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시뮬] 하찮은 능력 가진 센티넬 닝의 생존기

나는 센티넬이다.

조금 하찮은...?

보통 센티넬이라면

이런거나

아님 이런거

또는 이런거

같은 능력만 생각하겠지만....

.

.

.

.

.

.

나도 센티넬이란 말이야!!!!

*여닝입니다

*제목 그대로 하찮은 능력을 가진 센티넬 닝의 생존기입니다

*노빠꾸입니다

*우당탕탕 굴러갑니다

[독자266]

지나갑니다아아... 하면서 지나가기

[독자267]

기어가다가 들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뇨. 이 거리를 기어가다간 제 무릎이 작살날 것 같아서요. 다녀올게요!"

그리고 당신은 숨을 깊게 들어마쉰 뒤 재빠르게 달려갑니다.

"죄송합니다. 지나갈게요..."

[독자268]

닝은 귀여우니까 괜찮아

[독자269]

ㅁㅈㅁㅈ

[글쓴이]

휴... 드디어 도착한 당신이 방송실 문을 열며 거친 숨을 내쉬자 마츠카와가 손을 흔듭니다.

"투명화해서 오라니까 달려왔네."

장난스런 웃음을 짓는 마츠카와에게 무슨 말을 해볼까요?

[독자270]

선배는 그 거리를 상식적으로 기어 갈 수 있겠냐구요! 그리고 가다가 투명화 풀리면 제 이미지 완전 망한다구요!

[글쓴이]

"선배는 그 거리를 상식적으로 기어 갈 수 있겠냐구요! 그리고 가다가 투명화 풀리면 제 이미지 완전 망한다구요!"

마츠카와는 투명화가 풀린 당신을 상상했는지 웃음을 터뜨립니다.

"아 미안미안. 얼른 앉아. 다리 아프겠다."

[독자2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72]

맛층... 너무 스윗해

[글쓴이]

우선... 지금은 여기까지!

[독자273]

히잉

[독자274]

치이

[독자275]

ㅠㅠㅠㅠ.. 너무 잼있었어요

[독자276]

언제 또 오시나용

[글쓴이]

음 저녁동안 할 일을 빠르게 해치운다면 오늘! 안 된다면 내일!

[독자277]

헉 알겠습니다!! 기다릴게요 센세!

[독자278]

열버 합니다 ......

[글쓴이]

달려줘서 고마워요!

[독자279]

1

[독자280]

센바 닝바~

[독자281]

센바! 닝바!

[독자282]

닝바!!

[독자283]

쓸쓸한 퇴근..

[독자284]

귯..

[글쓴이]

오늘 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약속이 늦어져서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ㅠ 미안해요🥺 화요일 저녁에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독자285]

헉 알겠습니다 센세 ㅠㅠㅠ 기다릴게여!!

[독자286]

갹

[글쓴이]

닝하!

[독자287]

센하닝하!!

[독자288]

닝하!

[글쓴이]

닝하!

[글쓴이]

사람 모일 때까지 조금만 기다릴게요!

[독자289]

넹!

[독자290]

갹

[글쓴이]

닝하!

[독자291]

ㄷㄱㄷㄱ

[글쓴이]

58분에 시작합니당

[독자292]

넹!

[독자293]

ㄱㅂㅈㄱ♡

[글쓴이]

시작합시다

[글쓴이]

"선배는 그 거리를 상식적으로 기어 갈 수 있겠냐구요! 그리고 가다가 투명화 풀리면 제 이미지 완전 망한다구요!"

마츠카와는 투명화가 풀린 당신을 상상했는지 웃음을 터뜨립니다.

"아 미안미안. 얼른 앉아. 다리 아프겠다."

[독자294]

헑 모야 오자마자 시작이라닉.. 빨리 읽고 돌아오겠습니다!!!!!))

[글쓴이]

당신이 주변의 의자를 끌어와 마츠카와의 옆에 앉고 다시 대화가 시작됩니다.

"근데요. 오이카와 선배 진짜 무대 체질 같아요."

"오이카와가?"

"저기 봐요."

[글쓴이]

당신이 열심히 설명회를 하며 미소를 단 한 번도 잃지 않는 오이카와를 가리키자 마츠카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인생을 피곤하게 사는 스타일이지. 사람이 좀 인간적이여야 좋지. 그치?"

눈썹 한 쪽을 올리며 당신에게 질문하는 그입니다.

뭐라고 답해 볼까요?

[독자295]

하앙 눈썹)

[글쓴이]

"하앙 눈썹"

"닝은 가끔가다 이상한 이야기를 해서 문제라니까."

마츠카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당신을 쳐다봅니다.

[독자296]

아맞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러고 보니까 점심은 뭐 먹고 싶어? 오이카와가 나가서 먹자던데."

점심이라는 말에 당신은 잠시 눈을 반짝이며 골똘히 고민합니다.

당신은 점심으로 무엇이 먹고 싶나요?

[독자297]

라멘

[글쓴이]

"라멘이요."

"라멘? 좋네. 오이카와 보고 사라고 하자."

당신과 마츠카와는 장난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웃습니다.

[글쓴이]

서로의 이야기를 한참 주고받자 대화 주제가 떨어진 당신입니다.

무슨 말을 해볼까요?

[독자298]

이번에 개봉한 신작 영화

[글쓴이]

"선배 이번에 개봉한 신작 영화 봤어요?"

"영화가 새로 나왔어? 요즘 일에만 파묻혀 지내느라 몰랐네. 무슨 내용인데?"

신작 영화는 무슨 이야기인가요?

[독자299]

센티넬과 가이드의 두근두근 캠퍼스 로맨스

[독자300]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

[독자301]

주륵

[독자302]

으 디러

[글쓴이]

"센티넬과 가이드의 두근두근 캠퍼스 로맨스요."

"오... 로맨스 장르인가 보네. 닝은 봤어?"

"저요? 아뇨. 저도 요즘 바빴어서..."

"그럼 같이 보러갈까?"

당신은 마츠카와와 영화를

1. 보러 간다
2. 보러 가지 않는다

[독자303]

1 🤭

[글쓴이]

"네네!! 좋아요!"

당신이 강아지처럼 고개를 붕붕- 흔들며 격하게 반응하자 마츠카와의 웃음이 터집니다.

"귀엽네."

[독자304]

「유죄」

[독자305]

유죄😇

[독자306]

헑 닝 통했다

[독자307]

찌찌뽕 그만큼 유죄시라는거지

[독자308]

ㄹㅇㅋㅋ 반박시 맟으카와 탄지랑 결혼💍

[글쓴이]

"영화는 내가 예매할게. 내일 괜찮지?"

"네! 저 완전 한가해요!"

"응. 그럼 그렇게 하기로 하고 이제 나갈까?"

어느덧 설명회가 끝나고 신입 센티넬과 가이드들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신은 마츠카와의 손을 잡고 의자에서 일어나 넓은 공간으로 나오게 되었죠.

[독자309]

듀근

[독자310]

도키

[글쓴이]

"닝쨩,.. 나 너무 힘들었어."

당신에게 우는 소리를 하며 다가오는 오이카와입니다. 그러고 보니 설명회 동안 쉬지않고 말했던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는 꽤나 지쳐보입니다.

당신은 그들에게 어떤 말을 전해볼까요?

[독자311]

수고하셨어요!(오이캉 토닥토닥 해주면서) 선배들 진짜 멋있던데요? 기념으로 제가 매점 쏠까요?!(냅다)

[글쓴이]

"수고하셨어요! 선배들 진짜 멋있던데요?"

당신이 오이카와를 안고 토닥토닥 해주자 오이카와는 당신의 품에 얌전히 안겨있고 이와이즈미는 민망한지 머리 뒤쪽에 손을 올립니다.

"기념으로 제가 매점 쏠까요?"

당신이 신난 목소리로 말을 꺼내자 마츠카와는 오이카와를 안고 있던 당신을 빼내어 어깨동무를 합니다.

"그럼 점심은 오이카와가, 매점은 닝이 쏘는걸로?"

[글쓴이]

"그거 좋네."

하나마키가 마츠카와와는 다른 쪽에서 어깨동무를 해오며 말합니다. 덕분에 당신은 키 큰 마츠카와와 하나마키 사이에 낑기게 되었죠. 답답한 당신이 그들을 양쪽으로 팍- 밀어내자, 조금 밖에 힘을 주지 않았음에도 밀려나주는 그들입니다.

"그럼 갈까."

이와이즈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을까...

[글쓴이]

당신의 앞에 내밀어진 4개의 손이 있습니다. 각각 오이카와, 이와이즈미, 마츠카와, 하나마키의 손이었죠. 그들은 당신이 그들의 손을 맞잡기를 원한다는 듯 눈을 반짝입니다.

당신은 누구의 손을 잡나요?

[글쓴이]

아무래도 제가 너무 늦게 와서 화력이 별로인가봐요ㅠㅠ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일찍 찾아오겠습니다ㅠㅠ

[독자312]

헉 네...! 오늘 첫 탑승이지만 재밌었어요😊 다음에 봬요!!!❤

[글쓴이]

같이 달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독자313]

센세 그저 사랑💕

[독자314]

학 졸도... 센바닝바🥰

[독자315]

기웃

[독자316]

ㄱㅇㄱ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