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칸드라스에 악의 종속들이 살생을 자행하니...
인간 , 드워프 , 엘프 , 드루이드 이 네 종족이 모여 그들을 막기로 약속한다...
그들은 서로의 능력과 힘을 이용하여 악의 종속들을 남쪽 대륙의 끝으로 몰아낸다...
------칸드라스 역사서 발췌--------
칸드라스
w.쫑and밍호우
한 시대를 풍미 했던 그들이 떠나고...
그들의 후손들의 시대가 열리니 그 시대를 사람들은 태양 3세기라고 부른다...
여기 이 자리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 된다...
한 줄기 빛도 들어 오지 않는 어두운 숲 속
음침한 기운이 가득 차있는 숲 속에
그녀는 어둠의 숲을 걷고 또 걸었다...
그녀는 무엇에 이끌리듯 계속 숲의 안 쪽으로 계속 걸어들어갔다.
그때 그녀에게 들리는 소리..
'나의 것을 돌려 받아야겠다.. '
'그대는 누구죠? 누구길래? '
그리고 그녀의 앞으로 검붉은 빛이 도는 갑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났다.
' 당신은!? 타이란!! '
' 너희들이 가지고 간 나의 것을 돌려 받아야겠다 '
그리고 그는 그녀에서 다가가 그녀의 목을 조르며 말했다.
'그것은 나의 것이다 , 고귀한 그것은 나의 것이다!!! '
' 크..윽...그..그대가..어..어찌!! '
그리고 그녀는 소리치며 꿈에서 깨어난다.
" 까아아악!! "
쾅!!
" 폐하!! 폐하!! 무슨 일이옵니까!! "
그녀의 소리에 푸른 빛의 갑옷을 입은 금발의 무사가 들어와 소리치며 묻는다.
" 하..하..하.. "
" 폐하.. 무슨 일이신지 "
" 그가.. 그가..타이란이.. "
" 타이란이라면..그 봉인된 흑기사가 아닙니까? "
그녀는 숨을 가다듬고 말했다.
" 왠지 불안합니다..그자가.. "
" 그자가? "
" 그자가... 자신의 것을 돌려라고 했습니다... "
" 자신의 것? "
그녀는 자신의 호위 무사를 보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체 말했다.
" 호르핀 , 이 불안한 느낌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
" 여왕폐하... 엘프들의 여왕이시여... 걱정하시 마시옵서서 "
" 하지만... "
" 그자는 지금 봉인 되어 있고 ... 요즘 마물들의 출몰로 잠시 심신이 어지러워 그러시는 겁니다. "
" 후우... 당신이 그렇게 말하니 조금은 안심하겠습니다. "
" 네.. "
" 하지만 그자는..아닙니다.. 호르핀 이만 물러가셔도 됩니다. "
" 네 , 폐하 "
그녀의 호위무사 호르핀이 나가고..
' 그자가 찾는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간절해 보였습니다... '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새벽이 오고 있었다.
어둠의 숲...깊은 곳...
흑기사가 봉인 되어 있는 그 자리에서...
들려 오는 목소리...
" 내것이여.. 나의 것이여... 그대를.. 찾아가겠다... "
아련하고 아련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 온다.
그리고... 계속 해서 그 남자의 아련한 목소리가 어둠의 숲을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