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어느 기이한 초대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 신에게 사랑받은 보석을 준비했습니다.
그에 걸맞은 분께 이 보석을 드리려고 하니,
부디 얼굴을 비춰주시길 바랍니다. 』
"어머, 당신들도 이 초대장을 받고 온 거야?"
"새파랗게 어린 것들도 있었군."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초대장을 받고 나타난 이들은 총 10명.
초대장 속 무대는 어느 버려진 유원지.
오래전 어떤 부자 양반이 사들여 예고 없이 운행이 시작된다는 이상한 곳,
Christmalo.win Carnival 크리스말로윈 카니발
"이런 데에 정말 그 보석이 있을까요? 아무리 봐도 평범한 유원지고, 너무 넓은데요."
"당신은 모르는구나. 이 유원지는 말이야,-"
"밤이 되면 악령이 나타나 사람들을 잡아간다는 저주가 있어."
"그러니 서둘러 보석을 찾아야겠지? 악령에게 잡아먹히기 전에 말이야."
"뭐해? 어서 움직여. 시간은 널 기다려주지 않아."
"빌어먹을 행운이 함께하길."
오늘의 하늘은 희망을 조각낸 통통 튀는 핑크일까,
절망으로 뒤덮인 어두컴컴한 퍼플일까?
오늘도 이 환상적인 세계에서 무사히 하루를 보내길
건투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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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N & ROSE 🌹
EP.1 크리스말로윈
>>> 시라부 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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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 우리 돌아가자."
"조용히 하고 따라 와. 말이 많다?"
"이 앞으로 가봤자 악령이나 미친 놈 말고 뭐가 나와?! 지금 돌아가면 우릴 기다리는 건 따끈한 밥상인데!"
"조용히 하라고 했다."
"아! 내가 여기서 죽으면 네가 책임이라도 질 거야?! 어?!"
"너 진짜 말 많네. 책임질 테니까 따라 오라고."
#제1차 LOVE GUN CONTEST 경품 시라부 켄지로 특집
#할로윈 기념 얼렁뚱땅 굴러갈 예정
#초능력로맨틱코미디
#선착순 깃털보다 가벼운 시뮬레이션
#모든 것은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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