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20대 초반이고 나는 절대로 잊을 수 없었던 고2때 실화를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다.중학교때 놀기만 했기에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공부를 좀 하려고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국영수전문학원을 다녔다.
거기 딱 갔을 때 예쁜애가 보였다.우리학교 근처에 외고 다닌다는데
나는 국어,영어 중반 수학 하반이고 걘 다 상반이어서 못만났다.
좀 아쉬웠는데 나중에 영어 상반으로 올려서 같은 수업들었다.
잘 못친해졌는데 남자애들이랑 얘기할 때 같이 껴가지고 얘기하다가 조금
친해졌다.그러다가 집가는 시간은 같아서 가끔 얘기도 하고
그러다가 많이 친해졌다.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아서 인기가 많았다.
나중에 알았는데 남자친구가 있다고 그랬다. 그애랑 더 친해지려고
국어도 올려서 수업같이 듣고 뒤에 5시에 영어보충같은거 있는데
걔 있길래 같이듣고 그러다가 학원오자마자 말거는 사이되고
나중에 남친이랑 헤어졌다는 소리듣고 속으로 진짜 기뻤음.
그런데 어느날 내가 '너좋아한다'라는 말을 '아 수학도 너랑 같이들으면
재밌겠다'이랬는데 애가 다음시험때 중반에 왔다.일부러 그런건지
아닌건지 몰르지만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좋아한거같다.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도 주고 ㅎ 그러다가 둘이 있을 때가 한번
있었는데 다른애들없이 딱 둘이서 얘기하고 웃으니까 그시간이 너무
좋았다.그래서 걔랑 둘이있는시간을 최대한 계속 만들었다.
얘기해보니 집에 문제가 있는애였다.엄마는모르겠는데 아빠가 너무
보수적이어서 스트레스를 엄청받는다고 그랬다.매일 가출하고 싶은데 참는다고....
그러다가 내가 2학기 기말끝나자 마자 고백을하고 사귀게 됬어.
내가 진짜 좋아해줬고 얘기를 많이 들어줬지.털어놓을 사람이 나밖에 없고
내가 들어주니까 참 좋아했던거 같다.그러다가 한번은 내앞에서 엄청 울었어
가족들 너무싫다고......죽이고 싶다고....그러고나서 전화로
일주일에 한번은 매일 나한테 울음토하고 나는 얘가 너무 불쌍했어.
근데 갑자기 어느날 학원을 안나오더라고 가출을 했대.
진짜 존나당황했지 12월 한겨울이니까 걱정도되고
이틀만에 전화되더라?오늘 들어갈거라고,나보고 싶다고....
그래서 만났는데 집에서 배를 발로차였대 점수떨어진다고....
솔직히 우리둘다 만나느라 점수가 떨어졌어.근데 그얘기듣고 나도
같이 울었어.자긴 집들어가기가 싫대.들어가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그럴순없잖아.내가 뭘 할수있다고...그래서 화나더라고
집들어가긴 갔는데,그일이 있은 후 심리치료를 받았대
그러고 아빠가 조금은 바꼈대 그러다가 고2 1학기 기말고사 도중에 또
가출을 했어.고시원들어갈 돈을 모아서 거기서 살겠대.
나는 돈을 보태줬지.거기서 생활하면서 맨날 또 울더라
그러다가 예전과 달리 삐딱선을 타는거야.....마음에 상처가
있으니까....안하던 욕도하고 술도 마셔보고싶다고 그러고
내가 안된다고 화내면서 말해도 욕하면서 소리지르고..
애가 방황을 하는거 같았어.그러다가 걔네 엄마가 걔 휴대전화
추적을 해서 집에 데려가려고하더라 애가 진짜 덜덜떨면서 싫다고
하길래 나도 말렸어 근데 걔네 오빠가 내머리를 손바닥으로
사정없이 내려치더라.결국집에는 들어갔어.애가 집에서 난리를
쳤는지 학교를 안가겠대.그러다거 한 2주쯤 지나서 학교를 보내는데
나한테 전화를 했어.오늘 학교간다고,나 보고싶다고 그래서 학교가기전에
잠깐 가려는데 끊어졌어 아빠가 전화를 그자리에서 뺏어버렸나봐
애가 아빠차 1층에서 기다리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간다고 했는데
걔네집이 8층인데 13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서 떨어져자살을 했어.....
너무 슬펐어.장례식에 갔거든? 걔네 엄마는 넋이 빠져있고
아빠는 눈물을 글썽하고 계시더라.존나화났는데
참았어 거기선 눈물이 안나더니 걔가 나한테 보낸 문자보고 울었어
자기땜에 마음고생하지말고 공부열심히 하래,자기 사진 다지우고
머릿속에서도 지우래 자기사진 지우라는 말에서 너무 슬퍼서
네시간을 울었는데 목이 너무말라서 물 마시려고 일어섰는데
기절을 했어 병원에서 깨어났어.오늘이 걔 생일인데 생각나서
글올려본다.그땐 눈물이 멈추지가 않았어.슬퍼서 지금도 계속생각난다.
보고싶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다.중학교때 놀기만 했기에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공부를 좀 하려고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국영수전문학원을 다녔다.
거기 딱 갔을 때 예쁜애가 보였다.우리학교 근처에 외고 다닌다는데
나는 국어,영어 중반 수학 하반이고 걘 다 상반이어서 못만났다.
좀 아쉬웠는데 나중에 영어 상반으로 올려서 같은 수업들었다.
잘 못친해졌는데 남자애들이랑 얘기할 때 같이 껴가지고 얘기하다가 조금
친해졌다.그러다가 집가는 시간은 같아서 가끔 얘기도 하고
그러다가 많이 친해졌다.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아서 인기가 많았다.
나중에 알았는데 남자친구가 있다고 그랬다. 그애랑 더 친해지려고
국어도 올려서 수업같이 듣고 뒤에 5시에 영어보충같은거 있는데
걔 있길래 같이듣고 그러다가 학원오자마자 말거는 사이되고
나중에 남친이랑 헤어졌다는 소리듣고 속으로 진짜 기뻤음.
그런데 어느날 내가 '너좋아한다'라는 말을 '아 수학도 너랑 같이들으면
재밌겠다'이랬는데 애가 다음시험때 중반에 왔다.일부러 그런건지
아닌건지 몰르지만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좋아한거같다.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도 주고 ㅎ 그러다가 둘이 있을 때가 한번
있었는데 다른애들없이 딱 둘이서 얘기하고 웃으니까 그시간이 너무
좋았다.그래서 걔랑 둘이있는시간을 최대한 계속 만들었다.
얘기해보니 집에 문제가 있는애였다.엄마는모르겠는데 아빠가 너무
보수적이어서 스트레스를 엄청받는다고 그랬다.매일 가출하고 싶은데 참는다고....
그러다가 내가 2학기 기말끝나자 마자 고백을하고 사귀게 됬어.
내가 진짜 좋아해줬고 얘기를 많이 들어줬지.털어놓을 사람이 나밖에 없고
내가 들어주니까 참 좋아했던거 같다.그러다가 한번은 내앞에서 엄청 울었어
가족들 너무싫다고......죽이고 싶다고....그러고나서 전화로
일주일에 한번은 매일 나한테 울음토하고 나는 얘가 너무 불쌍했어.
근데 갑자기 어느날 학원을 안나오더라고 가출을 했대.
진짜 존나당황했지 12월 한겨울이니까 걱정도되고
이틀만에 전화되더라?오늘 들어갈거라고,나보고 싶다고....
그래서 만났는데 집에서 배를 발로차였대 점수떨어진다고....
솔직히 우리둘다 만나느라 점수가 떨어졌어.근데 그얘기듣고 나도
같이 울었어.자긴 집들어가기가 싫대.들어가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그럴순없잖아.내가 뭘 할수있다고...그래서 화나더라고
집들어가긴 갔는데,그일이 있은 후 심리치료를 받았대
그러고 아빠가 조금은 바꼈대 그러다가 고2 1학기 기말고사 도중에 또
가출을 했어.고시원들어갈 돈을 모아서 거기서 살겠대.
나는 돈을 보태줬지.거기서 생활하면서 맨날 또 울더라
그러다가 예전과 달리 삐딱선을 타는거야.....마음에 상처가
있으니까....안하던 욕도하고 술도 마셔보고싶다고 그러고
내가 안된다고 화내면서 말해도 욕하면서 소리지르고..
애가 방황을 하는거 같았어.그러다가 걔네 엄마가 걔 휴대전화
추적을 해서 집에 데려가려고하더라 애가 진짜 덜덜떨면서 싫다고
하길래 나도 말렸어 근데 걔네 오빠가 내머리를 손바닥으로
사정없이 내려치더라.결국집에는 들어갔어.애가 집에서 난리를
쳤는지 학교를 안가겠대.그러다거 한 2주쯤 지나서 학교를 보내는데
나한테 전화를 했어.오늘 학교간다고,나 보고싶다고 그래서 학교가기전에
잠깐 가려는데 끊어졌어 아빠가 전화를 그자리에서 뺏어버렸나봐
애가 아빠차 1층에서 기다리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간다고 했는데
걔네집이 8층인데 13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서 떨어져자살을 했어.....
너무 슬펐어.장례식에 갔거든? 걔네 엄마는 넋이 빠져있고
아빠는 눈물을 글썽하고 계시더라.존나화났는데
참았어 거기선 눈물이 안나더니 걔가 나한테 보낸 문자보고 울었어
자기땜에 마음고생하지말고 공부열심히 하래,자기 사진 다지우고
머릿속에서도 지우래 자기사진 지우라는 말에서 너무 슬퍼서
네시간을 울었는데 목이 너무말라서 물 마시려고 일어섰는데
기절을 했어 병원에서 깨어났어.오늘이 걔 생일인데 생각나서
글올려본다.그땐 눈물이 멈추지가 않았어.슬퍼서 지금도 계속생각난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