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독자님들!
내가 경험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것을 토대로 해서 써볼게.
100% 맞지는 않지만 밑에 3가지 특징이 해당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 재밌게 읽어줘!
1. 핸드폰 카톡에 잠금을 걸어두거나 핸드폰이 아주 깨끗하지만 핸드폰을 어쩌다 볼 때 과민반응하거나 잘 보여주려하지 않는다.
핸드폰 카톡에 잠금을 걸어두는 경우는 첨부터 그러는 경우보다는 사귀는 중간에 걸어두게 되면 99.9% 다른 여자와 썸타고 있는 경우더라.. 아니면 핸드폰에 통화기록이 너무 깔끔한 경우.. 치밀한 사람은 바로바로 지우는 타입이 있음.. 이건 좀처럼 알아내기 어려운데 그래도 사람이기에 가끔 지우지 못할 경우가 생기니 언젠간 알 수도 있음.. 그리고 이런 경우 핸드폰을 보거나 만지는 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과민반응해...프라이버시 어쩌고 하는데 솔직히 부끄러울 것 없으면 안절부절못할 이유도 없다고 봐. 정말 작정하고 속이는 경우는 사촌여동생이라고 하고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말했는데 결국 전여친인 경우가 있었어..ㅋ... 이렇게 작정하고 속이는 경우는 드물지만 썸남, 남자친구의 주변인물을 모르거나 헌팅같은 기타 가벼운 만남에서 겪을 수도 있어.
2. 금요일 밤에 전원이 꺼져있거나 연락이 안될 때가 왕왕 있음.
나이 좀 있는 분들은 (20대 후반이상) 직장인인 이상 일적인 것 때문에 전화기를 꺼놓기 힘들어. 이런 경우는 원나잇 성매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아니면 SP가 있는 경우도 봤어.. 이건 멀쩡한 친구들이나 회사 동기들 사진을 찍어서 보내는 둥 보험을 쳐놓는 경우가 있는데. 작정하고 속이면 다 믿어주는 수밖에..... 이건 솔직히 남자가 말하지 않는 이상 알기가 어려워...가치관을 잘 살펴야 알 수 있는 부분이야..(프리랜서는 주위에도 안계시고 만나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으)
3. 여자를 넘어오게 하려고 하는 화법이 비슷해.
몇 번 겪어보시면 알겠지만 이런 남자들 말을 잘해 ㅋㅋㅋ 근데 들어보면 이런 남자들의 화법 패턴이 있고 딱히 진정성 있게 느껴지지 않아. 예쁘다는 말은 기본이고 눈빛이며 목소리며 이성을 꼬시기 위한 연기가 가능한 분들이야..너무 터무니없는 칭찬들이나 과도한 칭찬하는 분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아. 가끔 허언증 정신병자들도 있기 때문이야.. 허언증인 사람들은 겪어봐야 아는 부분이 있어서 몇번 몇시간의 만남으로는 알기 어려워..허황된 말을 하거나 거짓말을 반복하는데 있어서 죄책감같은건 없고 단지 잘보이려 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류야..조심해... 겪어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그 사람들 말을 듣다보면 앞뒤가 안맞는 이상한 부분이 생겨. 아무튼 허언증이 아니라도 이런 부류는 조심해야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잘 넘어가는 것 같아. 나도 예전에 그랬었구. 솔직히 연인이니까 믿음이 기본인데 이런 부류 만나보고 다시 믿음 갖기가 많이 어려울 수도 있어.
좋은분들 만나라고 미리 몇가지만 말할게.. 말이 100프로 맞는다는 보장은 없는데 그래도 대부분 맞아떨어지더라.. 그럼 이 글 보신 분들 다 행복한 연애하길 바래~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