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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전체글ll조회 338l 4


세상이 망했다


[HQ/시뮬] 세상이 망했다 | 인스티즈


세상이 망했다.

‘워커’라고 불리는 시체들에 의해.



*남닝시뮬

*트리거워닝

*노모럴

*언제사라질지모름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글쓴이
닝들 모이면 시작함
1년 전
독자1
센항!
1년 전
글쓴이
닝하~
1년 전
글쓴이
설정 먼저 정하고 시작하겠습니다
1년 전
독자2
센하
1년 전
독자3
헉 노모럴 :O
1년 전
글쓴이
내 성과 이름은 무엇일까?
1년 전
독자4
닝?)
1년 전
독자5
일단 이름은 닝?)
1년 전
독자6
캐 성 하면 노 럽라인가여?)
1년 전
글쓴이
노모럴 시뮬이죠 이건
1년 전
글쓴이
^^
1년 전
독자7
아 노모럴 오케리~~)
1년 전
독자8
오)
1년 전
독자9
켄마?)
1년 전
독자10
세상 든든할거같은데)
1년 전
글쓴이
51분까지
1년 전
독자11
소꿉이들 1플1인애들 성으로?)
1년 전
독자12
조타)
1년 전
독자13
그러면 켄마쿠로 코모사쿠 미야 이와쨩오이카와)
1년 전
독자14
더 있나?)
1년 전
글쓴이
카운트 다운 할게요
1년 전
글쓴이
10
1년 전
독자15
악)
1년 전
글쓴이
9
1년 전
글쓴이
8
1년 전
글쓴이
7
1년 전
독자16
다 좋은데)
1년 전
글쓴이
6
1년 전
독자17
켄마
1년 전
독자18
그냥 벗었어)
1년 전
글쓴이
내 이름은 코즈메 닝이다.

내 스탯은?

1. ?
2. ?
3. ?
4. ?
5. ?

1년 전
독자19
아 센세 코즈메 닝 아니에여?)
1년 전
글쓴이
아 잠깐 ㅋㅋㅋㅋ
1년 전
독자20
ㅋㅋㅋㅋㅌㅌ)
1년 전
독자21
일단 아무거나ㅜ열꽈)
1년 전
글쓴이
카운트 다운 합니다
1년 전
독자22
4?)
1년 전
글쓴이
10
1년 전
글쓴이
9
1년 전
글쓴이
8
1년 전
독자23
아 스텟 제발)
1년 전
글쓴이
7
1년 전
독자24
4
1년 전
독자25
제발요 제발)
1년 전
글쓴이
1. 21
2. 20
3. 22
->4. 19
5. 18

1년 전
글쓴이
최대 5까지 적절하게 분배해보자.

정신력:
체력:
파워:
스피드:
운:

1년 전
독자26
4 4 3 3 5)
1년 전
독자27
좋은데?
1년 전
독자28
닝센탑!!
1년 전
글쓴이
닝하
1년 전
글쓴이
벗어주세요
1년 전
독자29
4 4 3 3 5
1년 전
글쓴이
이름: 코즈메 닝
나이: 2n
성별: 남성
거주지: 슬럼가
가족: 어머니, 형
정신력: 4
체력: 4
파워: 3
스피드: 3
운: 5

1년 전
글쓴이
특이사항: 아버지를 살해함
1년 전
독자30
코즈메 닝 새롭다
1년 전
글쓴이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는 무감정하고도 단조로웠다.

“네가 아버지를 죽인거야.”

“응, 맞아 형.”

“목에 탯줄 감고 죽어버리지 그랬어.”

“그랬으면 좋았을걸.”

그 내용은 꽤 살벌했지만.

1년 전
독자31
...
1년 전
독자34
엥 ㄷ,ㅋㄷ,ㅋ가 왜
1년 전
독자32
ㅎ...)
1년 전
독자33
사이 안 좋네..
1년 전
독자35
에..)
1년 전
독자36
최악은 아니라서 다향인가)
1년 전
독자37
아 머야 나 왜 과거에 갇혀있었니)
1년 전
글쓴이
내 형, 코즈메 켄마가 한참동안 내 눈을 바라보다 몸을 돌렸다. 이젠 나랑 대화하기도 싫은가 보네. 하지만 아버지는 우릴 때렸는걸. 이 슬럼가에서 돈을 벌 수단이라곤 마약유통, 매춘, 깡통팔이 이 세 가지밖에 없는데 그 사람은 아무것도 안 하고 우리가 번 돈으로 술만 마셨잖아. 나는 그냥 웃으며 멀어지는 형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형이 문에 손을 올렸다.

팔에 힘을 주어 문을 연다.

드르륵.

1년 전
독자38
닝이 동생이구나)
1년 전
글쓴이
문이 열리고.

“커흑,”

그곳에는 어머니가 피를 토해내고 있었다. 웬 거구의 남자에게 목을 물어뜯기며.

나는?

1. 형을 부른다
2. 형을 부르지 않는다

1년 전
독자39
1?)
1년 전
독자40
소리내면 안되나?)
1년 전
독자41
어쩌지.. 1?)
1년 전
글쓴이
나는 우뚝 선 채로 어머니를 바라보는 형의 뒷모습만을 쳐다봤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그저 어머니의 뼈를 오도독 씹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1. 도망간다
2. 도망가지 않는다

1년 전
독자42
비공힌이요!))
1년 전
독자43
시간제한 있나요?)
1년 전
글쓴이
맞습니다
1년 전
독자44
2
1년 전
독자45
쫄린다..
1년 전
독자46
오오 닝센탑!)
1년 전
글쓴이
나는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어머니의 연골과 뼈를 그 남자가 거의 다 먹어갈 때 즈음, 형이 내 쪽으로 다가와 손목을 잡았다.

“…여기서 빠져나가야 돼.”

하지만 저 남자는 어머니의 몸뚱어리를 다 먹어가고 있었고 주변에는 제대로 된 무기랄 것이 없었다.

우린 방 안에서 무기로 쓸 만한 것을 찾기로 했다. 형과 내가 찾은 것은?

1. 가위
2. 커터칼
3. 라이터
4. 술병

1년 전
독자47
4?)
1년 전
독자48
으으음)
1년 전
독자49
4)
1년 전
독자50
애들이 쓰기엔 무겁나?)
1년 전
독자51
3?)
1년 전
독자52
1)
1년 전
독자53
괴물 불로 지저버려야 하지 않을까?)
1년 전
독자54
3)
1년 전
독자55
3
1년 전
글쓴이
나는 문득 쓰다 만 라이터가 방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곤 책상 위에서 라이터를 집었다. 으득 으득. 남자는 이제 어머니의 머리통을 먹고 있었다.

형과 나는?

1. 남자를 공격한다
2. 조용히 빠져나간다
3. 뛰어나간다

1년 전
독자57
2?)
1년 전
독자58
2?)
1년 전
독자59
2
1년 전
독자60
그래도 코즈메 닝 안버리고 데려가주네...
1년 전
독자61
그르게..엄청 혐오하면서도 손목잡고 빠져나가자고하고)
1년 전
독자62
애증인가 맛나다
1년 전
글쓴이
형과 나는 최대한 조용히 걸음을 움직였다. 한 발자국, 두 발자국, 세 발자국. 그 탓에 속도는 느려질 수 밖에 없었지만 우리는 남자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었다.
1년 전
글쓴이
[현명한 선택, 빠르게 움직였다면 남자가 당신의 형을 먹었을 것]
1년 전
독자63
와)
1년 전
독자64
다행이다)
1년 전
독자65
다행이다...)
1년 전
글쓴이
밖으로 빠져나온 형과 나는 잠시 멍하니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화르르 타오르는 불길과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 길가에는 그들의 살점과 핏덩이가 나뒹굴었고, 아까 그 남자와 비슷한 상태인 사람들이 고기를 탐했다.

“켄마, 닝.”

그때 누군가가 우리를 조용하게 불렀다.

그는 누구일까?

1년 전
독자66
음)
1년 전
독자67
쿠로오?)
1년 전
독자68
쿠로오 좋다)
1년 전
독자69
쿠로오!
1년 전
글쓴이
그는 형의 친구인 쿠로오 테츠로였다. 쿠로오 테츠로는 조용히 하라는 듯이 입가에 손가락을 하나 올리곤 느릿한 걸음으로 움직였다. 우리는 그를 따라가며 인육을 탐하는 저들이 소리에 민감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정보: ‘그들’은 소리에 민감하다]

1년 전
독자70
새로운 정보다)
1년 전
독자71
소리.. 시각보다 청각이 더 어려워..
1년 전
독자72
아~ 쿠로가 닝이랑 켄마중에 한명 구해야 할때 켄마 선택해서 닝 멘탈 부서지는거 상상하고 옴)
1년 전
독자73
근데 뭔가 닝이면ㅇ담담하게 받아들일거 같기도ㅋㅋㅋㅋ
1년 전
독자74
'당연히 내가 아니라 형을 선택하겠지' 라는 생각에 체념하는 표정 짓고 쿠로오가 괴로워 하는 것도 같이 상상함)
1년 전
독자75
와 미미
1년 전
독자76
삶의 의지도 크게 없어보여서 켄마를 혐오하는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일듯 오 근데 그거 맛도리다
1년 전
글쓴이
다 떨어져 달랑거리는 신발 밑창에 사람들의 살덩이가 문드러진다. 최대한 질퍽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게 움직이는데, 갑자기 앞서가던 쿠로오 테츠로가 몸을 멈췄다.

그의 앞에는 무리지어 움직이는 ‘시체’들이 있었다. 혈색을 띠었을 것임에 분명한 얼굴은 마치 멍이든 것 마냥 푸르딩딩하고, 살갗 구석 구석은 찢겨 붉은 살덩이가 덜렁거렸다. 그 시체들은 어머니를 물었던 남자, 그리고 사람들을 물어뜯던 그들과 같은 모습이었다.

1년 전
독자77
좀비?)
1년 전
글쓴이
무리의 수가 꽤 되었기 때문에 잠시 멈췄다가 그 길을 지나가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인 듯 싶었다.

쿠로오 테츠로는?

1. 되돌아간다
2. 다른 길을 찾는다

1년 전
독자78
2?)
1년 전
독자79
2
1년 전
독자80
어딜가나 저렇게 시체들 즐비해있을 것 같긴한데)
1년 전
글쓴이
쿠로오 테츠로는 다른 길을 찾기로 했다. 되돌아가도 달리 빠져나갈 길은 없을 것이기에.

[히든 루트 막힘]

1년 전
독자81

1년 전
독자82
어쩔수없지)
1년 전
독자83
ㅜㅜㅜㅜ미안 닝들(
1년 전
글쓴이
“쿠로오 형, 저기 길 하나 있어요. 철조망을 넘어야 하지만.”

내 말에 쿠로오 테츠로가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높다란 철조망이. 하지만 그 철조망 너머에는 시체들이 보이지 않았다.

“쿠로, 여기도 길 있어.”

형이 가리킨 곳은 산 속으로 향하는 길. 시체들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철조망은 없었다.

쿠로오 테츠로는?

1. 철조망
2. 산

1년 전
독자84
2?)
1년 전
독자85
닝이 운이 안좋은 걸로 봐서는 2?)
1년 전
독자86
켄마가 똑똑하니깐 뭔가 생각이 있겠지)
1년 전
독자88
응? 닝 운5인데?)
1년 전
독자89
한 선택 당 제한이 몇 분인가요?)
1년 전
글쓴이
3분입니다
1년 전
독자92
자동으로 골라지는건 워스트 선택지 인가요?)
1년 전
독자90
일단2?)
1년 전
독자91
2
1년 전
글쓴이
쿠로오 테츠로는 똑똑한 제 친구인 켄마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물론 닝이 멍‘청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사람은 대개 위험한 상황이 오면 더 신뢰하는 이를 따르기 마련이니까.

[쿠로오 테츠로의 신뢰도: 켄마>닝]

[이것은 위급 상황 시, 그가 먼저 챙기는 순서이기도 하다]

1년 전
독자93
캬 벌써 닝 버려질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1년 전
독자94
히등루트 멀까....)
1년 전
독자95
아 이 차이였구나
1년 전
독자96
저건 그렇게 안슬프고 히든루트 날린게 슬프다..)
1년 전
독자97
히든루트 궁금)
1년 전
독자98
쿠로랑 켄마의 유대감 뛰어넘기..?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슬프지않아)
1년 전
독자102
맞아 물론 닝도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라서 유대감이 0은 아니겠지만 쿠로오랑 켄마 유대감에 비할바는 아니지)
1년 전
독자99
센세가 나중에 뒷풀이에서 풀어주면 좋겠다 ㅜㅜ)
1년 전
독자100
근데 히든루트..? 그건 좀 슬플지도)
1년 전
독자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1년 전
글쓴이
우리는 산을 향해 나아갔다. 아직까지 시체들은 보이지 않았지만 점차 해가 지고 있었기에 불안감은 가중되었다. 처벅 처벅, 산에 자라난 풀과 나뭇가지들을 짓밟고.

“…얘들아 이제 곧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은데 어떡할래. 계속 움직일까?”

우리는?

1. 움직인다
2. 하룻밤 보낼 곳을 찾는다

1년 전
독자103
22222?)
1년 전
독자104
아닌가 빡세게 움직여야하나??? 우리 밥도 없고 물도 없고 시체들은 점점 생길텐데..)
1년 전
독자105
일도 감이 안잡힌다..)
1년 전
독자106
움직여드 산 속에서 벗어나는건 힘들듯)
1년 전
글쓴이
닝들 현실 시간과 시뮬 속 시간은 동일합니다. 최대 3분까지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멈춰있는 시간이 늘어나요.
1년 전
독자107
그럼2?)
1년 전
독자108
그럼 22222222
1년 전
글쓴이
“밤 되면 앞도 잘 안 보일거고, 그냥 하룻밤 보낼 곳을 찾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래. 그럼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 닝? 내가 알기로 여기에 산장 하나 있다고 들었는데.”

나는?

1. 산장
2. 다른 곳을 찾는다

1년 전
독자109
힌트 없나요 ㅜㅜㅜㅜ)
1년 전
글쓴이
아직 쉬우니까 힌트는 없어용
1년 전
독자110
1?)
1년 전
독자111
무난하게 그럼1?)
1년 전
독자112
1
1년 전
독자113
1
1년 전
글쓴이
“산장이 좋겠네요.”

“산장으로 가자. 켄마 너도 괜찮지?”

형은 잠시 나를 흘끗 쳐다보다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아직 나한테 화가 난 모양이다. 그치만 형도 아버지 싫어했잖아. 도대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

어느덧 해가 완전히 떨어지고. 어두컴컴한 밤이 되어서야 우리는 산장을 찾을 수 있었다. 목재로 된 산장 안에는 사람이 없는지 불이 다 꺼져 있었다.

우리는 어디로 산장 안에 들어갈까?

1. 정문
2. 후문
3. 창문

1년 전
독자114
2?)
1년 전
독자115
씁... 2?)
1년 전
독자116
2
1년 전
독자117
도대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 = 닝 약간 소시오나 싸이코패스 기질있나)
1년 전
독자118
켄마는 닝이 어렸을때부터 남들과는 다르다는 걸 알고 닝 정상인 만들려고 계속 저렇게 타이르나)
1년 전
글쓴이
우리는 후문을 통해 산장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아무래도 정문으로 들어가기에는 꺼려진다는 이유였다. 그거나 이거나 산장 안으로 들어간다는 점은 똑같은데.

누가 먼저 앞장설까?

1. 쿠로오 테츠로
2. 코즈메 켄마
3. 나

1년 전
독자119
3?)
1년 전
독자120
다쳐도 닝이 다쳐)
1년 전
독자121
ㅋㅋㅋㅋㅋㅋㅋㅋ다쳐도 닝이다치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122
33
1년 전
독자123
아니면 아버지를 죽인 죄책감으로 이악물고 모른척하는건 넘 가망없나? 엄마보고 도망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1년 전
독자124
ㅋㅋㅋ)
1년 전
독자125
닝 다친거 보고 쿠로오랑 켄마 괴로워라~)
1년 전
독자126
그러고보니 닝이 막내네~)
1년 전
독자127
막내에게 앞장서게 하는 형들 ㅋㅋㅋ)
1년 전
글쓴이
쿠로오 형이 어딘가 결심하는 듯한 표정을 짓길래 그냥 내가 앞장섰다. 문고리에 손을 댄 내가 문을 열고. 끼이익, 음산한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나는 이것 보라는 듯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며 중얼거렸다. 뒤에서 어딘가 맥빠지는 듯한 쿠로오 형의 목소리와 혀를 차는 형의 소리가 들렸다.

“…으음, 이 쿠로오 상은 그냥 신중할 뿐인거라니깐?”

“추해, 쿠로.”

내가 산장 안으로 발을 들이밀었다. 한 발. 딱 한 발을 걸쳤을 뿐인데 갑자기 산장 안에서 날카로운 칼날이 내 목을 겨눴다.

1년 전
독자128
아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129

1년 전
독자130
ㅇㅂㅇ!
1년 전
독자131
누구야 누구야 누구야아)
1년 전
독자132
(๑°ㅁ°๑)‼)
1년 전
글쓴이
칼을 겨눈 이는 꽤 살벌한 표정을 짓고는 우리를 노려보며 말했다.

“나가.”

그 남자는 누구일까?

1년 전
독자133
운난)
1년 전
독자134
아카아시?)
1년 전
독자135
오 운난 좋다))
1년 전
독자136
운난
1년 전
글쓴이
내가 나가지 않고 남자를 그냥 쳐다보고만 있자, 그가 칼을 내 목에 더 들이밀었다. 멍으로 얼룩진 살갗에 얇은 금이 가고.

“나가라고. 가진거 다 털리고 맨몸으로 쫓아내기 전에.”

우리는?

1. 나간다
2. 대화한다

1년 전
독자137
2?)
1년 전
독자138
👀👀)
1년 전
독자139
2
1년 전
독자140
라이터빼고 가진게 없어요 운난)
1년 전
독자142
닝을 가지면 어때요 운난?)
1년 전
독자144
오 IGGD
1년 전
독자141
멍으로 얼룩졌대 ㅜㅜ 왜 다쳤어 닝)
1년 전
독자143
아빠라는 놈한테 맞은듯..
1년 전
독자145
개객기....)
1년 전
글쓴이
우리는 그와 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 내가 맨 앞에 있었기도 하고 까딱하면 대‘가리가 날아가기 딱 좋아서 먼저 입을 열었다.

“들여보내주면 한 번 빨아줄게요.”

“……”

“장난이에요.”

반쯤 진심이었는데 뒤에서 한숨 소리가 푹푹 들렸다. 결국 보다 못한 쿠로오 테츠로가 나를 뒤로 밀고는 앞으로 나서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남자에게 뭐라고 설득할까?

1년 전
독자146
닝? 와..)
1년 전
독자147
와...닝아)
1년 전
독자148
뭐라고 해야할까?)
1년 전
독자149
얘 헛소리는 못들은걸로 해주시고 저희가 오늘 갈곳이 없어서 하루만 재워주세요)
1년 전
독자150
미안하지만 해가 지고 있어. 해가 지면 저 광인들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잖아. 너무 위험해. 지금 나가라는건 우리에게 죽으라는 거 아닐까? 오늘 하루만 들여보내줘. 해가 뜨면 바로 나갈게. )
1년 전
독자152
이거 좋다
1년 전
독자153
버섯
1년 전
독자154
+불안하다면 손 이라던가 묶어도 좋으니까)
1년 전
독자155
조아조아
1년 전
독자151
저희 가진 것도 없고 보시다시피 맨몸이라, 머무를 곳이 없어서요. 일단 밤 동안만이라도 안에 있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1년 전
독자156
미안하지만 해가 지고 있어. 해가 지면 저 광인들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잖아. 너무 위험해. 지금 나가라는건 우리에게 죽으라는 거 아닐까? 오늘 하루만 들여보내줘. 해가 뜨면 바로 나갈게. 불안하다면 손 이라던가 묶어도 좋으니까.
1년 전
독자157
어 뒤엣말은 뺄걸 그랫나?)
1년 전
독자158
이미 늦었나?!)
1년 전
독자159
일단 수정해봐?)
1년 전
독자160
아냐 이게 더 좋은거 같아!
1년 전
독자161
아하 ok!)
1년 전
독자162
운난 무섭게 굴지 마마마마)
1년 전
글쓴이
“미안하지만 해가 지고 있어. 해가 지면 저 광인들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잖아. 너무 위험해. 지금 나가라는건 우리에게 죽으라는 거 아닐까? 오늘 하루만 들여보내줘. 해가 뜨면 바로 나갈게. 불안하면 손이라던가 묶어도 좋으니까.”

쿠로오 테츠로의 말에 남자가 잠시 생각하는 듯 싶다가 칼을 물리고는 말했다.

“난 니들이 죽든 말든 상관 없어. 우린 아는 사이도 아니고 뭣도 아니니까.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너흴 들일 필요가 없다는 소리야. 그런데 내가 왜 너네를 들여야 할까? 나한테 이득이 되는게 있나?”

쿠로오 테츠로는,

1. 총을 가지고 있다
2. 음식을 가지고 있다
3. 시체의 약점을 안다
4. 진통제를 가지고 있다

1년 전
독자163
3?)
1년 전
독자164
3이나 4?)
1년 전
독자165
와.. 애비란 작자한테 닝... 성..ㅍㅎ당했나?)
1년 전
독자167
!)
1년 전
독자166
3만 물건이 아니네)
1년 전
독자168
물건은 빼았을 수 있으니깐 3?)
1년 전
독자169
헙! 그러네)
1년 전
독자170
3?)
1년 전
독자171
이런거엔 원래 정보가 중여하지)
1년 전
독자172
3말했는데 그걸 어떻게 믿지 이러진 않겠지?)
1년 전
독자173
이 선택지로 쿠로 신뢰도 정한것 처럼 쿠로가 뭘 갖고 있는지 정하는 거일 수도 있겠지?)
1년 전
독자174
그럼 정보 얻는게 좋을 거 같아서.. 3 생각했는데 말야...)
1년 전
독자175
3?)
1년 전
글쓴이
카운트 다운 시작할게요
1년 전
글쓴이
10
1년 전
글쓴이
9
1년 전
독자176
3이 의견 젤 많은듯)
1년 전
독자177
3
1년 전
독자178
3
1년 전
글쓴이
8
1년 전
독자179
3
1년 전
글쓴이
쿠로오 테츠로는 남자의 말에 한쪽 입꼬리를 비쭉 올리며 중얼거렸다. 아, 거참 정없는 형씨네. 그 말에 남자가 살짝 눈가를 좁히고. 쿠로오 테츠로는 그 특유의 유들유들한 말투로 웃으며 말했다.

“기브 앤 테이크 확실하구나. 그래, 그런 거라면 나한테 유일하게 도움이 될 만한 게 하나 있어. 그건…”

쿠로오 테츠로가 상체를 숙이며 목소리를 가라앉혔다.

“‘그들’의 약점을 내가 알고 있다는 거야. 아 물론 네가 못 믿을 수 있다는 건 아는데 일단 이쪽은 목숨 걸고 말하는 거라구? 난 목숨을 거는 도박 같은 건 하지 않아”

“…말해봐.”

“에이~ 이거 왜 이러실까? 당연히 안으로 들여 보내줘야 말을 하지 내가. 정보만 쏙 빼먹고 문 닫을지 어떻게 알아?”

1년 전
독자180
시간제한 무섭다)
1년 전
독자181
그러게..ㅎㄷㄷ)
1년 전
글쓴이
쿠로오 테츠로의 말에 남자가 한숨을 내쉬며 몸을 물렸다. 들어와. 고저 없는 목소리에 쿠로오 테츠로가 웃는 낯으로 말한다. 실례합니다~ 그 뒤를 따라 형과 내가 안으로 들어갔다.
1년 전
독자182
휴~ 그래도 무사히 입성~~)
1년 전
글쓴이
오늘 여기까지 할게용
1년 전
글쓴이
사유: 내일 약속 있음
1년 전
독자183
헉..🥹🥹🥹
1년 전
글쓴이
질문 있다면 해주세용
1년 전
독자184
아 내일 약속 있으시면 어쩔수 없죠.. 언제 또 오시나요?)
1년 전
글쓴이
주말 중에 올 가능성이 높아요
1년 전
독자185
저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1년 전
독자186
히든루트 완전히 나가리 인가요?
1년 전
독자187
저희 정보 말고 총이나 음식, 의료품 골르면 어케 됐나요?
1년 전
글쓴이
독자185
저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 시체 약점 그게 가장 베스트였답니다

1년 전
독자188
히든루트가 궁금하네요
1년 전
글쓴이
독자186
히든루트 완전히 나가리 인가요?

-> 넵 ^^

1년 전
독자189
켄마가 닝한테 느끼는 감정이 궁금해요
1년 전
독자190
닝 빨아준다 반은 진심이라는데 원래 그런 성격인가요?
1년 전
독자191
아빠한테 성폭행 당한건가요?
1년 전
독자192
저희 그럼 정문,후문,창문중에는 뭐가 베스트 였나요?
1년 전
글쓴이
독자187
저희 정보 말고 총이나 음식, 의료품 골르면 어케 됐나요?

-> 그것들을 실제로 갖고 있는 것으로 됩니다. 하지만 총과 음식일 경우에는 자기도 있다고 하고 퇴짜 맞습니다

1년 전
글쓴이
독자188
히든루트가 궁금하네요

-> 위기에 처한 캐를 만난답니다^^

1년 전
독자193
헉 퇴짜 맞으면 또 다른 곳 찾나요??
1년 전
독자194
ㅇㅁㅇ...어 그럼 위기에 처한 캐는 지금...죽........아니죠?
1년 전
글쓴이
퇴짜 맞으면 다른 곳 찾긴 하지만 캐가 죽거나 아님 몰살 엔딩이고, 위기에 처한 캐는 부상 당했습니다^^
1년 전
독자195
악...
1년 전
독자196
어후 그럼 최악은 아니넹)
1년 전
독자197
그럼 부상이면 만날 수도 있지! 화이팅!)
1년 전
독자198
우리 오늘 나쁘지 않았다..!)
1년 전
글쓴이
독자189
켄마가 닝한테 느끼는 감정이 궁금해요

-> 글쎄요 복합적이랄까요. 애증이긴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약간의 두려움도 느끼고. 켄마가 두려움이라니.!

1년 전
독자199
빨아준다는 말 듣고 다들 무슨 생각 했어요?
1년 전
글쓴이
독자190
닝 빨아준다 반은 진심이라는데 원래 그런 성격인가요?

-> 원래 그런 성격이기도 하고 지금 갖고 있는게 라이터 아니면 몸뚱이밖에 없는데 라이터 준다 하면 문 닫아 버릴 것 같아서 몸뚱이…^^ 잘 할 수 있고 상대가 만족할 수 있다 생각하는 것이 그거라 말한 겁니다.

1년 전
독자200
생각보다 논리적인? 생각이였네...?
1년 전
독자201
잘 할 수 있다? 🫢🫢🫢
1년 전
독자202
저희 쿠로오가 처음 설득할때 퇴짜 맞을 수도 있었나요?
1년 전
글쓴이
독자191
아빠한테 성폭행 당한건가요?

-> 아빠는 아니고 슬럼가 사람들… 아빠는 그런 닝을 역겨워했습니다.

1년 전
독자203
아놔.. 지켜줄 생각을 해야지...
1년 전
독자204
Omg.....
1년 전
글쓴이
독자192
저희 그럼 정문,후문,창문중에는 뭐가 베스트 였나요?

-> 창문이 가장 베스트였어요

1년 전
독자205
운난말고 원작에서 좀 더 밝은 캐들이었다면 상황이 더 유했을까요?
1년 전
독자206
다이치라던가?
1년 전
글쓴이
독자199
빨아준다는 말 듣고 다들 무슨 생각 했어요?

-> 운난: 미친건가?
쿠로오: ㅎㅎ; 입을 막아버리든가 해야지
켄마: ……

1년 전
독자207
쿠로오랑 운난은 슬럼가 사람들이 아닌가요?
1년 전
글쓴이
독자202
저희 쿠로오가 처음 설득할때 퇴짜 맞을 수도 있었나요?

-> 넵ㅎㅎ

1년 전
독자208
켄마도 그런 일을 당했나요?)
1년 전
글쓴이
독자205
운난말고 원작에서 좀 더 밝은 캐들이었다면 상황이 더 유했을까요?

-> 유하긴 했을 것 같아요

1년 전
독자209
저희 닝닝 외모 괜찮은 편인가요
1년 전
독자210
쿠로도 슬럼가 출신인가요?
1년 전
독자211
닝이 즐긴거에여 아니면 슬럼가 사람들이 닝을 성촉행한거에여..?
1년 전
독자212
운난 저희 하기에 따라 합류시킬 수 있나여?
1년 전
독자213
빨아준다고 했을때 들여보내 줄 캐가 있었을 까요?)
1년 전
독자214
스나..?
1년 전
독자215
역시 섹스나
1년 전
글쓴이
독자207
쿠로오랑 운난은 슬럼가 사람들이 아닌가요?

-> 운난은 아니지만 쿠로오는 맞습니다. 하지만 쿠로오는 닝이 당한 일을 모르기에 입 막을까 생각한겁니다.

1년 전
독자216
아하
1년 전
글쓴이
독자208
켄마도 그런 일을 당했나요?

-> 아뇨 닝만 당했어요. 쿠로오라는 든든한 친구가 있으니…

1년 전
독자217
탯줄 감고 죽어버리란거 진심이었나요?
1년 전
독자218
아.....
1년 전
글쓴이
독자211
닝이 즐긴거에여 아니면 슬럼가 사람들이 닝을 성촉행한거에여..?

-> 후자입니다

1년 전
독자219
켄마는 당연히 알죠?
1년 전
독자220
창문이 베스트인 이유 알려주세욥!
1년 전
글쓴이
비밀
1년 전
독자230
힝...네엥..
1년 전
글쓴이
독자212
운난 저희 하기에 따라 합류시킬 수 있나여?

-> 운난만 하는 것은 무리일 겁니다…^^

1년 전
독자221
운난 어려운 남자군
1년 전
독자222
여기 나가면 운난은 다시 못 만나나요?
1년 전
글쓴이
독자213
빨아준다고 했을때 들여보내 줄 캐가 있었을 까요?)

-> 스나, 보쿠토…? 전자는 그 빨다의 의미를 알지만 후자는 뭘 빠는지 모르는. 하지만 전 아포칼입스에서는 보쿠토를 쎄하게 먹고 싶습니다.^^

1년 전
독자223
ㅎㅎㅎㅎㅎㅎㅎ오히려좋와
1년 전
글쓴이
독자217
탯줄 감고 죽어버리란거 진심이었나요?

-> 글쎄요

1년 전
독자224
그럼 보쿠토 뭘 빠는거라고 생각하고 들여보내 주는 건가요?
1년 전
독자225
아 아포칼립스에선 안다는 말인가
1년 전
글쓴이
독자209
저희 닝닝 외모 괜찮은 편인가요

-> 운난이 닝이 말한 빨다의 의미를 알고도 문을 안 닫은 것 보면 일단 괜찮은 외모 아닐까요? 저는 퇴.폐.미.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년 전
독자226
스나였으면 진짜 그렇게... 전개되나요? 쿠로가 막겠죠?
1년 전
독자227
사실 저도요
1년 전
독자228
☺️☺️☺️☺️
1년 전
글쓴이
스나였다면 데리고 들어와서 냅다 소파에 앉고 자 빨아봐 할 것 같습니다. 쿠로만 조마조마한 그런 전개
1년 전
독자229
스나린 이 요망한..
1년 전
글쓴이
독자219
켄마는 당연히 알죠?

-> 알아요

1년 전
글쓴이
독자222
여기 나가면 운난은 다시 못 만나나요?

-> 서로가 죽지 않는다면 만날 수 있을겁니다

1년 전
독자231
음~..ㅠ.ㅠ
1년 전
글쓴이
독자224
그럼 보쿠토 뭘 빠는거라고 생각하고 들여보내 주는 건가요?

-> 빨아? 뭘 빨아? 하다가 아, 하고 들여보내 줄 것 같네요. 반쯤 진심인 줄은 모르고 그냥 재밌는 애네 하고 들인…

1년 전
글쓴이
질문 끝이라면 여기서 셔터 내립니다!
1년 전
독자232
🥹🥹흑흑 센세 주말에 꼭 봐요...
1년 전
글쓴이
닝바 잘 자요^^
1년 전
독자233
센세 언제 또 오세요..
1년 전
글쓴이
주말 정도에 올 것 같아요
1년 전
독자234
센바..닝바....좋은밤!
1년 전
독자235
오늘 스릴있고 재미있었어요~~~
1년 전
독자236
기웃기웃
1년 전
독자237
ㄱㅇ
1년 전
독자238
기우우웃
1년 전
독자239
기웃 ㅠㅠ
1년 전
독자240
기웃
1년 전
독자241
ㄱㅇㄱㅇ
1년 전
독자242
ㄱㅇㄱㅇ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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