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드림시뮬] 꿈과 희망이 넘치는 즉석 아포칼립스 시뮬 - 리메이크

*매우 살짝 잔인할 수 있음 

*대체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지향... 하지 않을까요? 

*즉석이며, 대부분의 선택지가 선착입니다 

*오랜만이라, 캐해 미숙할 수 있습니다 

 

 

- 

 

 

 

이 세상에 정말 뜬금없이 나타난, 

 

 

'좀비 바이러스' 

 

 

당신은 언제부턴가 갑작스레 시작된 이 의문의 바이러스를 의심하여,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녔습니다. 

 

그 덕분에 당신은 의문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는데요...... 

 

 

 

과연 

 

 

당신은 

 

 

좀비바이러스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까요? 

 

 

 

지금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죠.

[글쓴이]

"결국 나와 버렸네요"

얼떨떨하다는 듯이 킨다이치가 중얼거렸습니다.
당신은 그에 절절히 공감하며- 정문 너머... 학교 본관을 쳐다보다가 진저리를 쳤습니다.

저긴 이미 괴물 소굴입니다.

그 누구도 함부로 들어갔다가는 살아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맛층... 맛키는"

"괜찮아, 그 녀석들이라면 살아 있겠지"

"아, 맞아. 그러고 보니, 하나마키네 반은 오늘 쿄타니네와 가까운데에서 수업하니까, 잘하면 합류했을지도 모르지"

열심히 행복회로를 돌리는 당신들.

하나마키와 2학년 선배들은?

1.
2.

[독자871]

???

[독자872]

힌트 쓸까??!!!!

[독자873]

이러지마 센세

[독자874]

힌트쓰자!!!!!

[독자875]

센세 혹시 1. 인간 2. 좀비 이런거면

[글쓴이]

힌트 주세오

[독자876]

힌!!!트!!!!

[독자877]

이건어쩔수업다다른닝들도이해해줄거야

[독자878]

아냐 혹시 1. 살아있다 2. 살아있다 이런 거면

[독자879]

내 감으론 두번째긴 혀)

[글쓴이]

1. 이미 학교를 빠져나갔다
2. 지금 학교를 빠져나오고 있다

[독자880]

센세 혹시 우리를 낚으려고...?

[독자881]

헉

[독자882]

오

[독자883]

그럼 1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도 탈출이 목적이니깐

[독자884]

두번째면 바로 합류하믄건가>??

[글쓴이]

힌트 인심 써서 더 알려드립니다

[독자885]

오오 센세 만세!

[독자886]

사랑헤 센세

[독자887]

(대충 만세 짤)

[글쓴이]

첫번째는 나중에 타교랑 합류, 두번째는 지금 당장 합류

[독자888]

헐 당장 합류할까??

[독자889]

‽

[독자890]

아무래도 위에 정성 들인 닝의 말이 현실이 되려나보다

[독자8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가벼

[독자892]

합류하자

[독자894]

맛층 정신력 걱정돼

[독자893]

애들아 주식 사자 이때다

[독자895]

합류 가보zㅏ고

[독자896]

아 그럼 센세도 혹시 주식 샀어여?!

[글쓴이]

당신들은 교문에 멀뚱히 서 있습니다.
간간히 다가오는 좀비들을 때려 눕히면서 말이죠.

당신은

1. 기다린다
2. 기다리지 않는다

[글쓴이]

난 주식 없지렁

[독자897]

센세.

[독자898]

이건아니지

[독자899]

?

[독자900]

센세 최애 워더를 감행해야 겠군

[글쓴이]

어허

[독자901]

그럼 이건 아니지익

[글쓴이]

근데 선택지 되게 뻔하지 않나

[독자902]

지금 냉장고에 잘 자고 있는 잘익은 동글동글 오렌지빛 귤 하나를

[독자903]

앗그래여?

[독자904]

그럼 기다리자

[독자905]

기다리자

[독자906]

1

[글쓴이]

굿

[독자907]

ㅋㅋㅋㅋㅋㅋ센세 ㄱㅇㅇ

[글쓴이]

기다리도록 합시다.
올지도 모른다는 조금의 희망을 가지고.

아직... 시간도 많이 남았습니다.
1교시때부터 시작된 재앙은-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았단 말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당신은 묵묵히 선배들을 도울 뿐이었으나, 선배들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만의 유대는 따로 있겠죠.

3년의 벽은 쉽게 넘을 수 없을 정도로 높으니까요.

그렇게, 희망을 유지하며 그새 다가온 좀비 두어마리가 쓰러질때 즈음,

[독자908]

즈음....?

[글쓴이]

멀리서 무언가가 보였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익숙한 얼굴이.
비록, 교복은 엉망으로 더러운데다가 멀리서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지쳐 보였지만-

"이와쨩 .."

"가자. 도와야지."

"미'친 내가 말했잖냐...

살아 있을거라고!"

으아아악-

살아는 있네요, 네. 비명을 지르고 있기는 하지만.

선배들은 좀비들에게 쫒기며 헐레벌떡 정문으로 빠져나오고 있었습니다.

[독자909]

으아아아악!!! 아아악!!!!

[독자910]

핑크대'가리!!!!

[글쓴이]

거울이 없어서 모르겠지요.

1년도 채 함께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얼굴은 눈에 띄게 밝아졌습니다.

{하나마키, 야하바, 와타리, 쿄타니 합류 성공}

[독자911]

헐

[독자912]

으아악아아ㅏㄱ아아앙ㅇ아악!!!!!!!!!!!!!!!!

[글쓴이]

- 세이죠 재앙의 시작 끝 -

[독자913]

으!!!! 악!!!!

[독자914]

악

[글쓴이]

우와아 어케 세이죠 탈출은 끝냈네요

[독자915]

왜 끝인지??

[독자916]

너무 졸려소 이만... 자러갑니다.... 너무 잼썼어 닝버센바...❤️

[글쓴이]

닝바~

[글쓴이]

물론 예상해둔 결말은 있기 때문에 완전 끝은 아닙니당

[글쓴이]

오늘은 여기까지!!!

[독자917]

센세 수고하셧어용

[독자918]

언제 오시나요

[글쓴이]

다들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았습니다!

[글쓴이]

잘하면 오늘?

[글쓴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독자919]

하앙

[글쓴이]

호출 누를게요! 다들 푹 쉬어요

[독자920]

난 3시부터 설렐거야

[독자921]

센세 잘자용

[글쓴이]

잘자요

[독자922]

잘자유

[글쓴이]

추석이라고 급한일이 생겨서 며칠 자리 비웁니다ㅜㅜ 꼭 돌아올게요))

[독자923]

앗 기웃거리려고 했는데 센세가....!

[독자924]

천천히 오세요!! 괜찮으니께😘❤️

[글쓴이]

호출 눌렀습니다!

[글쓴이]

새 글을 팔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글쓴이]

https://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2&no=94797&page=1

[글쓴이]

이쪽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