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감귤뿌요
안녕 나 또 왔엌ㅋㅋㅋㅋㅋㅋ 나 뭔데 이리 자주오징ㅎㅎㅎㅎㅎ 익인들 보고싶어서 그른가봐ㅠㅠㅠㅠ
다들 알꺼야...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단 사실...★ㄸㄹㄹ...
수능이 얼마 안남은지라 요번에 정말 마음잡고 공부할려고 했었어
그러고 한 삼교시를 뻐겼담? 근데 막 진동이 엄창나게 울리는거얔ㅋㅋㅋㅋㅋ
김한빈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저말 하고 아직도 안보는 놈임ㅋㅋㅋㅋㅋㅋ
진짜 확인 하자마자 진환오빠한테 톡했는데...
어떻게 톡으로도 끼부림?ㅠㅠㅠㅠㅠㅠㅠ 진심 핥어택...
오빠가 오라는데 가야지ㅠㅠㅠ 내가 어쩌겟어ㅠㅠㅠ 갈께요ㅠㅠㅠ
“누나 왔어요?”
“응응ㅠㅠㅠㅠ 동혁아 안녕 ㅠㅠㅠ”
“쟤 왜 저래”
“구주네 넌 껒영ㅎㅎㅎㅎㅎㅎ”
나를 반기는 우리 동혁이 보면서 웃는데 구준회가 자꾸 옆에서 뭐리하는거임ㅋㅋㅋㅋㅋ 오늘은 당하고만 있지 않을께다
라는 생각으로 구주네 넌 껒영ㅎㅎㅎㅎㄹ 했는데 왜 저 어린놈이 정색하는게 이리도 무섭죠..ㅎㅎㅎㅎ 지린다 주네야..ㅇ...
“컸다고 대드네.”
???? 내가 컸으면 너보다 컸어 임맠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머리 누르면서 한다는 말이 저말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읎엉!!
진짜 웃음밖에 안나와서 존나 쪼개면서 구준회보고 내가 누나얔ㅋㅋㅋㅋㅋ하는데
쩌기서 섹쉬하게 춤추던 지놘이가 내옆에 딱 서는거임ㅋㅋㅋㅋㅋ
나 이제 오빠라고 안할려고 ㅇㅅㅇ.. 이 귀욥생명체가 어딜 봐서 오빠야^^...내가 할미면 몰랔ㅋㅋㅋㅋㅋ
“주네랑 그만놀아”
“형. 이거 노는거 아니죠. 내가 괴롭히는거지”
너무 당당하게 말하는 구준회에 의해 허탈웃음만 지음ㅎㅎ...
아 근데 아까 나랑 지놘오빠랑 톡한 거 보면 좀 이상할꺼야
맞앙 이 오빠가 갑자기 나보고 ‘쫑쫑이’ 쫑쫑이라고 부름...;;
쫑쫑이는 우리 집 개 이름이잖앜ㅋㅋㅋㅋ
“쫑쫑아”
“응”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
“오빠가 사주는 고얌?”
“ㅁㅊ”
막 쫑쫑이라고 부르길래 그냥 맞장구 쳐줬는데 계속 이래 부르는 거임ㅋㅋㅋㅋㅋ
막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가자는데 내가 애교 부리니깐 안무 동선 짜던 김한빈이 개 정색하면섴ㅋㅋㅋㅋㅋㅋ
종이 던지더니 욕하는거임ㅋㅋㅋㅋㅋ맘비나... 무섭자냐...ㅎㅎㅎ
“형. 왜 얘가 쫑쫑이야.”
“귀엽잖아.”
“아냐. 쫑쫑이는 쫑쫑이만 할 수 있어.
쟤 하나도 안귀여워.”
아... 내가 귀척해서가 아니라 쫑쫑이 이름이 더럽혀져서 화냈구나ㅎㅎㅎㅎ....ㅅㅂ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칭얼거리는 김한빈 노려보고 진환오빠랑 베라 가기위해 연습실을 나왔음 ㅎㅎㅎㅎ
“쫑쫑아. 먹고싶은거 다 골라.”
“응응. 근데 오빠 나 왜 쫑쫑이야? 나 개된 기분이야.”
내 머리를 쓰담쓰담하면서 다 고르라고 하는데 나한테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음★
억양이 좀 이상하지만 마치 내가 우리집 쫑쫑이가 된 기분에
개가 된 기분에 오빠한테 물어봤음ㅋㅋㅋㅋ
근데 귀여워서래 ㅇㅅㅇ... 그게 다래.. 그러고 하는말이
“쫑쫑이 개명시켜.”
라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존나 이상한게 갑자기 장난치고 싶어섴ㅋㅋㅋ
“이참에 그럴까? 오빠 우리 쫑쫑이 뿌요로 개명할까?”
“어? 어..?”
알 사람들은 다 알겠G
뿌라ㄹ요정김진환이G
내말에 당황했는짘ㅋㅋㅋㅋㅋㅋㅋ 날 멍하니 보더랔ㅋㅋㅋㅋ
그러고 버벅이면서 뜻알아?? 하고 안절부절하는데 존나 귀여운거얔ㅋㅋㅋㅋㅋㅋ
“장난이야.”
“깜짝 놀랐잖아..”
“우리 쫑쫑이가 자세히보면 뿌요를 닮아서”
“...”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뿌요라는 건 두고두고 써먹어야 겠다고 다짐하는 오늘 하루였음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수능은 망했^^...
그리고 이건 보너스
제가 암호닉을 받을 날이 오다니ㅠㅠㅠ
카톡은 또 첨이라 이상하네요 헣ㅎ헣헣ㅎㅎ헣헣
암호닉 원츄하시는 분들 덧글로 암호닉 적어주세요ㅠㅠㅠㅠ 사댱합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댓으로 남겨주세용!!
에피소드 적어드립니당 ㅎㅎㅎ
오늘도 끼부리는 김진환이랑 행쇼♥
♥암호닉♥
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