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레이션] 아포칼립스 세상 - 멸망한 곳에서 살아남아라 ep 14



*유혈에 주의해주세요.

*브금과 같이 해주세요.

+이전글

프롤로그 -[드림] [HQ시뮬레이션] 아포칼립스 세상 - 멸망한 곳에서 살아남아라 - 인스티즈(instiz) 만화/애니

ep 01 -[하이큐시뮬레이션] 아포칼립스 세상 - 멸망한 곳에서 살아남아라 ep 01 - 인스티즈(instiz) 만화/애니

ep 02 ~ 10까지 -작가의 전체 글 보기

아무것도 없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폐하만이 존재한다.

전염병은 갑작스레 찾아왔다.

세계는 죽음을 기꺼이 끌어안았고

인류는 바이러스에 휩싸였다.

사람들은 더이상 죽고 없다.

그러나 당신은 살아 남았다.

그리고 다른 생존자들.

+생존자들

히나타 쇼요

학교에서 스스로 나타난 아이.

태양을 닮은 눈이 어쩐지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지만

안에 담겨있는 신념이 다르다.

스가와라 코우시

히나타 쇼요와 같이 당신의 앞으로 나타났다.

군인복을 입은 그녀와 오이카와를 보고 덤덤한 얼굴이다.

익숙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키타 신스케

마찬가지로 위의 무리들과 같이 있었다.

그의 손엔 총이 들려있다.

카게야마 토비오

까만색의 작고 둥근 머리통이

오랜만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이상한 걸까...

우시지마 와카토시

다리에 떨어진 당신을 구한 사람.

마약을 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을 제외한 당신을 구한 것이 못내 마음이 걸린다.

그러나 당신은 살아있는 것으로 일단 감사하기로 한다.

감춰

당신들은

살려면 멈추지 말고 도망쳐야 한다.



싸워야 한다.

좀비를 죽일지. 사람

누군가를 죽일지 살릴지,

선택하는 건 당신의 몫.



당신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now!

[독자2415]

열어분 저 책갈피 부탁할게요ㅠㅠ 끝까지 즐겁게해주세요~!!)

[독자2417]

책

[독자2418]

미라클 빌어줘

[독자2419]

챜

[독자2416]

아 진짜 쫄려...)

[글쓴이]

"가자."

당신은 다시 남자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당신의 행동에 남자가 등 뒤에서 서둘러 이와이즈미를 들쳐매고 떠나는 것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당신을 데리고서 다시금 주택가로 향합니다. 주택가 2층에서 당신 동료들이 떠나기까지 방아쇠에 손을 떼지 않던 남자도, 숲 속으로 들어가는 당신들의 동료들을 바라보며 창문으로 빼꼼 내밀었던 얼굴을 다시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숨어 지냈던 주택 마당에서 셋이서 조우합니다.

[독자2420]

휴....)

[독자2421]

헉 숲 속 들어가는구나)

[독자2427]

카게야마 시체 묻던 곳 생각나네

[독자2422]

개 풀면 죽인다....)

[독자2423]

어우 총 한방이라도 안쏴서 감사해 ㅋㅋㅋㅋㅋ)

[독자2424]

그건 그래 ㅠㅠㅠㅠ

[독자2425]

얘네 동료로 지지고볶다가 파국이던거 기억하는건가 ㅠㅠ 휴 더 봐줘

[독자2426]

그래 한 명도 안죽은게 어디야..)

[독자2428]

일단 한숨 돌렸는데 닝 어떻게 탈출해...)

[독자2429]

근데 차라리 애들 없어서 설득은 쉽지 않을까? 아까처럼 죽이려고 하지도 못 할 거구ㅠ 이렇게 행복회로를..)

[독자2430]

애들한테 친하게 굴면서 좀 신경 가라앉히고 살아남기 위해선 사람이 많이 필요한데 동료 합류안되냐고 꼬셔볼까..?)

[독자2431]

자기들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하면 어떡해...???

[독자2432]

아니라고 사람 많고 무기가 충분해도 실수로 금방 죽는게 이 세상이라구.. 네 목숨들도 하나뿐이라고 하면 안되려나 ㅠㅠ

[글쓴이]

당신은 웃으며 손을 내미는 갈색머리 남자를 바라봅니다.

"안녕."

[독자2433]

ㅎㅎ ㅎㅇ)

[독자2434]

방가방가 코모리)

[독자2435]

녕안...)

[독자2436]

와 근데 다시만나니까 나만 좋아? 하앙)

[독자2437]

야나두ㅎㅎ

[독자2489]

나두 좋아ㅠㅠㅜ

[글쓴이]

"내 이름은 코모리 모토야야. 네 옆에 있는 얘는 사쿠사 키요오미."

바람이 불어옵니다.

"배는 안 고파?"

친근하게 당신말을 거는 코모리의 말이. 바람처럼, 당신에게로 친숙하게 흘러들어 옵니다.

[독자2438]

서윗하네...)

[독자2439]

친숙하게,,)

[독자2440]

책갈핑핑이)

[독자2441]

책책

[독자2442]

핑핑

[글쓴이]

-획득 키워드: 어서와~. 편하게 있어. 배는 안 고파?

[독자2443]

ㅠㅠㅠㅠㅠ)

[독자2444]

이번엔 같이 살아보자 얘두라..)

[독자2445]

잘하면 누구보다 닝편에서 싸워줄듯)

[독자2446]

ㅁㅈ..

[글쓴이]

코모리: "우리 친구하자."

바람이 사람을 간지릴 수 있는 정도였나요. 부드럽게 풀어진 얼굴이, 당신에게로 미소를 지어보이게 합니다. 코모리는 당신을 바라보며 웃고 있습니다.

[독자2447]

웃지마 정들어)

[독자2448]

매우조아)

[독자2449]

아까랑 분위기 차이 무엇? 정말 닝얀데레구나 너네)

[글쓴이]

-획득 키워드: 우리가 18살이거든~, 우린 빠른 안 치니까 친구하자.

[글쓴이]

-획득 키워드: 친구

[독자2450]

ㅠㅠㅠㅠㅠ)

[글쓴이]

-획득 키워드: 친구가 하고 싶었을 뿐

[독자2451]

ㅇㄴㅜㅜㅜㅜㅜㅜ)

[독자2452]

으악 죄책감+1)

[독자2453]

샄콤도 살려..)

[독자2454]

다른 동료들도 받아라 임마들아 ㅠㅠㅠ)

[글쓴이]

당신은 코모리의 손을 잡을까요?

[독자2455]

넹)

[독자2456]

엄....)

[독자2457]

네)

[독자2458]

네

[글쓴이]

당신은 사쿠사와 잡지 않은 남은 손으로 코모리의 손을 잡습니다.

어쩐지...

코모리: "기다렸어."

당신을 바라보며 눈가를 붉히는 코모리를 바라보며.

[독자2459]

헐랭)

[독자2460]

으악 ㅠㅠㅠ 마지막이라 그런가 더 기억 잘 나는거같아)

[글쓴이]

당신도 코 끝이 매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독자2461]

헐.... 눈물)

[독자2462]

ㅠㅠㅠ)

[글쓴이]

에피소드..... 마침

[독자2463]

헉

[독자2467]

수고하셨어요!!!!

[독자2464]

헉헉

[독자2465]

수고하셨습니다!

[독자2466]

헉 수고 하셨습니다

[글쓴이]

수고하셨어요~

[독자2468]

뒤풀이있나용

[독자2469]

허엉 센세 사랑해요

[글쓴이]

하고 싶으신가요

[독자2470]

당근빠따

[독자2471]

네!!!!!!!!!

[독자2472]

넹

[독자2473]

네

[독자2474]

🥕🥕

[독자2475]

네네 치킨

[글쓴이]

아 이거 참 저는 농장 한 번 해볼까 했는데 뒤풀이를 할까요?

[독자2476]

헉 농장이요

[독자2477]

어머 농장

[독자2478]

둘 다 어때요 ㅎㅎ

[독자2479]

이거지

[독자2480]

농장끝나고 뒤풀이 하면 어떄요 ^^

[글쓴이]

나더러 죽으라는 소리인가

[독자2484]

? 무슨 소리죠 ㅎㅎ

[독자2481]

^^

[독자2483]

사랑해요 센세

[독자2482]

아뇨 사랑한다구요

[독자2485]

ㅎㅎ

[글쓴이]

일단 농장으로 집합하세요

[독자2486]

예 형님!

[독자2487]

네엣!

[글쓴이]

아포 페이지라 농장 링크는 못 드립니다..!

[독자2488]

씻고왔는뎅 엔딩아니지 닝들??

[독자2490]

엔딩아니야! 오늘 이야기 끝!

[독자2491]

저 2회차 사쿠사코모리 또다른 이야기보고 이마엄청깨서 지금 이렇게 닝을 위해서라서 란 이유로 다른멤버들한테 적대적이고 닝한테만 친절한 모습에 오늘도 울고갑니다 춍총

[독자2492]

멈춰🖐

[독자2493]

코모리 짠하네....

[독자2494]

기웃.. 센세 언제쯤 오실 수 있으려나요...? 👀

[독자2495]

ㄱㅇㄱㅇ

[글쓴이]

오늘 9시에 새 글로 봐요

[독자2496]

히히 신난당

[글쓴이]

다음글로 넘어갑시다

[글쓴이]

https://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2&no=93237&page=1&category=8

[독자2497]

와 우연히 들어왔는데 타이밍

[독자2498]

저번 회차에서 쟤네 죽을 때 하도 울어서 눈이 팅팅 부었다구오!! 그런데 다시 만나니까 암청 반갑구 그러넹....센세 음청 쟈밌어요 언넝 보고 실시간에서 같이 만나고 싶아요!!! 그리고 출석체크도 꼭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