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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장 전체글ll조회 153l 2
현생에 지친 닝의 난생 처음 혼자 떠나는 여행 

 

노빠꾸 남닝 @@ 

 

9시 40분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독자1

2년 전
글쓴이
어린이집 교사인 닝, 우당탕탕 초임교사의 생활을 지나 막 2년차 교사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운이 나쁘게도 올해는 대장 선생님도 혀를 내두르는 진상을 만나버렸네요.
아이들은 귀엽지만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매일매일 소주로 쓰린 속을 달래며 출근하던 중 머리 속을 스치는 생각

‘바다 보러 가자’

2년 전
글쓴이
당장 퇴근 직후 부산으로 떠나는 ktx를 잡고 6시 땡 치자마자 칼같이 퇴근을 합니다.
실시간 버스 시간을 보니 아슬아슬하게 ktx를 탈 수 있을 것 같네요.
버스가 도착하자 빠르게 탑승을 하려 하는 순간 저쪽에서 누군가 급하게 뛰어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당신은?
1. 버스를 천천히 탄다
2. 어림도 없지! 빠르게 탄다

2년 전
독자2
1
2년 전
글쓴이
출근 길, 매정하게 떠나는 버스에 한숨을 쉬었던 게 한두번이 아니죠.
인정 많은 당신은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버스를 아주아주 느리게 탑니다

“헉.. 헉..!!”

남자가 무거운 배낭을 매고 숨을 가쁘게 몰아 쉬며 버스에 쓰러지듯 올라섭니다. 당신을 향해 고맙다고 눈짓을 하네요.
먼저 올라선 당신은 버스 제일 뒷좌석에 앉아 얼마 전 구매한 신상 헤드셋을 착용하고 제일 좋아하는 밴드의 음악을 재생합니다.

버스는 그렇게 출발하고, 점점 ktx 승강장을 향해 달려갑니다.

2년 전
독자3
두근
2년 전
글쓴이
오늘따라 차가 조금 막히네요. 정말 아슬아슬하게 승강장에 도착할 것 같아요. 계속 아슬아슬하게 신호에 잡히는 걸 보니 그 남자를 기다리는 게 아니었나 봅니다! 살짝 원망스러운 눈빛을 남자의 뒤통수에 쏘아줍니다.

버스가 역에 도착하자 당신은 아주 빠르게 승강장 쪽으로 달려갑니다. 1분을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당신은 녹초가 되어 방금 도착한 ktx에 올라섭니다. 당신의 자리는

1.
2.
3.

2년 전
독자4
3
2년 전
글쓴이
이거 까먹을 뻔 했네요!!! 닝은

1. 휴양지 느낌의 화려한 옷
2. 심플정석 남친룩
3. 무신사룩

2년 전
독자5
흠 3
2년 전
글쓴이
1. 1학년
2. 2학년
3. 3학년 << (전 지문 열차선택)

2년 전
독자6

2년 전
글쓴이
당신은 가장 뒤에 있는 열차에 올라섭니다. 앉으려고 했던 자리를 보니 이미 누군가 앉아있네요 그 사람은 누구인가요?

(3학년 중 선택)

2년 전
독자7
쿠로오
2년 전
글쓴이
이상하게 한 쪽으로 치우친 삐쭉삐쭉 닭벼슬 머리를 한 남자는 누가 깨워도 못일어날 것 처럼 푹~ 자고 있네요. 너무 자연스러워서 마치 당신 자리에 아닌 것 같지만 이 자리는 당신 자리가 맞습니다. 한두번 흔들어 보았는데 남자가 깨질 않네요. 고민에 빠집니다. 아마 당신이 예매할 때부터 옆자리가 비어 있어서 아마 아무도 앉지 않을거예요. 당신은 남자를

1.깨운다
2.꺠우지 않는다

2년 전
독자8
잘자라 2
2년 전
독자9
자는 미남...좋자나?
2년 전
글쓴이
당신은 남자를 깨우지 않기로 합니다. 그치만 내가 예매한 자리를 차지하다니 꽤씸해요. 당신은 아무도 모르게 남자를 한번 노려봐주고는 자리에 앉습니다. Ktx가 조용히 출발하고, 헤드폰에서는 잔잔한 음악 소리가 들려옵니다. 난생 처음 홀로 떠나는 여행의 시작이라니!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당신은 천천히 눈을 감고 서서히 잠이 듭니다.
2년 전
글쓴이
얼마나 잤을까요? 눈을 뜨니 옆자리 남자가 일어나 있네요. 아까는 분노에 차서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이 남자 꽤 잘생겼어요. 빨간색 아노락을 입고 창가를 바라보는 모습이 예술이네요. 여행 시작부터 아주 예감이 좋습니다. 모태게이 닝의 마음이 설레어 옵니다.

이 때, 창문에 비친 남자와 눈이 마주칩니다. 당신은
1.아..하하.. 안녕하세요
2.그 자리는 제 자리입니다.
2.자유지문

2년 전
독자10
3 첫눈에 반했어요
2년 전
독자11

2년 전
글쓴이
“첫눈에 반했어요”
“엑”

이런 남자는 놓칠 수 없어요. 기회는 잡을 수 있을 때 잡아야 하는 법! 당신은 창문에 비친 남자의 눈을 보며 또박또박 사랑고백을 합니다.
처음 본 사람의 갑작스러운 사랑고백에 남자는 당황스러워 하다가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며 당신에게 고개를 돌립니다.

“오야오야? 이런 적은 또 처음인데~”

2년 전
독자12
어머
2년 전
글쓴이
목소리도 좋아요 합격. 당신은 남자의 눈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습니다. 당신은

1. 어디까지 가요? 혼자 가요? 저랑 같이 부산 고?
2. 신비주의 컨셉. 잔다.
2. 자유지문

2년 전
독자13
3. 제 자리도 차지하셨으니 저를 차지할 자격이 있으세요.
2년 전
독자14
ㅋㄱㅋㄱㄱㅋㄱㄱㄱㄱㅋ
2년 전
글쓴이
“제 자리도 차지하셨으니”
“음?”
“저를 차지할 자격이 있으세요.”

당신은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가 뜨며 수줍게 이야기 합니다. 눈을 빠르게 깜빡이던 남자가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차표를 한번, 자리표를 한번 확인합니다.

“이런… 자리를 잘못 앉았네.”

남자는 짐을 천천히 챙기고는 일어서다가 좌석에서 완전히 나오기 전, 고개를 훅 숙이고 가까이에서 당신의 뒷목을 살짝 잡고 귓가에 느릿하게 속삭입니다.

“내 이름은 쿠로오 테츠로야. 연이 닿으면 이따 보자고.”

2년 전
독자15
어디가 미남...
2년 전
독자16

2년 전
독자17
뒷목...?🤭
2년 전
독자18
뒷목? 센하앙 닝하앙 탑승!)
2년 전
독자19
닝하앙!
2년 전
글쓴이
닝하앙!
2년 전
글쓴이
쿠로오가 떠나고, 당신은 손부채질을 하면서 열기를 식힙니다. 이상하게 그 남자가 잡았던 곳이 계속 간질거리는 것 같아요.

시계를 보니 아직 부산에 도착하려면 1시간 정도가 남았네요. 애써 그의 생각을 지우려 당신은 아이패드로 부산에서 갈만한 곳들을 검색하며 시간을 때웁니다.

2년 전
글쓴이
부산에 도착하니 벌써 9시가 되었어요! Ktx에서 내리며 쿠로오를 찾아 보았지만 보이지가 않네요. 분명 아까 차표를 살짝 보았을 때 목적지가 부산이었으니 그 사람도 다른 열차에서 내려 부산 어딘가로 향하고 있을 겁니다. 연이 닿는다면 만날 수 있겠죠!

당신은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어두운 밤을 비추며 아름답게 빛나는 광안대교에 당신의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빨리 해수욕장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느긋하게 맥주 한 캔을 마시고 싶어요

2년 전
독자20

2년 전
글쓴이
당신은 바다가 잘 보이는 호텔에 체크인을 하러 들어갑니다. 이곳에는 방이

1. 있다
2. 없다

2년 전
독자21

2년 전
글쓴이
히히힣
2년 전
독자22
쉬어야지 1
2년 전
독자23
모야 센세 ㄱㅇㅇ
2년 전
글쓴이
인기가 많은 호텔이라 남은 방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방에 들어가자 아름다운 바다가 눈 앞에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퇴근 하자마자 갑자기 떠난 여행이라 항상 가지고 다니던 것만 빼면 짐이 별로 없네요. 당신은 항상 출근 전 아침 운동을 하고 있죠. 침대 위에 운동복 반바지, 바람막이, 세면도구를 올려놓고 생각해봅니다. 더 필요한 것이 있나요?

1. 있다 (무엇이 필요한가요?)
2. 없다

2년 전
독자24
1 술과 야식
2년 전
글쓴이
1. 있다 >> 입고 있던 옷 그대로 나감
2. 없다 << (물건이라 술과 야식은 없는 걸로 갈게요!) 반바지로 갈아입음

2년 전
글쓴이
이제 필요한 것은 술과 음식 뿐이네요!

당신은 간단하게 샤워를 마치고 운동복 반바지와 바람막이로 갈아입습니다. 속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여분이 없네요. 잠시 고민을 하다가 그냥 팬티를 입지 않고 바지를 입습니다. 어차피 운동 바지라 안에 커버할 수 있는 속옷 같은 것이 있으니 아마 괜찮을 겁니다. 아마?

2년 전
독자25
오?
2년 전
글쓴이
호텔 양 옆에 횟집과 편의점이 하나씩 있네요. 뭘 먹을까요?

1. 활어회와 소주 한 병
2. 맥주 한캔과 과자

2년 전
독자26
1
2년 전
글쓴이
바다에 왔으니까 오늘은 밤바다를 보면서 회를 먹기로 합니다. 광어회랑 소주 한병을 포장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포장 기다리고 계신 거예요?”

누구인가요? (나왔던 캐 제외)

2년 전
독자27
오사무
2년 전
글쓴이
오사무 <<

아까부터 어딘가에서 시선이 느껴진다 했더니, 이 사람이었나봐요.

“네 포장 기다리고 있어요”
“여기 횟감 많이 줘서 가장 작은 거 시켜도 많을텐데.”

여기까지 말한 남자가 머리를 긁적이며 머쓱한 듯 말합니다.

“혹시 혼자 왔으면 같이 먹을래요?”

2년 전
독자28
🥕
2년 전
글쓴이
헐 저 떠나야 합니다 같이 달려준 닝들 너무너무 고마워요!!!!! 곧 다시 올게요!!!!!!
2년 전
독자29
넹! 수고하셨습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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