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노래방가려고 역에서 내려서 건물 앞에 잠깐 서있는데
강아지 탈 쓰고 전단지 주는 알바생이 나한테 오는거야
그래서 어 강아지다 이러고 쳐다봤는데 전단지를 주더라고 받았는데
때리는 척? 하면서 장난을 치길래 아 진짜 아프다..ㅠㅠ 이러고 장난을 받아줬지 ㅋㅋ
그랬더니 계속 장난치길래 아 진짜 재미있다..(영혼없이) 말하고 강아지야 안녕 이러고 손흔들고 가려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손을 까딱까딱하면서 자기쪽으로 오라고 손짓을하는거야 그래서 ?? 표정으로 가려는자세 그대로 멈춰있는데
갑자기 탈을 벗더니 머리한번 털어주고...
웃으면서
잘가요
이러는데 갑자기 설레 죽을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