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1. http://www.instiz.net/writing2?no=34272&page=1&category=7 2. http://www.instiz.net/writing2?no=34273&page=2 3. http://www.instiz.net/writing2?no=34274&page=1&category=7 4. http://www.instiz.net/writing2?no=34275&page=1&category=7 5. http://www.instiz.net/writing2?id=writing2&no=34286&page=1&category=7 6. http://www.instiz.net/writing2?no=34287&page=1&category=7 7. http://www.instiz.net/writing2?no=34288&page=1&category=7 8. http://www.instiz.net/writing2?no=34289&page=1&category=7 9. http://www.instiz.net/writing2?no=34292&page=1&category=7 10. http://www.instiz.net/writing2?no=34293&page=1&category=7 11.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2&no=34318&page=1&mobile=1&category=7 내 글이 글잡으로 자꾸 옮겨지니까 제목을 좀 바꿨어 그치만 언젠가는 또 옮겨지겠지ㅎ 우동들 어제 끊어서 미안하다능..근데 끊고 과제를 했는데도 새벽 3시에 끝냈음 미친거아님?????겨스님 나뻐잉ㅠ근데 이번글도 끊길거같음 이번 엠티때 썰은 진짜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우동들이보면ㅋㅋㅋ내가 겪으면 ㅅ발인데 보는사람은 즐거울거임 하루하루도 편하게 지낸날이 없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친구들도 오죽하면 왜 연애했냐고 걍 ㄷ치고 살지 라고 할 정도였음 그래도 난 내 여친 너무너무 사랑함..우동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ㄷ썰하겠다능 이번편은 좀...쓰래기 주의라능 이하늬언니는 나를 구석에 데리고가서 앉히고 조곤조곤 얘기함
급당황;이건 ㅅ바 또 뭔 상황이지?나 뭐지?;하 왜이래진짜 내 인생 왜이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내가 착각한건가 아니면...? 나-............. 이-왜 말이없어 나-............. 이-내가 잘못안거야 진짜? 나-................아......언니..... 이-응 왜 말해봐 나-.........어떻게 아신거예요..? 이-너가 말해줬잖아 나보고 예리하다고 맞아 나 예리해 나 좋다는 사람 어떻게 못알아봐ㅋㅋ 나-아니 언니 언제 아신거예요 대체?저 아무에게도 말한적없고 아 미치겠네 진짜 어떻게..? 이-ㅎㅎㅎㅎㅎ음...그냥 감?이라고 해야되나?작년 2학기 기말고사 기간때 니가 날 정말 다정하게 잘챙겨주더라구 원래 다정한 성격인가 했어 근데 우연히 니가 강의실에서 친구랑 같이 공부하는거 봤는데 되게 털털하고 막 대하고?ㅋㅋ암튼 그러더라구 그래도 그때까진 아 그냥 편한사람에게는 저렇구나했지 그래서 내가 강의실 안으로 들어갔을때 니친구는 나한테 인사하는데 넌 내 눈도 못마주치고 인사하더라 뭐지?싶었지 친구랑 나랑 대화하는데 넌 한마디도 못끼고 그냥 옆에서 웃기나하고 왜 갑자기 말이 없어진거지 내가 불편한가 생각했는데 내가 말걸때마다 얼굴붉어지고 눈도 못마주치고 자꾸 친구만 보고있고 하는거 보니까 혹시 싶었어 나를 좋아하나 근데 난 여자가 나 좋아해주는거 처음아냐ㅋㅋ그래서 더 빨리 감이 왔던거 같기도해 다른사람같으면 그냥 지나칠 니 모습이 나에겐 눈에 보였어ㅋㅋ 나-아....숨긴다고 숨겼는데ㅎㅎ......들켰네요.... 이-어느날부터 니가 나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너 보니까 완전 티나던데~?나만 비타500주고 박카스주고 빵주고 아주그냥 대놓고ㅋㅋㅋ내 친구들이 옆에서 아 왜 난안주냐고 했을때 사먹으세요하고 나가는 니 모습이 정말 웃겼어ㅋㅋㅋ근데 너 나 어디가 좋은거야?왜 좋아했어? 나-아...하;하;하;....아...언니가 이하늬닮아서요...되게 예뻐서 좋아했어요...ㅎㅎ 이-이하늬?ㅋㅋㅋㅋㅋ와 진짜?나 연예인 닮은거 너한테 첨 들어ㅋㅋ 나-진짜 닮았어요.. 이-알았어ㅎㅎㅎ고마워ㅎㅎ음...근데 너 언제까지 나 좋아한거야?어느순간부터 니가 내 눈을 잘 마주치길래ㅎㅎㅎ 나-어........음......기말고사 끝나고 겨울방학 시작전에요.. 이-왜....? 나-아 이런거 말하기 민망해요.. 이-괜찮아 나도 다 말했는데 그냥 얘기해봐 나-하....사실 마지막 시험 끝나고 강의실 나왔는데 언니랑 어떤 오빠랑 같이 가는거예요 그냥 친구일수도 있겠지만 그 오빠가 언니에게 장난치고 어깨동무하고 언니도 장난치면서 팔짱끼는 모습 보니까 썸아니면 사귀는거다라고 생각해서 바로 접었어요 이-아.......혹시 키크고..머리 레드와인이었던?뿔테안경쓰고 나-음..아마 그럴걸요? 이-걔 내 사촌동생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오빠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요? 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대박이다ㅋㅋㅋㅋㅋㅋㅋ오해했구나...걔 내 사촌동생이야 생명공학과 너랑 동갑이고 이제 방학이니까 작은아빠집에가서 밥먹으려고 같이 간건데 와.....ㅋㅋㅋㅋㅋ 나-ㅎ............... 이-에이 아쉽네 하여간 도움이안돼 박ㅇㅇ 얘만 아니면 너 계속 나 좋아 할 수 있었잖아 나-네..아 아ㅏㅏ니 아니 아니예요!!! 이-ㅎㅎㅎ..귀여워 나-^^;ㅎㅎ 이-나 아직도 예쁜거같아? 나-에..? 이-나 아직도 예쁘냐고 나-네..!!항상 예쁘죠 언니는 이-지금 니 여친보다? 나-에....??
진짜 뭔소리.....??? 갑자기 언니가 여친보다 예쁘냐고 물었을때 개shang당황했음 아까 통화한거 들켰을때부터 머리가 어질어질했는데 이 질문을 들으니까 미쳐 돌아버리는줄 알았음.. 나-ㅎㅎ..?;아...그건.. 이-오..대답 안나오는거 보니까 여친보다 내가 이쁜거네? 나-아 아니예요..아 아니 그게아니라 여친은 당연히 예쁘고 언니도 예쁜데..둘다 예쁜데 아 우동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정말 나쁜년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여친이 이쁘다고 말을모태 왜!!!!!! 이-그러니까~누가 예쁘냐고 이때 대박이었음 진짜 대박 유혹한다는게 어떤건지 이 언니를 보고 깨달음 언니가 저말하면서 내 허벅지에 손을 올리는거임 난 진짜 너무너무너무 당황스러워서 쳐내지도 못하고 그만하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ㅂ신마냥 가만히 있었음 이-흠...나도 ㅇㅇ이 나쁘지 않은데..ㅎㅎㅎㅎㅎ
와씨 너무 소름끼쳤음 아 지금도 글쓰면서 소름돋아;아 원래 저런언니가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알던 이하늬언니 돌려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의 여자에게 유혹하는 저런언니가 아니었는데 아 미치는줄 내가 암말도 안하니까 내가 언니를 아직 좋아하는걸로 생각하는것같았음 그게아니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당황해서 말이 안나왔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하늬언니는 여전히 나를 유혹했음 술은 이미 깬지오렌지고 언니도 술이 깬것같은데 눈은 풀려있었음ㄷㄷㄷㄷ우동들 나 너무 무서웠어.. 이-ㅇㅇ이는 오연서 닮았어..ㅎㅎㅎ(전혀 아님)너 돌아와요 아저씨알아?드라만데 거기에 오연서랑 이하늬랑 사귀는것처럼 나온다?ㅎㅎㅎ.....우리도 드라마처럼 해볼래?
나 알아 안다고 돌아와요 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연서랑 이하늬랑 케미터지는것땜에 보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식으로 하는거 싫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네 증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아...;언니 왜 그러세요오......... 이-ㅎㅎㅎ뭐가ㅎㅎ난 그냥 드라마처럼 해보고 싶다는거지ㅎㅎㅎ ㅇㅇ아 내가 설마 애인있는 사람 건들겠어?ㅎㅎ 나-(뭐지?)하하..아니요ㅎㅎ...그러니까요ㅎㅎ.... 이-난~그냥~ㅇㅇ이가 좋은거야~ 그러다가 언니가 나에게 가까이 옴;
분홍옷이나고 회색옷이 언니 회색옷이 조금 덜 다가온 자세였는데 거의 이자세였음 이하늬언니는 나보다 키가작아서 올려다보는 상황이었고 나는 시선을 정면으로해서 눈 안마주치는 상황이었음 이-ㅇㅇ아 근데 너 또 내눈 못마주치네?섭섭하게 나-.…….…… 이-그럼 내가 또 마주치게 해야겠지? 나-………ㄴㅔ……? 이하늬언니가 손으로 내 목을 당겨서 언니랑 내 사이가 1cm정도로 좁혀졌음 입술이 거의 닿을락 말락했는데 순간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거짓말 안치고 눈앞이 깜깜해 지면서 잠시 10초정도 정신을 잃었음 그 사이에 언니가 뭐라뭐라한거같은데 안들렸고 머리가 너무 깨질듯이 아팠음 숙취라하기엔 속은 괜찮고 머리가 미친듯이 아팠음 정신이 살짝 돌아올때쯤에 언니는 입술바로옆에있는 볼에 쪽하고 아쉽네ㅎ 하고 방을 나갔음 머리가 너무 아파서 뽀뽀를했던 뭘했던 신경끄고 숨을 천천히 쉬었음 폰을 보니까 여친에게 통화해야할 시간이 훌쩍 넘었고 부재중전화가 5통 친구들에게 7통 문자 몇개 와 있었고 나는 그대로 쓰러져서 잠들었음 우동들....나쓰래기 맞지?나 정말 쓰래기야...진짜 개ㅂ신같이 뿌리치지도 못하고 내가 젤 나쁜년야 나 진짜 쓰래기야 어떡해ㅠㅠㅠ지금 쓰고보니까 더 쓰래기같아..... 우동들 오늘 밤에 오거나 내일 아침에 또 올게 이번 엠티일은 정말 할 말이 많아서..음 읽어준 우동들 고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