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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앤필 전체글ll조회 16147l 11

지난 편에 반응이 좋아서 진짜 읽어주신 모두에게 넘나 감사한 마음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간이 별로 없는 관계로 더 퀄리티 높은 썰을 위하여 바로 시작할게요~


지난 번 썰에 섹스 후에 내가 후필을 피해다녔다고 했잖아? 진짜 계속 피해다녔어. 같이 일을 하는데도 얼굴도 안 보고 되도록 다른 사람들이랑

더 붙어서 일하려고 하고, 밥 먹을 때 불편해서 맨날 내가 다른 분대 사람들이랑 먹고 그랬단 말이야. 후필은 그 때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진짜 너무 불안하고 막 무서웠단 말이지.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걔나 나나 사람들한테 걸리거나 캥기면 안 좋은 영향이 끼치니까.

한... 30일? 한달 정도 피해다녔는데 걔랑 나랑 같이 근무가 있었거든. 여태까지는 맨날 내가 협조해서 다른 사람들이랑 들어가고 했는데

맨날 협조하니까 장교가 이제 안 해줄 거라고 하면서 그냥 들어가게 된 거지. 초소가 진짜 좁아.서로 등지고 있으면 그 사이에 사람 한 명 들어갈 정도?

그 정도 공간인데 이게 막 너무 어색하잖아. 걔도 조용하고 나도 조용히 근무 서는데 걔가 갑자기 나 부르더라고. 


"선필 일병님? 저 물어볼 거 있습니다."


"어? 어어. 뭔데?"


나 진짜 오랜만에 얘기해서 막 뭐 물어보려고 이러나 걱정하고 있었지. 근데 걔가 뒤돌더니 나 어깨 톡톡 두드리길래 나도 뒤돌아서 걔 봤거든.

그 때 시간이 새벽 3시30분 정도였는데 달도 안 떠가지고 엄청 깜깜하잖아. 얼굴도 안 보이니까 차라리 다행이다 싶어서 걔 질문 기다렸어.


"왜 그 때 섹스한 이후로 저 피하십니까?"


이렇게 물어오는데 내가 글로는 섹스란 단어를 잘 써도 진짜 좀 실제로 말할 때는 못 쓴단 말이야. 부끄럽기도 하고 좀... 안 써버릇 하는 그런 단어잖아...? 나만 그런가...ㅋㅋ

근데 걔가 완전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니까 내가 말문이 막힌 거야. 근데 여기서 안 피했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잖아. 내가 그동안 걔랑 잘 붙어다녔었는데

오죽하면 동기나 선임들도 왜 후필이랑 안 붙어다니냐고 막 물어볼 정도였으니까. 싸웠냐고 막 그랬었거든 ㅋㅋ...

그래서 뭐 어쩌겠어, 그냥 솔직하게 대답했지.


"아, 그냥... 뭐랄까... 그 때 너도 좋아서 한 건 아닐테니까. 뭐, 욕구? 그런 것도 쌓여있었을테고 그냥... 우연한 헤프닝 같은 거니까..."


하면서 내가 뭐라고 말을 이어야할까 정리가 안 되는 거야. 그래서 막 으음... 하면서 정리하고 있는데 걔가 내 어깨 꽉 잡길래 내가 놀래서 또 걔를 봤다?


"헤프닝 아닙니다, 좋아서 한 거 맞는데 왜 오해하십니까?"


"아아... 어? 아니 뭐라고?"


"저 선필 일병님 좋아서 한 거 맞습니다."


여기서 진짜 멘탈 찢긴 거야. 얘가 이런 걸로 장난치는 애가 아니니까 장난은 아닐테고 그렇다고 이걸 수긍하자니 대체 왜? 이런 생각이 막 들더라고...

내가 너무 믿어지지가 않고, 믿고 싶지도 않았어. 괜히 이런 식으로 나 떠보는데 내가 다 까버리면 뒷감당 할 자신이 없었거든. 그래서 나도 막 떠봤지.


"뭔 소리야, 갑자기. 나도 너 좋아는 하지. 맞후임이고 내 첫 후임이니까. 근데 그렇다고 남자랑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맞선후임의 관계로가 아니라 그냥 남자로서 선필 일병님이 좋은 겁니다."


"헛소리 하지 마라, 임마. 나 떠봐 지금?"


여기까지 내가 얘기하고 나니까 막 몸이 내가 덜덜 떨리는 거야. 떨지 않을래야 안 떨 수가 없잖아. 내가 좋아하는 애가 날 좋아한다는 게. 

그것도 동성 간에 막 이렇게 쉽게 고백이 되나? 연애를 할 수 있나? 난 경험이 없으니까 헷갈리고 혼란스러운 거지.

내가 떠봤냐고 물어봤더니 걔가 고개 끄덕이면서 되게 뻔뻔하게 나오더라고.


"예, 제가 먼저 깠으니까 좀 떠봐도 되는 거 아닙니까?"


"니가 나 좋아한다는 말을 내가 어떻게 믿냐,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러고 내가 그냥 다시 뒤돌려고 하는데 걔가 내 손 잡아다가 자기 왼쪽 가슴에 올려놓는 거야.

근데 진짜 뭔가 나도 너무 심장이 콩닥거리는데 나보다 더 세게 뛴다 싶을 정도로 얘 심장박동이 엄청 센 거야. 내가 그래서 손 빼려고 하는데

걔가 내 손 꽉 잡고 안 놔주면서 이렇게 말하더라


"이래도 안 믿냐?"


그 말에 진짜 두 가지 의미로 황당했어. 얘가 갑자기 말 놓은 거에 하나, 두 번째는 진짜 저돌적인데 너무 멋있어서 뭐, 안 믿을 수가 없어서 또 하나.

처음에 말했지만 나는 96 후필은 94거든. 2살이나 형이잖아. 근데 얘가 말했듯이 애교도 엄청 많고 해가지고 막 나보다 형이라는 게 사실

실감도 잘 안 났었거든ㅋㅋㅋ... 근데 갑자기 확 실감나면서 안 그래도 좋았는데 더 좋아진 거지. 미쳤다, 진짜 미쳤다.


"왜 갑자기 말 놓냐, 하극상이야 지금?"


"어차피 둘 뿐이잖아, 뭐 억울하면 선필 일병님도 형이라고 한 번 불러보시죠?"


이러는데 코피가 다 터질 것 같은 치명타를 맞았다... 이미 게임은 끝났어, 나는 후필한테 영혼까지 줘버린 거야...

진짜 개섹스해 후필은... 몸도 좋고 목소리도 좋은데 얼굴도 어? 남자답게 생긴 놈이 그냥 섹시 그 자체... 날 가져 후필... 흑흑

속으로 울면서 진짜 로또 맞은 기분이다 하면서 나도 그냥 에라 모르겠다 말 까버렸지. 


"후필이형, 음... 와 어색하다, 형이란 단어를 오랜만에 써서 그런가 어색해."


"그럼, 앞으로 근무협조 그만하고 나랑 맨날 근무 올라와서 형이라고 해. 편해지겠네."


"뭐래, 오늘만인데."


서로 그렇게 그냥 잡담 티키타카 하다가 근무 내려가기 한 15분쯤? 전에 걔가 또 훅 들어오는 거야.


"그래서 나 대답 못 들었는데, 니 대답은?"


거기서 멍했다, 분명 좋고 후필 말도 믿는데 내가 그냥 이런 게 처음이니까 어떻게 하기가 애매한 거지. 근데 생각해보면 얘도 뭐 얘가 원래 게이였던 아니던 

나한테 자기 마음 먼저 오픈하고 고백했는데 그것도 엄청 용기낸 거잖아? 그래서 나도 용기냈지 뭐.


"뭐 꼭 들어야 알아? 눈치로 그냥 어?"


"그래서 대답이 뭐냐고."


겁나 단호한 표정으로 단호하게 말하길래 나도 그냥 한숨 푹 쉬고 후필 허리 끌어안고 어깨에 얼굴 올려버렸다?


"좋다고. 형 너무 좋다고, 진짜 너무 좋다."


그 말 하니까 마음도 홀가분하고 너무 그냥 기분이 좋더라. 좋아한다는 말을 전하니까 진짜 개운했어. 후필도 그제서야 막 키득키득 웃으면서 나 안아주고 

뒤통수 쓰다듬어주는가 하면 볼에 뽀뽀도 해주고 내가 놀래서 눈 크게 뜨고 보고 있으니까 귀엽다면서 입술에도 뽀뽀해주고.

근무 한 10분 전에 이제 다음 교대자가 올라오거든. 그래서 막 이제 그만하고 주변 살피라고 했거든. 나도 돌아서서 창문으로 밖에 보고 있고. 근데 걔가 나 끌어안더니

귀에다가 진짜 입 바짝붙이고 좋아한다고 속삭이는 거야. 그래서 내가 부끄럽고 뭐 민망하고 그래서 팔꿈치로 후필 명치쯤? 그냥 훅 찍으면서 선임모드로 돌아왔지.


"말 높여라, 근무 때만 형이라고 해줄 거니까 근무 끝나면 호칭 똑바로 해."


이러고 내가 겁나 각잡으면서 얘기했더니 걔가 진짜 거기서 라스트팡.


"근무 때 존댓말 하십쇼. 저는 형들한테 존댓말 하는 걸로 배웠으니까, 선필 일병님도 존댓말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썰은 여기까지네요. 이거 쓰면서 진짜 다시 그 때 생각 새록새록 나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ㅎㅎ... 뭐. 최대한 설렘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쓰긴 썼는데

이 모지란 손이 옮겨주질 못하네요...ㅠㅠ 기다려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고, 다음 편은 두 번째 섹스 썰을 써볼까 하는데 

저희 커플에 뭐 궁금하신 거나 듣고 싶은 썰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조각으로라도 다음 편에 붙여서 잘 설명해드릴게요! 오늘도 발기찬 하루, 내일도 발기찬 모얼닝!

좋은 하루 되십쇼 ^-^ 신알신 해주시고 기다려주신, 그리고 무엇보다 썰 감상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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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너무 박력넘치구요 설레구요 내 일도 아닌데 오늘 잠은 다잔기분ㅠㅠㅠㅠㅠㅠ잘읽었어요ㅠㅠㅠ
7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이입을 너무 잘했는데요 독자! 설레줘서 고마워요s2
7년 전
독자2
크 너무 설렌다 박력!!!! ㅜㅜㅜㅜㅜ 나는 내일서른인데 뭐하고있나 싶다
7년 전
글쓴이
기다림이 길수록 더 좋은 사람 만날 거야 독자!!! 응원해!!!
7년 전
독자3
와..진짜 박력...완전 멋있다!! 쓰니 필력 좋은듯!! 다음편도 빨리 보고싶다ㅠㅠㅠㅠ
7년 전
글쓴이
아직도 필력 좋다는 말은 참 적응이 안 된다 ㅎ하지만 기분은 좋다! 조금만 기다려줘!!
7년 전
독자4
와 이래도 안 믿냐에 내가 넘어감..... 심쿵 둘이 꼭 영원히 행쇼해 ㅜㅜㅜㅜㅜ 쓰니 국문과인줄 필력 대박이야 ㅜㅜㅜㅜ 다음이야기 너무 기대 됨... 야..한이야기가..좋아..느히리리ㅣ리리리ㅣ히힣 아직 둘다 군대인거야??
7년 전
글쓴이
세상에 국문과라니... 심리학과 찌질입니다...(주륵) ㅋㅋㅋㅋㅋㅋ 응 지금 둘다 열심히 복무 중! 나는 11월에 상병 달고 내 후필은 12월! 야...한... 거... 좋지...ㅎㅎㅎㅎ다음 편은 불 달고 올게요~~~
7년 전
독자5
와 역시 내 연애보다 남의 연애가 더 달달ㅠㅠㅠㅠㅠ 다음 썰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글쓴이
에이 독자 연애도 달달구리달달! 안 봐도 보인다!
7년 전
독자6
완전 심쿵 ㅠㅠ 쓰니 필력 굿굿ㅠㅠ 근무때 존대하라는것도 뭔가 좋다 ㅎㅎ 다음편 기다리고있을게ㅠㅠ 지금은 계급이 뭐야??ㅎㅎ
7년 전
글쓴이
나는 지금 일병6호봉, 후필은 일병 5호봉! 11월에 내가 상병 후필은 12월!
7년 전
독자7
근데 싸지방에서 이런거 써도 되는거야? 다른 병사들이 볼텐데?
7년 전
글쓴이
다른 부대 싸지방은 잘 모르겠는데 우리 부대는 뭐랄까... 독서실 책상처럼 되어있고 모니터도 되게 오래된 모니터 그 작은 모니터 있잖아. 그거라서 잘 안 보여! 뭐... 걸렸으면 어쩔 수 없지 모,,,
7년 전
독자10
그래? 그럼 다행이다. 내가 지금 간부로 근무중이고 혹여나 이러다가 들키면 쓰니는
병사신분인데 병사들 사이에서 생활이 힘들어지니까.. 걱정되서 약간 공격적으로 말이 나온것 같다! 앞으로도 달달돋는 글 계속 써줘!

7년 전
글쓴이
아, 정말? 간부구나... 그래도 고충 같은 거 걱정을 해준건데 너무 고맙다..ㅠㅠㅠ 처음엔 댓글 보고 음... 이게 뭘까 하면서 대답은 했는데 걱정해줘서 진짜 고마워! 군생활 같이 힘내자...ㅎㅎㅋㅋㅋ
7년 전
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장기박았어^^! 덧글보니 심리학과구나. 나도 심리학과 나와서 간부하구 있닼ㅋㅋㅋㅋㅋ 복학하면 머리 굳어서 힘들텐데 짬 날때마다 개론책같은거 좀 보구 그래. 아직 일병이라 좀 그른가?
7년 전
글쓴이
14에게
아냐 우리 부대 좀 편한 편이라 그런 거는 상관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간부랑 얘기하게 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기 박아버렸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심리학과 나오긴 했는데 성적 맞춰서 간 거라서 전역하면 메이크업 쪽으로 전문대 가려고! 아, 혹시 실례가 안 되면 남군인지 여군인지 물어봐도 될까...?

7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여~~~~군이얌!ㅋㅋㅋㅋㅋㅋ

7년 전
글쓴이
15에게
훠우~~~~우린 포병이라 우리 대대에 여군 한 명 밖에 없다ㅠㅠㅠㅠ 그래서 그런가 남자 간부들이 되게 무시하거든 ㅠㅠㅠ 독자는 그런 거 없어?

7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나도 첨에 막 복무시작햇을땐 그랫어. 게다가 대학다니다 복무시작한거라 더 그랫지.. 나이먹고 들어와서ㅠㅠㅋㅋㅋ

7년 전
글쓴이
16에게
그 분은 중사인데 지금도 무시 엄청 당하더라. 내 앞가림이나 잘해야지 남들 걱정할 틈이 어딨어 흐규흐규.

7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육군이야? 육군이 유독 그런게 있더라ㅠㅠ 몸 잘 챙기고 소문 안나게 조심해서 사회나와서도 후임이랑 잘 지내!! 꼭 그랫으면 좋겟다!!

7년 전
글쓴이
17에게
육군이야 ㅎㅎ 포오병!ㅋㅋㅋㅋ 진짜 잘 지냈으면 좋겠다 고마워 독자ㅠㅠㅠ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후필한테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지 훗. 읽어줘서 고마워!
7년 전
독자9
와 진짜 박력봐..ㅠㅠㅠㅠㅠㅠㅠ 흐르흐윽 내가 더설렌다... 반말도 좋고 존댓말도 좋고 흐헝 담편 기다릴께~
7년 전
글쓴이
허, 고마워 독자!!! 조금만 기다려줘요~
7년 전
독자11
아니 넘 좋잖아ㅠㅠㅠ 박력넘치구 설레구 달달하구 다행ㅠㅠ 다음글도 기대할겡ㅎㅎ
7년 전
글쓴이
기대해줘서 고맙고 또 기다려줘서 고마워! 곧 올게~
7년 전
독자12
크와진짜설레ㅠㅠㅠㅠㅠ나굳이 야한거 아니여도 근무하면서 달달한거나 일상에서달달한거보고싶다!!!!!!야한거도좋고!!
7년 전
글쓴이
아직 풀 썰은 많으니까 차근차근 써나갈게! 고마워~
7년 전
독자13
끄갸칵 설레라....
7년 전
글쓴이
ㅋㅋㅋ독자 귀여워 앞에 끄갸칵 뭐야 ㅋㅋㅋ
7년 전
독자18
흐잉...ㅠㅠㅠㅠ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
나도 저런 남자 만나고 싶다ㅠㅠㅠ

7년 전
글쓴이
꼭 만날 수 있을 거야 독자!!! 기다린만큼 후필이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길!
7년 전
독자19
하 정말 저러면 어떻게 안믿을 수 있냐규!!!!!!!!!!!!!!!!! 왜 괜히 내 심장이 나대고 난리야 진짜 오래오래 이뿐 사랑하면서 이렇게 달달한 이야기 계속 풀어죵 잘읽었엉!ㅎㅎ
7년 전
글쓴이
좋아해주니 기분 너무 좋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괜시리 다 뿌듯함!!! 고마워 독자!!
7년 전
독자20
박력이 넘친다ㅠㅠㅠ설렘이 넘친다ㅠㅠㅜㅠㅠㅠ
7년 전
글쓴이
오 뭔가 라임 bbbbbb
7년 전
독자21
끄앙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반말로 훅 들어오시네ㅠㅠㅠㅠㅠㅠㅠ 잘 읽었어 다시 정주행 해야지
7년 전
글쓴이
나도 훅 들어왔을 때 심장 읃어맞았지 뭐ㅠㅠㅠ

7년 전
독자22
아 정말 군인 두명이라 그런가 서로 막 멋지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너무 좋네요 두분
7년 전
글쓴이
저는 아니지만... 우리 후필은 멋지고 그럽니다ㅠㅠ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3
와 완전 박력넘쳐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
7년 전
글쓴이
후필 박력에 여러번 치이죠ㅠㅠ
7년 전
독자24
으에에게ㅔ 뭔가 설레ㅔㅔㅔ 계급있는 연애 쥬타
7년 전
글쓴이
처음엔 진짜 별로일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설레고 좋더라구ㅠㅠ
7년 전
독자25
ㅠㅠㅠㅠ너무설렌당...
7년 전
글쓴이
독자도 설레는 연애 할 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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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글쓴이
고마워~ 응원해주니 힘이 나는구만!
7년 전
독자27
으헝ㅠㅠ 너무 설레.... 하 콩닥콩닥한다 쓰니야 너무 재밌어ㅠㅠ 빨리 담편 읽으러 간다!!
7년 전
글쓴이
사지방을 이제야 와서 답이 늦었다 고마워요~
7년 전
독자28
으흐흐흫ㅎ흫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거너무기대됨 으흐흐흐흐
7년 전
글쓴이
고마워요!ㅎㅎㅎ
7년 전
독자29
미쳐땅아아아아앙ㅋ갸하하하하ㅏ하하ㅏㅏ핳꺄아아아아라아악
7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독자
7년 전
독자30
와... 너무해 너무 좋아... 응원해 진짜 쓰니야ㅠㅠㅠ
7년 전
글쓴이
응원 고마워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대박 ㅠㅠㅠㅠ전편에서도 형이라고 말은 했지만 후필이 형이라는걸 망각하고 있었ㄴ느네 이번편 대박이지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력과다정함을 동시에..⭐️후
7년 전
글쓴이
핫... 전편도 봐줬구나 고마워!!!
7년 전
독자32
으아아아아 너무 달달해ㅠㅠㅠㅠ아 진짜 너무 설렌다 흡ㅠㅠㅠㅠ글에서 꿀떨어져ㅠㅠ썰 풀어줘서 고마워 재밌게 잘 읽고 가!!
7년 전
글쓴이
고마워 독자!!!
7년 전
독자33
대애애바구ㅜㅜㅜㅠ 설레다ㅜㅜㅜㅜㅜ
7년 전
글쓴이
이 설렘을 나는 매일 느끼며 살아...(자랑)
7년 전
독자34
읽는데 침대에 주먹 내려치면서 봤다..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구가ㅠㅠㅠㅠ
7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침대가 아팠을 거야...ㅋㅋㅋㅋ고마워 독자
7년 전
독자35
학ㅠㅠ설렘주의써주세요ㅠ너무 설렝
7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 썰에 한 번 반영을 해보겠습니다 ㅋㅋㅋ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6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넘 대박임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글쓴이
고마워!!!
7년 전
독자37
후필 너무 박력 넘쳐...... 존댓말 하십쇼 크 완전 설렌다 그리고 너무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글쓴이
저 박력에 매일을 치이며 살아 내가....ㅁ7ㅁ8
7년 전
독자38
헐 다 진짜 미쳐써 와..멋있다 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 읽으면서 심장 뛴다 나까지 와후 멋있어
7년 전
글쓴이
ㅋㅋㅋ나한텐 멋있단 말은... 과찬이야... 그치만 고마옹!
7년 전
독자39
크아ㅠㅠㅠㅠ 박력보소 멋자다잉~ ☆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글쓴이
읽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쥬! 고마워요~
7년 전
독자40
반말할때 대박이다 쓰니야 오래가!
7년 전
글쓴이
고마워 독자!
7년 전
독자41
크흡...설레설레ㅠㅠㅠ너무좋다ㅠㅠ
7년 전
독자42
와 진짜 설레 ㅠㅠㅠㅠㅠㅠ 너무 멋있다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3
ㅠㅠ다음썰이 있다는게 너무행복하다.. 잘보고가!!
7년 전
독자44
잘 보고 가!!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5
와...박력 대박이다...잘 보고 가여ㅜ
6년 전
독자46
최곱니다......정말 멋져요 흑 이쁜사랑하세요♡
6년 전
독자47
와 잘보고가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 최고
6년 전
독자48
박력이 그냥 버리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9
와ㅠㅜㅜㅜㅜㅜㅠㅠㅠ내 연애도 아닌데 다 설렌다ㅠㅜㅜㅜㅜ잘보고있어
6년 전
독자50
하..지금정주행중인데 설레쥬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52
ㅠㅠㅠㅠㅠ 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 말투보ㅓ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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