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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실제연애 애니/2D BL GL 개그/유머 실화
백색왜성 전체글ll조회 1007l 6




Chapter 1.{로왈델 아카데미}

1 https://instiz.net/writing2/95134

2 https://instiz.net/writing2/95165

3 https://instiz.net/writing2/95228







잘 모르겠어

네가 생각이 나지 않아. 언젠가 너는 나와 함께한 것이 분명한데

너는 누구지?

누군데 나와 있는 거지?

.
.
.

여기선 난 정을 붙일 수가 없었다.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를 것에 도박을 해야만 했다.
내가 향하는 길은 구원일까 나락일까.

.
.
.

당신이 가는 길이 어디든 당신은 내 전부니까 

나락까지 함께 갈게.


*남닝 시뮬 *자유연재(시간은 일단 오후 8시 고정. 그러나 유동적으로 오는 게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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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4
아 공작이 닝이자나)
1년 전
독자1645
닝이야기 하는건가?)
1년 전
독자1646
그래도 일년만에 끝냇으면댓지 참나 ㅜ)
1년 전
독자1647
그럼 대공은 누굴까)
1년 전
독자1648
진짜 어쩌라는건지)
1년 전
독자1649
순간 대공이랑 헷갈렸네)
1년 전
독자1650
허거덩 그럼 지금 정복입은건 전쟁의 닝을 떠올리게 만들겠구만)
1년 전
글쓴이
“그래. 이곳에서 보는 건 오랜만이군.”

황제에게 고개를 숙이며 말하자 인자하게 웃던 황제는 가볍게 어깨를 두드렸다.

“올해는 꽤 흥미로운 사냥제가 펼쳐지겠어. 대공과 그대가 같이 참여하다니 말이야.”

나는
1. 사냥제는 무투제가 아닙니다
2. 저도 대공이 참여한다기에 놀랐습니다

1년 전
독자1651
2)
1년 전
독자1652
둘 다 조은 대사다)
1년 전
독자1653
라부네 집안이 섬기는데가 대공이랬는데)
1년 전
독자1654
그러게)
1년 전
독자1655
대공은 누굴까)
1년 전
독자1656
1?)
1년 전
독자1657
1?)
1년 전
독자1658
1
1년 전
독자1659
닝이 황제한테 어케하는지를 모르겠네)
1년 전
독자1660
후후후 우리의 태도가 닝을 이끄는거지)
1년 전
글쓴이
“사냥제는 무투제가 아닙니다.”
“하하! 그렇지. 그럼 이번 무투제에 나올 의향은 있나? 내가 알기론 대공과 공작은 비슷한 승률이었던 것 같다만.”
“시간이 된다면 저도 좋은 기회이니 참여하겠지요.”
“그 말은 즉 아직은 생각이 없나 보군.”

가볍게 말을 흘린 황제는 사냥제도 검을 휘두르는 걸 보게 되는 것이니 흥미로운 거라며 말을 덧붙였다. 능글맞은 그의 태도에 말없이 희미한 미소를 그렸다. 내가 자신의 권력 아래 있음을 잊지 말라는 소리군. 본인이 쥔 말끼리 비교하는 걸 여전히 좋아하는 성가신 취향이다.

1년 전
독자1661
대공은 누굴까)
1년 전
독자1662
왕 만만치.않아)
1년 전
독자1663
대공 궁금하다 ㄷㄱㄷㄱ)
1년 전
글쓴이
나는 황제에게 인사를 하려고 기웃거리는 다른 귀족들을 확인하곤 황제에게 가벼운 목례를 건넸다.

“그럼 준비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아, 그래. 그래야지. 이번에도 좋은 기록을 남기길 바라네.”

그와 인사를 나누고 돌아가자 금세 주변에 있던 귀족 중 하나가 황제에게 말을 걸며 인사를 올렸다. 이때가 기회다 싶어 달려드는군. 사냥제는 상징적인 느낌이 큰 만큼 참가하는 이들도 사냥 그 자체라기 보단 인맥 쌓기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천막에 들어가 잠시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자 누군가 천막 밖에서 움직이다가 이내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1.
2.

1년 전
독자1664
2
1년 전
글쓴이
그는
1. 대공
2. 츠키시마 아키테루

1년 전
독자1665
어머 아키테루)
1년 전
독자1666
오오 아키테루~~대공도 궁금하지만 나중에.만나겠져?)
1년 전
독자1667
대공 캐가 아닌가?)
1년 전
글쓴이
“안녕.”

식솔들이 없는 덕분에 그는 편하게 말을 놓으며 내게 다가왔다. 츠키시마 아키테루가 사냥제에 참가했을 리는 없을 테고 잠시 출입하는 걸 허가받은 건지 출입증을 가지고 있었다.

“오랜만이네.”

나는
1. 본론부터 꺼낸다
2. 인사를 받아준다

1년 전
독자1668
으으으음....)
1년 전
독자1669
인사....받아줄꽈?)
1년 전
독자1670
2?)
1년 전
독자1671
2)
1년 전
독자1672
2
1년 전
독자1673
오랜만..인가?)
1년 전
글쓴이
“그래.”

차고 갈 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며 대답하자 아키테루는 가까이 다가와 옆에 앉았다.

“이거 전해주려고. 오래는 못 있으니까.”

뭘 손에 쥐고 만지작거리고 있나 했더니 전에 말했던 그 브로치인 것 같았다. 자수정을 세공해 보랏빛의 새끼손톱만한 꽃잎 다섯 개가 붙어 있는 둥그런 꽃 모양에 꽃을 감싼 얇은 은테가 화려하게 굴곡을 지며 주변을 꾸미고 있는 모양이었다.

“내가 손재주가 좀 있어서.”

1년 전
독자1674
뭐야 뭐 이런걸 다~)
1년 전
독자1675
오오)
1년 전
독자1676
귀여워…)
1년 전
독자1677
진짜 닝은 집착광공 아키테루는 여주 포지션 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아키테루는 내게 브로치를 건넸다. 나는 그것을 손 안에 좀 굴리다가 옆 탁자 위에 올려두었다. 어차피 찰 생각은 없으니까. 하지만 아키테루는 내가 곧장 차지 않고 탁자에 내려놓자 브로치를 가져갔다.

“달아줄까?”

나는
1. 손재주 좋다더니 밴드나 풀고 말하지
2. 달아주고 싶어?

1년 전
독자1678
1?)
1년 전
독자1679
둘 다 좋은데()))
1년 전
독자1680
1)
1년 전
독자1681
1
1년 전
글쓴이
“손재주 좋다더니 밴드나 풀고 말하지.”

나는 브로치를 쥔 그의 손을 잡았다. 엉성하게 감은 붕대를 풀어내자 작은 생채기들이 보였다. 멋쩍게 웃으며 손을 빼내려는 행동에 난 그의 손을 꽉 쥐며 브로치를 빼냈다.

“넌 가서 밴드나 제대로 감고.”

브로치는 츠키시마 아키테루의 손바닥에 붉은 자국을 내고 떨어졌고 난 작은 사이즈의 브로치를 다시 탁자 위에 올려두었다.

“이건 내가 알아서 할 거고.”

1년 전
독자1682
닝닝 쟈가워)
1년 전
독자1683
2 했으면 달아줬을려나)
1년 전
독자1684
뭐랄까 상처걱정해주는데 브로치 안다는게 참 나쁜남자 스타일)
1년 전
독자1685
ㄹㅇ
1년 전
글쓴이
“용건은 끝인가?”

고개를 약간 기울이며 말을 맺자 아키테루는 고민을 하다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꼭 달아.”
“그래.”

츠키시마 아키테루는 내 대답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한숨을 쉬곤 천막 밖으로 발을 옮겼다. 그래도 뭐 찬다고 했으니 정성이 무시당하진 않겠지.

츠키시마 아키테루 호감도 +5

1년 전
독자1686
그럴거면 상처 걱정해주질 말던가)
1년 전
독자1687
진짜 정석적인 나쁜남자 스타일임 닝)
1년 전
독자1688
달고 나가면 감동 받으려나)
1년 전
독자1689
닝이 달까 어쩔까..)
1년 전
글쓴이
츠키시마 아키테루가 나가고 곧 사냥제의 개최를 알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검집을 허리에 차고 벗어두었던 장갑을 꼈다.

그런 그를 보필하기 위해 다시 천막 안으로 들어온 식솔들은 탁자 위에 낯선 장신구를 발견했다.

준비한 것 중에 이런 것도 있었나? 하도 장신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탓에 있는 것도 빼는 주인이었기에 하인 중 하나가 브로치를 들며 물었다.

“이건 착용하지 않는 건가요?”

1년 전
독자1690
뜨헙 ㄷㄱㄷㄱ 어쩔까나 우리 닝)
1년 전
글쓴이
“어.”

하인은 잠시 브로치에 시선을 두다가 짧게 대답을 하며 밖을 나가는 주인에 자신 역시 미련 없이 브로치를 탁자 위에 올려두고 밖으로 나갔다.

1년 전
독자1691
아이고....)
1년 전
독자1692
미안하다 츠키시마)
1년 전
독자1693
😞
1년 전
글쓴이
ㅎㅎ오늘은 여기까지~
1년 전
독자1694
갸아아아앙 안그래도 센세 오래하셔서 저 센세.체력 걱정했는데
1년 전
독자1695
오늘 너무 좋았어요~~~
1년 전
독자1696
뒷풀이 하나요?ㄷㄱㄷㄱ
1년 전
글쓴이
안그래도 슬슬 뭔가 문장이 망가지고 있던 터라
https://www.instiz.net/writing2/95135?page=1&category=8& 뒤풀이

1년 전
독자1697
센세 오늘 오시나여?
1년 전
독자1698
기웃
1년 전
글쓴이
https://instiz.net/writing2/95228 새글입니다
1년 전
이전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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