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저의 실화를바탕으로
쓴글입니다!재밌게읽어주세요!
안녕!ㅋㅋㅋㅋㅋㅋㅋ너무심심해서 한번와봤어ㅋㅋㅋㅋㅋ사실내가요즘 학원짝남이랑 썸..을타고있거든..//ㅋㅋㅋㅋㅋㅋ그얘기에대해서 써볼게...ㅋ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일주일전인데 내가 폐인의모습으로 축쳐져서 학원에 갔어 우리교실 문을 열었는데 왠잘생긴 남자애가 우리반 선생님옆에 서있는거야...그래서 읭?하는표정으로쳐다보니 선생님이 날보고"어!oo 타이밍 딱맞췄네 자리에앉아" 이러시길래 슬금슬금가서 내자리에앉았지 내가앉는걸 끝까지 보시곤 그 존잘남을 손으로가르치며"이아이는 오늘 새로들어온 신입생 잘생겼지?여자애들 눈굴러가는 소리다들린다~ 이름은 김진환이야"하고 그아이를소개했어 오~~~김진환! 넌이제 내가찍었다 내꺼야 홍홍홍 그러더니 선생님이 내옆자리를가르키며 진환이에게 뭐라뭐라얘기를하는거야 설마 ...내옆에앉히나...?ㅎㅎ기대반 설렘반으로 기다리고 있으니 얘가진짜 내옆으로오는거야 이때 내심장은아마 엄청뛰었을꺼야ㅋㅋㅋㅋㅋㅋ 김진환은 내옆에딱서더니 날보고"안녕"하며 인사하는거야 나는엄청당황했지 뭐라말도 안나오고 엄청두근두근대고ㅋㅋㅋㅋㅋ내가아무말도 못하고있으니깐 앞에앉아있던 김지원이뒤돌아보더니"야 신입생이 인사하잖아~~"하고 귀에다소리를지르는거야 목소리도 큰놈이ㅡㅡ 순간짜증이나서 김지원을 째려보니 씩웃더라...뭘웃어...시끼야... 내가 제정신을차리고 김진환 쪽으로 돌아봐 "안...녕"하고 인사하니 얘가 씩웃으며 앉더라 나 심장폭행당했어...김진환 너 신고할꺼야..나랑혼인신고...♡폴인럽... 미안 닥치고 쓸게 이때가 아마 목요일이였는데 우리가 목요일마다 둥그렇게앉아서 토의라고해야하나? 토론비슷한걸하는데 가방을다싸고 그 둥그렇게 모여앉는 교실로 갔어 나랑 내친구는 서로 마주보고앉았고 내왼쪽에 김지원이앉았지 다른애들도 척척 잘앉았고 맨마지막에 오고있던 김진환이 문에서 자리를쓱보는거야 아마 앉을자리를보는거였겠지? 그때 자리가 두세개쯤 있었거든 내가 김진환을 계속 쳐다보다 나랑 걔랑 눈이 딱 맞춰진거야 그러던 김진환이웃으면어 내오른쪽으로오는거야 그러더니 나한테"옆에앉아도되지?" 하더라고..ㅎㅎ당연하지.물론이지.언제든지.올웨이즈 항상앉아도되 내가 김진환을보고 고개를끄덕이니 앉더라고 그리고 쌤이 들어오셨고 책을피고 수업이시작됬어 수업중반쯤됬을때 슬슬 잠이 몰려오더라고 꾸벅꾸벅 졸게됬어ㅋㅋㅋㅋ 그것도 김진환 앞에서ㅋㅋ아 창피해ㅋㅋㅋㅋㅋ 아무리 잠을깰려해도 계속 잠이오는거야 나도모르게 스르륵잠이들었더라고 쌤은 왜날안깨웠는지...계속자게두셨더라고 내가 잠에서깼을땐 이미 쉬는시간이였고 애들은...당연히 없었어.ㅋㅋㅋㅋ나버려졌어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나갈려고 일어나니 뭔가 툭하고 내어깨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더라고 그래서 밑을보니 왠 후드집업이있는거야 내꺼아니였어... 뭐지하고 들어서봤지 김지원것도아니였고 내친구꺼도아니였어 그래서 이옷을 누가입었는지 곰곰히생각을 해봤는데 이옷은...김진환 옷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