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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실제연애 애니/2D BL GL 개그/유머 실화
네버엔딩 전체글ll조회 617l 3


















.



.



.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네?

















왜 벌써,


















[HQ시뮬] 시험기간엔 뭘 해도 재미있는 이유를 설명하시오. [5점] | 인스티즈




중간인거죠?!!










#노빠꾸/선착순

#시험기간에_딴짓하는_시뮬

#우주_먼지보다_가벼운_시뮬

#시험_일주일_남은_감자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글쓴이
닝들 있으면 30분에 시작합니다..!
1년 전
글쓴이
10분만 있다가 40분에 시작할게요....!!
1년 전
글쓴이
닝들 있나요?
1년 전
독자1

1년 전
글쓴이
헉 닝하!!
1년 전
글쓴이
닝 설정만 짜고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1년 전
글쓴이
아무도 없음 말고...🥲
1년 전
독자2
센하!!
1년 전
글쓴이
닝하!!!!!!!!
1년 전
글쓴이
곧있음 시험인게 믿기지 않아서 딴짓할 거 찾다가 온거라 아무 주제나 써도 상관없습니답👀
1년 전
글쓴이
로판 초능력 sf 로맨스 추리 헌터 혹왙 뭐 어쩌구
1년 전
글쓴이
대충 암거나 골라담아~~
1년 전
글쓴이
시험공부 하고 있을게 언제든 커몬....👀 한 명만 있어도 360도 롤링썬더 데굴데굴 잘 굴러갑니다..
1년 전
독자3

1년 전
독자4
저는 로판 한표!
1년 전
독자5
저도 로판 좋네요~
1년 전
독자6
센세 부럽다 시험 일주일 남은거.. 난 하루 남았는데 깔깔
1년 전
글쓴이
?? 왐마.. 마마 이런 누추한 곳에 계시면 아니되시옵니다..
1년 전
독자12
쿸쿸 센세와 놀다 갈것이와요
1년 전
글쓴이
닝 사랑..❤ ㅇ아아니 빨리 공부를,, 아니 저랑 결.. 아니 시험..!!!
1년 전
독자17
ㅋㅋㅋㅋㅋㅋㅋ아잉 센세❤️❤️
1년 전
독자7
닝센하!!
1년 전
글쓴이
헉 뭐야 닝들... 믿고 있었다고...!
1년 전
글쓴이
좋았어 이제 공부 때려칠 명분이 생겼구만
1년 전
독자8
5일 남은 닝 탑승
1년 전
글쓴이
아.....🥲 같이 힘내보자고!! 원래 시험은 3일 전부터.. ͡° ͜ʖ ͡° 
1년 전
독자10
세상에.. 닝 화이팅..!
1년 전
독자9
센세도 일주일 남았구나 나도 일주일 남았는데 걍 숙제하면서 달릴라고
1년 전
글쓴이
ㅜㅠ.. 다들 시험기간이구나.. 우리학교가 좀 늦게 보는 줄 알았는데 나름 비슷하네..! 닝도 파이팅!!!!
1년 전
독자13
핳.. 센세 고마워 센세도 셤 공부 열심히 해 일단 시뮬먼저 달리고ㅎ
1년 전
독자11
5일 기적을 보여주겠어
1년 전
글쓴이
가보자고 가보자고!!
1년 전
글쓴이
그그래서 우리 로판 하는건가..?
1년 전
독자14
전 좋아요
1년 전
독자15
로판이 많으니 로판으로 가죠!
1년 전
독자16
좋습니닿
1년 전
글쓴이
조아용 우리 닝 커스텀부터 해봅시다!!
1년 전
글쓴이
당신의 성별은?

1. 남
2. 여
3. 남장여자
4. 여장남자
5. 모기

1년 전
독자18
좋아요~
1년 전
독자19
22
1년 전
글쓴이
설정은 선착 아님!!
1년 전
독자20
모기는 뭐죠
1년 전
독자25
뭐 피빨다가 끝나는 건가
1년 전
독자21
닝센탑!!!!
1년 전
글쓴이
닝하!!!!!!!!
1년 전
독자22
5머야ㅋㅋㅋㅋㅋㅋㅋ2..
1년 전
독자23
5
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24
5는 뭐 애들 피 빨고 다니나요ㄲㅋㅋㄱㅋㅋ
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잉
1년 전
독자29
🤣
1년 전
독자26
2
1년 전
독자27
애들 피 빨아..? 맛도리
1년 전
독자28
3번은 중성인가유?
1년 전
글쓴이
앗 오타..😳 남장여닝입니다..!!
1년 전
독자30
3번도 맛도린데..
1년 전
독자31
그니까
1년 전
독자32
나 지금 선택장애온다..ㅠㅠ 다 맛도리여..
1년 전
독자33
나는 2 아님 3!
1년 전
글쓴이
설정을 th무th하게 갑시다!! 투표 만들게요!
1년 전
독자34
3
1년 전
글쓴이
2손
1년 전
독자35
손!!!
1년 전
글쓴이
3손
1년 전
독자36

1년 전
독자38

1년 전
독자39

1년 전
글쓴이
5손
1년 전
독자37

1년 전
글쓴이
좋아요! 당신은 여닝이네요! 남장은, 뭐 사정이 있는 거겠죠?
1년 전
독자40
나 벌써부터 심장뛴다 남장닝 진짜 간지일거 같애
1년 전
독자41
후하
1년 전
글쓴이
당신의 신분은 무엇인가요?

1. 귀족
2. 평민
3. 노예
4. 왕(여왕)

1년 전
독자42
왕이면 하렘 가능한가?
1년 전
글쓴이
그럼요😊
1년 전
독자47
세상에.. 그럼 닝 남황제라고 보여지는데 남첩들 들이니까 닝한테 남색있다고 소문 자자한데 알고보니 닝은 여자고 그걸 모르는 캐들이 닝한테 오다가 빠지고 막.. 어쩌고저쩌고..
1년 전
글쓴이
맛도리..😳
1년 전
독자50
깔깔🤭
1년 전
독자43
하앙 나는 3도 끌린다
1년 전
독자45
솔직히 나도 ㅋㅋㅋㅋ
1년 전
독자44
평민 맛도릴거 같은데 하앙)
1년 전
독자46
노예인 줄 알았던 내가 알고 보니 이 세계 최강자 이런 건 안 되나요
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오 킹찮은데요?
1년 전
독자48
ㅋㅋㅋㅋㅋㅋㅋㅋ눈을 떠보니 내가 이세계 최강 노예닝?!?
1년 전
독자51
아니 왜 이세계 최강자에서 최강 노예가 된 거냐궄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53
ㅋㅋㅋㅋㅋㅋ어쨌든 최강이니 괜찮어!!
1년 전
독자49
다 맛도리다
1년 전
독자52
하앙 뭘하든 최고여
1년 전
글쓴이
암거나 합시다 다 맛도리 같은데!! 최다 득표 누구인가요!
1년 전
독자54
노예 닝 왕 닝 평민 닝 하나씩 나왔네용
1년 전
글쓴이
2 3 4 로만 투표해봅시다!
1년 전
글쓴이
2손
1년 전
글쓴이
3손
1년 전
독자55

1년 전
독자57

1년 전
글쓴이
4손
1년 전
독자56

1년 전
글쓴이
츄라이츄라이..
1년 전
글쓴이
좋아요! 당신의 신분은 노..예 군요? 흠. 부디 무사하길 바랄게요!
1년 전
독자58
네?
1년 전
독자59
굴러굴러~!
1년 전
독자60
그래 닝 굴러라
1년 전
독자61
나는야 최강 노예닝 이쿠요!!!
1년 전
글쓴이
마지막! 당신의 나이는 몇 살인가요?
(원작 기준 동갑)

1. 1학년 동갑
2. 2학년 동갑
3. 3학년 동갑

1년 전
글쓴이
+4. 센세즈..?
1년 전
독자62
흠..
1년 전
독자63
2?))
1년 전
독자64
4면 약간 역키잡인감?
1년 전
독자65
2
1년 전
독자66
허억 역키잡
1년 전
독자67
헐ㄹ랭
1년 전
독자68
근데 노예닝이라 으짤지 모르겠네 그래도 캐들 만날 때쯤에 닝이 세계 최강됐으니까 으떻게든 되것지..
1년 전
글쓴이
(원작 기준) 2넨즈 동갑인가요 성인인가요!
1년 전
독자69
동갑? 성인하면 좀 다크하려나?
1년 전
글쓴이
1. 1학년 20
2. 2학년 22
3. 3학년 24
4. 26
입니다!

1년 전
글쓴이
엄멈머🤐
1년 전
독자70
캐들 어렸을 때 어쩌구저쩌구해서 닝 남장 전 모습으로 키웠는데 헤어지고 어쩌구저쩌구해서 남장하고 재회하면?!
1년 전
독자72
어머낫 🐕 맛도리네 여기 센세가 또 있어
1년 전
글쓴이
저는 감자라 아무래도 닝이 스토리를 맡는 편이.. (끄덕ㄱ)
1년 전
글쓴이
센세로 모시겠습니다
1년 전
독자75
센세에~!~! 우리 센세는 센세 하나라고요~!
1년 전
독자71
머하지()
1년 전
독자73
다 좋아서 고민된다..
1년 전
글쓴이
2번 4번 투표할게요!
1년 전
독자74
지금 역키잡 닝들은 4고 나머진 2넨즈인가
1년 전
글쓴이
2손
1년 전
독자77

1년 전
글쓴이
4손
1년 전
독자76
손!!
1년 전
독자79

1년 전
글쓴이
다른 학년 없죠?!
1년 전
독자78
예엡!
1년 전
독자80
4갑시다
1년 전
독자81
역키잡 가자!!!!
1년 전
글쓴이
좋아요, 당신은 26살이네요!
1년 전
글쓴이
당신은 프로필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름:닝
성별:여
나이:26
신분:노예

1년 전
독자82
하앙 벌써부터 군침이 싹..
1년 전
글쓴이
더 정할 거 없으면 바로 스토리 써오겠습니다! 더 없을까요?
1년 전
독자83
닝덜 외양 안 정할거제?
1년 전
독자84
노예닝이라니 맛있어
1년 전
독자85
더 없나보군 센세 없는거 같애여
1년 전
글쓴이
예압! 써오겠습니다 딱 기다려요!😘
1년 전
독자86
💓 💓
1년 전
독자87
학 로판
1년 전
독자88
닝하!
1년 전
독자89
닝닝닝하
1년 전
글쓴이
닝하!!!!
1년 전
글쓴이
진동하는 썩은내와 그 사이 비릿하게 섞인 피비릿내는 이제 익숙해졌다. 이곳에 언제 왔는지는 모른다. 왜 왔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단지 내 이름과 나이. 그것만 머릿속에 남아있을 뿐이었다.

내 이름은 닝. 26사이고... 뭐 보다시피,

"자, 소개합니다-!!"
"...."

경매에 올라온 꼴이다.

1년 전
독자90
센세 뭐야 당신 엄청나
1년 전
글쓴이
히히💗
1년 전
독자91
최고야... 경매로 시작이라니
1년 전
독자92
센세 당신 정말 개쩌는 사람이야 첫 도입부부터 내 맘을 홀림)
1년 전
글쓴이
💕❤💘💖💓
1년 전
글쓴이
팟- 환하게 켜진 무대 조명에 반사적으로 팔을 올리면, 덜그럭. 손목을 구속한 쇠붙이가 딸려올라온다.

"오늘의 마지막 상품입니다! 성별은 남자, 26살에 출신지 불분명-, 300부터 시작하겠니다!"

아, 골울려. 아직 빛에 적응하지 못한 시야에 사뭇 수많은 사람들이 비췄다.

1년 전
독자93
마지막에 나온거 보니까 닝이 진짜 최상품인가 보네
1년 전
독자94
오!
1년 전
독자95
울 닝이 최강 닝이라는 암시인가??
1년 전
글쓴이
꿈뻑- 느리게 감았다 뜨자 그제야 조금 적응했는지, 겨우 눈을 뜰 수 있었다. 웬일로 깔끔하게 내보내나 했더니 역시나였구나. 아마 이 경매가 끝나면 나는 팔려갈 것이다. 그것은 끝도 없이 외롭고 비참한 삶의 끝이면서도, 더없이 깊은 나락이기도 했다.

노예나 거래하는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람다운 사람이 있을 수 있겠어. 어쩔 수 없지만 이미 만쯤 채념한 채였다.

1년 전
독자96
ㅠㅠㅠ 닝 체념했다는게 넘 슬퍼..
1년 전
독자97
아 맛있다
1년 전
독자98
이러다 막 캐가 와서 닝 사나?
1년 전
글쓴이
"4천, 4천 나왔습니다! 더 없나요?"

그런 와중에도 큰소리로 울리는 내 몸값은 꽤 비쌌다. 저만한 가치가 있나? 잘은 모르겠지만, 내 어느 부분에선가 취향 이상한 인간들을 꼬여낸거겠지.

눈을 찔끈 감았다 뜨며 되도록이면 아프지 않게만 죽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년 전
글쓴이
그리고 그때,

1.
2.

1년 전
독자99
2
1년 전
독자100
두근두근
1년 전
글쓴이
"4천, 더 없으면 3초 세도록 하겠습니다! 자, 하나!"

이렇게 팔려가는 건가.

"둘!"

문득 본 마지막 낙찰자는, ...아, 씨-

"세-"
"잠깐."

사회자의 카운트다운. 그 끝을 알리는 종이 치기 바로 전, 눈을 질끈 감으며 속으로 욕짓거리를 뱉던 중이었다. 잠깐. 그 한 마디에 경매장은 다시 고요해졌다.

1년 전
독자101
누구냐
1년 전
독자102
마지막 낙찰자는 또 누구고)
1년 전
독자103
정체가 누구냐 악이여도 살려주고(?) 선이여도 살려준다
1년 전
글쓴이
"10만."
"...."

나를 비롯한 장내가 쥐 죽은 듯 고요해지길 잠시.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터져나온 웅성거림에 사회자가 소리를 내질렀다.

"...시, 십만입니다!!"

...10만? 아니, 무슨 그만한, 그런,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정도 돈을, 겨우...

...대체 누가 나따위를.

1년 전
독자104
?? 재력가네 신분 높은앤가?
1년 전
독자105
아님 상단주라든가..사업가라든가
1년 전
독자106
하앙 당신 누구느뇨
1년 전
글쓴이
멍하니 들어올린 시선 끝엔, 가면을 쓴 남자가 보였다. 꽤 젊은 사람인 것 같은데... 거리가 멀어서인지 조명이 없어저인지 남자의 얼굴은 확인할 수 없었다.

....

그리고 퍼뜩 정신을 차렸을 땐,

"빨리, 뛰어요!!"
"...네, 네...!"

건장한 성인 남자 몇과 함께 이곳에서 도망치는 중이었다.

1년 전
독자107
헉??
1년 전
독자108
헉 뭐지??
1년 전
독자109
막 기사단인가 나라에서 불법 경매가 판치니까 잡으러 온..?
1년 전
글쓴이
아니, 무슨 이런 급전개가... 그보다, 너무 힘들다...! 사방에서 들리는 폭발음과 비명도 절대 예사롭지 않았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나는 이들의 손에 이끌려 무작정 뛰는 중이다. ...길은 알고 가는 건가?

그때, 무언가 돌 뿌리를 밟은 건지 몸이 크게 휘청거렸다. 이대로면 분명 얼굴부터 땅에 박는다!

"...!"
"...조심해요."

그때, 손을 이끌어오는 손길 덕에 얼굴이 갈리는 건 겨우 면했다. 끄덕,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잠시 쳐다보던 그도 고개를 돌린다.

1년 전
독자110
헉 누구야
1년 전
글쓴이
그렇게 한참을 뛰었을까.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한 줄기 빛이 스며들고, 몇 년 만인지 모를 그것을 홀린 듯 바라봤다.

"...."

확- 밝아진 주위엔 신선한 공기...는 없었다. ...원래 이렇게 다 불타고 있던가? 근처 천막 여기저기에 불이 붙고, 어디선가 큰 진동도 느껴지며 건물이 무너지고 있었다. ...윽, 흙먼지.

"...콜록,"

1년 전
독자111

1년 전
독자112
설마 닝 몇 년만에 밖에 나간 거야??
1년 전
글쓴이
그리고 그때 불리는 누군가의 이름은,

1.
2.

1년 전
독자113
2
1년 전
글쓴이
"쿠니미, 이쪽으로!"
"네."
"...."

쿠니미... 이 사람이 쿠니미인가? 손목을 잡아 이끄는 따뜻한 손길에 그를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뭐, 저항도 해봤자겠지만. 아무튼... 잠시 그의 뒤통수를 보고 뛰던 나는 곧 온전히 달리기에 집중했다. 그와 앞서가는 이들의 걸음이 너무 빨랐다.

그들을 놓칠 새라, 어쩌면 이 손이 사라질까 꾹 쥐고, 그들을 따라 달리고 또 달렸다. 어쩌면 내 삶의 구원일 이들을 따르기 위해.

1년 전
글쓴이
그리고 어디선가 또다시 들려온 외침.

"저쪽이다!! 쫒아라!"
"젠장... 벌써 쫒아온건가?"

낮게 읊조린 남자중 하나가 혀를 차며 옆으로 길을 틀었다. 꽤나 거친 길이여서 그런지 발바닥이 아파왔다. 하지만 건물 모퉁이를 돌았을 때, 번쩍-하는 빛과 함께-

...기억이 끊겼다.

1년 전
독자114
??
1년 전
독자115
머야
1년 전
글쓴이
*
*
*

1년 전
독자116
???
1년 전
독자117
무슨 일이야
1년 전
독자118
울 닝 다치진 않았겠지? 지금 맨발인가?
1년 전
독자119
그런거 같은데
1년 전
독자121
헐 울 닝 발 다 까졌겠네ㅠㅠ 어떡해ㅠㅠ
1년 전
글쓴이
...여기가 어디지? 온통 새카만 세상이었다. 나는 그 암흑 가운데 그것을 밟고 있었다.

"...."

가만히 발을 내려다보다, 문득 들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뭔가, 익숙한 노랫소리였다. 그리고 올라간 시선 끝에 뭔가가 걸렸다.

당신은,

1. 무언가에게 다가간다.
2. 다가가지 않는다.

1년 전
독자120
1...?)
1년 전
독자122
1)
1년 전
독자123
1
1년 전
독자124
누굴까
1년 전
독자125
깜찍한 익125
1년 전
독자126
ㅋㅋㅋㅋㅋㅋㅋ깜찍한 익125랑 닝이랑 만난거야?
1년 전
독자127
😆😙
1년 전
글쓴이
"...."
[...~♪..♫♩..~]

가까이 다가가자 무언가의 노랫소리가 더욱 선명하게 들렸다. 익숙하다. 익숙한데...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

"...!"
[...-...-.--....]

뭐라고?

삐--

"..윽!"

그것과 눈이 마주치고, 뭔가 입을 벙긋거리는 것을 봤다. ..하지만,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한 순간, 이명이 들려며 몸을 움크

1년 전
독자128

1년 전
독자129
????
1년 전
독자130

1년 전
독자131
뭐야!
1년 전
독자132
갑분 시리어스
1년 전
독자133
센세 우리 잘못 선택한거 아니져..?
1년 전
독자134
불안불안
1년 전
글쓴이
"...허억, 흡, 흐아...."
"괘, 괜찮으세요?"

뭐? 옆을 보자 처음 보는... 아니, 아까 있던 남자인가? 도망치던 때 얼핏 봤던 사람이 안부를 물어왔다. 락교를 닮은 머리여서, 기억하고 있다. ...여긴, 어디....

"아, 텔레포트 후에 바로 기절하셔서, 어쩔 수 없이...."

주변을 두리번거리자 남자는 기다렸다는 듯 대답해왔다. ...기절. 뭔가 꿈을 꿨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았다. 내용을 상기시키려 해봐도 인상만 구겨질 뿐이었다. 남자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인건지, 멍한 내 시선 끝을 따라가다 설명을 덧붙였다.

"발은 치료해 뒀어요. 상처, 꽤 심하던데요."
"...."

1년 전
독자135
울 닝 발 진짜 아팠겠는데 어캐 참았대..ㅠㅠ
1년 전
글쓴이
남자를 가만히 바라보던 당신은,

1.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2. 다시 눕는다.
3. 말을 건다.
4. 계속 쳐다본다.
5. 자유

1년 전
독자136
어...)
1년 전
독자137
5하면 지문같은거 써야되나여?)
1년 전
글쓴이
네! 행동 혹은 대사 써주시면 됩니다
1년 전
독자138
오홍
1년 전
독자139
3?)
1년 전
독자140
5. 누구야. 여긴 어디예요? 절 왜 사셨나요?
1년 전
글쓴이
이걸로 가시는거죠?!
1년 전
독자141
그, 노박구 시뮬이니깐..!
1년 전
글쓴이
그쵸그쵸😊😊
1년 전
글쓴이
※닝들 그냥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아무래도 주제도 주제고 제 심정이 담겨있다보니..🥲 조금 시리어스해졌네요.. 허허..
1년 전
독자142
5. ..감사합니다. 치료해주실 거라고 생각은 못했는데.. (치료된 발을 한번 바라보다 시선을 옮기곤) 그나저나 여긴 어디죠? 그쪽은 누구시고. )
1년 전
독자143
넹!!!
1년 전
독자144
5. ..감사합니다. 치료해주실 거라고 생각은 못했는데.. (치료된 발을 한번 바라보다 시선을 옮기곤) 그나저나 여긴 어디죠? 그쪽은 누구시고
1년 전
독자145
우리 140 닝 걸로 가는거지? 나 조금 헷갈려서
1년 전
글쓴이
넵!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1년 전
독자147
앗 알려줘서 고마워용!
1년 전
독자146
닝센탑! 센세 이거 혹시 지문이나 선택지 괄벗 선착해두 되나여…?
1년 전
글쓴이
닝하!! 그럼요! 그래도 언제나 회의 가능! 맘대로 괄찢은 안 합니당❤
1년 전
독자149
헤헤 감사합니당💞
1년 전
독자148
센세는 아니다만 요거 노빠꾸 시뮬이라 가능할거 같애!
1년 전
독자150
하 센세 평생 시험기간이면 좋겠다
1년 전
글쓴이
헐.. 😵😵😢😢😢😮😳🤐💥💥💀💀..
1년 전
독자153
이런 나 사탄 같나요?
1년 전
글쓴이
앙마야....
1년 전
독자154
센세 대신 셤 끝나면 자주 와줘요! 나닝 심심해여..
1년 전
글쓴이
그럼요!! 얼마든지😍😘 닝들만 와준다면 저는 준비돼있습니다!!
1년 전
독자156
꺄앙😍 센세 최고❤💖💘
1년 전
독자151
하지만 그러면 센세가 시뮬 써줄 시간이 줄어드는걸..
1년 전
독자152
그럼 시험 일주일 전...? 지금 같은...
1년 전
독자155
지금은 딱 좋지..ㅎ 센세도 딴짓하고 우리도 딴짓하는ㅎ
1년 전
글쓴이
"누구야."
"...아, 소개가 늦었네요! 저희는-"
"아오바죠사이, 통칭 세이죠."

경계심어린 말에 남자가 잠시 당황하듯 말하면, 문 밖에서부터 들려온 목소리. 락교머리 남자와 내 시선이 모두 문에 향하면, 벌컥- 열린 문으로 누군가 등장한다.

"하이큐 왕국 제2 기사단,"
"...."
"기사단장 오이카와 토오루입니다."

백색의 깔끔한 옷, 옆에 찬 칼. ...무엇보다, 수려한 외모. 갑자기 등장한 그를 쳐다보다 움찔, 몸을 떨었다. 내가 앉아있어서 그런건지, 그냥 저 사람이 큰 건지. 조금씩 다가오는 그의 눈이 생각보다 높은 곳에 있어 차마 맞추지 못한다.

1년 전
독자157
헉 오이카와!!!!!!!!
1년 전
독자158
갑자기 오이 무쳐서 나물 해 먹고 싶다…비빔밥 해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1년 전
독자1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긴 하지만 진짜 맛있겠다 오이소박이도 짱 맛있는데
1년 전
독자160
헉 닝 맛잘알…밤이라 배고파서 갑자기 남겨 봤오…💖
1년 전
독자165
ㅋㅋㅋ심야는 원래 배고플 시간이라자너
1년 전
독자168
마자…
받아줘서 고마워😘

1년 전
독자169
168에게
뭘ㅋㅋ 우리 시뮬 즐겁게 달리자😊

1년 전
독자171
169에게
💗

1년 전
독자161

1년 전
독자162
"아오바죠사이, 통칭 세이죠."
이부분 나만 간지나?

1년 전
독자164
간지나
1년 전
독자167
긍까.. 간지난다 진심
1년 전
독자163
뽕찬다
1년 전
독자166
흰색 망토 같은 거 펄럭거릴까....? 상상 중
1년 전
독자170
왕국 모욕하면 세이죠 손에 죽는 건가용?)
1년 전
독자172
왕족 기사단이니 바로 오이캉한테 목 썰릴지도...
1년 전
글쓴이
"이제부터 질문은 제가 받아드리죠."
"...."

살폿 웃은 그와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손만 꼼지락거렸다. 문 옆에 있던 의자에 앉은 그가 다리를 꼬고, 얼마의 정적. 아까 그 락교...머리는 그의 등장과 동시에 방 밖으로 나갔다. 잠시 머뭇거리던 나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여긴 어디예요?"
"여긴 수도 근처 여관입니다. 수도로 가기 전 마지막 문 통과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죠. 보시다시피, 비가 꽤 많이 내려서."
"...."

뒷쪽으로 눈을 돌린 남자를 따라 시선을 돌리니 창 밖으로 꽤 심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아까는 정신이 없어서인지 소리가 들리지 않았는데, 의식하고 보니 꽤 거슬리는 소리였다.

1년 전
독자173
수도면.. 왕실가는건가?
1년 전
독자174
헉 설마 기사단 입단…? 완전 남장 여자 클리셰잖아?? ㄷㄱㄷㄱ)
1년 전
독자176
진짜 이건가???? 이것도 맛도린데)
1년 전
독자177

1년 전
독자175
그러면 닝 낙찰받은 사람이..👀)
1년 전
글쓴이
"...."
"...."

다시 또 정적. 습한 빗소리가 그 사이를 메우고 있지만, 그 정적은 오래 가지 못했다.

"절 왜 사셨나요?"
"...."

가장 궁금한 것. 앞뒤 구분 없이 냅다 던진 말에, 남자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뭐야, 저 이상한 표정은. 그 미묘한 얼굴에 잠시 안 좋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건 곧 털어낼 수 있었다.

"별 이유는 아니에요. 그저-"
"...?"
"신고를 받았거든요."

자리에서 일어난 그가 다가와 침대에 걸터앉곤 말을 이었다. 싱긋, 안심 시키려는 듯 짓는 웃음도 빼놓지 않고. 꽤 가까워진 거리에 흠칫, 거리를 물리려 했지만 남자는 그 이상 다가오지 않았다.

1년 전
독자178
흐음)
1년 전
독자179
뭔가 있구먼..)
1년 전
독자180
흐음... 🤔🤔)
1년 전
독자181
머지
1년 전
글쓴이
"...뭐- 아무튼, 별건 아니니까 푹 쉬어둬요."
"...."

그 말을 끝으로 자리에서 일어날 남자가 문 앞에서 뒤를 돌아보며 아, 소리를 냈다. ...? 조금 찝찝해지려던 찰나, 그에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자 아까완 조금 다른 미소를 지은 그가 말했다.

"배고프면 밥 먹으러 내려와요. 불편하면 방에 갖다 줄 수도 있고."
"...."

어색할 친절이었다.

1년 전
글쓴이
"뭐 더 궁금한 건 없죠?"

그의 질문. 그에게 물어볼 것이 남았을까?

1년 전
독자182
잠시만요. 죄송하지만 제가 기억이 중간중간 끊겨서요.
저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됐나요?)

1년 전
독자183
왜 그렇게 높게 부르셨어요?
1년 전
독자184
잠시만요. 죄송하지만 제가 기억이 중간중간 끊겨서요. 저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됐나요?
그리고.. 절 왜 그렇게 높게 부르셨어요?

1년 전
독자186
이걸루 가여 센세!
1년 전
독자185
나 182닝인데 184닝 거 좋아!)
1년 전
독자187
하... 마음 같아선 나의 애인이 되라고 말하고 싶다.....)
1년 전
독자188
당신은 길을 잘못 들었다.
나의 연인이 돼라!)

1년 전
글쓴이
"잠시만요. 죄송하지만 제가 기억이 중간중간 끊겨서요. 저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됐나요?"
"...몇몇은 무사히 구조되어 다른 곳으로 이송중입니다."
"...몇몇은?"
"...."

되물은 말에 그가 다시 말이 없어졌다. 잠시 눈을 깜빡인 그가 말을 이었다.

"그자들이 숨겨놓은 폭약때문에 구조가 어려워져서, 일단 되는대로 빼내긴 했지만...."
"...."
"전부 구하진 못했습니다.

1년 전
독자189
아 함께 있던 사람들이 경매 나가기 전에 같이 갇혀 있던 사람들이구나
1년 전
글쓴이
"전 왜 그렇게 높게 부르셨어요?""
"...아."

내 물음에 그가 탄식하듯 짧음 단말마를 뱉었다. 아마 무슨 말을 한 건지 알아들은 거겠지. 질문 후 남자의 행동을 더 또렷이 눈에 담았지만, 딱히....

"글쎄요. 딱히 이유는 없어요."
"...."
"애초에 내지 않을 돈이었으니까요."

남자는 정말 별 이유는 없었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그래서 그랬구나. 이제야 조금 납득이 간다.

1년 전
독자190
진짠가..?
1년 전
독자191
ㅠㅜㅜㅜㅜ)
1년 전
독자192
오 지문 쓴 닝덜 예리해)
1년 전
독자193
흠 딱히 믿을만 해보이진 않지만 언젠간 다 풀리겠지..)
1년 전
독자194
어차피 안낼 돈이기도 하지만 사정이 있어서 감정이 앞서버린거.. 아니려나
1년 전
독자195
오 일리 있는 의견이야 똑똑이 닝이구낭?
1년 전
독자197
🥔 감자합니다
1년 전
독자196

1년 전
글쓴이
"질문은 이게 전부죠?"

남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자, 그럼 내일까지 잘 쉬라는 말과 함께 방을 나섰다. 출발 예정은 내일이 보양이었다.

"...."

어두운 방 안에 작은 촛불이 일렁였다. 쏴아- 아직까지도 빗소리는 그칠줄을 모르고 있었다. 그들이 나의 구원이 맞는 걸까.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 내게 길은 이거 하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는 거지.

고민도 사치라는 듯 생각을 정리한 나는 다시 침대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몸이 편해지니 괜히 발쪽이 아파왔다.

그 고통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몽마에 삼켜지기 전까지, 꿈뻑. 눈을 감았다 뜨길 반복하고. 어느새 느릿이 감긴 눈꺼풀은 다시 올라오지 않는다.

1년 전
글쓴이
방 안에 규칙적인 숨소리와 빗소리가 섞여들어갔다.
1년 전
글쓴이
*
*
*

1년 전
글쓴이
※닝들 지금 렉이 너무 걸리는데 나중에 이어가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년 전
독자198
으악 인티가 맛 갔나 계속 댓을 써도 로딩이 걸려..😞)
1년 전
글쓴이
※ㅠㅠ 피곤한 건 아닌데 인티가 아픈가봐요🥲
1년 전
독자199
헉 사실 저두 좀 걸리긴 해요…
1년 전
독자200
저만 이런거 아니였군녀..
1년 전
독자201
ㅠㅠㅠㅠ
1년 전
독자202
그럼 오늘은 여기서 끝인가여?
1년 전
글쓴이
※실댓도 잘 안 되고 시간도 늦었으니 해산할까요?
1년 전
글쓴이
더 해도 괜찮긴 한데ㅜㅠ 렉이 너무 걸려서요😭
1년 전
독자203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
1년 전
독자20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센세 그럼 언제 다시 오실 수 있나여?
1년 전
글쓴이
보통 화 목이 수업이 길다보니.. 내일이나 주말, 아니면 시험 끝나고나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1년 전
독자209
ㅠㅠ 그래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겠죠.. 혹시 모르니 미리 시험 잘 보시길 바래요 센세🥰
1년 전
글쓴이
넵! 오늘 같이 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ㅠㅠ 야사시이나 닝들...
1년 전
독자205
센세 너무 흥미진진했어여ㅜㅜ
1년 전
글쓴이
저도... 쓰다보니 몰입해서 너무 진지하게 쓴 건 아닐지 고민했는데ㅠㅠ 다행이네요..❤
1년 전
독자206

1년 전
독자207
ㅡㅜㅜㅜ언제 또 오세요?
1년 전
글쓴이
닝 204에 있습니다!
1년 전
독자208
오늘 진짜 재밋었어요ㅠㅠ 센세 시뮬 열어줘서 감사해여
1년 전
글쓴이
제가 더 감사하죠....💘 닝들이 없으면 시뮬할 맛이 나질 않는궐....😘😍💘❤💓💗💖💞💕💌
1년 전
독자211
센세 진짜 감덩.. 나도 센세 덕분에 시험 스트레스에서 좀 벗어난 기분이에요 😁 센세 진짜 최고에요❤💗💞💘
1년 전
독자210
재밌었어요!!!!
1년 전
글쓴이
💌❤💗💕💖💖😘😍 감사합니다!!!!!! 닝들 있어서 저도 너무 행복했어요..😚
1년 전
글쓴이
※헉 뭐지 인티 돌아온건가..?
1년 전
독자212
오 가려니까 이제 좀 괜찮은건가?
1년 전
글쓴이
※눈물의 작별인사 하고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큐
1년 전
독자213

1년 전
독자214
좀 괜찮아졌다
1년 전
독자215
이렇게 된 이상 5시까지 하죠
1년 전
글쓴이
💀💀
1년 전
글쓴이
※ㄷㅓ.. 할ㄲㅏ요..?
1년 전
독자216
ㄲㅋㅋㅋㅋㅋㅋ긍까여 눈물의 작별인사 시간 이제 끝인가!?
1년 전
글쓴이
※그럼 닝들이 정해주세요! 짧게 이어갈까요 아니면 뒷풀이(?) 할까요?
1년 전
독자217
둘다요
1년 전
글쓴이
허허
1년 전
독자220
빼에에에엑-!!! 센세 잠은 단비꺼야!!!
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힝
1년 전
독자218
난 짧게 더 이어가면 좋겠는뎁.. 닝들은 어때??
1년 전
독자219
둘 다 천재다
1년 전
글쓴이
그럼 2시 30분까지 시뮬 달리고 30분만 뒷풀이 해봅시다!
1년 전
글쓴이
물론 역량에 따라 시간 단축될 수도 잇숨..👀
1년 전
독자221
꺄항!!!! 센세 최고!!!!!
1년 전
독자222
네!!!
1년 전
독자223
시뮬 달리면서 ㅠ 공부하는 중..
1년 전
글쓴이
화,,화이팅... 저는.. 3일의기적을보여드리죠후후😎
1년 전
독자225
아구야.. 공부는 미래의 나에게 미룬 닝인데 반성 좀 해야겠다..ㅠㅠ 닝 화이팅..!!
1년 전
글쓴이
그럼 일단 계속 쓰겠슴다!
1년 전
독자224
옙!!
1년 전
글쓴이
똑- 딱- 똑 - 딱

쏴아아-

끼릭, 끽-

"...."

...몇 시지. 잘은 모르겠지만 주변이 조용한 걸 보니 새벽인 듯 싶었다. 시계소리, 빗소리, 창문소리. 평소엔 작던 것들이 유난히도 크게 들리는 시간.

당신은,

1. 일어난다.
2. 더 잔다.

1년 전
독자226
1? 구경하고 싶어)
1년 전
독자227
1
1년 전
글쓴이
쏴아- 잠시 빗소리를 귀에 담던 나는 조용히 몸을 일으켰다. 깜깜한 밤. 밖에선 달빛 한 점 들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오랜 어둠에 수도없이 있다보니 생긴 능력이 있었다.

"..아, 됐다."

눈을 길게 감았다 뜨자, 주변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작은 중얼거림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다 침대에서 내려왔-

"...."

...아프네. 발 부상이 생각보다 심했던 건지, 한 발 딛자마자 다시 침대로 주저앉아버렸다.

1년 전
독자228
ㅠㅠㅠㅠㅠㅠ)
1년 전
독자229
애기ㅜㅠ
1년 전
글쓴이
...이래선, 걷기 힘든데. 잠깐 발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역시 그냥 자는 게 나을까.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자 피로 비슷한 것이 몰려왔다.

어쩌면 무력감이라 불릴 수 있는 것들이었다. 나는 할 수 없다는, 그런 생각. ...아니. 별 생각을 다 한다. 짝- 두 손으로 빰을 약하게 치자 작은 소리가 울렸다. 살아남으려면 강해져야 했다. 그러니, 겨우 여기서 무너지면 안된다. 고개를 휘휘 저어 잡념을 떨쳐낸 나는 다시 발을 딛었다.

"...윽."

...아프지만, 벽을 잡으면 나를 걸을만 하다. 사실 '걸을만 하다-'보단 '어떻게든 걷는다-'는 쪽이 더 맞는 거 같았다.

뭐가 됐든, 일단 지금 뭔갈 해보고 싶었다. 방 안에 둘러볼 게 많이 없는 거 같은데. 뭘 먼저 해야할까?

1. 방 안을 살펴본다.
2. 방 밖으로 나간다.

1년 전
독자231
2
1년 전
독자232
뭐가 있었나요?
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뻔뻔한 닝들 제법 웃겨 (쏯)
1년 전
독자236
쏯쏯쏯쏯쏯
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
1년 전
독자233
우리 1번 하면 상처 더 심해져서 죽나?
1년 전
독자235
죽,, 진 않을거 같은데..
1년 전
독자237
ㅎㅎㅎㅎ.. 일단 뭐가 터지긴 할거 같지 아무래도
1년 전
독자234
훼이크인줄 알았지.. 머 있을줄..
1년 전
글쓴이
침대 프레임을 짚고 고개만 돌려 방 안을 다시 훑어봐도, 딱히 볼 건 없는 것 같았다. 그럼 밖으로 나가봐야겠지. 아무것도 없는 방 안에선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덜컥, 끼이익- 경첩이 녹슨건지 소름끼치는 소리와 함께 열린 문 틈. 혹여나 누가 들었을까 털을 삐쭉 세우고 틈으로 머리를 내밀자, 어두운 방 안과 달리 복도 중간중간 촛불이 켜진 복도가 눈에 들어온다. 2층인 건가? 정면부터 양옆으로 이어진 나무 난간을 잡고 서자 작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

이 새벽의 조용한 공기는 너무 삭막하다. 시리도록 서늘한 공기와 습한 것이 만나 두 배로 찝찝해졌다.

1년 전
글쓴이
뭐, 그건 그거고. 왼쪽, 오른쪽. 양쪽으로 이어진 복도를 보던 당신은,

1. 오른쪽으로 향한다.
2. 왼쪽으로 량한다.

1년 전
독자238
3. 양쪽)
1년 전
글쓴이
하하
1년 전
독자239
센세 그건 된다는 웃음이져 ^ㅡ^)
1년 전
글쓴이
^-^
1년 전
글쓴이
※하나는 꽝, 하나는 캐 입니다! 호감도 혹은 스토리,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지만, 지금 그냥 방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1년 전
독자240
오옹..)
1년 전
독자241
3. 캐를 만나는 쪽으로 간다
1년 전
글쓴이
허허
1년 전
독자242
나 2끌리는데 똥촉이니깐 1!!!
1년 전
글쓴이
...으음. 양쪽을 번갈아가며 보지만 딱히 이쪽으로 가고싶다는 강한 끌림은 느껴지지 않았다. 결국은 내 감을 믿어보기로 했다.

"...."

오른쪽 길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자, 절뚝거리는 걸음에 따라 나무가 삐걱거렸다. 이 길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설마 건물 안인데 길을 잃기야 하겠어.

시답잖은 생각을 하며 난간을 잡고 열심히 움직였다.

1년 전
독자243
어째 불안허다?
1년 전
글쓴이
※닝들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혈중 카페인 농도가 너무 낮아서 슬슬 눈이 감겨옵니다...ㅠㅜ
1년 전
독자244
헉ㅜㅜ 넵ㅠㅜ
1년 전
글쓴이
※오늘 수혈할 커피를 안 챙켜둬서..🥲 오늘은 이만..
1년 전
글쓴이
※(그렇게 오른쪽 길이 맞았는지는 468187637516184646786454초 후 공개)
1년 전
독자245
ㅠㅠ 어쩔 수 없죠 센세 좋은 밤 되세요!!
1년 전
독자246
안녕히 주무세요!!
1년 전
글쓴이
※ㅠㅜㅠ 닝들 다 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안녕히 주무세요!! 가실 때 호출도 한 번 눌러주시면 다음에 꼭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1년 전
독자247
ㄱㅇ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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