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글 읽기만 하고 쓰는건 처음이다... ㅎㅎ 기억 잊고 싶지 않아서 쓰는거니깐 잘 못 써도 이해해줘! 우린 미국에서 유학했고 나는 아직 학생이고 남친은 직장인이야 둘이 같은 동네 살아서 꽤 자주 보는 편이야 다른 사람들한테 남친 얘기 잘 안해서 자랑할데 없으니 남친 자랑 좀 할게!ㅎㅎ 남친은 우선 중국사람이라 우린 항상 영어로 대화해! 목소리가 엄청 낮고 발음이 되게 기름진 발음이 아니라 딱딱한데 멋있어... 그 이상한 중국인 영어 발음 아니고 진짜 멋있는 미국이랑 영국 중간의 발음? 여튼 남친이 귀에다가 속삭이면 나 죽어...ㅎ 엄청 똑똑한 사람이라 이름 들으면 알만한 회사에서 엔지니어하는데 요즘 여기도 재택하니깐 가끔 일하는거 보거든? 모니터 세개 두고 서서 코딩하는거 보면 코피 터져 🤧 돈 엄청 잘 버는것도 좋구... 키 180에 대학때 농구 선수였어서 운동하던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 매일 홈트해서 몸 겁나 좋아.. 동양인 같지 않게 아이홀이 엄청 깊고 코가 높아서 내 친구들이 처음엔 동양인 백인 혼혈인줄 알았다 할정도로 잘생겼고!! 여튼 나는 언니랑 같이 살고 남친은 혼자 살아서 요즘은 거의 남친 집에서 놀아 다른 커플들이랑 다를 바 없이 공부하거나 일하고 넷플 보고 음식 해먹거나 배달 시켜서 먹고 그랭.. 내가 요즘 학교 때문에 엄청 바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일요일에는 주로 릴렉스하는 시간 가지려고 하는데 추우니깐 오랜만에 러쉬 배스밤 넣고 거품 목욕이 하고 싶더라 그래서 남친한테 하고 싶다고 했더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러쉬 섹스밤 준비 해놓고 욕조도 깨끗하게 닦아 놨더라구...ㅎㅎ 남친 만나기 전에 샤워 깨끗이 하고 만나러 갔더니 남친도 샤워하고 기다리고 있었어 점심 때쯤 만난거라 같이 점심 먹고 디저트 먹고 넷플릭스 보는데 내가 항상 거의 남친 품에 기대있거든? 운동 매일하는 사람이라 가슴 어깨 팔 복근이 진짜 와우야 ㅋㅋㅋ 내 남친이지만 볼때마다 반해.. 원래 뽀뽀 자주하긴 하지만 오늘따라 밥 다 먹자마자 계속 껴안고 만지고 뽀뽀하고 난리가 난거야~~~ 근데 난 이상하게 남친이 만지면 반응이 엄청 빨리 오더라구 밑에 젖는게 느껴질 정도야 진짜 팔만 만졌는데도 ㅠㅠ 그래서 계속 뽀뽀하고 키스하고 어루만져주니깐 완전 젖은거지.. 남친이 손도 엄청 큰데 손가락이 되게 길고 예뻐.. 그 큰 손으로 내 가슴 만져주니깐 진짜 미치겠더라 손이 엄청 따뜻한데 계속 살살 만져주면서 점점 밑으로 내려가더니 클리 만져주면서 계속 키스해주고 좀 있다가 손가락으로 쑤셔주는데 진짜 좋아서 물 나오는게 느껴질 정도인거야 ㅠㅠ 안되겠어서 남친이 나 안아서 침대로 가서 옷 다 벗겨버리더니 밑에 빨아주는데 혀로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다가 구멍 쪽 계속 쪽쪽 빨아주다가 나 위로 한번 쳐다보는데 볼까지 다 젖었더라... 야해서 진짜 내가 다 부끄러울 정도로 우린 섹스할때 말은 잘 안하는데 내가 소리를 엄청 내.. 남친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사정할때까지 미친듯이 남친 이름 부르고 소리 지르고 하는데 내 목소리 높아지면 거기만 찾아서 일부러 자극시키고 이름 부르면 눈 마주치면서 웃으면 그냥 갈것같어 난 섹스할때마다 여러번 가는것 같고 남친은 한번 가고 난 후에 드디어 욕조에 물 받고 배쓰밤 풀었는데 섹스밤이라 그런지 그 물 색이랑 향기도 야해 물이 너무 뜨거워서 나는 밖에 걸터앉고 남친이 먼저 들어갔는데 땀을 엄청 흘리더라고 그래서 머리카락이 젖었는데 그것마저도 야하더라 물 조금 식고 나서 내가 들어간 다음에 남친 다리 위에 앉아서 남친 몸에 내 몸 아예 기대니깐 휴양이 따로 없어~~ 남친 가슴팍에 하루종일 안겨 있기만 해도 행복할것 같아 ㅠ 그 와중에 남친은 내 신음소리 듣고 싶다고 유두 돌리고 다른 한손으론 클리 만져주는데 그 욕조 앞쪽에 작은 거울 같은거에 우리가 비춰지는데 그 장면이 진짜 야했어 남친은 내 목에 얼굴 뭍고 있고 나는 다리 쫙 벌린채로 남친이 손으로 쑤셔주는거.. 계속 몇번이고 내가 손 직접 뗄때까지 쑤셔주니간 나중엔 너무 힘들어서 축 쳐지니깐 조금 쉬라고 하고 같이 샤워를 했다? 머리 우선 감은 후에 남친이 거품칠 해준다 하길래 ㅇㅋ 했는데 와 이건 더 흥분되는거야.. 바닐라 바디워시로 거품 많이 내서 내 몸 구석구석 닦아주는데 왜 씻었지 싶을정도로 또 젖어버렸어.. 내가 느끼니깐 그 낮은 목소리로 계속 피식 피식 웃으면서 더 자극적으로 만져주니깐 난 안달아서 미칠것 같고 거품 씻어내자마자 또 쑤셔줬지 욕조에서 한 3시간은 있었던것 같아 그러고 나와선 내 몸에 바디로션 발라주고 머리 말려주고 옷도 입혀주고 완전 공주대접해줘서 나 요즘 버릇 엄청 나빠졌다..ㅎ 나는 남친이 밑에 바지만 입고 위엔 아무것도 안 입은채로 머리 젖은 상태에서 문에 기대서 나 바라보는데 그것도 또 엄청 야하고.. 그 전까지만 해도 그저 낮에는 열일하는 엔지니어고 나 만나면 엄청 잘해주는 착한 남친이었는데 오늘 보니깐 그 젖은 머리에 젖은 몸이 진짜 너무 섹시했어 둘 다 너무 좋았어서 남친이 다음주에도 또 하자그럴정도로 오늘 진짜 너무 너무 좋았다 내가 느낀 걸 다 쓰고 싶었어서 그런지 엄청 횡설수설한것 같은데 이해해줘!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