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정신 병원의 닝 선생님!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HQ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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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고3을 지나 현재까지.

남들보다 수십 배, 수천 배는 더 열심히 노력하여

멋진 의대생이 된 당신.

그리고 드디어 오늘,

당신이 그토록 바라던 

'의사' 로써 맞이하는 첫 출근입니다!

당신이 근무하는 병원은

정신과가 주를 이루는 정신 건강 병원으로

정신적 고통을 앓는 이들을

치료해주고, 처방해주고

감싸고, 보듬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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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런 그들을 어디까지

 보듬어 줘야할까?

[- 가볍게 달리는 시뮬]

[- 그냥 비틀린 사랑하는 캐들이 보고 싶은 시뮬]

[- 집착, 소유욕이 가득한 캐들 범벅인 시뮬]

[독자942]

뭐 먹었는지? 아님 오사무 씨는 낯을 많이 가리는지?)

[글쓴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아무거나. 짜피 스토리는 정해져 있음

[독자943]

나랑 마라탕 먹으러갈래?)

[글쓴이]

?

[독자945]

네

[독자9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949]

저 응이 너무ㅜㅜㅜㅋㅋㅋㅋㅋ

[독자946]

배고파졌어

[독자944]

ㅋㅋㅋㅋㄱㅋㄲㅋㄱ)

[독자947]

그냥 무슨일로 오신거냐고 해도 되나요??)

[글쓴이]

질러질러

[독자950]

오사무 씨는 음식을 좋아하시는 건가요?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세요?)

[독자951]

무슨 일로~~~ 오셨수꽈~~~!)

[독자952]

그냥 왜 왔냐고 직설적으로 물어보는게 나으려나?)

[독자953]

무슨 일로 오셨습네까 동무)

[독자954]

50닝 좋은데 무슨 일로 왔는지 물어본 후에 다시 질문 타임 오면 50닝으로?)

[독자955]

좋다

[독자956]

좋아)

[독자957]

아츠무씨랑 오사무씨 두분 다 어떻게 오시게 된건가요?)

[독자958]

무슨 일로 오셨나요?(최대한 무해하고 사랑스러우며 술술 말할 거 같은 부드러운 얼굴과 목소리로)

[독자959]

버섯

[독자961]

🍄🍄

[독자962]

이쿠죠

[독자960]

두 분은 무슨 일로 오시게 된건가요? 두 분 다 상담을 받으시는건가요?)

[글쓴이]

(내용 없음)

[독자964]

와 나 이건 처음봐

[독자966]

ㄹㅇ 나도

[글쓴이]

뿌듯하다

[독자967]

ㄱㅇㅇ

[독자963]

워워 기다리라구)

[독자965]

후웅 벗었다궁)

[글쓴이]

"무슨 일로 오셨나요?"

당신이 최대한 무해하고 사랑스러우며 술술 말할 거 같은 부드러운 얼굴과 목소리로 그들에게 묻습니다.

""저희도 모르는데요.""
그들이 동시에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할머니가 가라고 해서..

"아이다. 사무, 니가 너무 많이 먹어서 폭식 줄이라고 데리고 온기다!"
"뭐라노, 니가 너무 나대고 철 들 줄 모르니까 보낸 거다"

서로에게 문제가 있다며 다시 2차전을 시작할 기세입니다.
아무래도 당신의 무해한 미소는 먹혀버린 거 같습니다.

그때, 누군가 들어옵니다.

그 누군가는?

1.
2.

[독자968]

2

[글쓴이]

1. 키타 신스케
2. 미야네 할머니

[독자969]

당황스러운 답이었다)

[글쓴이]

이놈의 실댓

[독자970]

인자한 미소가 해탈한 미소가 되버렷 어머 할머님)

[독자971]

?????)

[글쓴이]

"너네들 선생님 괴롭히지 말고 제대로, 잘 대답해라."

다 너네 도움 되라고 하는 거니까 열심히 해.

우아한 여성 분이 상담실에 들어오며 그들의 말을 끊어버립니다.

[독자972]

안녕하세요...?)

[독자973]

상견례인가...)

[글쓴이]

"너네들 선생님 괴롭히지 말고 제대로, 잘 대답해라."

다 너네 도움 되라고 하는 거니까 열심히 해.

우아한 여성 분이 상담실에 들어오며 그들의 말을 끊어 버립니다.
할머님은 당신의 옆에 자리를 잡더니 소파에 앉습니다.

".. 저기 할머님..? 환자와의 상담은 기밀이라 외부 인과의 동반이 원칙 상 불가 합니다."

당신이 최대한 정중한 태도로 그녀의 합석을 막아봅니다.

"제 손주들인데 비밀이 어딨어요."

얘네가 거짓말 할지 폐를 끼칠 지 모르는 일인데, 제가 확인해야겠어요.

당신은 그녀에게 뭐라고 거절해 볼까? (중요)

[독자974]

예...?)

[글쓴이]

깔깔

[독자975]

내보내야하는거겠지…?)

[독자976]

아뇨 안됩니다. 거짓말을 하더라도 증상의 일종일지 모르고, 보호자가 옆에 계실 경우 제대로 증상이나 속내를 말하지 못 할 수도 있어서요.)

[독자977]

사람은 누가 됐든간에 누구나 비밀이 있고 사생활이 있는 법입니다. 그걸 배려해주시지 않는다면 누구든 답답할 겁니다.)

[독자978]

가족 간의 배려가 중요시 되어야지만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배려가 실천됩니다. 어쩌구 저쩌구...)

[독자979]

공익광고같다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

[독자981]

따라단단

[독자984]

익숙한 여성의 목소리가 스쳐가

[독자980]

지문닝들에게 사랑을 주다❤️)

[글쓴이]

나도 주다 ❤

[독자983]

♡

[독자982]

지문닝들 멋져잉)

[독자985]

76닝 이어서 77닝 해도 자연스러워 대박)

[독자986]

어디 성능 좋은 믹서기 없나(섞어달라는 뜻))

[독자987]

(빤히 빠아아아안히))

[글쓴이]

42분 까지!

[독자988]

아뇨 안됩니다. 거짓말을 하더라도 증상의 일종일지 모르고, 보호자가 옆에 계실 경우 제대로 증상이나 속내를 말하지 못 할 수도 있어서요. 그리고 사람은 누가 됐든간에 누구나 비밀이 있고 사생활이 있는 법입니다. 그걸 배려해주시지 않는다면 누구든 답답할 겁니다.

[독자989]

요렇게 이어도 괜찮은 듯??

[독자990]

가자

[독자992]

훌렁~

[독자991]

실댓 일해~~!)

[글쓴이]

"아뇨 안됩니다. 거짓말을 하더라도 증상의 일종일지 모르고, 보호자가 옆에 계실 경우 제대로 증상이나 속내를 말하지 못 할 수도 있어서요.

그리고 사람은 누가 됐든 간에 누구나 비밀이 있고 사생활이 있는 법입니다. 그걸 배려해주시지 않는다면 누구든 답답할 겁니다."

당신이 논리적으로 그녀의 말에 반박하자 그 입이 굳게 닫혀 버립니다.
그녀가 들어온 이후로 묘하게 가라 앉은 채 눈치를 보던 쌍둥이들의 눈도 다시 반짝 거리기 시작합니다.

미야들의 호감도 +5

[독자993]

훗후)

[독자994]

구웃!)

[글쓴이]

잠깐 해프닝이 일어 난 뒤, 그들이 당신에게 말을 걸어 옵니다.

"쌤, 방금 진짜로 멋졌습니다!"

내가 여자였으면 바로 고백 했을기다

아츠무가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말을 뱉어냅니다.
옆에서 오사무가 격한 끄덕임으로 공감합니다.

당신은?

1. 남자여도 전 괜찮은데.
2. 할머님이 평소에도 이러시나요?
3. 방금 너무 기죽어 있던 거 아니에요?

[독자995]

2? 3?)

[독자996]

2?)

[독자997]

2?)

[독자998]

2

[글쓴이]

"할머님이 평소에도 이러시나요?"

드디어 무언가를 알아낼 타이밍이 온 거 같습니다.
쌍둥이들은 서로의 눈을 마주치다 우물쭈물 아츠무가 먼저 입을 엽니다.

"평소에도 좀 많이 강압적인 편이긴 합니다."

가끔은 숨 막힐 정도로.

"맞다. 그래서 몇 번 반항해 봤는 데도 아무 소용 없었습니다."

항상 아츠... 요즘에는 아침에 밥도 너무 적게 주는 거 같다. 내보고 살쪘다 하면서

"맞지 않나."
"조용히 해라."

"어릴 때 한 번은 너무 속박 하고 통제하려 해서 우리 둘 이서 싫다고 얘기도 해봤는데,
그 이후로 둘이 만나지 못하게 격리 시킨 적도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후계자가 되는 날이 가까워 질 수록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

당신이 그들의 말을 집중해서 경청합니다.

[독자999]

헐..)

[독자1000]

에반데)

[글쓴이]

[환자 상담 기록지]

이름: 미야 아츠무
나이: 28
-
-
[환자 상담 기록지]

이름: 미야 오사무
나이: 28
-
-
(* 진료 기록은 기밀에 부칠 것.)

결국 당신은 '가스라이팅..?' 이라 썼다 지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가 있는 편은 아츠무와 오사무가 아니라 할머니한테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빈 기록지를 바라보다 덮고 진단을 내립니다.

".. 두 분께는 딱히 문제가 보이지 않아요."

[독자1001]

거짓말 하는 건 아니겠지.....)

[독자1002]

금쪽이에서도 대부분 부모가 문제엿어)

[글쓴이]

당신은 침착하게 대화 내용을 되짚어 봅니다.
분명 지금껏 나눠본 대화들 중 가장 정상적입니다.

결국 당신은 아까 내쫓았던 보호자와 다시 마주합니다.

"할머님.. 두 손주 분께서는 큰 문제를 찾지 못했습니다."
".. 당신이 실력이 없는 건 아니고요?"

무례한 그녀의 말에 욱할 뻔했지만 마음을 추스립니다.

"제가 볼 때느
"그럼 한 명만 그냥 입원 시켜서 천천히 진찰해 주세요."

비밀리에.

"다른 한 명 정도는 저희 쪽에서 잘 케어해 볼께요."

두 명은 버거워서.

"네?"

애초에 그녀의 목적은 누구 한 명을 병원에 떨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눈길의 끝에 있는 사람은 차남 오사무입니다,

[글쓴이]

당신은 누구를 선택할까?

1. 미야 아츠무
2. 미야 오사무

[독자1003]

헉)

[독자1004]

😟)

[독자1005]

레전드네 개때려 노인공격이다)

[독자1006]

할매요)

[독자1007]

2?)

[독자1008]

1)

[독자1009]

아 갬박치네)

[독자1010]

그래도 2? 저 노친내랑 계속 있는 것도 사무한테 안좋을 것 같음)

[독자1011]

2...?)

[글쓴이]

14분 까지!

[독자1012]

2 갈까)

[독자1013]

걍 둘다 입원시니고 저 노친네한테서 격리 시켜야 할거같은데)

[독자1014]

ㄹㅇ

[독자1015]

ㄹㅇ

[독자1016]

일단 2 고고?)

[독자1017]

²

[독자1018]

12)

[글쓴이]

"으음.. 그럼 오사무 씨를 저희 쪽에서 먼저 진료하도록 할까요..?"

편애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 고지식한 노인네한테서 그를 떼어내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오사무를 입원 시키겠다는 말에 묘하게 밝아진 얼굴이 진짜 눈꼴 시렵습니다.

미야 오사무의 호감도 +6

[독자1019]

개빡쳐)

[독자1020]

짜증나)

[독자1021]

아오)

[글쓴이]

닝들..

[독자1022]

넹?)

[글쓴이]

여기서 본문 더 진행할까요 아니면 뒤풀이를 시작할까요...?

[독자1023]

오이카와한테 따지고 싶네)

[독자1024]

외면)

[독자1025]

센세 졸리신가요)

[글쓴이]

IF 많이 풀어줄께.. 나 내일 7시 기상이야

[독자1026]

앗.)

[독자1027]

오마이갓)

[글쓴이]

토일 다옴

[독자1028]

사실나도ㅎㅎ)

[독자1030]

22ㅎㅎ

[글쓴이]

딜?

[독자1029]

ㅇㅋ..)

[독자1031]

다들 어서 주무셔!!!!!!!!!!!)

[글쓴이]

https://instiz.net/writing2/96695
일단 와용

[독자1032]

ㄱㅇㄱㅇ

[글쓴이]

새 글! https://instiz.net/writing2/96722