 예쁜 별빛이 답네.

 

그제서야 내 얼굴에도, 네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번진다.

 

그것 봐, 나한테는 웃는 네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니까.

 

 

 +)

오랜만이에요!

사실 그동안 글 쓸 소재가 없어서...

BGM 제목은 "이대로도 예뻐" 에요.

듣자마자 우이 콩이가 생각나지 뭐에요 ㅠㅠㅠ

안찌고는 견딜수가없어서...!

 

늘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감하세요 ㅎㅎ

 

콩이 워더 하시면 제가 망태기에 넣어서 데려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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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끄...끄응...나도저런 남자친구ㅠㅜㅠ사귀고싶어요ㅠㅠㅠㅠㅠ세상에..홍빈이가 내뱃살을봐도 저런소리가나올까...하하하
10년 전
카찡
저도.. 저런 남자친구 사귀고싶네요 ㅠㅠㅠㅠ (내 뱃살도 눈감아...)
10년 전
독자2
끄응...멋지다....혼빈아ㅜㅜㅡ
10년 전
카찡
ㅠㅠㅠㅠ우리콩이ㅠㅠ 동갑남자친구의 정석인듯해요 ㅠㅠ 츤데레콩이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친구도 남친이 통통한 여자 좋아해서 지금 친구랑 이백일 넘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제친구 남친같은...아니 콩이같은 사람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홍빈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ㄲ응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카찡
ㅠㅠㅠ곧 생길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콩아...끙끙.... 저도 콩이같은 남사친있었으면 세상 소원이 없겠네요...
10년 전
독자4
저 남친....있었어요^^^^^^^^^^^^ 짲응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카찡
어휴.......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10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암호닉 '이별' 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카찡
5에게
우와...... 암호닉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 암호닉 어떤건지 잘몰라서 ㅠㅠ 저번에도 한분 받았는데ㅠㅠ 엉엉 무튼 감사해요! 다음번에도 오시면 제가 반갑게 맞아드릴게요 ㅎㅎ

10년 전
독자6
빈아 홍빈아 진짜 설레고 갑니다 ㅠㅠㅜㅜㅜㅠㅠㅠ
10년 전
카찡
ㅠㅠㅠㅠㅠㅠ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7
우와ㅠㅠㅠㅠㅠㅠ이홍빈 멋있네요ㅠㅠㅠㅠㅠ 자기전에 설렌사하는 글이라니ㅠㅠㅠㅠㅠ 잘 읽고갑니다!
10년 전
카찡
ㅠㅠㅠ감사합니다! 빇나잇되세요!!
10년 전
독자8
헐..홍비나.....매우 설레긴하나, 과연 내 몸을 보고도 그런소리가 나올까...?ㅎ....어디 콩같은 남자 없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콩 데려와ㅠㅠㅠㅠ/찡찡/(작가님이 망태기에 담아간다해서 워더라는 소리는 못한다)
10년 전
카찡
콩같은 남자는 세상에 존재하지않아요(단호) 그래서 저는 오늘도 웁니다...꺼이꺼이
10년 전
독자9
빈이 멋있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남자 만나고싶다.... 잘 읽고 가요!!
10년 전
카찡
네!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저도 저런 남자ㅠㅠ흡...
10년 전
독자10
아 개설레 아 진짜ㅠㅠㅠㅠㅠ이홍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카찡
ㅠㅠㅠㅜ콩이는 진리에여 츤츤콩...♥
10년 전
독자11
콩이 진짜 멋있다ㅠㅠㅠㅠ 홍빈이같은 남자 어디없나요ㅠㅠㅠㅠㅠ설렘사 저대로 당하고 가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카찡
ㅠㅠㅠㅠㅠ콩이같은 남자가 세상에 존재할까여...? 오열오열오열
10년 전
독자12
콩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저런 남자친구 제바류ㅠㅠㅠㅠㅠ 자까님 사랑합니다 우리 콩이 이러케 멋지게 흐구ㅠ흐구ㅠㅠㅠ
10년 전
카찡
흐규흐규 제 사랑도 받으세요ㅠㅠㅠ 우이콩이ㅠㅜㅠㅠ멋진 남자콩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3
내가 좀 많이먹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남친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ㅠㅠㅠㅠㅠㅠ 저런남자있으면 바로 채가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흑흑흐 아침부터 넘 달달하게 잘봐써여ㅠㅠㅠㅠㅠ
헐아머야 작가님이름 이제봐써ㅠㅠㅠㅠㅠ 우에유 ㅠㅠㅠㅠ
맨날 맨날 그뭐지 뭐지 ㅠㅠ 댓글 까먹는데 ㅠㅠㅠ 으엥 글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10년 전
카찡
ㅠㅠㅠㅠㅠㅠ현실에 저런 남자있으면 그 자리에서 망태기에 넣어서 데려가야죠ㅠㅠㅠㅠㅠㅠ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아 ㅋㅋㅋㅋㅋ 너무 설ㄹ레서 웃음밖에 안나온다 ㅋㅋㅋㅋㅋ 계속 흐뭇하게 ^_^이 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 신알신하고 다음에 또 올께요!!
10년 전
카찡
우와! 신알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예뻐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럽...너무좋당......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카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6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카찡
ㅠㅠㅠㅠㅠㅠ 우이콩이ㅠㅠㅠㅜㅠ멋진남자죠ㅠㅠㅠㅠㅜㅠ.
10년 전
독자17
입덕..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이홍빈인가여ㅠ 가명아닉 본명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카찡
네네네ㅠㅠ맞아요ㅠㅠ 입덕하세요! 두번하세요!!ㅠㅠㅠ 콩멘...
10년 전
독자18
세상에나ㅠㅠㅠㅠㅠ홍빈아 나도 다이어트할테니 말려줘...끄응..끙ㄷㅇ..
10년 전
카찡
ㅠㅜ 콩이가 말려준다면야 365일 다이어트할 자신있는데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9
나는 콩이가 말려도 할거에요...나는 심각하거든요.....ㅎ...근데 이글보면서 콩침이의 또먹어?살찌게?라는 명언이 떠오른건 왜일까요....ㅎ...저는 오늘도 말뿐인 다이어트 하러갈게요...ㅎ
10년 전
카찡
어휴 안 빼도 예뻐요!
9년 전
독자20
나도 저런 남자친구ㅠㅠㅠㅠ저런 남자 어디없나요??
10년 전
카찡
그러게요..저런남자있으면 저도 한번 줄 서볼텐데...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카찡
ㅜㅜㅜㅜ우이 착한 콩이......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2
하......저도저런남자친구사귀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고가요
9년 전
카찡
ㅠㅠㅠ아이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ㅜㅠ홍빈아ㅠㅠㅠㅠㅠㅜㅜㅜㅠ하ㅜㅠㅜㅜㅜ자까님 진짜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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